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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51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33:42	3	삭제
		배캅으로 가질 못해!!!!!!111
	2050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33:16	10	삭제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골적으로 춤추는 선택지를 좋아하셔들...
	2049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33:02	10	삭제

	2048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31:29	8	삭제

	2047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28:50	6	삭제
		....에? 여전... 1.너 나 알아? 라고 묻는다. 2.상관없이 춤춘다. 3.일단 사과하고 본다.
	2046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26:56	5	삭제
		"세상에, 저 학생 미쳤나봐요. 쯧쯧 어린게 불쌍도하지." 라고 노골적으로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린다. 어느 누구는 아예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잠깐, 거기 너, 뭘 찍는거야?! 덜컹덜컹.... 때마침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하철이 들어온다. 이에 따라 내 주변을 에워쌌던 사람들도, 그리고 그 아이도 마치 나를 없는 사람인양 취급하며 그대로 열린 문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내 옆을 지나치면서 나를 흘겨보는가 싶더니 그 조그만 입으로 무어라고 말하는 듯 싶었다. "여전하구나, 바 -보."
	2045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24:25	5	삭제
		절정에 이르러, 나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였고 전직 피겨 꿈나무였던 나님이었기에 멋지게 착지까지 성공하였다. 그런데... 어쩐지 주변이 소란스럽다...? 뭔가 나와 그 아이 주변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원을 그리며 서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이는 이제 눈을 지긋이 감고 주먹을 부르르 떠는 것이다. 화, 화난건가?
	2044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9:59	10	삭제
		안되겠어. 이 분위기를 타파하려면 역시 사과를.... 이라고 생각했으나, 마침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게 하츠네 미X의 파돌리기 송이었다. 리띠띠리 띠리리리~ 언제 들어도 흥겨운 비트다. 미쿠하면 파돌리기 송이고 파돌리기 송 하면 내가 아니겠는가. 모두 보라고 나의 현란한 춤사위를! 하고 반사적으로 온몸이 둠칫거린다.
	2043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7:05	0	삭제
		1.미안해 라고 사과한다. 2.모른척한다. 3.팝핀댄스를 춘다.
	2042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6:22	0	삭제
		안하면되지/ 아, 그게 더 빠르겠네요. 이제 스피드 게임입니다. 첫 댓글로 잇습니다.
	2041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5:50	5	삭제
		2. 고백한다. -> "오늘 처음봤지만 나는 네가 좋아! 우리 사귀자!" 라고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러자, 그 여자아이의 표정이 못볼 걸 본 갓난아이 처럼 짜식는가 싶더니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놈을 본다는 듯한 경멸의 시선을 보내오는 것이었다.
	2040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2:46	4	삭제
		갇떼므/ 좋은 방법이네욬 다음 선택지부터 적용합니다.
	2039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10:16	0	삭제
		2분 뒤에 다음 선택지로 넘어갑니다.
	2038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09:31	4	삭제
		계속 쳐다보는 걸 보니 저애가 날 부른건 맞는거 같은데. 1. 무슨일이냐고 물어본다. 2. 고백한다. - 그림 퀄리티를 조금 올리겠습니다. 약간 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ㅠ 2탄부터는 아예 경우의 수 별로 그려가지고 와야겠네요.
	2037	(실시간 미연시) 한번 달려봅니다. [새창]	2014-07-12 23:07:32	7	삭제
		"..." "..." 돌아본 그 자리에는 - 어쩐지 눈매가 사나운... 그렇지만 엄쩡 예쁜 여학생이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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