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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60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1 03:14:44	3	삭제
		몇번째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순수하게 희생자을 안타까워하고 추모를 하고 싶어요. 물리적인 거리의 한계때문에 강남역 10번출구까진 못가더라도 말이죠 근데 몇몇 분들은 뜬금없이 '우리가 왜그러는지를 생각해봐' 라고 해요 그럼 전 뭐라고 답을 해야하는거죠?
	559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1 03:06:55	2	삭제
		평범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강조하는거라구요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낄만한 장소에서 그런일이 벌어졌다 다음은 내가 되는거 아닌가? 이건 남자고 여자고 똑같이 생각한다구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께요 그럼 왜 사람들이 이번 사건에만 격렬하게 반응하는거죠?
	5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1 02:05:17	1	삭제
		선동질 작작좀...
	557	오유가 난리도 아니네요..여징어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새창]	2016-05-21 01:57:20	9	삭제
		일단 혐오단어는 안쓰는 사람이구요... 여징어도 아닙니다만... 오늘 낮에 '이상한말에 휘둘려서 남녀 편가르면서 싸우지 맙시다' 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 글에 하루종일 매이게 되긴 했어요. 반복적으로 '여자라서 받는 공포감 먼저 알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류의 댓글들이 달리더라구요... 물론 그분들이 대표를 하는건 아니라지만 평등을 떠나서 먼저를 원하는 분들이 없진 않구나 하는 뭐 그런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556	이번만큼은 함께합시다 [새창]	2016-05-21 01:43:27	0	삭제
		그걸 떠나서 일베 오유가 같은라인에 설 성격은 아닐텐데요?
	555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1 01:39:23	2/6	삭제
		1 기저에 깔린 근본적인 문제라... 여성이 살기힘든 세상이니까 라는거 맞죠? 그렇게 따지면 남자도 살기 힘들고 무서워요 혹여나 성추행범으로 오해라도 받을까봐 버스타면 만세부터 부르구요, 계단 올라갈땐 발끝만 쳐다보고 가다 미끄러져서 구른적도 있어요. 집에 들어가는 골목길에 앞에 구두소리라도 들리면 이상한 의심받기 싫어서 한참 서있어요 앞에 가는사람 갈때까지... 하나하나 말하자면 끝이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힘든데 너네만 힘든척 하지 마라' 라고 하진 않잖아요. 불쾌할수도 있겠다 무서울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요. 근데 이렇게 받아치면 결국엔 서로 입장 내세워서 편가르기 하는거 밖에 더 되겠나요? 유독 이번일에 목소리를 높일게 아니라 이전에도 일어났고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는 거예요 거기에 꼭 여자 남자가 필요해요? 왜 '같이'를 이야기 하자는데 '여성'을 강조하세요? 자꾸 그럴수록 상대방은 '그럼 우리는'이 튀어나올수 밖에 없어요.
	554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1 00:07:13	0	삭제
		보통의 여자들이 성매매 여성을 특수한 집단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불안감의 체감도가 달랐을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거 고대로 바꿔말하면 보통의 남자들은 여자와는 다르기때문에 불안감의 체감도가 다르다 라고 말해도 뭐라 하실수 없게 되는거예요 말꼬리 잡는것 같아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똑같은 말이란거죠. 결국 제 말의 요지는 이거예요 시대가 변하면서 점차 강력범죄의 대상은 확대되고 있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강남 한복판의 화장실에서 조차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시대에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그걸 가지고 선을 긋고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없다는거죠. 더불어, 여성들이 느끼는 공포감에 대해 100%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남성들은 공포감을 느끼지 않는것은 아니다 라는겁니다.
	553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3:34:10	0	삭제
		maru777/ 여자니까 더 공감하고 무서운거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네 그래요 아무래도 같은 여자니까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남자들은 안무서워 하나요? 남자도 똑같아요 백주대낮에 어디서 칼 맞을지 모르는 사회로 점점 변해가는거 충분히 무서워요 그렇다고 천하제일 공포대회 열어서 니가 더무섭네 내가 더 무섭네 따질필요 없잖아요. 여성들이 느끼는 공감과 이해를 바란다고 하시는데 남자들도 충분히 공포스러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좀 이해와 공감해주시면 안될까 하는 부탁을 드리면 실례인가요? 공감 하자 말자가 아니라 다 똑같이 무섭고 슬프고 분노하는 중인데 왜 굳이 남자 여자를 갈라놓고 논쟁이 일어나느냐 하는거 잖아요...
	552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3:27:27	3/4	삭제
		상호간에 발언이 오가다보니 뭔가 호도되어 가고 있는것 같은데요... 본문에는 '남혐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나 '여자가 아니라서 공감 못하겠다' 라는 말이나 '우리가 뭘 어쨌는데!!' 따위의 말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살女내라, 살아男았다' 따위의 개소리를 퍼뜨리는 저기 어딘가의 미친 작자들의 선동질 때문에 이 문제가 남녀 대결구도로 흘러가는것이 보기 좋지 않아서 선동질 하는것들에게 휩쓸리지 말자는 의미로 썼던 글이라구요. 이해와 공감을 바란다고들 하시는데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이번 사건에 희생된 분이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인 나는 별일없겠지 하는 생각 안들어요. 오히려 증오범죄의 대상이 확대되면 나도 저런일 당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충분히 공포감을 느끼거든요. 실제로 외국인근로자에게 칼에 찔려 돌아가신 분들도 분명 있고, 점점 강력범죄의 대상이 조폭이나 어두운 세계에 생활하는 사람들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확대되고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고 서로 너는 덜위험해 나는 더 위험해 같은 아무 의미없는 소모적인 논쟁 할 시간 없지 않나요? 서로가 위로하고 힘이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게 '프레임 저리치우세요 남자들은 죄가 없습니다' 같은 소리로 들리나요 정말? 진짜 여자니 남자니 하는 말들 지겹고 힘드네요... 다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같이' 존중하고 배려하면 안되는건가요?
	551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3:14:14	2/13	삭제
		그래서 나오는 소리가 '살女내라, 살아男았다' 인가요? 전 그 기사를 보고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이용하는 시내 한복판 화장실에서 '사람'이 죽었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무섭다고 생각했는데요?
	550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3:10:56	0/4	삭제
		미묘한 부분이니 이런걸 떠나서 똑같이 살인자에게 살해를 당했고, 그에 대해 똑같이 애도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여기 댓글단 몇분이 언급한 '여자가 조심해야지' '여자니까 범죄에 더 노출되어있고 피해자가 더 많다'라는 말을 똑같이 그들에게 하고있는거라고는 생각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시선에는 '그런데서 일하니깐 그런일을 당하지' 라고 보였거든요.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고 생활패턴이 달라서 어떤 일에 대한 온도차가 다를 수 있고, 좀 덜하게 혹은 좀더 격하게 반응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자니까' 라는 시선을 받기 싫다는 말과 '그런데서 일하니까' 라는 발언이 공존하는것 같아 저리 말씀드린겁니다.
	549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2:22:28	0	삭제
		1 뭐가 일반화라는거죠? 예시로 하신 말씀은 '어린이집 사건 일으킨 보육교사들은 다 여성들이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아동학대 심리가 있는거다!' 라고 지껄이는 수준이예요 이번 사건 피해자가 여성이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일이기에 공포감을 느낀다고 하시는 분들이 유영철 사건의 피해자는 윤락여성이기 때문에 나랑은 상관없는거다 라고 말씀하시기에 했던 말입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 있고 거기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시는데 남자들도 충분히 불안함과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는말이 그렇게 잘못된 말입니까? 많은 여성분들은 백주대낮에 사람 많은데서 '여자'가 죽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신다고 하시죠? 역시 많은 남성들도 백주대낮에 사람 많은데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548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21:41:43	3/5	삭제
		환락가 여성은 여성 아닙니까? 왜 선을 긋나요? 똑같은 여자입니다.
	547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19:09:00	8/7	삭제
		그런데 문제는 가만히 있던 남성유저들도 상처받고 있어요... 그걸 하지말자고 하는거구요 ㅠㅠ 서로 상처줘서 남는거라곤 일베나 메갈애들 낄낄거릴 재미거리 제공밖에 안되잖아요... 위에서 자꾸 공감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성분들 힘들다는거 같은 여자끼리 만큼은 아니라도 누나, 여동생 등의 이성 형제를 통해서 공감하고 분노하는 남자들 많아요. 근데 머리좀 식히고 몰아낼것들좀 몰아내고 이야기 합시다 하는 글에도 '너네가 공감을 안해주는거다' 라고 비난 아닌 비난 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게 정말 답답한거구요.
	546	유영철 강호순사건때도 없던 남혐프레임이 이번 사건에 씌워진 이유 [새창]	2016-05-20 18:41:49	9	삭제
		의도를 알겠는데 왜 그러시는데요? ㅠㅠ 여자 욕하는 게시물 보고 불편하셨음 거기서 말씀을 하셔야죠... 전 님보고 함구하고 의견내지 말라고 한적 없어요 제 글이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글도 아니고 우리끼리 아웅다웅 하는게 보기 안좋아서 선동질 경계하자고 말하고 있는데 전 왜 여기서 '공감못하는 니들땜에 못했던말 지금 해야겠어!' 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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