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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백살이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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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살이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0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제새끼입니당 [새창] 2015-05-15 23:52:27 1 삭제
    지읒을 기역으로 보고 엥 하고 들어왔는데
    제 눈이 잘못했네요
    4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5 01:12:59 7 삭제
    문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일단 장르적 다양성을 문단에서 존중하는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류문학에 포함되지 않는 문학들은 예술로써의 창작품이라기보다는 그냥 오락 정도로 치부하는 그런거요
    458 ㅂㅅㄱ) 관성이 왜 속도와는 관계가 없나요? [새창] 2015-05-13 19:57:27 0 삭제
    관성이라는 것은 '물리학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개념입니다.
    그저 뉴턴이 프린시피아에서 언급한 것이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이어져내려온 것에 불과하죠.

    그래도 어떻게든 답해드리자면
    애초에 관성 자체를 뉴턴이 프린시피아에서 언급할 때 그 의미 자체가 '질량'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질량 이라는 물리량이 있지 않았고, 그 질량에 대한 것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해낸 개념이 관성인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이 관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비스 인지타'라는 괴상한 이름의 '운동량'을 정의하죠.
    애초에 뉴턴이 초창기에 주창한 학문체계에서도 관성은 그저 '공리'의 하나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프린시피아 전체를 관통하는 키는 '비스 인지타'지요.

    관성같은 개념 없이도 고전역학은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457 본삭금! 슈뢰딩거 방정식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5-05-13 19:50:48 1 삭제
    질문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뢰딩거 방정식의 '우변' 즉, 시간에 의존하는 편미분 항에 대해서 아는 바를 조금 풀어놓자면,
    슈뢰딩거 방정식은 기본적으로 미분 연산자를 파동함수에 '연산' 시키는 미분방정식입니다.
    이 슈뢰딩거 방정식의 미분 연산자는 수학적 편의상 각각 시간과 공간에 대한 미분 연산자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위상학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모든 좌표들이 서로 orthorgonal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공간만의 함수로 이루어진 연산자는 특별히 고전역학의 그것과 (수학적)모양 및 의미가 같다 하여 '해밀토니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작성자님께서 우변이라고 말씀하시는 시간에 대한 연산자는 단순히 시간의 1계미분 연산자로 주어집니다.
    (왜 이렇게 쓰느냐고 물어도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슈뢰딩거 본인도 그냥 이렇게 써보니 기가 막히게 잘 맞더라 정도밖에 몰랐으니까요. 물론 아직 우리도 모릅니다.)

    이렇게 구성된 슈뢰딩거 방정식은 선형대수학의 기본적인 '선형' 방정식이며, 이 선형방정식은 또한 역시 '고유값 (eigenvalue) 방정식'입니다.
    이는 해밀토니안이 'Hermitian'연산자이기 때문인데요, 에르미시안(영어식으로 허미션) 연산자는 그 연산자에 'dagger' 즉, complex conjugation과 transpose를 취했을 때 원래 자기 자신과 같아지는 연산자를 의미합니다. (complex conjugation은 복소수의 허수의 부호만 바꾸는 것을, transpose는 연산자를 행렬로 표기했을 때 행과 열을 서로 바꾸는 변환입니다.)
    이 에르미시안 연산자로 구성된 선형방정식은 여러개의 고유함수 혹은 고유벡터 (eigenfunction, eigenvector)를 그 해로 가지며, 각 고유함수에 대한 고유값이 결정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슈뢰딩거 방정식의 고유함수는 파동함수이고, 그 고유값은 에너지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슈뢰딩거 방정식의 해밀토니안 연산자가 에르미시안이라는 특징 때문에, 그 고유값은 언제나 실수입니다. (이걸 양자역학에선 관측가능한 물리량, 즉 'observables'이라고 부르죠)
    물론, 시스템의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그 고유값은 복소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겨우 답변에 해당하는 내용을 말씀드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전술했다시피 시간과 공간의 좌표가 위상학적으로 서로 직교(orthorgonal, 우리가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직교가 아닙니다. 위상학적으로 직교한다는 의미입니다.)하기 때문에 슈뢰딩거 방정식의 고유함수인 파동함수를 각기 시간과 공간만의 함수의 곱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시간에 대한 미분방정식과 공간에 대한 미분 방정식으로 나누어 풀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에너지가 보존되는 '닫힌계'일 때는 시간에 대한 미분방정식의 해는 exp^{-i*2pi*E*t/h)의 함수꼴이 됩니다. (자세한 풀이는 적기가 힘들군요. 학부용 양자역학 교과서 아무거나 펴보시면 잘 나옵니다.)
    어차피 시간과 에너지는 'commutation relation'에 의해 'mutual conjugate'하기 때문에 (말이 좀 어렵지만 쉽게 말해 서로 대응되는 물리량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어차피 에너지가 보존된다면 그 계의 해밀토니안은 시간에 의존하지 않죠.
    이런 경우에만 특별히 한정적으로 시간에 대한 미분을 그 계의 에너지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위 해의 표기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Taylor's expansion을 해보면 지수함수의 정의역은 반드시 물리적으로 차원이 없어야 합니다.
    이는 무얼 의미하느냐 하면, 플랑크상수의 물리적 차원은 '에너지*시간'이라는 의미지요.
    해서, 양자역학에서 슈뢰딩거의 고유함수인 파동함수의 고유값 (고유에너지라고도 부릅니다)은 다른 표현으로 에너지*시간의 차원을 지닌 플랑크상수에 1/시간의 차원을 지닌 진동수를 곱해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 때 진동수는 2*pi*v로, h-bar로 부르는 플랑크상수가 h/(2*pi)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hv라고 표기해도 무방하지요.

    답변이 되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명확한 질문을 해주셨다면 더 만족스러운 답변 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456 18년차 뉴캐슬 서포터 자게이입니다. 이민왔어유 ㄷㄷㄷ [새창] 2015-05-12 23:24:48 0 삭제
    저도 티노 아스프리야 형님이 날아댕길 때 버텀 왕팬인데
    수네스보다 더한 감독이 나타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근데 카버 형님이 더 심각함 흑)

    뭐, 그래도 애쉴리는 파산 직전의 구단 재정에 기여한 바가 큰데 이게 다 애쉴리 때문이라고 하면 좀 곤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455 사자와 맞다이 [새창] 2015-05-08 20:38:47 56 삭제
    막스 두 프레즈의 '나는 아프리카인이다'를 보면
    남아프리카 북부 사막 지대에 사는 어떠한 원주민 부족들은 (부시맨으로 알려진 코이산족 혹은 코이코이족) 근처에 거주하는 사자와 서로 공격하지 않고 지낸다고 합니다.
    해당 원주민 부족 외의 다른 부족은 곧바로 공격을 당한다고 하던데,
    아마 저분도 그 원주민들에게 사자와 평화협정을 맺는 방법을 전수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4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1 06:16:33 0 삭제
    대통합 좋죠
    근데 단지 쪽수가 부족하단 이유만으로 흡수하는 형태로 숙이고 들어오라는 식은 결코 안됩니다
    정녕 민주당이 대통합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소수 진보정당들에게 힘을 더해줄 것을 부탁해야죠

    그리스의 치프라스와 시리자가 과반에 단 1석이 모자라서 중도우파 정당에게 적지 않은 부분을 양보했듯 말이죠
    453 (본삭금)여권 내장 전자칩이 판독되지 않을 경우 입국심사 [새창] 2015-04-30 17:48:29 0 삭제
    1 그럼 그냥 펼쳐서 눈으로만 보고 확인하나요? 보통 다른 유럽 나라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 영국은 워낙 까다롭다고 악명이 높아서 괜히 걱정이 되네요.
    452 (본삭금)여권 내장 전자칩이 판독되지 않을 경우 입국심사 [새창] 2015-04-30 00:41:47 0 삭제
    답변들 감사합니다
    영국은 미국처럼 전자여권이 필수는 아닙니다만

    괜시리 칩이 인식되지 않는다고해서 성가시게 할까봐 걱정입니다
    공항에 밤 늦게 도착하는데다 그리스인 동료들이 동행이라 저 때문에 번거롭게 될까봐서요
    451 10점 만점의 10점 [새창] 2015-04-29 04:33:01 0 삭제
    1 안엑박
    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8 03:31:12 0 삭제
    추곧내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엌
    449 여러분 박근혜는 신입니다 [새창] 2015-04-28 00:23:15 1 삭제
    추곧내가 나타났다!
    448 왜 새누리당은 단합이 잘되는것 처럼 보일까? 민주당에 비해. [새창] 2015-04-28 00:22:35 17 삭제
    민주화 이전까지는 독재 vs 독재타도의 단순한 구조였다면

    민주화 이후엔 돈 vs 정의 의 구도인데,
    돈은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가치가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저 기득권층은 돈을 벌게 해준다면 그 어떤 방식에도 묻지마 동의를 할 수 있는겁니다.

    반대로 정의를 추구하는 집단들은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방법에도 각기 무한대의 다른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을 선택하는데 있어 이견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이 수많은 가치들 모두가 존재하는 것이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생각하니다.
    이걸 '분열' 혹은 '잡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방법론에 민주적 가치를 담고 있지 않은 것일테구요.
    4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8 00:16:19 1 삭제
    시민으로부터 출발하는 사회개혁을 꿈꾸면 이민가라는 소리처럼 들리는군요
    진보주의자들도 한국에서 원하는 나라를 만들어갈 권리가 있잖아요
    446 차를 긁엇는데 상대방차주가 너무 쿨해요 [새창] 2015-04-27 06:36:03 0 삭제
    추곧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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