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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투박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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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투박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583 승리를 위해 그깟일은 넘어가자는 말이 제일 역겹습니다 [새창] 2016-03-20 07:48:40 2 삭제
    전략적인 권력 행사 이전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토론과 논쟁의 과정이,

    그 복잡성의 강약과 그 소요시간의 장단에 있어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과,

    아예 그 자체를 무시하고 입을 다물라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시 상황이요? 제대로 된 군영은 언제나 참모들과 사령관의 격렬한 논쟁이 오고 갑니다. 그 연후에 사령관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구요.

    그럴 때만 진심으로 사령관을 따르는 각 야전 부대가 한 몸처럼 움직여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겁니다.
    6582 승리를 위해 그깟일은 넘어가자는 말이 제일 역겹습니다 [새창] 2016-03-20 07:18:07 11 삭제
    총선 이기려면 그 정도쯤(독재)은 눈 감아줘야지! 도 전체주의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이런 논리적 오류가 바로 자성과 비판을 무시하는 것이고, 차분한 토론과 쟁명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전략적 권력 행사와, 그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토론과 비판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토론과 비판을 짓누르고, 권력이 자의적으로 행사되는 것이 바로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토론과 비판을 막으면, 권력은 반드시 자의적으로 행사됩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해온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고, 정청래/이해찬 컷오프 사건과 그 이후 수습 행태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좀 냉정하게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5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20 07:13:33 0 삭제
    이훈이 박지원 귀환길에 레드카펫 깔겠죠. 그래도 금천구민에겐 2번 찍으라고 해야 된다고 봅니다.
    6580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7:06:09 2 삭제
    맞아요. 과격해지고, 상대를 무시하기 시작하면 결국 마이웨이하겠다는 선언만 하게 될 뿐인데 말입니다.
    6579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7:03:26 2 삭제
    권력 행사와 지지자의 비판을 구분짓자는 겁니다. 실제적인 권력이 행사되기까지 비판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뿐입니다. 그게 없을 경우 권력행사가 독선으로 흐르게 되고, 그것이 부패한다는 아주 간명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논리를 비약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여져요.
    6578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를 좀먹는 국정원요원을 잡을 수 없다.(띄어쓰기 수정) [새창] 2016-03-20 06:59:13 0 삭제
    넘쳐나는 독선들이 충돌하여 아사리판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토론하고 쟁명하며 설득하고 타협하는 것이죠. 다만 권력의 행사에 있어서 그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충족한 것이라면 따라야 한다는 겁니다. 입을 막는 것이 답이 아니라 말이죠. 논쟁하는 것과, 권력을 행사하는 것의 경계를 구분하자는 것이죠.
    6577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6:56:59 0 삭제
    정답이라고 봅니다
    6576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6:55:51 1 삭제
    내부 비판, 지도부 비판, 특히 김종인 대표 비판을 봉쇄하려는 논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단 말씀이신가요? 또한 공포감 조성은 님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승리가 아니면 죽음뿐이다, 같은 과격한 논조로 말입니다. 스스로를 묶고 있으면서도 모르고 계시니 어찌 대화가 되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고 말고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동원된 인력들을 제외한다면 여기 야권 승리를 원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6575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6:50:01 2 삭제
    Azelkiiver / 그 근간에 뭐가 있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뿌리가 있기에 꽃이 있는 겁니다. 비웃음 자제하시구요.
    6574 엔터스입니다. 오늘은 막걸리 딱 한잔했어오.. [새창] 2016-03-20 06:48:16 0 삭제
    이 맛에 오유하는 거 같습니다. 스님 건강 잘 챙기세요~
    6573 과도한 승리지상주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사리판 정리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3-20 05:50:58 6 삭제
    그렇지 않습니다. 비판과 견제가 협박과 집안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폭락하는 지지율을 다잡고 다시 상승세를 만들어 냈습니까? 원칙을 무시하면 영원히 집안싸움만 할 뿐이에요.
    6572 더민주의 갈림길, 망하거나 살아나거나 [새창] 2016-03-20 05:30:23 2 삭제
    공감합니다
    65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20 05:29:09 15 삭제
    착각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새누리보다 박영선, 이종걸이 나쁩니다. 됐죠? 더 나쁘다니깐. 공포감 조성하지 마쇼. 난 박영선, 이종걸 같은 사람탈 쓴 늑대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고 더 무섭게 느껴지니까.
    65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20 04:58:06 2 삭제
    테방법 반대는 민주주의의 근간에 대한 것이고, 진영 영입은 더민주의 우방한계선에 대한 선언같은 것입니다.

    관계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런 식으로 과도한 논법을 구사한다면 "친일파 제거에 앞장서면서 잠을 자? 밥을 먹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독재에 반대한다면서 테방법 통과를 보고서도 집에서 TV를 봐? 밥을 먹어? 잠을 자?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라는 명제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것이어야 합니다.

    자제하시죠. 좀.
    65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20 04:53:34 2 삭제
    글에 날이 서 있고, 논란만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논의가 흘러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하 큰따옴표 내의 말은 제 대답입니다.

    노무현 탄핵한 추미애 의원은 어떻게 보신대요? "탄핵에 관련해선 안 좋게 봅니다. 하지만 정치행보상 필요한 부분도 있고 맞는 부분도 있지요."

    한미 FTA, 이라크 파병, 대연정 추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떻게 보신대요? "그 부분에 관계해선 외교/정치 역학관계상 이해할 부분이 있더군요."

    당시 청와대 실세였던 문재인 의원은 어떻게 보신대요? "할 일을 열심히, 잘 수행하셨습니다. 참고로 문재인은 대통령이 아니었습니다."

    전두환 졸개 김종인에게 제1야당 전권을 맡긴 문재인 의원은 어떻게 보신대요? "김종인이 전두환 졸개라는 건 문학적 감수성에 젖은 표현법입니다. 독재에 부역한 자는 맞으나 민주주의 파괴와 민간인 학살을 주도했던 세력은 아닙니다. 독재시절 차출된 고위 공무원은 모두 전두환 졸개입니까? 그럼 우리나라 사법부의 자존심이자 김종인 대표의 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은 친일앞잡이인가요?"

    한나라당 출신 손학규, 김부겸 전 의원은 어떻게 보신대요? "당연히 의심을 거두지 않습니다. 더민주의 우방한계선에 서 계신 분들이죠. 다만 저 분들은 새누리와 협잡하거나 분탕을 일삼거나 하진 않았지요."

    테방법이 진정으로 악법이고, 테방법을 정말 폐기하고 싶어한다면 총선 승리에 열중할 때입니다. "당연하죠. 그래서 김종인이 각성하라는 겁니다."

    18대 국회에서 4대강, 미디어법 날치기된 거 몰라요? "압니다."

    빼애애액 해가지고 헌법소원 제기하고 난리 부르스치면 뭐해요.
    19대 총선 못 이겨서 이명박 사자방 비리, 미디어법 제 자리로 못 돌려놨습니다. "152석 먹고 4대 개혁 입법 하나도 못했던, 사쿠라 들끓던 야당을 기억합시다. 소수의 내부이탈자가 나와도 민주노동당 합치면 온갖 개혁 입법이 충분히 가능했는데 다수 사쿠라때문에 아무것도 민생은 나아지지 못했죠."

    무엇이 악법을 없애기 위한 길인지 정녕 모르시는 건가. 언제까지 명분 타령할건지. 그것도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명분. "스스로 내세운 명분은 입법활동을 하는 순간 최소한의 염치, 기준점으로 작동합니다. 새누리는 그 명분이 없기에 이해관계로만 움직이지요. 따라서 명분없는 야당은 악법을 해체하지 못합니다. 못해왔고, 못하고, 못할 겁니다. 이건 진리에요."

    정치는 생물이고 우리는 이겨야 합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 정도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김종인 대표가 충분히 각성하도록 당의 주인인 지지자들, 권리당원들이 앞장 서서 비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민주주의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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