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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8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33:25 3 삭제
    맞아요 ㅠㅠ 가끔가다 마이크 써서 여자란거 밝힐때 자기도 모르게 실수로 어! 하셨다가 그냥 일반적으로 게임해주시는 분들 뵈면 정말 감사함.... 그 분들도 아직 익숙치 않지만 노력해주신다는 게 보여서요 ㅜㅜ
    137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31:48 3 삭제
    진짜 밖에도 좀 나가고 사람도 좀 만났으면..... 가정교육 못 받고 밖에 못 나가고 사람 못 만나도 바르게 크고 예쁘게 말씀하시는 분들 많고 많은데 얼마나 여자를 못 만나고 여자가 고팠으면 저럴까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ㅠㅠ
    136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30:06 4 삭제
    그러면 ㄴㄱㅁ~라는 식으로 맞받아치는게 대다수라... ㅜㅜ 말이 통하는 상대면 이렇게 서럽지도 않아요.... 문제는 말이 되는 소리로 얘기를 해도 무조건 무시하고 응 ㅂㅈ~ 이러니 말로 하는게 될 수가 없음.... ㅠㅠ
    135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26:51 3 삭제
    확실히 다인큐가 편하긴 하지만 저는 원래 솔큐유저이기도 하고 ㅠㅠ 아마 저처럼 다른 분들께 오버워치 하고싶을 때마다 같이하자고 얘기하시기 힘든 분들이 많을거에요.... 남성 유저도 여성 유저도 옵치를 즐겁게 플레이할 권리가 있는 같은 유저들인데 여성 유저들만 눈치보면서 솔큐로 돌릴때마다 욕을 먹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서러워요 ㅠㅠ
    134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23:25 2 삭제
    정말 댓글 남겨주신 분들처럼 함께 한마디씩 해주시거나 위로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멍님이 말씀하신 대로 내세울 게 없어서 성별 내세우는 애들이 밑판을 까는 바람에 팀 전체가 여성유저를 비하하게되는 일이 빈번한..... ㅠㅠ 그렇게되면 여성유저가 잘하고 못했고를 떠나서 여자때문에 졌음 이라는 상황이 되어버려요ㅠㅠ....
    133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21:12 1 삭제
    정말 감사드려요 ㅜㅜ 여성 비하유저들을 만날때 spdsl님 같은 분들께서 한마디씩 해 주시면 해 주실수록 마음의 위안이 되고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라앉는 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132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18:38 3 삭제
    11분님 같은 분들 덕분에 상처받은 여성유저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ㅠㅠㅠㅠ
    131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16:48 12 삭제
    좀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려보는 직접 겪은 오버워치 여성유저 관련 썰 #4
    (여성유저라면 한번쯤 겪었을 상황들 짤막글들)
    1. 마이크를 켜면 "어! 여자있네(혹은 어!)"
    2. 닉네임이 여성스러우면 "ㅇㅇ 여자냐?"
    3. 2인큐를 돌리면 그중 한명에게 "여친이냐?" "너랑 같이하는 애 여자냐?"
    4. 팀이 잘 안굴러간다 "아 여자있어서 졌네" "여자인데 옵치 왜하냐"
    5. 팀이 잘 굴러간다 "아 여자 있어서 힘들었다" "내가 캐리했네"
    6. 게임중 "목소리 좋네요" "아 여자 있어서 분위기 산다" "여자 있으니까 이기겠다(4번의 반대. 비꼬는 형식)"
    "말 좀 해봐요. 안 하면 한조함" "브리핑 좀 잘 해봐요" "ㅇㅇ님이 고운 목소리로 브리핑 해주시지 그랬어요"
    7. 게임 끝나고 "같이 하실래요? 캐리해드림" or 친추옴
    8. 전쳇으로 "야 우리팀 여자 있다" 여기서 둘로 나뉨 "부럽냐" "니네 이겼다"
    9. 입에 담지도 못할 성희롱들
    "야 ㅂㅈ 있냐" "너 ㅂㅈ냐" "너 ㄱㄹ지?" 수고했다는 뜻의 ㅅㅅ를 보고 "ㅅㅅ?" "ㅅㅅ가 무슨뜻임?" "ㅔㄱㅡ 하고 싶다는 뜻임"

    누차 말하지만 주변 여성 마이크 유저 중 제가 여성비하, 성희롱을 '적게' 받는 편임에도 이런 상황을 거의 다 한번씩 다 겪었습니다.
    130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07:25 2 삭제
    현실은 선량한 유저들이 피해보는 세상 ㅠㅠ.... 그런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한분 한분이 인식 개선을 위해 한발짝만이라도 딛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차라리 실력으로 평가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여자가 있어서 졌다가 아니라 니가 못해서 진거다 라고...(?)
    129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05:43 22 삭제
    진짜 여자가 무슨 장식품도 아니고 자기들 기분 좋으라고 게임하는 것도 아닌데 아저씨들이 변태같은 눈으로 바라보는 느낌ㅜㅜ 다인큐면 아무말 못하는 게 정말 너무 비겁하고 웃겨요.... 여자가 혼자 있으면 자기들이 강하니까 안밀리고 여자들이 많으면 힘으로 밀리니까 입을 다문다는 느낌이 들어서 ㅜㅜ 정말 왜 그런것들이 오호호대마왕님같이 옵치를 사랑하는 여성유저분들이 왜 그런 눈치를 보고 왜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게 하는 건지 ㅠㅠ 여자 남자를 떠나서 다들 옵치를 재밌게 플레이할 권리가 있는데 말이에요 ㅠㅠ
    128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02:30 1 삭제
    맞서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테고 저런것들 때문에 제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정말 신고체제가 빨리 정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ㅜㅜ 정말 감사해요!
    127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7:00:44 3 삭제
    진짜 재밌자고 하는 게임에서 왜 이렇게 상처를 받아야 하나요.... 즐기라고 만든 컨텐츠고 나도 내 돈내고(피시방이든 패키지 구입이든)즐기는 유저인데....!!ㅠㅠ 차라리 실력으로 욕하면 수긍이라도 하겠는데.... 정말 신고체제가 더 정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화이팅!!
    126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6:58:23 2 삭제
    진짜 상대할 가치도 없는 놈들인데 그런 놈들한테 상처받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25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6:57:08 1 삭제
    정말 속상했지만 제가 비하를 적게듣는 편이라는게 더 속상해요 ㅠㅠ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속상해하는 여성유저분들이 많다는 거니까...
    124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6-12-11 16:56:12 9 삭제
    좀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려보는 직접 겪은 오버워치 여성유저 관련 썰 #3
    (같은팀 여성유저)
    아직 마이크를 안쓰던 때에 같은팀에 여성 마이크 유저분이 계셨음(메르시)
    적팀의 겐지 트레이서 둘이 계속 뒤로 돌아와서 메르시님을 자름.
    디바였지만 우리팀 돌진 라인과 딜러들이 다 앞에 나가버려서 메르시를 지키기 위해 윈스턴으로 바꿨음에도 역부족이었음.
    겐지가 어디있는지도 모를 위치에서 계속 힐달라고 보챔. 메르시 어딨냐고 계속 찾음.
    메르시님은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힐을 하다가 겐지 트레이서에게 잡힌 상황. (+리퍼까지 돌아오는데 딜러들은 적진쪽으로 계속 돌진함)
    "아 메르시 뭐하냐 붙어다니라니까"-겐(1)
    메르시님 아무말 없이 죄송해요 죽었어요 이러고 다시 화물로 감. 내가 다 짠해서 우리 힐러 짤리는데 겐트나 리퍼라도 좀 보라고 얘기를 함.
    "메르시 힐 ㅈㄴ못하네 이래서 여자랑 게임하면 안되는데"-1
    열받아서 겐지 극딜함. 나가서 뭐하느라고 죽기만 하고 딜은 못하냐고 힐러 짤리는데 케어좀 하던가 리퍼라도 짜르라고 함.
    내가 극딜함에도 불구하고 겐지의 표적은 오직 여성 유저인 메르시였음. 그래서 결국 나는 메르시님 차단하세요 듣지 않으시는게 나음 ㅇㅇ 이럼.
    메르시님은 감사해요 하고 정말 열심히 힐을 하셨음. 겐지는 메르시님이 차단을 하시고 나서야 입을 다뭄.
    내가 극딜하는 거에 대해서는 아무 말 못함(왜냐면 난 여자라고 말을 안한 상태였고 겐지가 정말 못했기 때문에)
    결국 메르시님의 부활궁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팀원들은 메르시님을 극찬했고 겐지는 나가버렸고,
    메르시님은 혼자 카드에 올라가셨고 내게 친추를 주셨고 나랑 메르시님은 지금까지도 옵치친구라고 한다.(?)
    근데 여태까지도 속상한건 메르시님이 여자라고 욕 먹으실때 나 빼고는 팀원들 모두 다 입을 다물고 있었음...
    메르시님 잘하시는데.... 메르시만 빠대경쟁 합쳐서 300시간 메르시 장인이신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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