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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찡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아내가 유산했어요..어떻게 위로해야되나요? [새창] 2015-02-17 01:19:19 69 삭제
    저 오늘 수술하러가요 임신10주인데 지난주에 아기 심장소리가 너무 약하다고 맘에 준비하라고 일주일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희망은 갖지 말라고 ㅎ수술 할 수도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혹시 몰라 작은 희망 갖고 있었더니 주말에 하혈하기 시작했어요ㅠ지금 마음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오유보고 있다가 글 보고 댓글남겨요 울 신랑 진짜 말도 없고 애정표현도 못해요 병원 갔다 온 날 울면서 말하니 손 꼭 잡아주더라구요 진짜 힘들고 슬픈데 위로가 되요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요ㅎ 아내분도 같으리라 생각되요 옆에 있어주시는것만으로도 위로되실꺼에요
    11 애 돌본다고 꾸미기 같은것따윈 잃어버렸나?? [새창] 2015-02-05 22:41:48 0 삭제
    5번8번 줄 서 보아요 오늘 2/5일 첫 생일 맞이한 아들과 뱃속에 7주된 둘째 품고 있어요 요즘 지인들에게 분위기가 칙칙해 졌다는 얘기듣고 우울해 있었거든요 ㅠ 당첨안되더라도 나눔 응원합니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17 18:37:17 0 삭제
    달달하게 저장하신분들이 많네요 저희 신랑은 꼴통이라고저장해 놨던데 ㅠ 10개월된 아들은 작은 꼴통이라며 ㅠ
    9 시계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새창] 2014-10-24 18:11:27 0 삭제
    akaGB / 저는 여태 저 시계가 게스인줄 알았네여ㅠ 살때 백화점서 추천하길레 샀는데 ㅠ 지금 검색해보니 게스컬렉션 별루 라는 말이많네요ㅜ 그래도 백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ㅠ 추천해 주신 시계도 검색해 볼께요 감사해요
    8 시계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새창] 2014-10-24 17:43:26 0 삭제
    조언 해 주신분들 감사 드려요 지금 검색하고 있네요 ㅎ
    7 생활의 달인에 나온- 육아의 달인편 tip- [새창] 2014-08-28 13:12:43 1 삭제
    목욕탕은 진짜 위험합니다 저 어렸을때 엄마친구 아이들이랑 자주 어울려 놀았어요 그 집이 딸둘 아들 하나였는데 얼마전 그 아들 애기였을때 죽었다는 소릴 엄마한테 들었어요 엄마 친구가 애기 놀라고 빨간다라에 물 발목까지 채워 주고 놀라 했는데 설거지하고 와보니 코 박고 죽어 있었데요 심지어 그때 애기가 네살인가 그랬었데요 어느정도 자기 몸 가눌줄 아는 아기였는데도ㅜ어렸을때 같이 놀던 기억이 있는 아이라 참 씁슬하더라구요 저희 엄마 말씀이 접시 물에 코 박고 죽는다는게 농담 아니다 그리고 애기 조금 컸다고 안심하고 혼자 놀게하지 마라 였어요
    6 엄마를 찾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새창] 2014-08-26 19:54:08 3 삭제
    다행이에요 ㅠ 안그래도 지금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왔는데 ㅠㅜ 정말 다행이에요
    5 엄마를 찾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새창] 2014-08-26 19:09:18 7 삭제
    저희집 근처네요 저도 유심히 잘 보고 다닐께요 이웃사람들한테도 말 해놀께요
    4 (19?) 아들 고추가 너무 커요. [새창] 2014-07-29 00:36:05 12 삭제
    저는 7개월아기 키우고 있는데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소아과가면 선생님들이 놀랄 정도로 크다고하셨어요 저희 애기는 고환도 커서 걱정이 더 됩니다 저번에는 아기고추가 이렇게 크면 탈장이여서 부어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해서 대학병원 갔는데 탈장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첫아이고 아들이다 보니 아기들은 다 이정도 크기인지알았어요 근데 형님네 4살짜리 아들보다 울 아들께 더 크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답정너냐 신랑자랑하는거냐 하는데 작성자는 고민이어서 글 올린건데 많은분들이 이야기의 요점에서 벗어난 이야길 하시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심각한 걱정거리인데 ㅠ댓글들보다가 저도 모르게 열이 올랐나봐요ㅡㅡ팬티가 붙어서 아파하면 얇은 반바지 인견같은걸로 된걸 팬티 대신 입히세요 어른들도 딱 붙는 팬티 입음 불편하고 쓰라릴 때 있잖아요ㅎ
    3 [익명]여자로 살고 싶다 [새창] 2014-05-21 10:03:18 0 삭제
    지금 애기 낳고 백일 지났네요 저흰 결혼하고 몇 달 후부터 시어머니가 두달에 한번씩 태몽 꿨다고 전화하셨어요 제가 몸이 약해 혹여나 아기 못 가질까봐 그러셨든거같아요 계속 그런 전화 받으니 압박감과 스트레스 받았죠 일년반에 아기 가졌어요 임신했을때 허리가 너무 아파 침대에서 내려 오지 못해 구르듯이 내려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숨차서 잠자다 경기 일으키고ㅠ 애기 낳고 백일지난 지금은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임신하고 살이 안붙어 딸기 박스채 사다가 이틀만에 먹고 수시로 입에 뭐 넣고 했더니 안붙던살이 6개월차에 갑자기 팔키로가 쪘어요  총 이십키로 쪘네요 애기 낳고 애기땜에 행복하지만 여자로써는 끝난거 같아서 힘들었어요 밖에 나가는게 무섭죠 뚱뚱하고 초라한 내 모습때문에ㅠ 이글을 쓰는건 임신하지 말라는게 아니예요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어요 지금 저는 아기엄마이지만 여자로써도 살아가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다이어트도하고 꾸미려고 노력중이에요 애기 낳고도 충분히 가능해요 몸은 좀 고단하지만요 신랑분하고 지금이 행복하시다면 지금을 좀 더 즐기세요 아기라는건 남들이 뭐라해서 만드는 전시품이 아니잖아요 충분히 내가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가져도 늦지않아요~^^작성자분 힘내세요 글이 길어 죄송하네요;;
    1 잘수가없어 [새창] 2014-01-23 00:04:38 35 삭제
    전 지금 만삭인데 너무 괴로워요 누워있어도 숨이차서 잠을 못자요 한두시간 자다가 숨 제대로 못 쉬어서 헐떡이며 깨고ㅠ
    설거지도 의자에 앉아 하네요ㅠ
    애 가지기 전엔 이렇게까지 힘들줄 몰랐어요
    태어나면 더 고생이라던데 그래도 아기 만날 날이 기다려지네요ㅎ
    임신하고 엄마의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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