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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너는사형이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7-07
    방문 : 1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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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사형이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2 10:38:52 14 삭제
    10초의 휴식

    그런식으로 따지면 '업적'이라는게 있다 라고 평가할수있는 대통령이 없습니다.
    왜? 그 업적이라는걸 사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운좋게 얻어걸린거임 원래 그때 시대상황이 그랬음 결과는 좋은데 과정이 잘못됐음
    이라고 우기면 그 누가 면죄부를 받을수 있습니까?

    김대중 대통령으로 보면 IMF 극복도 사실 누구를 앉혀놨어도 결국 했을일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과 IT강국으로써의 입지다짐도 김대통령과는 관계없이 실무자들이 했을일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폭등 등록금 폭등 노동여건 악화
    말만 잘했지 결국 비정규직법 개선도 못하고 과거청산도 실패하고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유행어나 남기고
    새누리당으로 정권이 넘어가서 잃어버린 10년을 만든 일등공신

    이렇게 평가할수도 있는거에요
    대체 님께서 평가하는 '업적'있는 대통령과 그 업적은 어떤건지 좀 나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8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2 10:31:59 9/6 삭제
    진짜 개 꼬였네..어지간한 삐리들 대통령 앉혀놨으면
    김영삼 대통령 했던거 반의 반 수준도 못했습니다. 정치가 뭐 장난인줄 아세요?
    오히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보다도 과감성과 추진력에서는 한수위로 평가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권중 전무후무하게 집권하자마자 바로 전대 그리고 전전대 대통령들을
    법정에 세우고 구속시켰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집권 불과 5년전이 군사정권하에
    대학생들 고문당하다 죽고 그러던 시대였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어도
    정치군인들의 권력은 서슬퍼렇게 남아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하나회 숙청하고
    전두환 노태우 법정에 세우고 조선총독부 건물도 폭파해버렸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도 이런 파격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2015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분이 해놓은거에 빚진거 많아요 5.18이 '사태'가 아닌 '혁명'으로 명칭이 바뀌고 재조명 된것도
    김영삼 대통령 때였습니다. 그양반 아니라 어쩡쩡한 여당출신 정치인이 대통령 됐으면
    아직도 조선총독부 건물이 경복궁 가리고 5.18은 은폐되고 민주화 투쟁은 그냥 트러블 정도로 취급받는 시대일겁니다.

    뻘짓도 많이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업적도 분명한 사람이에요
    더더군다나 돌아가신 와중에 조롱질이라니..
    이따위 글이 계속 올라오는게 오유가 망해간다는 산 증거네요 정말..
    865 YS 뭐 애도까지야... [새창] 2015-11-22 10:22:53 15/13 삭제
    지나고 나니 그냥 뭐 아무나 할수있었던 일인거처럼 굉장히 쿨하게 말씀하시는데

    김영삼 대통령이 걸어온길 쉬운길 아닙니다.
    대통령 막판이랑 퇴임하고나서 이상한 짓을 많이 해서 그렇지.
    70,80년대에는 그야말로 투사였던 양반이에요.

    게다가 하나회숙청 금융실명제 일제과거 청산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분 덕보고있는것도 꽤나 많습니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이거저거 손대본 정도로 치부할일이 아닌데 참 가소롭네요
    이런글이 베스트까지 오는것도 참내..;; 이러니 오유가 욕먹죠
    노무현 김대중 아니면 대통령 취급도 안하려하니 에휴
    864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3:43:11 4/10 삭제
    트윗에서 보았다고 본인의 지적자양분으로 삼으시면 안되고

    트윗에서 보셨건 성서에서 보셨건 신문에서 보셨건 뉴스에서 보셨건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정의 내릴줄 알아야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 될수있습니다.
    863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3:27:25 1 삭제
    누가 예산을 잘쓴다고요??
    예산을 잘 삭감한다의 오타 아닙니까;;
    86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3:13:42 3 삭제
    인터카스테라/

    IMF 극복 당시의 한국 경제정책이 잘못된것이라는 발언의 출처가 궁금하군요
    가능하시다면 링크를 남겨주실수있으신지요.
    IMF 당시 연령이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 시대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셨었는지.
    아니면 후에 문헌과 증언만을 통해 미루어 짐작하시는 중이신지.

    제가 기억하는 IMF란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느냐 마느냐 를 가지고 국민들이 불안함에 하루하루 벌벌 떨던 시기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주가가 바닥을 치고 환율이 치솟았죠. IMF로 인한 정리해고? 내수진작을 위한 카드대란? 예 부작용 맞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는요 정말 죽느냐 사느냐를 따지던 시기였습니다 적어도 그 시기만큼은 가진놈이건 못가진놈이건
    발 동동 구르기는 마찬가지였단 말입니다. 심지어 금모으기를 할때 국회의원들조차 12KG의 금을 모았습니다 1인당 12돈씩 내놓은 셈이죠.

    그 당시 IMF극복은 그야말로 국가적 과제였고 여기에 있어서 님께서 주장하시는 '있는놈들은 배불리고 없는놈들만 손해보는' 식의
    인위적 정책 조작은 가해질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일단 살고봐야 했으니까요.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은 IMF 구제금융을 받은 국가중 가장 빠르게 차관을 상환하고 IMF를 졸업했습니다.
    정리해고? 노동시장경직? 카드대란? 부작용 맞죠. 그런데 IMF가 자선단체라고 생각하나요?
    강도높은 민영화와 노동구조 유연성 강화 구조조정은 IMF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이걸 어떤 배짱으로 '우린 노동자 보호해야하니 정리해고 죽어도 못합니다'라고 버팅기나요?

    김대중 정권이 IMF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낸것이 결코 아니다 라고 비판을 하고싶으시다면
    적어도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이력이 있는 국가들중에 대한민국보다 더욱 빨리 차관을 상환하였으며
    그런 와중에 노동시장도 수호하고 민영화도 다 막아내고 재정긴축조차 시행하지 않은 나라가 있었는지
    그러한 사례를 들고와야 비판이 성립이 되는겁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보다 더욱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나라는 없습니다.

    님께서 바라는 노동시장도 지켜내며 민영화나 구조조정도 없이 IMF를 극복해내는건 그냥 판타지 꿈꾸는거죠..그런 이상적 국가가 있었나요?
    861 우리의 삶에 IMF 가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쳤는지 모르는분들이 있네요. [새창] 2015-11-22 02:51:01 66/101 삭제
    IMF 이전이 비정상이었던것으로 봐야겠죠.

    필요이상으로 사람을 뽑았고. 필요이상으로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했는데
    그 모든것이 결국 빚더미로 인한 빚잔치였고. 그로인해 부풀려진 거품경기였는데
    그것을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시면 안되죠..바로 옆에 일본만 해도 80년대에는 그야말로 돈이 넘쳐나서
    흥청망청 써대는 분위기였습니다. 모든것이 거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거품이 꺼지면 바닥이 드러나는겁니다.
    계약직이나 비정규직 부분은 IMF라기보단 노동법날치기로 인한 노동시장 유연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야겠네요.

    IMF가 끼친영향보다는 IMF이후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지 못한채
    해마다 노동여건이 개악되고있는데 주목을 해야겠죠. 그렇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왜 이나라 국민들은 노동자의 권익을 갉아먹으려 혈안이 된 이들만 골라서 국회의원자리에 앉혀주는지를 말이죠.
    860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2:20:32 9/11 삭제
    종합적으로 보자면

    그래도 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이 5명의 대통령은
    본인의 의도이건 아니건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투자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했고
    그로인해 발전한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정희는 저도 참 싫어합니다만..그래도 적어도 초임당시의 박정희는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을 잘먹고 잘 살게 하려는데에 있어 어느정도 진정성은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친일과 쿠테타 민주주의 탄압 억압된 사회분위기 그리고 딸.. 까지
    배고파서 일단 줏어먹어서 허기는 해결했는데 온갖 성인병과 합병증 비만까지 얻게된 꼴이랄까요.

    문제는 이명박근혜 정권입니다.
    이 두정권의 공통점은 '현재 정권유지'외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이 둘이 통치한 10년간의 대한민국은 어쩌면 박정희의 18년 독재 기간보다도 더욱 심각한 병을
    대한민국에 감염시키고 있는중인지도 모릅니다.
    859 여러분들은 전두환이 죽으면 뭐하실건가요? [새창] 2015-11-22 02:14:28 1 삭제
    천수를 누리다 가면 기쁘다기보단 오히려 씁쓸하고 기분 더러울것 같네요.
    이명박이 빵에가면 춤추려구요
    858 나는 김영삼의 죽음을 전혀 애도하지 않는다. [새창] 2015-11-22 02:06:22 0 삭제
    결정적으로 광케이블을 전국단위로 보급해서 초고속 인터넷망의 근간을 마련하여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이 이렇게 심야에도 요금걱정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수있는
    토대가 마련된것도 김영삼 정권때였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걸 아예 안하는 이명박근혜 정권에 비교하면
    그래도 훨씬 나은 정권으로 평가할수있죠.

    물론 제가 삼당합당이나 노동법날치기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857 나는 김영삼의 죽음을 전혀 애도하지 않는다. [새창] 2015-11-22 02:01:17 1 삭제
    적어도 김영삼과 동일선상에 놓여질 인물들은 아니죠

    박정희 전두환은 뭐 모택동이나 김일성 같은 사람들이랑 같이 평가받아아죠
    856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2:00:07 16 삭제
    이승만은 6.25때 국민 뒷통수 치고 내뺀 시점부터 쓰레기 확정입니다.
    설사 그당시 빈곤에 시달리며 1년에 60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을 하루아침에 1만달러로 바꿔놓는
    기적을 이뤄놨다 한들 그는 쓰레기입니다.
    855 나는 김영삼의 죽음을 전혀 애도하지 않는다. [새창] 2015-11-22 01:58:46 1 삭제
    과오도 있지만 업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김대중도 그러하고 노무현도 그러하죠.
    어떤 지도자도 완벽하진 못합니다.
    854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추억해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새창] 2015-11-22 01:57:43 7/11 삭제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지 그 당시 박정희가 쿠테타 일으킬때
    정권 잡고 있던 장면 이하 민주당 이 너무 무능함의 극치라서
    박정희 쿠테타를 오히려 대부분의 국민이 환영했던 상황이었죠..

    쿠테타가 정당화 될순 없겠지만 엄청난 피를 흘려가며 이뤄놓은 4.19혁명과
    정권교체인데 장면정권의 무능함으로 군사독재의 시대가 열려버렸으니..
    853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닭 쥐 '보단' 나았다고 할 수준이였다니... [새창] 2015-11-22 01:27:01 2 삭제
    능력과 업적면에서는 어쩌면 노무현 정부보다도 이뤄낸 성과가 어마무시할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초고속 인터넷망의 근간도 김영삼 정권때의 일이죠..

    다만 시대상의 차이도 고려를 해야할 부분이 김영삼 대통령 바로 이전까지가 군사정권 시대였고.
    김영삼 대통령 자신이 취임당시 한국 정치계의 초 거물인데다 삼당합당으로 인해 통치 기반이 엄청 든든했죠.
    유일한 라이벌이라 할수있을 김대중 대통령도 그당시 정계를 은퇴해버렸으니.
    대통령으로써 통치하는데 걸림돌이 될 요소가 거의 없었을겁니다.

    반면 노무현 대통령은 거의 아무도 그의 당선을 예측치 못할 정도로 마이너에 가까운 정치인이었고.
    세력기반도 튼튼하지 못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임기중 이뤄낸 일들을 보며 정말 난 사람은 난사람이었습니다.

    전 두분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일장일단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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