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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79	비트코인은 제도권으로 편입될 수 없어요. [새창]	2017-12-10 22:18:18	1	삭제
		ㅎ 제가 이런쪽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화폐를 대신할 생각이 아닌데 왜 가상"화폐"라는 헷갈리는 용어를 달아놨을까요. 결국은 화폐처럼 이용하겠다는 의미 아닌가요??? 위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위폐는 중앙정부가 만든걸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 만든 화폐가 위폐입니다. 가상화폐는 중앙기관이 없으니 누구나 채굴할 수 있죠. 아무나 만들어 쓸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누구나 만들어 쓸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게 보입니다. 결국 관련 지식이 없으면 못 만들고 있으면 만드는거 아닌가요.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모든 화폐가 위폐라는 말고 동일하게 보입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678	비트코인이 화폐로 인정되면 지폐의 값어치가 떨어지나요? [새창]	2017-12-10 22:13:38	0	삭제
		화폐로 인정될 여지가 없기 때문에 이런 댓글이 달린 것 같습니다. 님도 듣고 싶은것만 듣는듯요.
	677	조만간 한강 가는 사람 많겠네요.. [새창]	2017-12-10 21:45:44	4	삭제
		네, 1BTC 600일때 용돈으로 소액 투자했다가 시세가 2450지점에서 올매도하고 손 털고 나왔습니다. 소액 용돈이라서 벌어들은 돈은 많지 않아요. 걍 와이프랑 그동안 못 먹은 소고기 함 먹으러 가자 정도죠 ㅋ
	676	역대급 하드포크 사기극이 발생한듯요 [새창]	2017-12-10 21:42:45	1	삭제
		전세계에서 시총 5조가 증발했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ㅋ 이미 신상은 다 털렸다는데. 허xx군. 이번에 손해 크게 보신 분들은 정말 칼들고 찾아갈지도 모르겠네요. 밤길 조심해야 할지도요 ㅋ
	675	조만간 한강 가는 사람 많겠네요.. [새창]	2017-12-10 21:40:58	3/16	삭제
		자랑글로 생각하는 분들이 제법 계시네요 ㅋ 뭐 제 이야기를 꺼냈으니 자랑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제 글 솜씨가 거지같아서 아무래도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네요. 비트코인 생산성이 1도 없다는 말은, 화폐로서의 가치가 정말 있냐는 말과도 같습니다. 각국의 중앙정부처럼 화폐의 총량을 결정할 수 있는 기관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 뭘 믿고 구매하는건지 모르겠다는거죠. 그렇다고 만드는데 비용이 저렴하냐... 아뇨, 어마어마한 전기세와 수도 없는 각종 인프라비용이 투자가 되야 겨우 채굴이 됩니다. 언제까지 채굴이 될까 모르겠네요. 1BTC를 만들기 위해서 1억의 비용이 들어간다면, 1BTC는 그 이상의 가격이 되어야겠죠. 심지어 이건 고정비가 아니고, 갈수록 채굴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격상승은 더더욱 일어날겁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BTC는 그저 장난으로 용돈벌이겸 소액정도 가지고 놀아보는건 괜찮겠지만 이걸로 한탕해보겠다고 거액을 쏟아붇는건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주식만큼의 안정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앙은행이 있어서 화폐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의 광풍은 전혀 실체없는 허깨비라는거죠. 8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봤을 때 2200넘는거보고 식은땀이 주욱 흐르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2200정도의 가치가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돈인데. 한국에서는 달러도 원화처럼 못 써요. 하물며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은 더더욱.
	674	조만간 한강 가는 사람 많겠네요.. [새창]	2017-12-08 20:39:07	20	삭제
		잘 모른다고 치부하기엔 현 상황이 좀 과하지 않나요. 과장 조금 보태서 직장 사람들 대화하는거 보면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 이야기더군요. 심각까지는 모르겠는데, 사회적 중요 이슈로 대두는 되고 있습니다. 제도권으로 편입하지 않는 이상은 실물경제의 보호 차원에서 정부가 어떤 액션을 취할때가 된거라구요. 그게 어떤 액션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솔직히 비트코인이 한국에서 소용성이 뭐가 있습니까. 생산성은 1도 없는 가상화폐인데, 여기에 가치가 있을거라고 믿고 덤비는 사람들때문에 가치가 오르고 있는거죠. 그런데 한국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절대 인정안해요. 이미 원화가 있는데, 왜? 기축통화라는 미화도 한국에는 원화로 바꿔야 통용이 되는데요? 각국의 은행들이 관리하는 화폐처럼 비트코인을 누가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널뛰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건 진짜 머저리 정부죠. 더 돈을 넣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한강 수온 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673	조만간 한강 가는 사람 많겠네요.. [새창]	2017-12-08 20:21:38	24	삭제
		그러고보니 중국도 가상화폐 전면금지죠... 일본이랑 샌프란시스코 호재가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는데, 한국 정부가 규제 들어가면 답이 없죠.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미국 비트코인 거래서로 보내는것도 믄제소지가 있을 것 같다는게 정부의 입장인데... 이미 너무 과열되버린 판에 정부가 개입안하는 것도 우스울 것 같고, 화폐로서의 가치는 똥인데다가 투기적인 소요만 남아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규제가 되긴 할 것 같네요. 전면금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규제는 하겠죠. 그게 제도권 편입이라는 얼토당토않는 환상만 버리면, 비트코인은 떨어질 요소만 남았네요 ㅎ 생산성이 1도 없는 가상화폐에 열광하는 것 자체가 웃긴 상황인데 전 그나마 손해 안보고 나름 정점에서 해치웠으니 운이 좋네요.
	672	골든벨 마지막 문제 [새창]	2017-12-06 19:09:28	0	삭제
		헐 그럼 난 왜 문제지를 못 받은거지? 나만 못 받은게 아니었는뎁??? (동공지진) 우리 학교 최후의 1인은 이과생이었는데 47번인가 48번에서 떨어져서 결국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죠... 당시 골든벨 참석자 기준이 "공부 잘하는 사람" "끼가 있는 사람" 두 개 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선생님이 성적순으로 몇 몇 자르고, 인터뷰해서 끼가 있다 싶은 친구들 선발하고.... 2004년이니까 지금부터 꽤 오래전이긴 한데, 고등학교 시절 방송사에서 와서 촬영한거라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요??? 그렇게나?? 저희는 그렇게까진 안했던 것 같은데;;
	671	골든벨 마지막 문제 [새창]	2017-12-06 18:25:27	16	삭제
		문제지를 준다구요??? 제가 2004년에 골든벨 참가했었는데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그때도 예상 문제지 준다고 해서 끝까지 기다렸는데 절대 안주더라구요. 어디어디 시험범위 이런것도 없음. 걍 골든벨 참가자 신청하고, 학교에서 1차적으로 거르고 끝입니다. 그대로 50명 출전하는거예요. 문제지 주면 전부다 최후의 1인까지 가겠죠.... 문제지 안줘요. 기본상식과 시사상식과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라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도 답이 안나오던데. 전 패자부활전 바로 다음 문제서 떨어졌구요.
	670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15:32	0	삭제
		일기장처럼 이렇게 주절주절 적어놓으니 좋네요. 친한 친구들에게도 다 하지 못한 말인데. 익명성이라는 게 좋긴 좋네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ㅎㅎㅎㅎ
	669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14:48	0	삭제
		결국 첫사랑은 아버지의 고향으로 건너갔어요. 그리고 아주 성공한 것 같아요. 작년에 결혼한다고 연락을 하니까 축하한다고,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 첫사랑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것 같아요. 그 나라에서는 국민 배우가 된 것 같아요. 방송도 가끔 보고 하는데, 저야 그 나라 말을 모르니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 성격 좋고 싹싹하고 씩씩하고 야무진 친구니까 잘 지낼거예요. 그냥 그렇게 응원하고 지낼거예요, 앞으로는. 이제는 사는 세상이 아주 달라져서 앞으로 평생 못 볼수도 있겠지만 .... ㅎㅎㅎㅎ
	668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12:43	0	삭제
		제 첫사랑은 이걸로 막을 내렸어요. 고백을 했고, 그 친구는 거절을 했고. 남자친구는 있고. 그리고 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주를 나발로 불었죠. 고1때부터 2,3,대1.... 5년을 끌고 온 사랑이 그렇게 끝이 난거죠. 속도 시원했지만 너무 슬펐고.. 울었고, 타이밍을 이렇게 밖에 못 만드는 내가 너무 바보같았고. 3.4초의 짧은 휴가였지만 이튿날 첫사랑을 만고 셋째날 술병에 속앓이 하다가 마지막날 복귀해서 들어갔어요. 그리고... 짧게 단편적으로나마, 지금까지도 연락은 하고 있어요.
	667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11:10	0	삭제
		이 말을 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도.. 해야만 할 것 같았어요. "아냐, 나도 너... 좋아했어. 많이." "어? 진짜? ...아, 고마워." 당황한 표정이 눈에 보였어요. "지금도, 지금도... 그렇다면 어때?" 아마 정적은 잠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첫사랑이 말하더라구요. "ㅎㅎㅎ 우린 친구잖아."
	666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09:39	0	삭제
		그런데... 지금이 아니면 결코 이 말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지하철로 들어와서 서로 헤어지기 직전에.... 그냥 불렀어요. "첫사랑아." "응?" "...너, 고등학교때 많이 힘들었잖아." "그랬었지 ㅎㅎㅎ" "그래도 너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어. 너무 안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지마." "에이, 나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었겠어. 다들 나 싫어했는데." "아니야. 정말 너 좋아하는 사람 많았어." "아무도 그런 말 안해줬는걸."
	665	페북에 첫사랑 타임라임을 봤네요. [새창]	2017-11-27 22:07:57	0	삭제
		ㅎㅎㅎㅎ 저랑 잘 되길 기대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처참한 기분이었어요.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같이 갔죠. 제 몸에 옷을 이것저것 갔다 대면서 열심히 옷을 고르더라구요. "너랑 체형이 비슷해" 이러면서요. ㅎㅎㅎㅎㅎㅎㅎ 바보같이 웃으면서 열심히 옷을 골라줬어요. 저보다 한참 형이었어요,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회사원이래요. 저는 끽해야 군인인데. 비교 할 것도 없었지만 괜히 혼자 막 비교했어요. 댄디한 스타일의 옷까지 고르고 이제 헤어질 때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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