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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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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8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한 질문 몇 개 [새창] 2013-12-13 23:52:34 0 삭제
    1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20세기 사학사>는 이거스 책 맞군요. 제가 한국어 독해도 제대로 못했네요 ㅋㅋㅋ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117 <m>박그네는 왠지 나폴레옹3세 삘임 [새창] 2013-12-13 23:31:27 1 삭제
    나폴레옹 1세와 박정희는 군사쿠데타로, 나폴레옹 3세와 박근혜는 보통선거로 집권했다는 것도 공통점이죠.
    116 명성황후 시해를 할수밖에 없는 일본의 입장을 생각해 보자 [새창] 2013-12-13 21:05:38 0 삭제
    1 아...어쩐지 줄바꿈이 이상하더라고요 ㅋㅋㅋ '신라는 민족의 반역자'라는 지겨운 타령 또 듣나 해서 긴장했어요 ㅋㅋ
    115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한 질문 몇 개 [새창] 2013-12-13 20:59:40 0 삭제
    최대밝기// 정말 많이 생각해보셨군요! 좋은 생각들 공유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1. '인문학에 있어서 공부라는건 어떤 텍스트를 재료로 삼아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하긴 텍스트에 접근할 때 자신도 모르게 어느 관점을 취할 수밖에 없으니, 검토하지 않은 편향을 가질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관점에 대해 먼저 고민을 더 하는 게 좋겠어요. 말씀대로 공부의 효과성과 체계성에도 그 편이 좋을 테고요.
    2. ' 모든 고찰의 최소단위는 어떤 시기나 집단, 사건보다도 개인이 되어야 한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네요. 맞아요, 결국 행동하는 주체는 개인들이죠. 장 조레스의 <프랑스 혁명의 사회주의적 역사(Histoire socialiste de la Revolution francaise)> 중 '마르크스는 경제적 힘이 작용하는 것이 인간들에게라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다'라는 구절을 인상 깊게 봤는데, 제가 그걸 잊고 인간과 사회 배경을 부적절하게 분리시켜 생각한 것 같아요. 문제는 특정 인물에게 치우쳐서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지 인물사 자체가 아니란 말씀이시죠? 저는 학창 시절부터 크게 전체를 개괄한 후 세밀한 부분들로 들어가는 식으로 공부해 왔는데, '개별 인물들이 놓여 있는 지점들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살핀 지도가 그려진 다음에 큰 그림을 그려' 보는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ㅎㅎ
    3. 굉장히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댓글에서 책 몇 권 더 추천하신 걸 오전에 봤는데 그 댓글을 지우셨네요 ㅎㅎ 두 번째 댓글에 있던 책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댓글 왜 지우셨어요?ㅋㅋ
    4. 1차 사료의 중요성을 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 시대의 인물들에게서 직접 나온 말과 글들이 그 사건이 발생하던 당시를 생생하게 보여주겠죠. 제가 지금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서양사라 한자는 당장 필요 없는데 영어가...OTL 학창 시절에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할 걸 그랬나봐요. 그 때는 영어가 시험 점수와 대학을 위해서만 필요한 줄 알았는데, 영어를 잘 알아야 더 다양한 자료를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ㅜㅜ

    히로준// 역사학에 정답은 없다...그렇겠죠? 정답이 있다면 역사관을 두고 논쟁이 끊임없이 벌어질 리가 없겠죠 ㅎㅎ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와 다른 생각에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는 게 모든 학문에서도 삶에서도 견지해야 할 태도인데 쉽지 않아요. 그래도 노력하겠습니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JoeHill// 1. 역사학의 다양한 조류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니, 당연한 것이고 모든 학문이 다 그렇겠지만 역시 공부라는 게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면 쉽지 않군요. 그래도 공부 자체가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하기로 결심한 거니, 공부할 게 많다는 게 반어법이 아니라 정말로 신나요! ㅎㅎ 한국사에 관심이 있어도 서양사나 사학사 공부를 해야 한다면, 서양사에 관심이 있어도 동양사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월러스틴의 세계체제 이야기 하시는 걸 전에도 봤는데, 세계의 각 부분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체제를 이루기 때문에 그렇게 다양한 공부가 필요한 건가요?
    2. 역시 제가 부자연스럽게 이분법적으로 분리한 것 같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3. <20세기 사학사>라는 제목으로 강성호와 조한욱이 쓴 책이 있어요? 그 제목의 책은 조지 이거스 저서만 있고, 강성호와 조한욱이 공저한 책도 못 찾겠는데...떠먹여 주셔도 삼키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전에 월러스틴의 두 책을 추천하시는 댓글을 봤는데 그 때부터 읽고 싶었어요 ㅎㅎ 홉스봄의 <역사론>이 어려운 책이었군요! '역사의 밖과 안에서'라는 글 일부를 인터넷 상에서 읽고 반해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일단 다른 책들부터 읽어볼까요?ㅎ 포스트모더니즘 역사학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바람직한 역사관을 하나 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하긴 모두가 합의하는 바람직한 역사관이 없으니 아직도 역사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거겠죠. 일단은 바람직하지 못한 역사관에 빠지지 않는 데에 신경써야겠어요. '우리'와 '그들'의 구분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역사를 보는 잣대를 우리와 그들에게 다르게 적용해선 안 된다고 봐서 그렇게 생각하는데, JoeHill 님께서는 역사란 인류의 역사 단 하나만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군요. 그것도 '세계체제'와 연관되는 이야기예요?
    114 명성황후 시해를 할수밖에 없는 일본의 입장을 생각해 보자 [새창] 2013-12-13 19:46:18 0 삭제
    Langrisser// '이런 지문'이 본문에 나온 지문 말씀하신 건가요? 을미사변 이야기인데 신라와 고구려는 무슨 상관이에요?
    113 다중우주 과학자,[애초에 죽음이란것은 존재하지 않는다][BGM] [새창] 2013-12-13 12:32:12 7 삭제
    이루일// 그 밥 실험 가짜입니다. 재현이 불가능해요.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9100003/2003/08/009100003200308011821130.html

    이런 류의 글 소설 삼아 보기엔 재미있지만,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진지하게 사실이라고 믿지 맙시다~ 그렇게 순진하게 살다가 사기당할 수도 있어요 ㅜㅜ
    112 이유없는 애국심은 해악입니다. [새창] 2013-12-13 00:19:13 0 삭제
    쇠소깍// 그런 거라면 제가 말한 개인적 선호에 해당하겠군요. 외세에 맞서 우리나라, 우리 국민을 지켰다라는 의미라면, 우리 공동체의 독자성을 지켰다는 의미고, 혈통적 민족(ethnic group)은 물론 nation이 공동체 내부에 여럿 있는 다민족국가라도 그런 류의 독자성은 지닐 수 있으니 딱히 '단일민족'을 언급할 필요는 처음부터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MontyPython// 용어의 혼란이 있군요. 민족=인종으로 보신다면 작성자 님께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정의와는 다른 임의의 정의를 사용하고 계신 겁니다. 인종(race)는 신체적, 유전적 차이를 가지고 구분하는 것이고, 사회, 정치, 문화 등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티베트, 타이, 미얀마는 모두 몽골로이드 인종 중에서도 중앙몽골인종으로서 같은 인종이지만 엄연히 다른 민족 정체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민족은 'nation'을 번역하기 위해 근대에 일본에서 만들어져 한자 문화권에서 쓰이고 있는 단어입니다. nation은 프랑스 혁명 때 신분에 관계 없이 모든 프랑스 국민이 공유하는 단일한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창조된 개념입니다. 다분히 정치적인 개념이죠. 일반적으로 '동일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같은 언어, 풍습, 종교,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을 갖는 인간집단'으로 정의되는데, 핵심은 '다른 nation들과 자신들은 다르고, 자신들끼리는 상호간 차별 없이 같은 nation에 속한다'는 의식입니다. 혈통도 동질성을 갖게 해주는 한 요소가 될 수 있는데, nation의 형성에서 더 핵심적인 것은 하나의 공동체에 살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지리적 인접성과 공통의 문화 및 사회적 요소들입니다. 또 nation은 국가, 국민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상당수의 경우 아래의 ethnic group과 혼동될 수 있는 민족보다는 국민이나 국가가 더 정확한 번역이죠.
    혈통이 더 강조되는 동아시아의 민족 개념은 'ethnic group'에 가까운데, race보다는 좁게 혈통적 공통성을 가지면서, 풍속, 습관, 문화 등의 공통성도 가진 개념입니다. 이건 nation의 형성 즉 국민 국가의 형성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프랑스 혁명 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때 프랑스가 정복지에 프랑스 국민(nation)의 정체성을 강요했는데, 특히 독일은 라인강 서부의 게르만족 거주지역이 프랑스에 정복되면서 프랑스의 민족(nation)과는 다른 게르만인이라는 민족(ethnic group) 정체성을 내세우면서 전부터 있던 ethnic group 개념이 더 강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다양한 ethnic group이 내부에 있는 프랑스가 프랑스 혁명부터 중앙집권화하며 중앙 지역(일드프랑스)의 언어와 문화를 중심으로 통일된 nation을 구성한 것과 달리, 독일과 이탈리아는 통일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분리되어 있는 ethnic group을 하나의 국가로 통일시키면서 하나의 nation으로 통합시켰죠. 동북아는 서구 제국주의 열강에게 대항하기 위해 결속의 구심점으로 '민족' 개념이 도입되어서 독일과 비슷하게 ethnic group과 가까운 의미가 되었습니다.
    일단 써봤는데 이게 참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거라...너무 믿지는 마세요 ㅋㅋ

    아무튼 민족을 nation으로 생각하든 ethnic group으로 생각하든 간에, 원래의 민족주의에는 자기 민족이 다른 민족에 비해 우월하다는 관념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자기 민족의 이익을 다른 민족의 이익보다 먼저 챙겨야 한다는 의식, 자기 민족끼리의 연대의식과 타 민족과의 차이 의식을 갖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자기 민족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위의 므겡만세 님 댓글처럼 '우월성을 주장하지 않는 자긍심'일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부모가 다른 부모들보다 우월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존재하게 해주고 많은 것을 주었기 때문에 자랑스럽다고 여기는 것처럼요. 그런데 나치 독일과 그 앞의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서구 제국주의 열강들이 확장을 꾀하면서 지배의 근거로 자기 민족이 타 민족보다 우월하기 때문이라고 우기면서 민족주의가 그런 식으로 흘러버리기도 한 거죠. 뭐 자긍심이란 게 원래 자칫하면 자기우월성 주장으로 빠지기 쉬운 것일지도 모르죠...
    1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2 21:54:43 0 삭제
    111 역사게시판에서 "천황 아니에요 일왕이에요"나 "천황이 맞나, 일왕이 맞나" 등의 얘기 나올 때는 천황도 틀리지 않다는 이야기 꾸준히 나왔어요. 오유 모든 게시글 찾아다니며 다 얘기했어야 하나요?
    그리고 블라 먹는다는 게 그 말이 틀린 말이란 걸 증명하나요?
    110 국사 교과서..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새창] 2013-12-11 20:21:31 0 삭제
    아, 고등학교 한국사는 2007 개정만 있는데, 중학교 역사는 2009 개정도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재고 부족...
    109 국사 교과서..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새창] 2013-12-11 20:16:11 0 삭제
    http://www.ktbook.com/Shop/Online/BuyMain_High.asp 여기서 교과서 인터넷판매 하는데, 2007 개정만 파네요. 그것도 재고 부족이고...
    108 이유없는 애국심은 해악입니다. [새창] 2013-12-11 15:47:24 0 삭제
    1 '단지 조상이기때문에 좋아한다. 소속감. 일종의 애국심처럼', 이런 감정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쓰이기에 따라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쇠소깍 님께서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국가를 나치가 유대인 보듯이 열등하게 여긴다고 생각했던 것도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나 날을 세운 것으로 보였다면 정말 죄송합니다...그런 의도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쇠소깍 님께서는 단일민족국가와 다민족국가 중 전자를 택하겠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그건 곧 후자가 나쁜 것은 아니라도, 후자보다 전자가 상대적으로 더 좋다고 여긴다는 것 아닌가요?
    그러시다고 해도 도덕적 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민족국가를 업신여기고 외국인 차별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도덕적 악이겠지만, 그저 개인적 선호라면 선악과 관계없고 합리적 이유가 꼭 있을 필요도 없겠죠. 단일민족국가의 단결성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다민족국가의 다양성을 더 좋아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런 선호를 '자랑스럽다'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나는 짜장면보다 짬뽕이 좋다. 그러므로 짬뽕이 자랑스럽다.' 이상하지 않아요? ㅎㅎ 저는 각각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둘의 우열이 없다고, 그냥 제 생각을 밝힌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취향과 선호를 넘어서서 '우리가 단일민족국가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남들도 단일민족국가를 다민족국가보다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고, 그걸 남에게 설득시킬 수 있는 합리적 이유를 갖고 계셔야 할 테죠.
    1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0 23:57:21 0 삭제
    http://mirror.enha.kr/wiki/%EC%9C%A0%EC%9A%B0%28%EC%82%BC%EA%B5%AD%EC%A7%80%29 정조 때 왕과 신하의 토론 자리에서 이영건이 삼국지의 유우에 대해 '유우의 너그러움은 송 양공(宋襄公)의 인자함(송양지인)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했다기에 조선이 제법 현실주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일화는 참 깝깝하군요. 불쌍한 정광필 ㅋㅋㅋㅋ 조광조를 처형하려 할 때 정광필이 감쌌다던데 어떤 심정이었을지 궁금하네요.
    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0 23:40:20 0 삭제
    4편에서도 그렇고 숙종의 관우빠심 웃기고 좀 귀엽네요 ㅋㅋㅋ 환국을 반복해 저지른 냉혹한 왕답지 않게요 ㄷㄷ
    사소한 실록이야기 시리즈 재미있네요! 역사 속의 이런 깨알 재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5 (퍼온 글) 황제폐하게서는 심히 피곤하십니다. [새창] 2013-12-10 23:27:43 4 삭제
    라신(Racine)을 '리신'이라고 썼어요ㅋ 혹시 리신이 따로 있었나요?
    아무튼 나폴레옹이 대인배스러운 면모도 있었네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정치의 간섭으로 예술의 자유가 억압되었다는 것부터......
    104 김구, 안중근, 윤봉길 선생들은 테러리스트라 지칭할 수 있을까? [새창] 2013-12-10 23:21:30 3 삭제
    '테러'를 사전에 나오는대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조직적ㆍ집단적으로 행하는 폭력 행위'로 정의하는지, 민간인에 대한 의도적 가해까지 있어야 테러라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군요.
    사전적 의미가 달라질 정도로 테러가 부정적 의미로만 쓰이는 것으로 완전히 굳어졌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테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비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냥 항일운동가, 독립투사라고만 하면 어떤 방식으로 항일독립운동을 했는지가 안 드러나고,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조직적ㆍ집단적으로 행하는 폭력 행위'를 가치중립적으로 가리킬 다른 단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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