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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지금 화났나나
[새창]
2014-03-05 22:00:5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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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퍼오는 사람은 일베에도 있어요
사람들이 문제삼는 건 태도인거죠
12
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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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댓글 다신 분들은 배달앱이 자영업자 등을 쳐먹는다 하시는데,
모바일에서의 편의성 때문에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자영업자가 직접 선택해서 쓰는 겁니다.
배달앱이 갑일까요? 여기서 갑은 소비자 입니다.
소비자가 배달앱을 쓰니깐, 그만큼 점포 주인분들이 앱을 따라가는 거죠.
소비자가 왜 배달앱을 쓸까요? 당연하지만 편하니깐 씁니다.
그럼 이 편리함은 공짜인가요?
IT 개발자들은 땅파먹고 살면서 여러분들 편하라고 공짜로 앱 만들어 주나요?
다들 각자 자기 영역이 있으니 자기 입장에서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IT 쪽에 종사하고 있으니, IT 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IT 에서 돈을 벌려면, 광고를 하거나, 게임을 팔거나, 쇼핑 수수료를 받거나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는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이 저 정도 밖에 없습니다. 다 저기에서 변주가 되는 것이죠.
배달앱은 저기에서 "광고" + "거래수수료"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편리하니깐 사람들이 사용하고, 여기서 광고 효과가 있으니깐 점포 주인들이 사용하겠죠.
사용자의 편의성, 점포 주인의 홍보효과
땅파서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
비싸면 안쓰면 됩니다.
점포 주인들 등을 쳐먹는다라,,
저런 배달앱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동네 점포들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게 될겁니다.
더이상 ㅁㅁ치킨이란 프랜차이즈가 되어야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 겨뤄볼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뀔수도 있는것이죠.
그리고 우려하시는 부분은 배달앱에서 가져가는 매출에서의 비중이 크다고 하신 점인데,
만약에 기존의 배달앱들이 갑의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으로 폭리를 취한다면은,
후발업체들이 더 낮은 수수료로 치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다만 사람들은 한번 쓰기 시작한 앱에 lock-in 되어서 맨날 쓰던 앱을 쓸겁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많아진 앱이 배달앱계에서 갑이 되겠죠. 마치 우리가 네이버를 키워준 것 처럼 될 겁니다.
횡포를 부리고 있는 앱이 있다.
-> 횡포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앱을 삭제하면 됩니다.
14%의 수수료가 너무 크다?
-> 14% 의 매출이라는 것이 점포 주인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강제가 아닙니다. 다들 자발적으로 광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 "선택"을 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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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배달앱 수수료14%의 진실
[새창]
2014-03-03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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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일러 //
맞는 말씀입니다. 추세가 변하고 있지요.
저런 배달앱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동네 점포들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게 될겁니다.
더이상 ㅁㅁ치킨이란 프랜차이즈가 되어야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 겨뤄볼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뀔수도 있는것이죠.
그리고 우려하시는 부분은 배달앱에서 가져가는 매출에서의 비중이 크다고 하신 점인데,
만약에 기존의 배달앱들이 갑의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으로 폭리를 취한다면은,
후발업체들이 더 낮은 수수료로 치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다만 사람들은 한번 쓰기 시작한 앱에 lock-in 되어서 맨날 쓰던 앱을 쓸겁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많아진 앱이 배달앱계에서 갑이 되겠죠. 마치 우리가 네이버를 키워준 것 처럼 될 겁니다.
횡포를 부리고 있는 앱이 있다.
-> 횡포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앱을 삭제하면 됩니다.
14%의 수수료가 너무 크다?
-> 14% 의 매출이라는 것이 점포 주인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강제가 아닙니다. 다들 자발적으로 광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 "선택"을 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주세요.
다들 각자 자기 영역이 있으니 자기 입장에서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IT 쪽에 종사하고 있으니, IT 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IT 에서 돈을 벌려면, 광고를 하거나, 게임을 팔거나, 쇼핑 수수료를 받거나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는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이 저 정도 밖에 없습니다. 다 저기에서 변주가 되는 것이죠.
배달앱은 저기에서 "광고" + "거래수수료"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편리하니깐 사람들이 사용하고, 여기서 광고 효과가 있으니깐 점포 주인들이 사용하겠죠.
사용자의 편의성, 점포 주인의 홍보효과
땅파서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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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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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수수료에 대해서 다른 의견으로 아래 글도 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가 비싸서 치킨값이 올라가는 건 아닌거 같네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cook&no=83151
9
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1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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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저는 이 글과 달린 댓글 모두가 IT서비스에서의 비용처리와 그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글이라고 봅니다.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과정은 이렇습니다.
1. 최상단이미 매출이 젤 많음
2. 그럼 최상단은 특별한 곳
3. 특별한 상품이니 프리미엄 가격을 받아야 함
4. 그래서 광고비용을 더 받음.
여기서 14%가 이슈가 되는 거 같습니다.
근데 누가 강제한 게 아니고 점주분들이 선택을 한 거라.. 비싸면 안쓸수도 있는건데 이건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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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앱 사용하시는 분들이 "앱 삭제"해야겠다는 반응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이 편하다는 이유로 한가지 패턴에 고착화가 된다면, 그 패턴을 잡고 있는 사람이 甲이 됩니다.
우리나라 검색 쿼리 75%를 먹고 있는 네이버가 그렇구요, 배달앱도 전단지에 비해서 그만큼 경쟁력이 있으니깐 저만큼 받아먹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7
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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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일러 //
믿지 못하시겠지만, 이름 말하면 아실 IT회사에서 비즈니스 기획직군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제가 만든 서비스도 아니니깐 별로 옹호할려고 쓴것도 아니구요,
이런 부분들은 언플 잘못해서 털리는 거고, 서비스라는것이 잘 나가는 거 같다가도 한번에 훅 가는거니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달앱이 싫어지신분들이 배달앱 안쓰신다는데는 찬성합니다.
사용자가 편하다고 같은 서비스를 계속 쓰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가 甲행세를 할 수 있는거라서, 비판적인 반응은 좋다고 봅니다.
다만 IT에서 제공하는 것들이 공짜는 아니고, 지금 주어진 것들은 각각의 개인들이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정도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배달앱을 써본적도 없고, 가게 점주분들이 어떤 선택지에서 고민을 하는지 상세하게는 모릅니다만,
최소한 IT 비즈니스 생태계는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얘기를 드립니다.
주문당 과금이 되는 시스템이 월정액 얼마얼마 수수료 떼는 것 보다는 최소한 합리적인 시스템이란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단지를 쓰면서 한달에 몇만원을 사용한다면 실제 점주분들은 저 광고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주문당 과금이 되는 경우라면은 최소한 이 광고가 어느정도의 효율은 있구나를 확인할 수 있지요.
단가가 14%인게 비싼건 맞습니다만, 이게 비싸서 버거우면 광고를 안하면 됩니다. 이건 가게 점주분의 선택이지요.
흔히들 날강도라고 하는데, 저 광고를 하지 않으면 장사가 안되는 수준이 된다면 날강도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전단지라는 대체수단이 있잖아요?
가게 점주분들이 14%를 내고 전단지 대신에 배달앱을 사용하는 거라면, 그만큼 그 배달앱에서 주문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4% 수수료가 비싸다면, 다른 신규배달앱이 등장해서 더 낮은 수수료로 시장에 진입할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똑같이 배달앱중에서도 "주문당 과금"되는 방식이 있고, "한달단위로 얼마얼마"하는 과금 방식이 있는데,
이건 IT 광고 업종에서 말하는 CPC 상품과 CPT 상품이구요,
대체로 CPC 상품을 리스트 상단에 올려줍니다. 상식적으로 리스트 위에 있는게 더 사람들이 자주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리스트 맨 위에 있을 때 주문이 더 많이 발생하니깐 앱개발사에서는 더 많이 주문이 나는 지면에 대해서 "차별화된 옵션"으로 가게 점주분들한테 제공하는 겁니다.
주문당 과금이 버겁다면, "한달단위"로 과금하는 방식을 선택해도 됩니다.
이런건 모두 점주분들이 선택할 일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배달앱에서 주문하셨더 고객분들이 남기는 댓글들,
이런것들은 가게를 평가하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는 가게는 더 주문이 많이 들어갈 거구요. 이런건 별도의 바이럴 마케팅이 없더라도 한번 남은 댓글은 계속 남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이유가 됩니다. 쉽게 말해, 가게에서 언플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죠. 이런것들을 공짜로 만들어서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다 사람 인력이 붙어서 만드는겁니다.
로즈타일러님께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셨어도, IT비즈니스 쪽에서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없으셨으니 모르실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비아냥대는 말투부터 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토론 분위기 험악하게 만드시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6
베오베에 간 로얌이 님이 쓰신 배달앱 수수료 14%라는 글에 덧붙입니다.
[새창]
2014-03-03 0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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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회사가 땅파서 벌어먹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림들은 IT에서 얻는것들은 모두 공짜라는 개념이 아직도 많이 박혀있는거 같네요.
지금 문제가 되는 게 주문당 수수료가 14%라는 건데, 이게 버거우면 가게에서는 광고를 안하면 됩니다. 가게에서 그 돈내고 광고를 하는 이유는 다 그게 장사가 되기 때문이죠.
돈 내고서라도 광고를 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광고료가 아까워서 가격을 올리겠다면, 그러리고 하시죠.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깐 배달앱을 쓰는거고, 일정 가격이 되어야 사람들이 사먹지, 그게 아니면 사먹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가게 업주분들이 알아서 광고앱에 먼저 등록하고 그런거 아닙니다. 다 사전에 앱개발사에서 하청받은 마케터들이 가게별로 콜 해서 광고 한번 하시라고 권하고 그래서 가입하는거죠. 배달앱 개발사들이 유통망 잡고서 공짜로 돈을 먹는게 아니라 그만한 사전투자를 한 부분도 있었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봐주셔야 할거 같네요.
IT업계 종사자라서 남일처럼 보이진 않아서 쓰고갑니다.
5
신박한 한자 공부.jpg
[새창]
2014-02-13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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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기에 한자마다 성조가 붙어있는걸 보면 중국어에요.
20년전에 중국에 살때는 저런 느낌의 디자인 같은게 나오기 힘든 삭막한 곳이었는데.. ㅎㅎ
4
신박한 한자 공부.jpg
[새창]
2014-02-13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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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자는 (면) 입니다. (한자입력을 하면 댓글이 깨지네요. 면 입력후 한자키로 PgDn 4번하면 5번째 글자입니다. )
mian 2성이구요,
국내포털 중국어 사전에는 안나오네요.
한자사전을 보니 지붕이 있는 집이란 뜻인거 같네요.
3
신박한 한자 공부.jpg
[새창]
2014-02-13 13:05: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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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자는
2
김경란...보고 있나? 자네를 뛰어넘는 인재가 여기있네...
[새창]
2013-12-29 1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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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룰브레이커에서 원하는 건 오직 "재미" 입니다. 그리고 조유영이 그 재미 다 망쳤죠. 충분히 욕먹고 까일만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좋고 싫다를 얘기하는데 오유 성향이 이러니 저러니 규정하는 건 좀 웃기네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5 0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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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께서 "담음", "담적" 이란 증상에 대해서 찾고 계신데,
확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이런 증상이니 이런 병일 것이다" 하고 접근하시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되실 수 있습니다.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시고, 다른 대학병원을 찾아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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