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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봄이오고있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23
    방문 :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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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오고있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 고양이 스타킹 샀어요! [새창] 2013-12-06 00:42:41 8 삭제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중 한 명인 봄이오고있어 (이번겨울은유난히길게느껴집니다)라고 합니다.. 물론 저는 건강한 남자구요.
    내몰려진 아이라는 제목의 고양ㅇ이 사진 입니다...
    저희 집 주변에서 살던 고양이ㅡ었는데..
    저렇게 우리들의 삶의 경계인 담벼락에서 의존하는 삶을 사는 고양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야아으으으옹...
    야아아옹..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06 00:35:59 0 삭제
    흐규 바보 같습니다 ㅎㅎ 내일이 합격자 발표 날인데.. 좋은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02 16:21:36 3 삭제
    휴 요즘들어너무힘이들고슬퍼서뛰어내릴까라는생각을아무도모르게많이했었어요..이제좀진정되는게 결정할수있게됬어요.. 제삶에있어서도 언젠가는 봄이올수있겠죠? 차가운 겨울이 너무나도 길어요.. 가기전에 행복하게 한번웃고가고싶어요.. 콜드플레이노래 좋아하는데 하하..다들 행복하세요^ ㅁ^ !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07 13:15:13 0 삭제
    봄이오고있답니다
    13 이상한 거 [새창] 2013-09-26 04:42:03 0 삭제
    대전제의 오류는 이율배반의 도마위로
    12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새창] 2013-09-26 03:52:14 0 삭제
    거룩한마약님은 닉넴처럼 거룩한 아포리즘을 남겨주셨네요
    공감의 척도 즉, 감정의 공명
    그렇죠 소통으로도 말할 수 있죠!
    11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새창] 2013-09-26 03:51:16 0 삭제
    힉슨님은 성적의 미를 느끼셨군요. 쾌락에서부터의 아름다움인건가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ㅎㅎ
    꽃이 그려진 그림을 예를 들어보면 이 그림은 단지 꽃을 재현한 것 뿐이야! 미메시스 일뿐이야 하고선 고개를 획 돌려버릴 수 있고,
    이 꽃이 진정 아름다운건 그 안에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있는거야!라고 말하는 반면에
    아름다움이란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다른데 어떻게 절대적인거야? 그냥 이 꽃을 느껴봐 라고 되물을 수도 있고,
    이 꽃이 아름답다고 느껴져 꽃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건 아름다움이 될 수 없어 라고 말할 수도 있죠..
    이렇게 예를 들어 봤는데요..
    여러분은 만약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꽃의 그림을 봤을 때 어떤 범주에 속하실까요?
    이 중 아무것도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느끼시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올려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 합니다. ㅎㅎ
    10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새창] 2013-09-26 03:29:15 0 삭제
    탄트라님은 아름다움을 예술로 빗대어서 말씀해주신건가요?
    예술이라 미술을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예술이란 뭘까라는 생각에 골돌히 잠긴적이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자전거를 타고나와 돌아가는 길에 비를 맞았습니다. 그때 솔리튜드를 지향하던 저였지만 혼자인게 외로웠나봐요... 수많은 자가당착을 느끼며 자책하던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비를 맞던 날 빗방울이 살갗에 떨어지는 촉감을 느끼며 '아! 비라도 나를 혼자 내버려주지 않는구나!' '내 더러운마음을 빗방울이 씻겨주는 구나 ' 하며 시를 썼고 그 시를 보고서는 자기위로와 짜릿한 전율을 맛보며 아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다. 다른사람과도 이렇게 소통하고 싶다. 하고서는 그때부터 시작했답니다.
    너무 삼천포로 빠지려고 하네요.
    그림을 봄으로써 해석하는 즐거움으로 감상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림 중에서는 상징을 내포하는 그림으로 한 가지 꼽자면 루뱅 보쟁의 '체스 판이 있는 정물 - 오감 ' 17세기 작품입니다.
    이 그림 속 사물들은 오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시대 배경과 함께 해석을 하는데 이 부분은 길어지니 제외하고 이어나가겠습니다.
    오감이란 정물화는 어떻게 사물이 그려졌는지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 상징적인 의미를 도덕적 전통이나 관례에서 찾아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단계에서 오류가 일어나면 작가가 말하고자한 바에 접근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되버리면 대중과의 소통은 거리가 멀어지기 쉽상이죠..
    똑같은 그림을 봐도 저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잖아요?
    감상하는 사람의 살아온 삶 자체가 다르니.. 예술에서도 당연히 관점주의는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가 표현하고자 했던 원초적인 것(감정으로 부터 시작된)을 재현해내어
    표상이 아닌 절대적인 것으로 소통하는 것또한 즐거울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9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새창] 2013-09-26 02:59:40 0 삭제
    11 저랑 음악취향이 비슷해서 놀랐네요. 요즘 자주 듣는 곡 중 하나에요.ㅎㅎ
    꼭 미술로만 아름다움이 표현되거나 재현되는 것은 아니니까요ㅎㅎ
    두 번째로 말씀해주시는 건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8 철겔 눈팅하다가 ★말파이트님이 짜라투스트라 질문한 거 보고 [새창] 2013-09-25 04:43:17 0 삭제
    예술을 하는 저로선 항상 소년감성을 잃지 않으려 한답니다 ㅎㅎ .
    저도 신은 기독교만을 칭하지 않고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울타리라로 생각했습니다. 핫 그런 울타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어떻게 볼까요 강신주씨의 인용도 스쳐가네요. 여하튼 너무 단단한 벽이 되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허물 수 없으면 혼자 넘어가기라도 헷
    잘봤습니다.
    7 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질문좀 할게요.. [새창] 2013-09-25 03:05:36 0 삭제
    자신을 용서 할 수 있는자만이 진정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의 깊이입니다.
    6 느낌 혹은 실제 [새창] 2013-09-25 03:02:22 0 삭제
    생각의 바다
    망상의 바다에 깊게 잠기느냐 현실이라는 파도에 휩쓸릴 것이냐
    저는 현실이라는 파도를 이겨내어 노력으로 얻은 성취감의 쾌락은 어느 쾌락보다 달콤할 것 같습니다.
    5 오늘 번뜩 깨달음 저장용 [새창] 2013-09-25 02:40:24 0 삭제
    에리히 프롬의 저서 '소유나 존재냐'를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듯
    제가 욕망이라는 게 꼭 버려야만 하는 것이냐고 물어 본이유는
    가령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껴(칸트 미학과는 다르게) 그 꽃을 꺽어내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느꼈을 때, 그 꽃을 손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꺾지 않고 꽃이 내 안에서 존재하며 향유하며 느낄 수 있고 거기서 나오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게 동양철학사상의 기초이죠.. 그렇게 무소유를 시작하는 것이지 모든 것을 내려놓는 다는 극단적인 방법은 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연역으로 인간의 본성과 감성 욕망에 접근하는 것이 오류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만..
    4 폴 디랙, 물리법칙과 신 [새창] 2013-09-24 06:30:48 0 삭제
    재밌게 읽고 갑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떠오르네요.
    3 오늘 번뜩 깨달음 저장용 [새창] 2013-09-24 06:23:07 0 삭제
    욕망이라는 걸 꼭 버려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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