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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3 류이치 사카모토 : 오퍼스 관람후기 (두서없음) [새창] 2023-12-29 21:32:52 0 삭제
    저도 류이치 사카모토를 좋아합니다.ㅎㅎ
    오퍼스는 최근에 개봉한 콘서트 영화인가보네요.

    저는 예전에 ‘류이치 사카모토 : 코다’라는 다큐영화를 봤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음악을 했고, 무엇을 추구했는지 잘 볼 수 있는 다큐영화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251 마티니 만드는 바텐더 그림 [새창] 2023-12-06 00:29:32 2 삭제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2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10-17 00:31:32 0 삭제
    저 상황에서는 쥐 푸는법 알아도 몰라야하는거임!
    247 2살 터울 3남매.manhwa [새창] 2023-10-08 09:34:11 7 삭제
    이거 패드립 아임니까?
    부모님이 연성하셨지 싶은데…
    246 항아리째 술마시던 호걸들의 진실 [새창] 2023-08-18 11:27:27 11 삭제
    옛날이라고 하시면 너무 막연하죠.. 일제강점기도 옛날이고 조선시대도 옛날이고, 고려시대, 삼국시대, 고조선 모두 옛날이죠.
    조선 안에서도 초기 조선과 후가 조선이 많이 다르지않습니까?

    지금 만큼 도수 높았다는 말씀도 지금의 뭐가 기준인지가 없습니다.
    지금 맥주 5도 내외, 소주 16도 내외, 안동소주 40도 내외 정도 되는데요..

    일단은, 흔히 독하다고 하는 40도내외, 또는 40도 이상의 되는 증류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증류주는 아라비아에서 개발되어 여러 경로로 세계적으로 퍼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몽골침략으로 인해 고려시대에 증류기법이 전해졌고,
    그래서 몽골군 주둔지였던 안동, 제주 이런 지역에 소주가 발달합니다.

    중국에서는 문헌상으로는 당나라 후기에(ad800년경) 증류 기법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증류 기법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도 각지에서 증류주가 발생한 것은 몽골침략 이후 원나라때라 보시면 됩니다.

    증류주 개발 이전에는 양조주(=발효주) 밖에 없었고, 발효균이 18도정도 넘어가면 사멸하기 때문에
    양조주는 도수가 아무리 높아도 18도를 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양조 기술이 시대별로 발전하면서 그리된거니 고대로 갈수록 술의 도수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글에 조조 유비 삼국지 시대는 ad200년 정도 이고,
    이태백의 당나라 시대는 ad700년경, 신라 삼국통일쯤입니다.
    송나라 무송(수호지) 때는 ad1100년경이라 보시면 됩니다.
    시대를 올라가며 술의 도수가 올라간다 이런 내용으로 글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245 비둘기 잡아서 깨끗한지 확인하는 유튜버.jpg [새창] 2023-08-14 08:16:54 0 삭제
    …그건 세돌이도 마찬가지 아니냐?…
    244 비둘기 잡아서 깨끗한지 확인하는 유튜버.jpg [새창] 2023-08-14 00:45:03 1 삭제
    오유에서 언젠가 지나가다 본듯한데
    비둘기 면역력이 엄청나서(?)
    조류독감에도 안걸리는 녀석들이라고 봤음.
    생각해보면 비둘기 떼죽음 이런겉 본 적이 없긴 함 ㅋ
    243 우리나라 하이볼들이 재료는 싸구려지만 값은 비싼 이유.jpg [새창] 2023-06-15 11:51:08 1 삭제
    주세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여기 자료에서 서술이 약간 애매한 부분도 있어서 몇가지 정리해드림.

    '제조 원가' 표현이 띄어쓰기 때문에 좀 오해하기 쉬운데, 제조원(공장)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됨.
    공장에서 술을 만들어내는데 재료비+공장수익을 합하여 얼마라고 가격을 정하겠죠?
    세금은 이 공장에서 정한 가격에 112%가 붙음. 공장가격+세금 = 출고가 라고 생각하시면 됨.

    문제는, 예를 들어 술을 좀 고급스럽게 팔기 위해 공장에서 고급 병에 담는다거나, 고급 포장을 한다면
    당연히 병값이나 포장 가격을 합한 단가가 올라갈 것이고, 세금은 그런 것(병이나 포장)을 포함하여 붙게됨.
    예시, 술을 한병에 1만원에 팔겠다고 신고 -> 세금 붙여서 공장 출고가는 21,200원에 판매,
    근데 이 술을 좀더 고급스럽게 팔겠다고 고급스러운 1만원짜리 병에 넣어서 판매하면 -> 공장가 2만원 -> 공장 출고가 42,400원
    제조 원가가 1만원 오르는데, 출고가는 2만원 넘게 오름. 근데 그게 다 세금임.
    즉, 비싼 재료 사용하고 고급스러운 술을 만들수록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뛰어버림.

    이게 단순히 세금이 높아서 문제가 아니라, 종가(제품 제조한 공장에서 매기는 최종 가격)에 세금을 붙이는 방식이라 그럼.
    그래서 우리나라는 값싼 위스키는 외국보다 싸게 먹을 수도 있음.
    외국은 종량제(일정한 술의 양에 따라 세금을 매김)를 사용하는데, 위스키 1리터당 세금 얼마라고 정해지는거임.
    예시, 위스키 1리터당 세금 5천원(종량제: 외국), 위스키 1병당 세금 112%(종가제: 우리나라)라면
    한병에 4천원짜리 1리터 위스키가 있다면,
    외국 = 4천원 + 5천원 = 9천원 / 우리나라 = 4000 * 2.12 = 8천5백원 정도 되는거임.
    한병에 10만원짜리 1리터 위스키가 있다면,
    외국 = 10만원 + 5천원 = 10만5천원 / 우리나라 = 10만원 * 2.12 = 21만 2천원 이렇게 됨.
    술 값이 싸질수록 더 싸지고, 술값이 비싸질수록 우리나라 가격은 미친듯이 올라감.

    위 자료에서 우리나라 하이볼은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 만든다고 나옴.
    여기서 '주정'을 사용하려면 주정을 사와야 함.(하이트 진로, 롯데주류 이런데서)
    당연히 주정에 세금이 붙고,
    이걸 재료로 하이볼을 만들어 파니 여기에 또 세금이 붙는 구조임.
    또 이런 식음 계열이 규모의 경제라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은 그렇게 쉽게 생산단가를 낮출 수도 없고,
    주정이라는것도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아님.(공장, 설비, 세금, 면허 등 많은 것이 연관됨)

    위에 댓글쓰신분 개인이 마트에서 재료 사서 마시면 한잔당 2천원 선이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단순하게 정리해보면,
    내가 하이볼 만들어보니 맛이 있어서 팔고 싶음. 원재료 + 나의 이익 1천원을 합해서 3천원에 팔고싶음.
    근데 이게 술이니깐 술을 팔려면 세금 112%가 붙어야 함. 그러면 한잔에 6천얼마가 나옴.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제정된 주세법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
    그에비해 일본은 일찌감치 근대화가 진행되어 서양 문물을 일찍 받아들였고,
    이러저러한 과정을 거쳐 초거대 주류기업이 생길 수 있었음.
    위스키 좀 드셔보셨으면 들어보셨을법 한 '산토리'라는 일본 주류기업은
    '짐빔''메이커스 마크''보모어''라프로익'을 인수하였음.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와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알 수 있음.

    *킬로리터라는 단위는 주세법과 주세법 시행령 찾아보시면 실제로 나오는 단위임.
    242 만취 운전에 차량에 같이 탄 경찰관 교통사고로 사망 [새창] 2023-06-08 14:09:51 14 삭제
    기사문에 나온 단편적 내용만으로는 나도 비슷한 생각 했음.
    20대가 포르셰를 몰아? 근데 음주운전? 친구가 경찰이라는놈이 말리지도 않고 같이 타고있다가 죽어?
    약간의 상상력을 덧붙여 경찰친구와 포르셰 차주가 서로 더러운 유착 관계 같은게 있는거 아냐?
    같은 생각을 했음.

    근데 사건반장 후속 보도를 보게 되었음.
    https://youtu.be/G0sZN9rHT7c
    요약하면
    1. 운전자는 소년원 송치된적 있고, 사고 당시에도 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
    2. 사망한 경찰은 운전자와 중학교 동창이나, 커가면서 거리가 멀어졌고, 청첩장도 주지 않은 사이.
    3. 신혼여행 다녀온 직후 운전자가 찾아와서 술 사겠다고 하였고, 이후 사고가 발생함.
    4. 차량 탑승 전 cctv에 찍힌 언쟁하는듯한 모습, 차량탑승 후 5분가량 시동 걸지 않음(실내에서 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

    개인적으로 우리는 ‘친구’라는 말을 다소 남발한다고 생각함.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만 있었어도 친구라 하는데
    안친해도 친구라 함. (학급 친구, 우리반 친구, 우리학교 친구 등)
    아무튼, 단편적인 보도로 모든걸 알긴 어렵겠지만, 역시 기사문 내용이 전부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됨.
    2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6-05 23:35:18 1 삭제
    행군 후에 먹던 농심 육개장 소컵…
    240 "빈곤 포르노"를 활용한 비리 [새창] 2023-04-30 00:30:47 7 삭제
    저는 이 글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글에 게시된 영상 두건 모두 5년전 영상입니다.
    웹에서 바로 재생하여 보신 분들은 마치 최근에 터진 일처럼 보이실 수 있겠지만, 어쨌건 5년 전 영상을 통해 현재 잘 활동하고 있는 다른 좋은 단체들이 폄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100% 기부라는 것에 대해 지나친 환상이 있으신것 같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쉽게 말해 돈을 100% 그대로 통장에 꽂아주면 모든게 아름답게 해결 되는건가요?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있다면, 보육 시설 폐쇄하고 개별 아동에게 돈만 보내주면 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는 그 아이들과 밀착하여 생활도 하고, 교육도 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도 데려가고, 놀이공원이나 체험활동도 해주고 이런 일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하는게 필요 없는 비용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돈 보내준다고 낫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 댓글 쓰신분처럼 의사를 파견하고, 약을 보내고, 의료장비를 보내는 사무작업을 하는 요원들도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고 필요합니다.

    본문 영상에 나오는 썩은 행태들로 인해 기부의 정신이 훼손되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후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방식도 좋은 방식이고,
    좋은 단체에 기부하는것 또한 의미있는 방식이고, 거기에서 지금도 열심히 기부금을 통해 월급 받으시고 활동하시는 분들의 노력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239 배은망덕은 페미의 덕목이다 [새창] 2023-03-31 09:44:07 24 삭제
    본문 글 자체가 엉터리임.
    본문 글에 붙어있는 댓글에 페미가 어디있음? 여자쪽 말에 동의 하면 다 페미임?
    본문 글 파혼 여성 부모도 다 페미임?
    어디 예능형식 토론방송에서 뭔 주장을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걸 가져와서 까는것도 아니고
    그런 주장과 비슷해보인다고 대충 긁어와서 비슷하니깐 페미가 맞고,
    배은망덕해야 페미니 이런 엉터리 분란 조장글에 추천 달리는것도 어이없음...

    배은망덕? 그럼 파혼 여성이 파혼 남성의 누나에게 무슨 은혜를 입음? 결혼 안하면 아무 관계도 아닌데.
    은혜는 은혜 입은 사람이 갚아야지. 그럼 그냥 파혼 남성이 자기 누나에게 은혜 갚으면 됨.
    본인 말대로 굶어죽어도 자기 전재산 다 바쳐서 갚아야 한다면 자기 스스로 그러면 됨.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그 여자랑 함께 은혜갚을 필요는 없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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