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s/ 파장이 클까봐 덮어둘 이유 있나요? 기각세력과 같은주장이라니요?? 내편이라고 덮어주자는게 탄핵세력의 주장이라도 된다는 건가요? 사실을 사실대로 인지하고 공유하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게다가 안희정은 유입된 대선자금을 개인착복하고 희생양인 듯 기만행위를 한 것인데, 이를 통해 충분히 그 자질을 의심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이상으로 훈수두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LeoGreen/ 안희정은 모든게 선의지요. 자기도 선의, 남도 선의.. 그러면 문제가 발생하고도 선의만 주장하면 되는 것일까요? 박근혜도 선의를 강조하고있습니다. 그들이 범법을 저지를 때, 정말 문제될 굿을 몰랐을까요? 아니지요. 감추기 바빴을겁니다. 적어도 떠들고 다니지는 않았으니까요. 타인들에게 발각되었을 뿐입니다. 게다가, 대선자금 개인 착복도 선의기에 개인착복하였던것일까요? 그건 괘씸한 짓일 뿐입니다. 두둔할 것을 두둔 해야지요..
안희정은 이미 대선자금 개인착복(1.6억), 박연차 상품권 5천만 외 다수의 의혹들이 있는 사람입니다. 법을 어길 사람이 아닌게 아니라, 이미 법을 어겨본 사람입니다. 노무현의 대선자금만으로 다녀온게 아니라, 그 대선 자금에서 개인착복한 것 포함입니다. 마치 자신이 시대의 부정을 떠안고 희생한 것처럼 코스프레했을 뿐입니다. 자세히 그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그는 닳고닳은 정치 자영업자일 뿐입니다..
임종석은 유시민이 열린우리당시절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리당원제도를 주징하다가 김영춘, 송영길, 임종석.. 등등 386들에게 모두까임을 당했습니다. 내용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에 가까운 모독들이었죠. 위에 열거한 모두가 각각 유시민에 대한 성명서를 돌리며 광분했던 기억이 어제일처럼 또렷합니다. 당시 그들의 의원홈피가 마비될정도로 시민들과 당원들의 원성을 들으면서도 끝내 그들은 침묵하였지요. 당시 그들은 동교동계와 정동영의 앞잡이들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세월이 흘러 송영길과 염종석이 문재인의 아래서 힘을 보태는 모양새입니다만, 그들의 생각이 어디를 향하고있는 지는 검증받은 바 없습니다. 두루 가져다 모두를 위해 써야겠지만, 이들에 전부를 걸지는 않을겁니다. 시간을 두고 봐야할 필요도 있고, 사람 고쳐쓰지 않는다는 말도 동시에 염두에 두고 있죠. 적어도 정치가가 자신의, 자신 파당의 이익을 위해 몸을 내놓았던 자에게는 지도자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민주당에서 오랜세월 풍파를 겪으며 지켜봐온 결과는 내 편 아니라고 배척하지 말고, 내 편인줄 착각하지도 말자!라는 것입니다. 송영길과 임종석, 이번에는 잘 벼려서 잘 쓰면 될 일입니다.
억지? 갈라치다뇨? 비약이 심하네요? 노통이 개인적으로 고마워했던 것까지야 둘의 정리니까 어쩌겠냐만, 그렇다해서 안희정의 대선자금 개인착복문제가 감해지는 것은 아니지요. 안희정의 개인비리는 문재인에 가려져 있는 것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그는직업정치인이었다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하지만, 다른 말로하면 정치자영업자일 뿐입니다. 그가 보이는 행태를 보고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짜식아, 그 20년 세월동안 공부좀 했겠다! 완전 전문가 수준만큼은 아니라도, 전문가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문가들이 알량한 지식으로 농단하지는 않는지, 아는 게 좀 있어야 정책을 결정하고 국정방향과 궤를 함께하는 지 구분이라도 할거 아니겠니..? 이명박이 사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를 해쳐먹을 때 전문가들과 지식인들을 동원해서 해쳐먹은건 어떻게 생각하는데? 박근혜는 나라를 이지경으로 햐쳐먹을 때 전문가들 앞세우지 않았나?? 기껏 취조받다 깨지고나서 20년간 고민한게 네가 대통령되서 바지사장하면서 직업대통령해먹겠다는 말말고 새로운게 뭔데? 김대중노무현 장자 운운하면서 그 세월동안 배운게 아무리 똑똑해도 안되니까 대연정해서 친일수구 민주주의원흉들과 나라 곳간 나눠먹으면서 영원히 직업정치인으로 먹고살겠다고 생각한 것이냐? 곤란하면 전문가들 방패막이 삼아서 뒤로 숨을 생각한것이고?? 민주당이 왜 후보들 각각을 위해 공약집을 만드는데?? 후보가 공약하면 민주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후보결정 이후 보강하는 것도아니고..! 민주당이 니거냐?? 평생 민주당원으로, 직업정치인으로 살았다면서 배운게 정녕 그게 다냐???
그는 직업정치인하며 노통 대선자금에 개인 착복(1.6억)하였고, 박연차에게 0.5억 상당의 상품권을 받아먹었고, 기업가에게 2억받았다가 문제될까봐 1억 돌려준적도 있고, 친일 나경원, 박근혜를 버린 남경필 등과 협치 운운하며 여시재를 이광재 등과 주도해왔죠. 직업정치인이었기에 가능한 그의 행적으로 보입니다.^^ 직업도 유지하고 생계도 꾸려가야하는 그의 고충에 경의를 표할 뿐입니다..
통진당 내부경선시 부정투표, 폭력사태-유시민도 머리채 잡혔었죠-와 이에 대한 진상규명 방해행위는 민주국가 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죠. 그때 그 사건 만으로도 그들은 자진 해산했어야 옳습니다. 또한 사상의 자유야 당연히 지켜져야하지만, 자신들의 본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모여들 앉아서 하는 행위와 대중과 언론에 드러내 언행 간에 심각한 불일치를 보이며 의문과 의혹을 보여온 그들의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존재의의에 대한 우려를 일으켰던 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안팎이 다른 정당을 세워두고 파벌들의 불법적 당파싸움을 조장하였던 통진당 이석기-이정희-김재연 등 경기동부세력에 대한 연민은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양의 탈을 쓴 승냥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표현이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