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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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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평등주의와 여성주의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어요.
다만 혐오성과 범죄성 탓에 그들을 배척하고 반대해야한다는 입장은 끝까지 고수하고 싶어요. 이념이 다른부분이겠지요. 덕분에 많이 생각해봅니다 감사해요.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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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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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메갈리아의 활동이 페미니즘에 있어서 효과적이라는건지 메갈리아 또한 페미니즘의 한 갈래로 인정되어야한다인지, 평등주의는 추상적이다인지, 제가 이런 견해글을 적기엔 이르다인지, 넷다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덧붙이자면 저는 그들이나 그들을 감싸는 여성단체가 자정하고자 노력이라도 하고있다면 어떤 사상에서든 나타나는 일부 과격단체 정도로는 볼수 있었을거에요.
메갈리아의 반사회성에 대해 대중들의 비판을 피할수없는 상황임에도 여성단체, 진보 신문은 그들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메갈이 안좋은점이 있지만, 메갈과 관련은 없지만, 어쨌든 응원한다. 미러링은 여성혐오에 대한 반란이다.
뭐 이런식이죠, 헌데 이게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건 글에도 작성했듯 메갈이 일베나 다를바 없는 반사회단체이고, 주장자체가 지나치게 몰상식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주류로 끌고와 편승하고 여성혐오, 남성혐오, 남녀대립을 이슈로 삼아 관심은 끌수있을지언정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킬수있다는거죠.
저는 이 때문에 주류 페미니스트,여성단체,진보 언론등에서 메갈리아를 싸고도는걸 반대하고자 쓴것이고, 옳은 페미니즘이 진짜 무엇이냐는 논지의 말씀은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경솔했어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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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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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불특정 다수를 향해 혐오를 일삼는 집단을 여성단체에서 끌고가선 안된다는거고요.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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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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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조신해야된다는 의견이 아니라 인권운동을 함에 있어서 또다른 인권피해를 입히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입니다.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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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7: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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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좋게말한게 그나마 파시즘, 극단주의인건데 전 여기에 메갈리아를 붙인것조차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의 가치에 어울리지 않다, 맞습니다. 이념 대립에 옳고 그름이 어딨겠습니까만 현대사회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너무 기본적인거에요.
불특정다수를 향해 여론조작을 하고 혐오를 불어넣는 반사회집단. 이게 메갈리아의 현주소입니다.
그들을 페미니즘의 갈래로 집어넣는순간 답이 없어져요. 애초에 페미니즘 하고싶은 단체 아닙니다. 여자도 편안들어주면 명자 하녀 욕하고, 퀴어 어린이 아빠, 자기들 편인 여성 아니면 이유 만들어서라도 까고 다 죽여버리겠다. 이건 논의할 가치자체가 없어요 그냥 페미니즘 핑계삼아 패악질 부리는 집단이에요.
그리고 미러링에 대한 가치에 대한 논의인데... 님은 이게 누굴위한 미러링 같으세요? 그들의 미러링은 당사자에겐 정작 효력이 없습니다.
이런 미러링글읽고 소라넷 회원이, 일베가, 여성혐오자가 지난날의 내 의식적 무의식적 여성혐오를 반대한다. 이럴것같나요?
그들의 미러링은 그들이 공격한다는 당사자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비껴갑니다.
이런걸 싸고도는건 페미니즘 자체의 혐오밖에 불러오질 않아요. 그리고 애초에 피해를 봤다고해서 다른 피해자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말이안돼요.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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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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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저는 어디까지나 페미니스트들의 견해 일부를 들으며 배우고 토의하는 입장이었어요. 제 이야긴 경험담 식으로 참조만 해주세요.
말씀주신 내용들이 제가 여지껏 만나본 페미니스트, 강의, 학생들 사이의 토론에서는 별다른 이견없이 '필요하다' 까지는 나온 내용이구요. 이 안에 뭐 할당제나 법제화관련 이슈가 같이 들어있죠.
그리고 이것들의 구체적인 목표,지원방향에 대해서 보통 미친듯이 논쟁하죠. 우리같은 학생이 논의하는 소재들도 보통 합의점을 못찾은 것들이에요.
제 공부의 깊이가 모자라서도 확실하지만 여자로써도 너무 어려워요. 이념적인거고 정답이 없어서...
그밖에 주로 이야기를 하는건 성매매,성폭력,데이트폭력,퀴어,(제가 있던 단체에선 같이 지원해써요.), 여성혐오 같은것들이에요.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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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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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떤말씀이신지 알것같습니다. 어떤부분에서 오해가 생기고 그들이 메갈리아의 편에 서게된것인지 알것같네요.혐오범죄... 저도 이부분 때문에 어떤 의도건 페미니스트들이 그들을 감싸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메갈리아의 악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질거고, 결국 대중들에게도 실체가 점점 알려지겠죠. 그때 찾아올 메갈리아=페미니스트 식 편견이 씌일것이 두렵습니다.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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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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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서 메갈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동조해봤자 얻을게없다, 여성단체들은 메갈을 비판하고 제대로된 페미니즘을 제시해라 이 주장을 하고싶어서 작성한 글이에요.
댓글 작성자분이 어떤말씀을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어서 우선 이렇게 적었는데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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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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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주신분이 정확히 뭘 주장하고싶은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배워왔다고 적은 내용이 확실히 페미니즘보다는 안티페미니즘, 평등주의 노선에 좀더 가까운건 맞습니다만 저는 이 또한 페미니즘의 한 갈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전 사상이 다들 다른것이지 결과로 바라는 여성 권익향상, 젠더구조의 인식개선. 이 부분에 대해선 분파가 달라도 합의되는 사항 아닌가요?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요, 메갈리안을 주축으로 여성혐오 자료 배포하고 남성혐오 사상 주입해서 얻을수 있는게 없다는겁니다.
우리 이렇게 차별받고 힘들었어,알아줘 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불특정다수한테 혐오발언 일삼고 사고치는데 듣고싶겠어요?
저는 이런식의 극단주의만은 진짜 틀렸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페미니즘 사상이 있겠죠, 근데 메갈에 붙어 동조하고 감싸는 순간 결국 똑같은 것들로 보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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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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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녀할당제에 관한 제 의견을 물어보시는건가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몇가지만 추려 말씀드립니다.
군가산점 찬성합니다. 다만 여성도 부사관/장교 직업군인 파트가 아닌 현역입대 자원이 가능해야하다고 봅니다.
취업할당제는 말씀주신것과 같은이유로 또다른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외 다른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취업후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제대로 이뤄져야하며 여성이라서 부당해고를 당하지 않도록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견이라는 사람 머릿속에 든 것을 없애는것... 쉽지않기때문에 많이들 논의하고 목소리 내는것이지요. 그렇기때문에 메갈리아식으로 페미니즘에 추가 편견을 심어놓는걸 경계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분명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계속돼야할 일이고, 과거 세대에 비하면 많이 없어졌어요. 길게봐야한다는점은 동감합니다.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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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8-01 14: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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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lovestory_65058
설명이 부족했던것같네요, 게시물은 이것이었고 일베에서 주장한 더치페이 안하는여자 =김치녀, 서양여자 = 다 더치페이하는 개념녀 논지를 비꼬기위한 게시물이었습니다. 할당제 관련이 아닙니다.
현재 논란중인 진중권의 토론내용이 첨부된 게시물이기에 첨부대신 상황설명과 리플만 따왔었는데, 수정하겠습니다.
배경설명 드리자면 당시 김치녀 관련 발언, 여성 권익이 높아져 요즘은 역차별이다. 이런말이 많았던 때입니다.
그에따라 제시한 관념적인 부분에 따른 제 생각을 이야기 했던 것이고 남녀 할당제를 근거로 들진 않았습니다. 자극적인 워딩이었던건 인정합니다. 사과드립니다.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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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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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딩에 오해가 있던것같습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일베 관련 항목 수정했습니다.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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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7-28 2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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