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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백살이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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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살이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5 물리학과는 대체적으로 어떤 분위기인가요? [새창] 2014-12-09 00:50:22 1 삭제
    제가 다녔던 시기엔 이랬습니다

    1. 분위기
    8할의 물리를 포기한 학생들은 놀기 바쁘고, 2할 중 1할은 복수전공, 나머지 1할은 물리공부를 합니다.
    그 1할중 절반은 입과 눈으로만 공부해서 문제는 못풀지만 이빨과 잘난척으로 나머지 9할의 학생들에게 에이스로 추앙받습니다.
    그리고 전체 인원중 0.5% 정도의 학생들만 진짜 머리와 손으로 공부를 합니다.

    2. 조별과제
    실험 기자재의 부족으로 실험은 조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런 경우 나머지는 대부분 한명의 보고서를 베껴서 냅니다.
    교수들도 알지만 어차피 대학교는 못하는 애들 끌고 가는게 아니라 잘하는 애들 키워주는 곳이라 여기고 학점으로 평가합니다.
    물리학과는 혼자 공부하면 오히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3. 수업 강도
    제대로 하려면 따라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리학과는 4년간 기초만 배우는데도 분량이 방대해서 압축적으로 진도를 나갑니다.
    과제 여부는 담당교수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젊은 교수진의 경우 자기 연구하기도 벅차서 (더이상 철밥통이 아니거든요, 연구비 따기도 하늘의 별따기고) 강의는 편의 위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과제 때문에 치이진 않을겁니다.
    그치만, 물리학의 기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손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거기서 좌절한 8할이 물리학을 포기하고 졸업장을 대충 땁니다.
    324 비행기가 거꾸로도 날수있는 이유가 뭔가요? [새창] 2014-12-09 00:41:41 0 삭제
    뒤집힌 상태로 이륙할 수는 없겠지만
    날고 있는 상태에서 뒤집어서 상당 거리를 비행하는건 가능하겠죠
    323 과학에서 real power가 뭔가요 [새창] 2014-12-09 00:40:36 0 삭제
    물리학적으로 power는 측정 가능한 양으로 복소수일 수가 없습니다
    즉, power는 항상 실수이고
    power에는 허수부가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real은 실수라는 뜻이 아니라 문맥상 다른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3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09 00:38:57 0 삭제
    전 물리학과 나왔는데요, 제가 다니던 학교 (지방국립대) 화학과에는 남녀 비율이 거의 1대1이었고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여자들도 많아서
    물리학과의 모든 남학우들이 겁나게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21 진상 부모와 한바탕 싸웠습니다. [새창] 2014-12-09 00:32:31 30/90 삭제
    부모가 잘못한건 맞는데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지 말고 부모한테 넌지시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뭐 그랬어도 결과는 똑같았겠지만
    320 트라우마를 실제로 겪은일 [새창] 2014-12-09 00:31:11 0 삭제
    전 지난 여름 여행때 숙소에 딸린 풀장에서 놀다가
    실수로 물에 빠진 뒤로 (참고로 수영 못하는데 얕은 수위에서 놀다가 발이 미끄러져 깊은 수위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무언가가 안면을 가리면 마치 물에 빠져 숨을 못쉬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트라우마라는거 직접 겪어보니 되게 무서운 거더라구요
    319 동성애는 찬성 반대 할것이 아님 [새창] 2014-12-09 00:28:54 6/4 삭제
    일부다처제는 여성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제도적,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고
    근친혼은 근친교배로 말미암아 기형의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건 태어날 것을 선택하지 않은 아이에게 큰 아픔을 주는 것이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동성애는 그냥 자기들끼리 좋고 마는건데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잖아요
    그러니 동일선상에 놓일 수가 없죠
    318 동성애는 찬성 반대 할것이 아님 [새창] 2014-12-09 00:23:33 5/4 삭제
    오유징어 여러분들이 못생긴게 우리의 잘못이 아니고
    오유징어 여러분들이 못생긴게 사회 구성원이 찬성하고 반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더욱이 오유징어 여러분들이 못생겼다고 얼굴을 가리고 지내야 하는게 아니듯

    동성을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태어난걸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고 찬반을 논하고 차별을 해서 안되는건 당연한겁니다
    317 변태같은데 좋아하는 냄새 말해볼까요? [새창] 2014-12-08 04:03:11 0 삭제
    전 냉동실 냄새
    3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07 01:23:09 17 삭제
    아니 도대체 왜 집에서 전투복 입고 게임하는건데요 ㅋㅋ
    315 E=mc² 속의 놀라운 진실 [새창] 2014-12-05 23:33:44 0 삭제
    여기 관성질량과 정지질량을 구분 못하시는 분이 있대서 와봤습니다
    314 '무한도전-토토가', 18일 개최..추억의 90년대 드레스코드 [새창] 2014-12-05 06:27:32 1/6 삭제
    무한도전에서 스포츠 토토 한다는줄
    313 개인적으로 엄청 신기한사람 [새창] 2014-12-05 00:36:36 0 삭제
    소음 차단용이죠
    어차피 음악소리는 들리지도 않게 됩니다
    312 -미만잡 이라는 단어가 너무 싫다. [새창] 2014-12-04 20:37:14 0 삭제
    첨 듣는 말이네요
    아 이 뒤쳐지는 기분
    3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04 20:36:47 0 삭제
    중국에서 멀리 동해까지 오다니 지랄도 참 수고하면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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