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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연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7-21
    방문 : 15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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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9 01:48:33 0 삭제
    댓글님 상황이랑 글쓴님네랑은 다른 상황 같은데요
    300만원과 전업주부만 똑같지 세세한 내용은 다른데...

    신랑분이 돈 아끼라고 잔소리 하셨던 것과
    이 아내분이 집 팔아서 캠핑카 사자고 하고
    친정집 근처로 이사간다고 집 알아보고 다니는건
    비교도 안되게 후자가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임신과 돈 액수 빼고는 그냥 다른 얘기 같아요
    3651 와이프와의 기싸움??? [새창] 2017-09-09 01:23:40 7 삭제
    이런 얘기를 굳이 연작으로 쓰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예전에 페이스북에 허세글 썼다던거랑 다를게 없어보여요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고통은 아내가 다 겪고 참으셨는데

    왜 그걸 부부의 지지고 볶는 사랑처럼 포장하면서
    본인의 눈쌀 찌푸려지는 과거까지 미화하려 하세요.....?

    아내분에게 털끝만치라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으시다면 이렇게 가볍게 쓰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
    가십거리 쓰듯이 쓰시네요
    3650 결혼식에대한 환상 없었던분 계세요? [새창] 2017-09-09 01:09:40 32 삭제
    전 결혼 전인데도 환상이 없네요 (끼어들어도 되나..)
    다른 분들 결혼식에 가봐도 별 감흥이 없고
    식이 짧은데 지루하다 뷔페가 별로다 신부 이쁘다
    이 생각만 매번 하고 오는 것 같아요
    딱히 로망은 없음... 아직 결혼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36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9 00:54:24 1 삭제
    350 거저 받고 그동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는데
    님이 이혼하자고 하면 냉큼, 그래 이혼하자! 할까요?

    아내분 절대 이혼 못할걸요? 당장은 화내면서 이혼하자고
    되려 세게 난리 치겠죠. 그때마다 님은 숙이고 들어왔으니.
    근데 님이 좀만 세게 나가면 못헤어진다고 할게 뻔해요

    자기가 불같이 화내버리면 호구같이 알아서 비위 맞춰주고
    다달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처럼 꼬박꼬박 돈 갖다주는데

    이것도 부족해서 매번 더 달라고 해요
    와이프 분이 그 거위 배를 가르던 욕심쟁이들과 뭐가 달라요?

    그렇게 작성자님 건강과 젊음 바치고, 시간 돈 바쳐서
    다 가져다 주고 나면요? 나중에 나이들고 쇠약해지면요?
    남는게 뭘까요. 지금 느껴지는 한줌의 따뜻함도 입지도
    그때가 되면 더 줄어있겠죠.

    350을 주고 노력해도 돌아오는게 없는데요
    자기 멋대로 친정쪽으로 이사가려는 것만 봐도 딱 알겠네요

    아내분은 님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캠핑 갔다와서 님 이틀간 힘들어했는데 철없이 캠핑카
    사자고 하는거 보면 님은 논외 대상 같아요
    허영심 충족이 먼저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도 다 님의 돈과 노력이
    들어야 그 즐거운 시간이 오는거겠죠.

    아내분 씀씀이 보니 저축도 꼬박꼬박 했을 것 같지 않은데
    집에 돈이 얼마 있고 얼마 나가고 이런거 다 아시는지...
    그러다 자기가 따로 통장 만들어서 돈 빼돌리면
    어떻게 하려구요. 현금으로 줬으니 님이 줬다는 증거가

    딱히 남지도 않을거고.. 후에 님은 한푼도 안남았는데
    몰래 돈 모아온거 자기 돈이라고 꿍쳐놓고선
    아내가 나중에 이혼이라도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요.

    난리치던 말던 무시하고
    체크카드에 150만 넣어서 문자 날라오도록 해요.
    나머지는 따로 저축하구요

    님이 강하게 나가서 갑자기 돈이 끊면
    당장 아내분이 역정 내겠지만 견뎌야해요

    왜 못견디세요? 밖에서 사람 상대하고
    지쳐서 집에서는 그럴 힘이 안나시는 것 같은데
    하셔야해요. 화를 안내던 사람이 화를 내면 더 무서워요.

    장기전으로 갈수록 힘이 실리는건 작성자님이고
    점점 갈수록 아내분이 못 견딜게 뻔해요
    이혼하자는 소리를 들을 지언정 강하게 나가세요.

    님이랑 이혼하고나면 스스로 돈 백만원 받는 알바도
    힘들어할걸요. 350 펑펑 쓰던때랑 비교되어서.

    전업주부하다가 다시 일을 찾으려면 더 힘들거에요.
    님이 전혀 손해볼 입장도 아니고 자기 권리 찾아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자꾸 져주고 눈치보고

    을처럼 전전긍긍하고 있으니까 아내분이 님에게 되려
    큰소리 떵떵 치면서 갑의 입장에서 쥐어짜는거죠

    나중에 딸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 싶으시면
    당장 눈 앞에 닥친 상황 피하셔서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
    님이 힘을 기르세요. 혹여 나중에 딸 대학 보낼 때 쯤

    님 가게가 잘 안되거나 님 건강이 안좋아지기라도 하면요
    돈 펑펑 써버린 아내 원망하고 망연자실 할껀가요
    지금부터 님이 돈 관리하시고 쓸데없는 낭비 막으세요

    이혼도 생각할 수 있다면 해보시구요
    아쉬운 입장은 아내분.
    님이 좋아서라기 보단 돈과 여유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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