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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4-14 22:49: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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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은 가족 얘기로 접어드는 시점부터 취향에 안 맞으심 관두면 돼요!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나면 아... 그게 여기구나... 하실 거에요.
307
한니발ㅠㅠ (시즌2 6화 스포 있어영)
[새창]
2014-04-13 19:42: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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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한니발 리뷰는 쓰시는 분들도 많고, 드라마에 숨겨진 요소들도 많아서 리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드라마 끝나면 꼭꼭 리뷰 찾아보고 그러는데, 한니발은 보는 사람마다 조금씩 감상이 다 달라서 특히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드라마 리뷰를 한니발 시즌2 들어서 처음 써보는 거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리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해요ㅠㅠ 빠심으로 쓰고 있어요 S2
아벨 진짜 쫑쫑쫑 귀여운 산멧돼지 같아서 귀엽죠ㅠㅠ 한니발이 아벨에게 다리구이를 먹으라고 설득할 때에는 원작에서 두개골 열어서 뇌를 저며낸 다음 익혀서 먹이는 장면이 떠올라서 흠칫했는데, 미리엄에서 양들의 침묵을 떠올리진 못했어요. 댓글 보니까 그제야 우물이 떠오르네요. 대박. 이래서 한니발은 사람들이랑 얘기할수록 좋은 드라마인듯ㅠㅠ
칠튼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오지 않았나 싶어요 : 윌을 범인이라 확신 -> 윌이 칠튼에게 제안, 칠튼은 제안을 수락 -> 윌의 치료 과정에서 한니발의 흔적 발견 -> 비정통적인 방법으로 환자를 다루는 한니발과 유대를 느낌 -> 점점 이상을 느끼고 (자신은 아벨이 체셔피그 리퍼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는데, 한니발은 아벨을 체셔피그 리퍼라고 칭하면서 그를 만나보고 싶어 한다던지 하는) -> 체셔피그 리퍼의 프로파일에 렉터가 적합하다는 걸 깨닫고 -> 윌과 아벨의 대화를 통해서 렉터의 정체를 확신
잭은 아벨이 칠튼 핑계를 대면서 넘어갔기 때문에 한니발 렉터가 체셔피그 리퍼라는 데에는 의혹만 남아있는 수준이지만, 칠튼은 자신이 아벨에게 한니발의 집을 묘사해준 적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테니, 아벨의 그런 태도에서 되려 확신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가뜩이나 아벨은 저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기도 하고.
전 철쭉은 한니발이 일부러 넣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그 예민한 후각과 이제껏 아무런 증거물도 남기지 않았던 한니발이 그런 실수를 저질렀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만약 실수였다면, 그것도 허니잼일듯. 한니발은 실수건 아니건간에 분명히 미리엄의 발견을 기회로 삼을 것 같아서 ㅎㅎ
/ 댓글에 오타랑 틀린 부분이 좀 있어서 수정합니다.
306
[한니발]미드 한니발은 영화 한니발과 이어지는 건가요?
[새창]
2014-04-12 18:50: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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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한니발은 현재 원작의 <한니발 라이징> 이후, <레드 드래곤> 이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안 보셔도 돼요. 그냥 드라마 보시면 ㅇㅋ
305
닥터 하우스를 다시 보다가 상상해봤는데,
[새창]
2014-04-10 21:41: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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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망상 퍽ㅋ발ㅋ
304
닥터 하우스를 다시 보다가 상상해봤는데,
[새창]
2014-04-10 21:40: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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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친구가 된다면 하우스가 누군가를 비꼬고, 한니발이 우아한 비유를 들면서 태연하게 동의하고 그러고 놀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니발이 하우스의 환자를 죽여서 전시해 놓는다면, 어쩐지 하우스는 문제를 풀고 난 뒤의 상대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시체를 쓱 보고 "~에서 모티브를 얻었나보군." 하고 한니발이 의도했던 것들을 툭툭 말한 다음에 쌩하고 가버릴 것 같아요. 만약 하우스가 자기 환자를 건드린 사람을 찾고자 한다면 그건 분명 하우스가 드디어 답을 찾았는데 환자를 치료해서 답안을 확인받기 직전에 한니발이 약물을 투여해서 환자를 죽인다거나, 그래서 영원히 확답을 받을 수 없게 됐다거나 하는 상황이지 않을까요? 한니발은 하우스의 치료 과정을 윌의 수사 과정처럼, 그러니까 작품을 감상하듯 바라볼 것 같아요. 그래서 굳이 그 작품을 완성 직전에 망치려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우스 팀으로 이송된 환자에게 몰래 약물을 투여해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는 있겠죠 ㅇㅇ 딱히 적의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재미로요.
302
닥터 하우스를 다시 보다가 상상해봤는데,
[새창]
2014-04-10 21:30: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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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니발이 하우스를 몰래 죽여야 될 것 같네요. 윌이랑 처음 만났을 때 윌이 한니발에 대해 말했던 증상이 뭐였더라, 어쨌든 그거 때문에 하우스가 쉽게 한니발을 진단할테고 그러면 한니발은 이제껏 숨겨왔던… 하우스가 한니발을 보자마자 확진하지 않는다면, 뭔가 검사가 필요하고 어떻고 저쩧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진료를 요청하지 않는 한 무관심할 거라면 좀 얘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하우스와 한니발 모두 신에 관해서 시니컬하고, 대단한 의학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죠. 아마 둘은 꽤 죽이 잘 맞을 것 같아요. 한니발은 하우스의 비유나 말장난을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반응할 수 있는 센스가 있고, 하우스의 냉소적인 시각을 좋아할 거에요. 특히 모든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는 입버릇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하우스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편이긴 하지만, 의외로 견고한 구석도 있고 뭣보다 굉장히 똑똑하기 때문에 한니발이 딱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일 것 같아요. 한니발이 하우스를 정도 이상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겠죠. 호의로 인육을 대접하고, 어쩌면 하우스의 다리를 고쳐주려고 하거나 하우스의 다리를 하우스에게 대접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어쩌면 하우스가 자신의 다리에 관한 한니발의 충고를 주의깊게 들을 수도 있겠네요. 하우스는 자기 다리에 관해서라면 모험도 불사했던 기억이 나서요ㅠ 한니발은 비정통적 치료법을 고려하는 사람이고, 하우스는 한니발의 치료법의 유용성을 이래저래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만약 한니발의 조언이 틀렸다면, 그리고 그게 한니발이 하우스를 절망으로 몰아넣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못 조언한 게 아니었다면, 실망스럽게 비꼬는 하우스를 보면서 한니발은 좀 감동할 것 같아요. 한니발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의견이나 자신에게 맞서는 사람들에 매료된다고 배우였나 감독이 인터뷰한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하우스가 한니발의 마음에 든다면, 한니발은 최선을 다해서 하우스를 도우려 할 거에요. 대체로 잘못된 방식이겠지만, 이상하게도 그게 하우스에겐 그리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네요. 둘은 적당히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한니발은 하우스가 치료한 케이스 가운데 인상 깊은 몇몇 케이스를 골라 그들을 도륙하고 시체를 전시하고 하우스에게 인육을 대접하려고 하겠죠...
301
미드 하우스에서 천재 물리학자? 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몇화였죠 ㅠ?
[새창]
2014-04-10 19:23: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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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아내 바보 머리로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6시즌 9화.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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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4-08 23:19: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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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그냥 보면서 내려왔는데 여기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9
한니발을 보았습니다... (스포없음)
[새창]
2014-04-08 21:3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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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시즌1에는 작품의 구멍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사실 의도된 구멍이라고 하더라구영! 연관이 없어보이는 사건들도 한니발을 끼워넣으면 의심스럽게 와닿는 고리가 보이실 거에요. 버섯 우려먹고 있다던가... 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시즌이라 시즌2에 들어서 윌이 보지 못했던 시즌1의 비밀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시즌1 내에서 팬들이 추측해놓은 것도 엄청 많아요! 네이버에서 한니발 분석글 검색하셔서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영
297
북한에서ㅋㅋㅋㅋㅋㄱㄱㅋ
[새창]
2014-04-07 00:30: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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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는 진짜 오래된 닥터 보여줄듯 ㄷㄷ
2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6 21:56: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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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덱스터는 끝까지 달리세요!
2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6 14:46: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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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은 원작에서 소매치기 하는 놈 슥 보고 짧은 시간에 걔도 모르게 나이프로 내장을 터는데, 원작존중이라는 NBC 한니발도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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