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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익명]권고사직 당했어요 [새창]	2015-06-02 09:43:31	14	삭제
		집안이 어려워 공부잘해도 대학갈 엄두도 못내고 제대하기전 말년 휴가때 벌써 면접보고 취직준비하고 제대후 일주일만에 회사 출근. 항상 이곳이 내 마지막 직장이다 생각하고 다니다가 IMF도 겪고 본의 아니게 3군데정도 스카웃 , 스카웃.... 집 가까운 현재직장으로 옮긴게 4번째. 이곳이 3년 됐네요. 다 대졸출신인데 고졸이라 진급심사도 남들보다 경력 4년으로 때워서 진급하고. 어느덧 정신없이 달려온게 28년. 현재 대기업 본부장위치까지 올라왔지만 여기까지 올라오게된 가장 중요한것은 대인관계입니다. 그렇다고 딸랑딸랑하지는 않았고 할말은 했고.. 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이나 전부 신뢰할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두번째 회사 어려워져 구조조정할때 아랫직원들 생각해서 소문안나게 내가 그만둔다고 했는데 그게 알려지니 같은 팀원전체 나없으면 일못한다 단체사표까지 내더라고요... 사장도 회사 망할때까지 같이 가자고 해서 끝까지 버티다 사장이 잘봤는지 회사 정리하면서 연결해줘서 대기업 스카웃트(팀 전체 같이-저만 못간다하고 그쪽에선 새로 신설 사업부 만들었어요). 현재까지 그친구들 저랑 같이 일합니다. 벌써 막내가 십몇년 됬네요... 저는 얼굴도 못생기고 말주변도 없고... 그러나 결국 진심은 통하는것 같습니다. 고졸출신인 제가 면접관으로 대졸 신입사원들 면접보면서 참으로 울컥하더군요... 이제는 저같은 경우도 거의 없겠죠. 결국 모든일은 사람이 만드는 겁니다. 학연, 지연 없어도 현재 자기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해보세요. 첨에는 거리끼는 사람 많아도 나중엔 자연스레 나란 사람을 알게되고 친해지고 어려울때 뭐든 도와주려 합니다. 앞으로 사회생활 할 시간 많습니다. 이번일도 사회공부 한거라 편히 생각하시고, 다음회사에서 더 잘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그냥 옛생각이 나서 주저리 했습니다.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2 17:00:52	0	삭제
		이런~로그인해서 로그아웃을 거의 안하는데... 그까이 메달 관심 없음~
	12	스르륵 여러분을 위해 9년만에 로그인 [새창]	2015-05-22 16:58:44	0	삭제
		49/남/한국/방송/기혼/2녀1남/170/안잘생김
	11	나를 찾아 떠나는 800km 도보여행 Camino de Santiago. [새창]	2015-05-19 14:46:20	0	삭제
		사진과 글을 읽으며 마치 직접 긴여정을 같이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10	변TM 선거운동 영상 [새창]	2015-04-29 10:07:27	0	삭제
		박~~~ 휘~~~~XXX ~~줄 알았내.
	9	[단독] 성완종, 인수위원에서 한나라당 부위원장 영전 [새창]	2015-04-29 10:05:15	0	삭제
		국회의원까지 할 정도면 일반사람보단 똑똑하겄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하 생략............
	8	제가 만든 마트 가격추적기로 KBS 9시 뉴스 방송탔네요.. 방금..^^ [새창]	2015-03-31 14:48:06	0	삭제
		추천을 안할수 없죠?
	7	세월호 관련 [새창]	2015-03-30 16:43:15	0	삭제
		예전부타 대한민국에 고함이란글을 계속 올리시던데 정작 읽어보아도 작성자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기 않네요. 오늘 내용만 본다면 작성자님의 오늘의 일기와 100가지 쓰기를 멈추게 하려고 세월호늘 침몰시켰다는 말인가요? 그 증거가 박근혜가 빨간색과 검정색옷을 적게 입었단 것이고 마우스가 안움직이고, 시계 아이콘에 검정 표시가 있다는것이란 말씀인가요? 그럼 모든 사람을 위해 일기 그만 쓰시면 되겠네요...
	6	경남도민 30대 74.5%, 40대 76.2% "무상급식 중단 잘 못" [새창]	2015-03-30 16:20:11	2	삭제
		홍준표가 계속 경남에만 머무른다 생각들 하시는지요. 경남이야 어찌되건 중앙에 자기 기반 더 올리고 서울로 고고씽 합니다.
	5	'벤츠 여검사' 무죄 확정, 대법 "벤츠는 '사랑의 정표'라서.." [새창]	2015-03-12 13:01:47	10	삭제
		나중에 써먹을 데가 있다고 생각되니 사전에 접대하고 금품주고 그러는게지. 받와 왔으면 나중에 부탁해도 거절하기 힘들거든. 나도 접대 많이 하지만 접대 안받는 사람이 골치 아프지, 접대 잘 받아 먹는놈은 나중에 내가 원하는대로 끌려 다니거든...
	4	성남시, 법인 27곳 의도적 세금회피 30억원 받아내 [새창]	2015-03-03 10:39:59	53	삭제
		성남에 사는 일인으로서 뿌듯합니다. 제 주변친구들이 학교에 많은데 어제부터 각 학교당 어르신들이 4분~5분정도씩 학교 도우미로 출근하신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인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임금은 시에서 줍니다. 이런게 또 다른 복지 아닐런지요. 저런 세금 걷어서 어르신들 일하시게 하고 그에 대한 임금 지불하고. 점심시간 이후 2시간 50분정도 학교안이나 주변에서 아이들 도와주는 도우미. 어르신들이 힘들게 일하는건 아니고 학교 입구 정문에서 학부모 차량 출입 도와 주거나 학교 주변 애들 하교길에 싸우거나 차량에 치일지 모를 위험한거 들 감시 등등. 성남시 초등학교, 중학교 숫자 x 평균 4명씩 계산해도.... 저희집은 어르신이 안계셔서 몰랐는데, 이런거는 어다서 홍보도 안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듯 하여 적어 봅니다.
	3	팽목에 상주하며.. [새창]	2014-12-15 10:48:02	10	삭제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2	소녀시대 도쿄돔 사진들.jpg [새창]	2014-12-12 13:50:09	10/7	삭제
		아직도 소녀시대 멤버가 다 누군지 모르는 1인.......
	1	[본삭금]싸우자 개객기들아 [새창]	2014-09-26 09:37:24	77	삭제
		이제 내일모레 50을 봅니다. 이 나라에 태어나 참으로 성실히 살았는데, 몇년전부터 자꾸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아는 지인들 몇몇이 이 나라 떠나고 후회보다 진즉에 결정할걸 못한게 후회한다고.. 집에서 반주먹으며 마눌한테 이야기 합니다... 친구들 이야기... 마눌 왈, 영어 못해서, 가족들 여기 있어서 죽어도 싫답니다... 이미 사오정도 오랜 애기고, 곧 자식들 대학보내고, 아직도 못갚은 집 담보 대출금... 명의만 내집이지 실지는 은행한테 돈주고 사는 월새랑 뭐가 다를까요... 대한민국에서 교육하고 집 포기하면 먹고 산다고..... 먼훗날 손주한테 이런이야기 하겠지요.... 한국? 알려고 하지 마라... 이미 망한 나라다.... 흔한말로 이야기 하는 보통 사람인 나인데. 자꾸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비정상인지, 아니면 지진이 나기전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그런 느낌인지.. 맨날 눈팅만 하다 5년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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