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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mtr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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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mtr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신해철법 온라인서명 시작했습니다 !! [새창] 2014-12-29 18:14:40 3 삭제
    좀 걱정스럽습니다
    당연히 잘못된 행위로 인한 문제는 처벌받아야하지만
    어쩌면 의료행위를 방어적으로만, 책임질일은 없게만...
    그렇게 되는건 오히려 보이지않는 많의 피해자가 생길수있을꺼같습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과 충분한 논의후 법제등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이..환자도 의사도 안타깝네요
    11 [익명]다 큰 남자애들 여탕 오는 거 너무 싫네요 [새창] 2014-12-29 13:31:20 0/12 삭제
    어떤 불편함을 말씀하시는 건지 알겠고, 당연히 일정 연령의 나이이상은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입니다.
    다만...
    전 4,5세 남아 둘 엄마고, 남편은 바빠서 시간이 거의 안되죠...
    목욕탕은 절대로 안데려가는데... 찜질방에서 둘다 제지를 받고는...
    (원래 5살이상 안되는데, 우리 찜질방은 남아는 애기 아니면 안받는다!!)
    이후로는 전혀 못가고 있습니다.
    부모의 교육이 중요하겠고,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걸 방관하는건 절대 안될일이죠.
    실제로, 남자아이는 전혀 안받는 찜질방(전 목욕탕은 안데리고 가봐서..)도 있어서...
    전 아이엄마로서... 요즘같은 세상에 아이를 혼자 다른 남자어른들 틈에 보낼 용기는 없네요...
    아빠가 없는 아이들의 경우, 단지 집에서 시켜라...라고 하면 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상식'이란게 중요한듯.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1 22:22:07 4 삭제
    중환자실에서 회생가능성이 적다고 생각된 3급환자라면 기계호흡을하고 있었을꺼라 생각됩니다
    단 오분이 중단되어도 사망에 이를수있었을 환자들을 3일간 유지하고있었다는건...
    계속 손으로 앰부를 짜서 호흡을 시키고있었을듯한데요...
    환자한명당 의사한명이 다른 환자를 보는것을 포함한 어떤일도 못하고 모든 순간에 누군가 기계호흡대신 공기를 불어너어주고 있었을껍니다
    그 환자들을 포기해서 다른환자들을 살리기위한 면도 있었겠지만...
    중요한 호흡이 안되는점(그냥 앰부짜주는걸로 기계호흡을 대신할수 절대없습니다), 다양하게 시간당 들어가야하는 약물을 계산해서 기계로 정확한양만큼 넣어야하는 약물이 제대로 조절되지않았을꺼고, 하다못해 수많은 혈압 호흡 맥박 심전도 아무것도 작동안했을꺼고 --> 즉, 치료는 되지않으면서 조금씩 고통스럽게 생명이 꺼졌을 것입니다
    안락사란, 본인의 의지로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분명히 죽음을 도와주는것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면서 고통을 줄일수있다고 정확히 판단된다면 단지 살인이냐를 넘어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전기공급이 안되는 중환자실은 아예 상상이 안갑니다
    9 물리치료 받고 다니는데요.. 안나아요... ㅠㅜ [새창] 2013-12-16 16:09:42 0 삭제
    x-ray에서는 뼈등의 구조물이 확인이 되구요... 인대나 힘줄, 근육 등은 초음파나 MRI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손상, 염증 등을 확인하시는게 필요할텐데,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먼저 해보시는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8 준중환자실 비용이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새창] 2013-12-16 16:07:31 0 삭제
    중환자실이든, 준중환자실이든 윗분들 말씀처럼 치료내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작은 소모품부터(기구), 약제까지 비급여항목이 꽤 있고, 또 대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들이기에 비급여 항목이라도 필요한경우에 처방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비급여항목인데 처방을 하냐면, 교과서 및 많은 연구에서 이미 결론내어진 치료 가이드라인과 국내의 보험기준이 다른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중환자실에 근무하다보면, 가벼운 질환은 보장률이 거의 100%인데에 비해 중증 질환 또는 중증환자인 경우 보험혜택은 점점 적어진다는걸 자주 깨닫게 됩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7 <펌>초코파이를 처방받아야만 살 수 있다면.... [새창] 2013-10-21 12:34:49 1 삭제
    의사들이 쓰는 약을 정하고, 약을 바꾸고 하는 이유....
    1) 물론 제약회사 로비....없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 단한번도 그런이유로 약을 처방한적 없습니다.
    로비때문에 별로 좋지않은 약을 써서 환자들을 떨어져나가가 하는 의사는 많진 않을꺼 같습니다. 처벌이 강화된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병원약이 순하고 잘들어요..."라는 얘기를 환자들에게 들으면 그날 하루 피곤이 다 가시니까요
    2) 골관절염에서 쓰이는 diacerin이란 약의경우,
    무수한 종류의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약은 3가지정도를 쓰는데, 약효는 둘째치고 부작용, 특히 묽은변이 약에따라 차이가 큽니다.
    물론 정해진건 아니라서, A약을 처방해서 그런증상이 있으면, B약을 처방하고, 그럼 대개는 괜찮아지는데, 그래도 계속되면 C약을 처방합니다.
    그럼 대개 세가지 약안에서 해결이 됩니니다.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는 효과는 둘째치고 이런 지지한 부작용들에대해 의사가 대처를 할수가 없습니다.
    3) 5년전쯤에, plavix란 오리지날약이 관상동맥환자들에게 쓰였었는데, 이거에 대한 카피약이 나왔습니다. 많이들 바꿨었고,
    교수님 말씀으로는 이 카피약을 먹고, 관상동맥 시술하고 plavix쓰면서 안정됐던 환자의 재협착 및 급사 비율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카피약 안바꾼다고....

    제약회사의 로비등은 정말 없어져야하는 것입니다. 이건 반드시 반성해야하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의사들이 그것만가지고 약을 선택하거나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의사, 약사간의 문제가 아니고, 서로간의 전문성을 인정하느냐, 서로 이해하느냐의 문제인듯합니다.....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7 16:01:53 0 삭제
    Dr.Kimble님.
    자문위원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못한건 분명하지만....제 지도교수님의 말을 빌어보면...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정부쪽 관계자들과 계속 줄다리기하며, 할때마다 했던말을 반복반복해도 결국은
    자신의이 임의의 기준을 정하고 거기에서 약간 정정만 해주는 방향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문위원들도, 쉽지않은 일이었길 할꺼같아요
    5 갑상선 검사를 했는데요... [새창] 2013-10-16 16:55:06 1 삭제
    왼쪽에 보이는 물혹은 크게 걱정하실바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우측에 있는건 조금 확인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침흡인검사등을 권유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6:47:55 4 삭제
    우선...저희 신랑이 응급실의사입니다.....
    그래서인지 원글을 사실 너무 잘 읽었고...매번 신랑이 고생하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1) 의사와 다른 직업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의사의 수입의 많은 부분이 '수가'라는 것에의해 정해지며 이건 정부에서 관리를 합니다. 따라서 병원의 적자에 대한 얘기나 그로인해 열악한 환경에 대한 불만의 칼끝이 정부와 시스템을 향하게 되는것이죠. 일반 사업체와는 다릅니다. 하지만 수가를 정부에서 정해주면서 자본주의 시장체제안에서 살아남으라하니 병원은 비급여나 병실료 등에서 이득을 얻고자 올리게되고 이게 폐해를 낳게되는거죠...

    2) 의사들도 본인들의 급여나 소득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더 벌길 다들 원하죠....다른사람들 처럼...
    하지만... 사실 반정도의 의사들은 (물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으니 그런생각이 드는거라 뭐라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적당한 월급으로 트레이닝과정에서 배운 원칙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진료를 하고싶어한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신념이 강한 한분은 임상의사를 포기하셨고, 개업을했다가 망해서 다시 봉직생활을 하고 계시죠...빚갚아가면서...(비급여없이 개업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전 의사들이 공부를 많이했으니, 고생을 많이 했으니 돈을 더 벌어야한다곤 생각치 않지만, 적어도 내가 환자를 보는 동안 환자=돈 이렇게 되진 않도록 현재 쌓여있는 빚을 좀 청산했으면 하고 그정도의 돈은 벌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요...

    3) 많은 사람들이 의사들에게 원하는 모습은 상반된 2가지 인거 같습니다....
    하나는 엄청난 전문지식과 냉철한 사고로 무장한 의사// 어떨땐 싸가지없고 비인간적인...
    그리고 또하나는 마음이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의사// 비논리적이고 감정정인 진료행위...
    하지만 현실에선 의사도 정말 사람이기때문에 두가지 면을 다 가지고 있는데...많은경우에 사람들이 각 모습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시네요...
    그냥, 다른사람들처럼 사람인데요... 일을할때는 정말 냉철하게 판단하려고하고, 또 가슴아픈 환자한테는 컴퓨터화면과 키보드보다는 손과 마음이 먼저가는....평범한 사람이지 싶어요......

    근데...매번 느끼지만, 그래도 학생땐 공부잘한다고 주변에서 칭찬해주고, 우리끼리만 지내고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 많의 교류가 적고, 사회 생활이래봤자 다 똑같은 사람들끼리만 만나니.......
    사회성이라든지, 의사소통의 기술 등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맞는 말도 약간 오해하게 만드는....^^ 이건 많이 반성해야할부분인거 같습니다

    아....글을보고 오랜만에 이생각저생각 드는 시간이네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4:24:49 0 삭제
    성인형 스틸씨병은 subtype이 있습니다만,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약물로 잘 조절이 되는편입니다.
    처음에 스테로이드가 고용량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체중변화 등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점차 면역억제제로 조절이 되면
    안정되실꺼예요....
    꾸준한 치료가 분명히 도움이 되니... 단기간에 힘든거때문에 병원에 안가시거나 다른치료에 매진하시거나 하지마시고 궁금하거나 힘든점이 있으면 주치의와 상담을 충분히 하세요~ 안정되면, 약도 많이 줄어들고, 그냥 약을 먹으니 환자지 힘들지 않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2 인턴,레지던트분들 외국분들이랑 의사소통이 되나요?? [새창] 2013-10-16 14:19:09 0 삭제
    음....오히려 전공분야는 외국학회에 가서도 왠만큼 알아듣고, 유머도 알아듣고....영어논문도 잘읽고,쓰고 하는데
    회화는 더 어렵더라구요.... 그냥 간단히 여행하는 힘들지 않을정도만 하고 있는데....
    많이들 그럴듯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4:11:23 0 삭제
    바르톨린선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산부인과가서 치료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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