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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0	[익명]계속잠을못자고 고민돼서 글올립니다.제아빠가 절좋아합니다. [새창]	2014-07-31 02:53:02	1	삭제
		...충격적이네요 진짜... 믿고싶지 않지만 사실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릴게요. 일단 친족간 성폭행은 엄청나게 많아요.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얼마든지 그런 파국에 이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 아버지가 딸한테 직접 말을 꺼냈다는것 자체부터 엄청난 문제입니다. 정말로 가족들 위하고, 저 비정상적인 감정에 대항을 하려고 한, '정상이고 죄 없는데 저런 불가항력적인 감정이 생겨버린 불쌍한 아버지'였다면 딸한테 말을 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숨겨가며 치료를 받았어야 합니다. 물론 친딸한테 저런 감정을 느낀다는것부터가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거긴 합니다만. 말을 꺼낸 것 부터가 이미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은 거예요. 그리고 지금까진 화목하고 정상적인 가정이었다고 하셨나요? 그런 가정에서 아버지라는 존재는 굉장히 강하고 큰 존재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개차반이라서 다른 가족들도 그 아버지를 개차반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자기 자식이 아버지한테 어떤 비인간적인 일을 당해도, 가정에서 '가장'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해(당장 가장이 없어지면 경제적으로 미칠듯이 힘들어지는것부터 시작되죠) 자식에게 벌어진 일을 외면하는 어머니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니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혼자서 끌어안기엔 정말 너무 가혹한 일이지만 어머니께 무작정 알리는 것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증거를 모아둘 필요도 있겠어요... 가정이란 울타리는 너무나 소중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가정 자체는 박살이 나고 정말로 울타리밖에 남지 않은 걸 지키려다(혹은 지키기를 강요받다가) 자기 인생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본인이 가정을 파탄낸 것도 아닌데 허울만을 지키기 위해 본인 인생이 날려야한다니 너무 가혹하잖아요... 그리고 블라먹은 댓글....역시 결혼이고 나발이고 애 싸질러서는 안될 종자들도 생각보다 우리 곁에 많은 것 같네요.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성이 있고 인륜이 있어야하는 것 아닐까요.
	789	김연아가 복귀를 선언하고 소치올림픽에 나간 이유 [새창]	2014-07-31 01:43:28	0	삭제
		김연아씨가 이뤄놓은, 이뤄놓으려고 노력한 걸 앞으로도 지켜나갔으면 좋겠는데....
	788	[익명]솔직히 성폭행 당하면 당한 사람만 손해인데 [새창]	2014-07-31 01:39:35	1	삭제
		애초에 성폭행범들은 성욕을 주체못해서 혹은 외모때문에 저지르는 게 아닌 게 태반이라는데... 동기가 성욕보다는 지배욕에 가깝지 않던가요? 외모고 나발이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고르는걸텐데. 근데 여전히 외모를 이유로 '누가 너같은걸 건들겠냐'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 적지 않더라고요. 일 저지르는 진짜배기 범죄자 폐기물들때문에 애꿎은 대다수의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 힘들게 됐죠...
	787	일베 자료나 일베 출처 게시물에 대한 웃대 총장님의 생각.jpg [새창]	2014-07-31 00:41:11	0	삭제
		진지할 필요 없는 곳에서 너무 진지하게 굴어서 싸움(?)붙는거야 나쁜점이라면 나쁜점일 수 있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끔보면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고 배울 것도 있는 토론도 생기고, 원칙적으로 존댓말 쓰고 예의 차리고. 전 그냥 이게 좋아서 오유하네요. 진지할 필요 없는 부분에서 너무 진지하게 구는거야 물론 욕먹을 수도 있겠고 실제로 눈살 찌푸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존댓말쓰고 예의차리는건 대체 뭐가 나쁜거라고 욕먹는건지; 지금 커뮤니티들끼리 서로 잡아먹지못해 안달인 것 같은게 좀 안타까울 뿐이네요. 물론 ㅇㅂ같은 누가봐도 폐기물인 곳은 한마음 한뜻으로 욕해 마땅하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끼리 욕하고 헐뜯느라 힘 뺄 필요가 어디에 있는건지...
	7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3 18:42:57	0	삭제
		악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네요....근데 어떻게 까먹어도 그걸 까먹으십니까ㅋㅋㅋㅋㅋ친구분이 전화 안하셨으면 까딱했다간 경찰서에서 상봉했을 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ㅜㅜㅜㅜ저도 이것저것 자주 까먹고 가끔 집 비밀번호를 갑자기 까먹고 삽질하고 그러기도 하지만 이런건 처음봐욬ㅋㅋㅋㅋㅋㅋㅋ메모 생활화하시구 중요한 일은 주변사람한테 '내가 까먹거든 알려달라' 이런식으로 알려두고 그러셔요.
	785	진집사님 근황 [새창]	2014-02-03 18:06:41	0	삭제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앙굴렘 만화제주최 측 “日전시자들, 역사적 사실 부정했다” [새창]	2014-02-03 18:04:57	80	삭제
		아 저게 맞는건데.... 우리나라는 윗분들이 앞장서서 역사왜곡에 활발히 참여하고계시니 어떻게한답니까.... 반박한답시고 내놓은 만화도 싸구려티 풀풀 나는것봐ㅋㅋㅋㅋ 저것들은 진짜로 제대로 세뇌를 당해서 저렇게 잘못된 사실을 바른거라고 굳게 믿고있는건지 아니면 잘못된거 알고서도 얼굴에 철판깔고 박박 우기는건지 진짜ㅋㅋㅋㅋㅋㅋ역겨워..
	783	저희 부모님은 오리고기집을 하세요... [새창]	2014-01-30 22:17:00	0	삭제
		에고 저희 둘째큰어머니댁이 저 어릴 때 오리고기집을 하셨었는데, 명절에 큰집 내려갈때마다 꼭 그 식당에 가서 오리고기 실컷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오리꼬치 좋아했었는데. 셀프 아이스크림이랑... 근데 예전에 조류인플루엔자 크게 터졌을 때 결국 문 닫게 되셨죠. 어릴 땐 큰엄마네 식당 왜 못가?하고 마냥 묻다가 좀 크고나서야 이유 알고 안타까워했어요. 제가 오리고기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먹으러 가고 싶네요ㅜㅜ 외국에 나와있는데 여긴 어째 오리고기파는 데가 하나도 없는지... 힘드시겠지만, 부모님께서 몸이 아프셨다니 차라리 지금 조금이라도 쉬시면서 몸도 추스르시고 하시는 게 어떨까요. 조금만 지나고나면 진정이 되어서, 다시 손님들로 바글바글하길 바랄게요.
	781	[익명]베오베에 강간연예인 글보고.. [새창]	2014-01-30 22:01:17	0	삭제
		작성자님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요. 작성자님은 피해를 당할만한 일을 해서 피해를 당한 게 아니라, 갑자기 닥쳐온 재해 같은 것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예요. 하나도 잘못하신 거 없어요. 사람을 성폭행하려고한 쓰레기를 두고 어떻게 피해자한테까지 화살이 쏟아지는지 당최.... 입만 살아서 멋대로 지껄이는 인간들이 잘못하는거죠. 역지사지라고, 아무리 남 일이라고 해도 자기를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금방 피해자들 괴로움이 이해될텐데, 진짜로 공감능력이 아예 없는건지 역지사지로 생각할 사고능력이 없는건지..... 그래도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언젠가 그 상처랑 공포까지 모두 감싸안아줄 사람도 꼭 찾아올거예요.
	780	날씨를 알려주는 돌멩이 [새창]	2014-01-30 20:11:02	10	삭제
		이게 왜 귀여운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멩이 매달아놨을 뿐인데 왜이렇게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9	일본 개X끼들 드디어 본색을 드러냄 [새창]	2014-01-30 20:08:20	39	삭제
		일본 사는데요...서점에서 보니까 '한국인들은 왜그렇게 독도에 목숨을 거는가'라는 책이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원래 책 제목에는 다케시마라고 되어있었는데 어이없어서 꺼내서 훑어보니 내용도 뭐 그냥 불쏘시개급이고. '이 책 쓴 작자는 독도가 완전 100프로 지네 땅인줄 알고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니 열받아서 참ㅋㅋㅋㅋㅋ하도 인상적이어서 잊혀지질 않네요. 그 외에도 별 빙신같은 책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속이 뒤집혀서 정말;; 솔직히 얘네도 북쪽나라 못잖게 세뇌당한 국민 많아보여요.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금방 밟혀버리고... 아 이럴 땐 우리나라 지도층이 우리땅 제대로 지켜내주겠지, 하고 믿고싶은데 당최 그럴수가 없으니....
	778	채널A미친듯요;;;대박 [새창]	2014-01-30 19:58:48	2	삭제
		미쳤어 진짜 미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디즈니 고소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오..... 박공주님 즉위하신 뒤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것 같은 뉴스가 미칠듯이 터져나와서 감당이 안될정도네요ㅋㅋㅋ하다하다 이젠...
	777	루비 트위터 시작함.. [새창]	2014-01-30 18:52:33	0	삭제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6	우리집엔 예쁜 천사와 악마새끼가 살고 있습니다. [새창]	2014-01-30 16:30:16	0	삭제
		아 미쳐버리겠다.....너무 이뻐요...저 뽀송하고 쪼만한 다리로 발차기하는 모습을 보고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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