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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GROO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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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O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0 미슐랭 아니라 궁슐랭 가이드 [새창] 2022-02-11 10:51:34 2 삭제
    도이치모터스, 택지개발, 요양원은 천문학적 금액인데 그것부터 좀 공정하게 파보자.

    물론 법카의 사적 유용이 잘못된 것은 맞다만... 살인자가 쟤도 무단횡단 했으니 똑같은 나쁜놈이다 라고 하는것 같아서 말이야.
    1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2-08 07:55:41 0 삭제
    이럴시간에 한시간이라도 알바하면 뜨끈한 국밥한그릇은 금방이다
    1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2-08 07:44:41 0 삭제
    구걸조차 성의없네
    187 음색 지리는 중년여성이 부르는 그대라는 사치 [새창] 2022-02-05 21:31:09 2 삭제
    목소리는 정말 멋진데... 옛스러운 느낌이 곡의 느낌과는 어울리진 않아요.
    1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1-27 14:02:30 9 삭제
    그래 이런거 좋아
    184 인조 봐 [새창] 2022-01-27 10:16:18 1 삭제
    다른글이예요 ㅎ
    183 내가 무슨 호사를 누리겠다고....... [새창] 2022-01-26 20:59:04 32 삭제
    변호사
    182 혐) 시체에 대한 이모저모 [새창] 2022-01-18 00:50:27 3 삭제
    전에 살던 원룸 건물에 고독사하신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돌아가시고 한참동안 방안에 방치되어 (2~3주 정도?) 아마 시신이 부패하는 냄새와 체액이 흘러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신고가 접수되었을 겁니다.

    아무튼 그 분 유해가 비로소 수습되던날 저는 슈퍼에 담배사러 나가려고 현관을 열었었는데 그날 복도에서 나던 냄새를 맡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정확하게

    '누가 복도에 생선 젓갈을 쏟았나 보네?' 였습니다.

    그 분이 1층이고 제가 2층에 살았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수많은 인기척을 느꼈고 의아함을 느끼려는 찰나에 입구에 세워진 과학수사대 봉고차와 방호복을 입은 다수의 사람들, 그리고 경광등을 켜고있는 경찰차와 분주한 경찰들이 눈에 들어오니 딱 알겠더라고요.

    '누가 죽었구나, 아... 1층 사시던 1.5톤 트럭아저씨 인가보다.'

    1층에 내려오고 무의식 중에 나온 호기심으로 계단 옆 통로로 고개를 돌려보니 단백질과 지방이 효소에 분해되면 날법한 딱 그 냄새가 복도를 가득채우고 있었고, 그 분이 사시던 집 현관 밖으로 흘러나온 붉은 기가 도는 투명하고 점성이 있어보이는 체액도 보이더라고요.

    그 분의 유해는 이미 옮겨진 다음이었는지 그때까지도 그 곳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막상 시신을 직접 보기는 꺼려지기도 하고 그런 종류의 호기심은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닌듯 하여 얼른 그 현장을 벗어 났었습니다.

    외출의 목적이었던 담배를 사서 피는데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복잡한 감정에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현장에 아무도 없겠지 생각 될만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때는 이미 그 집의 현관은 닫혀 있었고 복도에 흐르던 체액도 이미 주인내외가 닦아 놓으신 것 같더라고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서 그랬겠지만 냄새도 많이 옅어져 있었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크게 무섭다거나 그런 감정없이 직장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할 때까지 몇 달은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었던것 같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 전에 우편물함에 가득찬 각종 고지서들과 광고지, 주차장에 매일 그대로 있는 트럭은 분명히 이상하게 생각도 되었고 분명 무슨 일이 있나보다 느끼고는 있었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유해가 수습되는걸 보고 미안한 감정과 함께 한 건물에 살면서도 얼마나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지, 세상이 참 삭막하고 외로운 곳이라는게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1 담 넘을때 항상 조심해야하는 이유 [새창] 2022-01-10 23:13:39 9 삭제
    타이즈가 맞으니 반복해서 보시거나 멈추고 네비바를 움직여보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180 회사에 불륜 협박 우편물이 왔네요. 어쩌죠...? [새창] 2022-01-06 23:17:39 107 삭제
    만나서 이야기합시다 라고 보내고 경찰과 함께 만나러가면됨
    179 아죠씨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요.gif [새창] 2021-12-20 22:52:23 2 삭제
    까마귀라면 인과관계를 이해하니까 고슴친구를 생각해서 저런거 같음.
    178 아들이 누나를 괴롭혀서 고민인 아줌마.jpg [새창] 2021-12-19 20:21:22 0 삭제
    누나가 고이고이 모아둔 새플스나 놋북으로 갚아야 끌날듯
    177 이시대 상남자 [새창] 2021-12-18 20:05:11 1 삭제
    아버지가 열심히 살아온덕으로 자신이 혜택보는 인생을 저 따워로 낭비하네... 숟가락이 아까운 병신임... 쪽팔려서 앞으로 어찌살꼬?
    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12-15 22:50:14 0 삭제
    상대방이 진심이었다면 맘 앓이할 기회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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