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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i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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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i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스압) 한민족은 누구인가? (일베의 인종청소론) [새창] 2013-12-14 23:11:24 1 삭제
    1// ^^ 님이랑 인신공격하면서 싸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제 말의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지적하지는 않고 책을 다양하게 읽으라는 말씀만 하면 대답하기가 난감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마지막 댓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만 봐도 딱 2000년대 초반 설익은 진보주의자들이 기존의 틀을 모조리 부정하면서 풍기던 느낌이 꽤 많이 나네요. 혹시 이 세상에서 민족주의가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은 먼 나라의 어느 백인과 님의 사촌이 생존경쟁을 해야 한다면 누가 살아남기를 바랄 것 같으세요? 특히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극우스러운 나라들에 둘러싸인 한국사람들이 민족주의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저는 민족주의를 무조건 부정하기보다는 건전한 민족주의의 개념을 확립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조정래 선생님에 대한 표현은 좀 그렇네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3:04:22 0 삭제
    그리고 선비족의 신라 유입은 무엇보다 하플로로 확인이 됩니다. C3 계열은 부여족, 韓족과는 전혀 상이한 또다른 동북계 몽골리안의 유전자입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3:02:19 0 삭제
    마지막 댓글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표현이 더욱 적합하겠네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3:00:45 0 삭제
    1// 1) 몽골도, 거란족도. 투르크족도 모두 자신들이 흉노의 후예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들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제국의 국명이 흉노였구요. 문제는 이러한 통합주체가 별도의 종족인지, 아니면 위에 언급된 북방계 기마민족들 중 하나의 집안인지는 모호합니다. 흉노제국사가 워낙 고대사인데다가 독자적인 사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흉노가 와해된 이후 자신들을 흉노로 지칭하는 종족이 남지 않은 것과, 오히려 몽골과 거란 등이 자신들을 흉노의 후예로 여기는 것을 생각해보면 흉노를 제국 이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2) 선비족의 신라 유입은 신라 사서에도 기록된 기정사실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신라까지 온 사람들이 과연 부여족이나 韓족이었을까요? 유물의 유사성 정도가 아니라 그냥 선비족 유물이 계속 발굴되고 있습니다. 양식이 부여족과 너무 상이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라왕족 본인들이 스스로를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달리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 약간 착각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구려가 아니라 고조선 설립시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4) 이 부분은 고조선, 이후 한반도와 만주에 건국되는 국가들이 부여의 언어와 문화, 통치체계를 계승한 것을 봤을 때 그와 같이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 여러 지적 감사하고,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신 부분들도 많을텐데 시원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2:37:52 0 삭제
    1// 오류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2:37:21 0 삭제
    11// 과찬이십니다. 꾸벅~ 일베에 유행하고 있는 전라도민 중국인론입니다. ㅋㅋ 그리고 학살론도요. "전라쪽바리는 토벌하고 몰살시켜야 할 적이지, 동족도 한국인도 뭐도 아닌 북괴보다도 훨씬 위험한 더러운 유전자를 보유한 가축짐승인종집단입니다. 세계 최대의 학살사건 발생지라는 기네스 기록을 그냥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내가 베푼 일말의 감상적인 은혜로움이 나의 가족을 죽이는 배신으로 되돌아오게 됨을 기억을 하십시오," "전라도는 종자부터가 짱개종자를 받아온곳이라 꼴리면 사건사고 엽기법죄가 가장높다 정말 종자의 중요성을 느낀다 ."
    10 스압) 한민족은 누구인가? (베스트글에 대한 반박문) [새창] 2013-12-14 22:33:28 0 삭제
    이런 저런 영역이 다 포함되어 있긴 한데, 이 글을 작성한 가장 큰 이유가 아침에 베스트에 올라온 하플로그룹 분류 글을 본 거거든요. 해당 글은 과게에서 베스트까지 갔는데 반박글도 과게에 올릴 필요가 있겠다 싶었어요.
    9 스압) 한민족은 누구인가? (일베의 인종청소론) [새창] 2013-12-14 22:31:23 0 삭제
    11 조정래 선생님이 노망난 게 아니고 님이 아직 어린 것 같은데요. 조정래 선생님은 예전부터 민족주의자였습니다. 독립운동가들 대부분이 그랬구요. 민족과 나라를 상실한 개인이 어떠한 꼴을 당하는지 역사를 좀 더 살펴보아야 할 것 같네요. 민족주의는 군대와 같은겁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동시에 버리면 좋을 수도 있지만 결코 그럴 수 없는 것. 그리고 어떠한 개념의 민족주의를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구려와 백제가 매년 동명왕에게 제사를 지내고, 백제는 성씨를 부여로 삼고, 심지어 나중에 지명과 국호마저도 부여로 바꾼 것을 살펴보면 민족주의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8 스압) 한민족은 누구인가? (일베의 인종청소론) [새창] 2013-12-14 22:27:37 0 삭제
    일베1충들의 발언 몇 가지 더 찾아봤습니다. "전라쪽바리는 토벌하고 몰살시켜야 할 적이지, 동족도 한국인도 뭐도 아닌 북괴보다도 훨씬 위험한 더러운 유전자를 보유한 가축짐승인종집단입니다. 세계 최대의 학살사건 발생지라는 기네스 기록을 그냥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내가 베푼 일말의 감상적인 은혜로움이 나의 가족을 죽이는 배신으로 되돌아오게 됨을 기억을 하십시오," "전라도는 종자부터가 짱개종자를 받아온곳이라 꼴리면 사건사고 엽기법죄가 가장높다 정말 종자의 중요성을 느낀다 ." 이건 뭐... 새로운 개념의 전라도민 중국인론...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학살론..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2:21:09 0 삭제
    1) 기억력에만 의존해서 외부에서 급하게 쓰다 보니 저런 오류를 범했네요. 안그래도 쓰자마자 보고 수정했습니다. 정확한 상황은 집에 가서 조선상고사를 찾아보고 기술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한국어의 어원에 대한 이러저러한 설이 있지만 일단 알타이어계와 다르다는 것은 꽤 오래전에 내려진 결론인데요. 그리고 부여어계를 韓어계, 혹은 신라어계와 별도로 보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모두 본류가 부여어라는 것은 정설입니다. 이 문제는 너무 당연한 내용을 물어보신 거라.. 오히려 답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6 DNA로 알아보는 한민족의 정체성!! [새창] 2013-12-14 13:19:39 3 삭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O3는 중국계이다'라는 헛소리는 일베에서 환영받고 있는 주장입니다. 지역감정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라, 실제 경북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하플로그룹은 타 지역의 하플로그룹과 다릅니다. C계열과, O2b중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계열의 O2b가 많습니다.(하플로는 O3, O2 등으로 대분류되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로 재분류됩니다)
    경북 지역에는 이를 두고 백제와 고구려에 많이 분포했던 O3계열을 중국인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다소 있는데(특히 일베1충들은 한반도의 o3는 중국인이므로 모두 학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해당 O3는 만주와 한반도 북부, 현재의 수도권, 호서지역과 전북 북부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존재했던 하플로이며 중국인과는 동일한 유전자와 문화를 전혀 공유하지 않은 부여족의 하플로입니다.
    5 DNA로 알아보는 한민족의 정체성!! [새창] 2013-12-14 12:57:39 3 삭제
    "무엇보다도 하플로 O3이 동아시아에 출현한 시기는 서주의 화하족이나 진한의 한족의 형성보다 휠씬 이른 시기인 홍산문화시대 고인골에서 O3이 나타납니다. 고구려, 백제의 O3이 이들 동북아시아 토착의 O3이 아니라, 진한시대 귀화 중국인의 후손이라고 보기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비파형동검, 혹은 세형동검을 제작하고 사용한 만주와 한반도 지역의 토착 세력의 후손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다른 결정적인 자료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더 타당한 견해라고 봅니다. 실제, 같은 O3이라도 많은 하위 하플로로 나뉘고, O3과 같은 오래된 하플로를 하나로 지칭해서, 한국계니 중국계니 하여 논의하는 것 자체가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님께서 좀 더, 이 분야 자료를 많이 보시고, 세분화된 하위 하플로들을 구분해서 논의했으면 합니다."
    4 DNA로 알아보는 한민족의 정체성!! [새창] 2013-12-14 12:52:56 3 삭제
    초보적인, 그리고 심각한 오류가 있는 글이 베스트 게시판에 있네요. 작성자 분은 기분나빠하지 말고 잘 확인하세요. O3를 모두 한족(중국인)으로 보는 건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O3 계열에는 한국인 고유의 하플로집단이 존재하는데, 더욱이 이는 북방계 몽골로이드로 분류됩니다. 한족과 유전적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은 오래 전에 밝혀졌구요. 제가 이를 설명하기보다는, 이미 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 글을 덧붙이는 게 낫겠네요.

    "먼저, 인터넷에 나도는, 즉, 중국 한족이 O3의 원류이고, 한국인의 부계 O3은 중국 한족에서 온 것이다는 따위의 엉터리 정보를 믿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엉터리 정보를 누가 무슨 목적으로 퍼뜨리는 지 대강 짐작하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조만간에 밝혀질 것이기에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중국 한족은 불과 2000년 전도 안된 한왕조의 성립과 멸망으로부터 형성된 개념입니다. 현재도 중화민족이라는 황당한 개념으로 중국 내 서로 다른 수십개의 민족을 하나로 합치려는 작업이 오래 시간이 지나면, 마치 중화민족이라는 개념이 실제 혈연적 관계가 포함한 것처럼 착각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O3의 여러 하위하플로들은 이미 적어도 15,000 년 이전에는 분기되어서, 동아시아 각 민족 속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러므로, O3의 하위 하플로들 중에 어떤 것이 한국인의 고유한 것인지, 주변 민족 중 어떤 것과 가까운 것인지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SNP 분류 정밀도로는 가려내기가 어렵고, Y-STR의 수치를 비교를 통해서, 유전적 거리를 측정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 제가 가진 자료로 한국인의 M134나 M117를 주변 다른 민족과 비교해 보면, 만주족, 몽골족 등 북방몽골로이드의 M134나 M117과는 2,000~3,000년 정도 비교적 가까운 시간대에 분기한 것을 보여 주는 반면, 중국 북방한족이나 다른 남방계 Hmong-mien이나 Tai-kadai계과는 적어도 4,000 년 이전에 분기했음을 보여주는 샘플들이 있고, 어떤 하플로타입은 일본인에게서만 한국인과 가까운 거리를 보여주거나, 다른 민족에게서 유전적으로 가까운 거리를 보여주는 타입이 없는 고유한 타입도 있었습니다. 저도 애초에 한국인의 O3이 중국 한족이나 남방계 민족에 연원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중국 한족을 포함한 남방계인들의 자료를 많이 모아서, 비교했고, 적어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아무런 편견없이 이런 작업을 진행했기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통계적인 것이기 때문에, 100% 그렇다고는 할 수 없고, 개 중에는 소수는 중국 한족과 가까운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중국 한족이 사실은 수많은 민족이 합쳐서, 형성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개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이들 샘플에 대한 해석도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3 오늘 오후 4시에 중요한 자료를 하나 터트리겠습니다 [새창] 2013-12-04 13:40:11 0 삭제
    응원합니다!
    2 문재인 의원님 더 당당해 지세요. [새창] 2013-12-02 16:57:21 16 삭제
    강하루는 문제인 의원 관련글마다 부정적인 내용의 댓글들만 달고 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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