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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띠로로롱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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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로로롱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8 종교가 다른 양가의 주례문제.. [새창] 2017-03-12 02:17:51 1 삭제
    저는 무교를 넘어 종교 혐오에 가까운 쪽이기는 하지만 종교가 서로 다른 집안 간의 결혼에서는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는데 필요하고 상대가 어느정도 물러나 있구나 하는걸 좀 이해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쪽에서 결혼 날짜를 여자쪽에서 정하라고 일종의 배려를 했을 때 택일을 위해 사주를 달라고 하는건 기독교인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식 예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니 남자쪽에서는 한 발 물러섰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찬송가만 안 불렀을 뿐이지 목사님 주례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안 붙어나올 수는 없겠죠.

    무교인 남성분은 많아도 부모님 세대에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무교 입장에서는 이런 갈등이 어느정도 예정이 되어 있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서로 잘 조율 하셔서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357 [고민 상담] 웨딩 드레스 추가 비용 [새창] 2017-03-06 22:31:55 0 삭제
    문득 이 글을 읽으며 결혼식에 참 돈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예전에 작성해 둔 리스트 읽으면 머리만 아플 뿐 ㅠㅠ

    그냥 총 금액 150이다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 식장을 바꾸지 않으시는 한 어차피 그대로 하시는게 덜 머리아프고 덜 불편합니다.

    참고로 저는 열거해주신 항목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메이크업(신랑+신부는 야외 촬영을 할 때도 메이크업 하므로 2회, 혼주2인)웨딩드레스, 부케 및 부토니아, 야외 웨딩 촬영, 본식 때 촬영, 폐백x, 턱시도는 양복을 맞춰서 대여 x
    이렇게 해서 총 220들었습니다. 헉헉

    참고로 홀 대여료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에요.
    356 인생 굴곡진 여성류 甲.jpg [새창] 2017-03-04 02:48:47 2 삭제
    위키에서 본 것 같은데...

    프랑스로 처음 유학와서 공부할 때 돈이 너무 없어서 부잣집 가정교사로 일을 했는데

    그 학생의 형인가 삼촌인가... 암튼 그 집안 사람이랑 사랑에 빠졌으나 가난하다는 이유로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결혼 실패 ㅠㅠ
    3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1 15:58:39 0 삭제
    같은 서울이라도지역에 따라 전세도 천양지차니... 대출은 부부 합산소득 6000 이하일 경우 버팀목 전세 대출이 가장 이율이 싸니까 한 번 알아보세요~
    354 집안 싸움 났는데 누구의 문제일까요??? [새창] 2017-03-01 15:48:02 0 삭제
    아이고... 이렇게 추천을 많이 받을 만한 댓글은 아닌데 ㅠㅠ 보고 놀랐네요. 글쓴님은 해결책을 물어보셨는데 저는 ㄴ님 부모님이 현명하시지 못했다고만 했으니... 사실 어느한쪽이 그르고 옳다고 결론 내려도 이 상황에서는 아무 도움도 안되겠죠;;

    ㄱ은 일단 ㄴ과 먼저 얘기를 나눠보셔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마음 풀어드릴 수 있는 건 자식인 ㄴ분일 거 같거든요. 부부가 먼저 합의를 보시고 나서 화난 ㄴ쪽 부모님께는 최대한 그렇지 않다고 설명 드려야 할 것 같고.. ㄱ부모님 감정도 상하셨을 수 있으니 ㄱ이 중간에서 태도를 잘 해야 할 것 같구요.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 어려우시겠지만 조정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53 집안 싸움 났는데 누구의 문제일까요??? [새창] 2017-02-28 21:13:04 420 삭제
    상대의 선의가 너무 과하다고 화를 내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신 부모님이었다면 며느리 혹은 사위에게 역정을 내셨을게 아니라 80만원 정도는 다시 봉투에 담아서 "사돈어른이 너무 과하게 주셔서 이것만 받겠으니 다시 돌려드려라" 라고 하거나
    그 다음에 상대가 축하하러 와주었을 때 그만큼 다시 돌려드리면 되는거거든요.

    게다가 중간에서 중재해야할 ㄴ까지 화를 내고 있으니 ㄱ의 입장이 난감할 것 같네요.
    351 남편의 빅픽쳐 [새창] 2017-02-28 00:42:33 2 삭제
    정말 얘처럼 까맣습니다 ㅋㅋㅋ
    350 남편의 빅픽쳐 [새창] 2017-02-28 00:41:54 2 삭제
    그러셨군요;;;;
    349 남편의 빅픽쳐 [새창] 2017-02-28 00:40:59 0 삭제
    베오베는... 부끄러워서 차마...
    3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7 18:30:01 3 삭제
    친구분들 말이 현실적으로는 맞지만

    부인분과 얘기가 이미 다 된거라 하시니 얘기는 끝났다 봅니다. 단점이 있지만 감수하고 가시면 되구요

    여기에는 글쓴분과 부인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6 22:16:15 2 삭제
    저희같은 경우는
    신부가 개혼, 신랑이 A지역, 신부가 B지역
    직장은 둘 다 B지역이고 하객은 대부분 신랑쪽 직장 손님들이라 B지역에서 했습니다.

    똑같은 경우의 제 친구는 A지역에서 결혼했으니... 이건 합의하시기 나름인 것 같아요.
    3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4 16:36:53 8 삭제
    유머글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345 베오베간 조혈모세포 기증 거부 사례를 읽고... [새창] 2017-02-23 18:45:54 3 삭제
    추가적으로 혈액체취는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조혈모 세포가 안전하게 채취되어야 하는 것은 기증자나 환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 제 가족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진과 시설이 있다고 하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344 베오베간 조혈모세포 기증 거부 사례를 읽고... [새창] 2017-02-23 18:41:11 4 삭제
    제 가족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였다가 몇 년 전에 맞는 환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실제 기증까지 완료 했습니다.

    1. 법적으로 모든 종류의 신체 기증은 돈을 매개로 진행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대가는 받은 것이 없습니다. 이는 장기가 매매의 수단이 되지 못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대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비 등은 기증자에게 보상해줍니다. 검진이나 입원 등을 위해 병원까지 갈 때 택시비, 1인실 병원비 일체, 병실에 약간의 간식 등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실비는 모든 부분에서 보상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비용은 환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3. 골수를 미리 채취해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면 굳이 기증자에게 중간에 마음이 변하시면 환자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를 미리하지 않겠지요. 제 가족도 관계자분께 충분히 설명을 들었고 다른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했습니다.

    4.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도 설명 모두 듣습니다. 그리고 골수채취는 이전과 같은 방법이 아니라 주사제를 맞고 나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4. 제 가족은 직장인이라 휴가를 받아야했었는데 평소에 여러가지 부분에서 인색하고 연차 쓰는 것도 눈치를 보는 곳이었으나 한 사람 목숨 살리는 일이라고 하니 기꺼이 휴가를 줬습니다.

    5. 제 가족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할 때 400번대 기증자 번호를 받았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어요? 조혈모 세포가 잘 맞기도 어렵거니와 기증희망자도 많지 않고 희망자 중에서도 기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십년간 기증자가 500명도 채 안된다는 겁니다.

    기증자로서 제 가족은 기증한 일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다들 걸러서 읽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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