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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울리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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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3 잠잘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시간이 느리게 갈뿐이지 어쨌든 [새창] 2013-12-15 00:36:25 0 삭제
    아, 유물론자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 모두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었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우울함에서 벗어날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 에너지가 계속 있다는 걸 과학자가 말했다는 이유로(그런데 정말 과학자가 말한 건가요? 누가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거고요.
    132 지금 티비에 성공한 이완용의삶이 방송되네요 [새창] 2013-12-15 00:10:55 8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8851 시사게시판에 같은 글을 올리셨던데, 실제 방송 내용은 이완용을 미화하거나 긍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었다는 댓글들이 있네요. 실제 내용을 먼저 알아보고 나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래된유머 님, 위에 링크한 시사게시판에 '역게엔 정체성 불명자들이 많아 공감 얻기 힘들거에요'라고 첫댓글 다셨는데,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하시는 거죠?
    역사게시판 사람들에게 비판할 게 있으면 그 비판 대상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비판하세요. 역게에 대해 잘 모를 시게에서 근거도 안 밝히고 역게에 대한 왜곡 선전을 하는 건 비겁하지 않습니까?
    저번에 이병도 관련해서도 이런 일 있었는데, 왜 시게에서 역게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는 일이 자꾸 벌어지는 거죠
    131 지금 티비에 이완용의 성공한삶에 대해서 나옵니다 [새창] 2013-12-15 00:04:08 4 삭제
    오래된유머// 역게엔 정체성 불명자들이 많다? 무슨 말이죠?
    혹시 오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1300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13013 이 두 글에서 틀린 역사적 사실을 댓글로 달았다가 반박당한 것 때문인가요?
    130 잠잘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시간이 느리게 갈뿐이지 어쨌든 [새창] 2013-12-14 23:53:50 0 삭제
    이왕 무교시면 더 철저하게 유물론자가 되어 보시면 어떨까요? 죽은 후에 에너지가 있다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게 아닙니다. 그건 과학게시판에 물어보면 더 정확하고 자세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만 보면, 죽음 후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의식도 없고 자아도 없어요.
    그걸 전제로 하면 에피쿠로스가 죽음에 대해 한 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존재할 때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으며, 죽음이 존재할 때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과 함께 모든 감각과 의식이 끝나기 때문에 죽음에는 쾌락도 고통도 없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생겨난다."
    1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20:21:19 0 삭제
    작성자 님 말씀대로 역사적으로 군 복무가 '권리'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고대 로마 공화국에서는 중산 시민층이 자기 돈으로 무장하고 전쟁에 나가는 시민군이 초기 주력이었고, 마키아벨리를 비롯한 르네상스 기 인문주의자들은 고대 로마 공화국의 시민군의 이상을 동경해서 용병제가 아닌 시민군제를 통해 국가가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프랑스 혁명기에는 초기에 재산이 일정 이상인 능동시민들에게만 선거권과 국민방위대라는 국민들의 의용군 입대를 허용하자 재산이 일정 이하인 수동시민들이 보통선거제와 함께 국민방위대에 입대할 권리를 요구했고, 파리 수동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왕이 사는 튈르리 궁을 습격하고 제1공화국이 성립한 후 무장한 수동시민들이 국정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자 그 두 권리가 도입되었죠. 결론적으로 군 복무가 시민권을 보장하는 또는 그에 부수되는 권리로 여겨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보통선거제 등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시민권이 보장되는데 군대는 징병제이니, 군 복무가 의무로만 여겨지고 권리로는 전혀 여겨지지 않는 거겠죠. 보답받지 않는 의무로만 여겨지니까 그 의무를 지지 않는 여성들에게 날을 세우게 되고, 어떤 비리보다 군 면제 비리가 크게 비판받고요.
    권리든 의무든 모든 시민이 똑같이 져야 한다는 게 원칙적으로 옳은 말입니다.
    다만 여군 사병을 도입하지 않는 건 효율성 문제겠죠. 생활 공간도 따로 지어야 하고, 월경 등 여성만의 생리 현상에 대비해야 하니 비용이 상당할 겁니다. 그런 비용을 들이는 것에 비해 이익은 미미할 겁니다. 여성에게 전투병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니 쓰임새가 크게 제한되고, 갈수록 전쟁에서 사람 수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는데 사병 수를 두 배나 늘릴 필요도 없잖습니까. 여군 도입이 사회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도 아닌데, 평등을 위해 효율성을 그렇게 크게 희생할 수 없다는 게 지금 여군이 도입되고 있지 않은 이유일 겁니다. 제 의견은 아닙니다. 저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못했거든요^^;;
    128 착한 사람은 하늘이 먼저 데려간다하잖아요.. [새창] 2013-12-14 19:55:19 1 삭제
    착한 사람이 요절하면 안타까우니까 그런 사례가 부각되면서 '착한 사람은 하늘이 먼저 데려간다'라는 말이 생겼겠죠.
    사람의 생사를 도덕성에 따라 결정하는 초월적인 주재자의 존재가 증명되기 전에는, 그냥 일찍 죽은 착한 사람을 안타까워 하는 데서 그쳐야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안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19:51:08 0 삭제
    외모는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말한다, 서양인의 외모가 동양인의 외모보다 호감형이다 → 서양인은 사회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제공한다, 동양은 사회의 대우에 대해 의문을 가질 기회가 많다 → 동양은 학문 자체도 사회와의 관계에 치중하게 되고, 개인의 멋과 즐김보다는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좀더 치중한 면이 있다.
    이런 논리 전개인데, 맨 처음의 '서양인의 외모가 동양인의 외모보다 호감형이다'가 제대로 증명되지 않았으니(그건 위의 댓글들이 말하고 있고) 전체 글이 논리적이지 못하네요.
    126 테세우스의 배 [새창] 2013-12-14 19:36:33 3 삭제
    이 만화 전체는 여기 있어요. http://ch.yes24.com/Article/View/17023 굽시니스트의 오만잡상툰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편이에요.
    125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한 질문 몇 개 [새창] 2013-12-14 18:19:45 0 삭제
    1 겸손하세요 ㅋㅋ 이렇게 정성껏 많은 걸 가르쳐 주시니 고맙기만 한걸요~

    역사를 거시적으로 보는 게 역시 쉽지 않겠죠...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역사가 프랑스 혁명과 그것부터 1871년 파리 코뮌까지 이어지는 프랑스의 혁명적 전통인데요, 엄청 다양한 주체들과 다양한 노선들이 얽혀서 그런가, 대체 같은 인물/사건에 대한 말이 맞나 의아할 정도로 역사관에 따라 서술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더 공부하다 보면 여러 관점들을 종합하며 제 나름대로 전체적 정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일단은 작은 것부터, 개별 사건들의 사실적 정보부터 먼저 봐야겠군요. 전체적 정리에 집착하느라 세부 사항들을 무시할 위험이 있었는데, 최대밝기 님 덕분에 나중에 전체적 정리를 시도하더라도 최소 단위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지운 리플 다시 쓰는 게 귀찮은 일일 텐데 감사합니다 ㅎㅎ 서양과 동양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던 게 아니니까 관심 있는 서양사를 먼저 공부해도 후에 동양사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1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17:32:45 0 삭제
    수도꼭지를 온수에서 냉수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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