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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4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8:53:22	0	삭제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외모적인 부분으로만 비만을 나쁘게 생각한다고 비춰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네요.. 너무 생각없이 성급하게 쓴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323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8:43:26	0	삭제
		여러곳에서 견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저도 결국 외모적인 문제만으로 비만이 나쁘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살을 빼라 권할때 "너 되게 뚱뚱해" 이런식의 언사는 그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는 지양해야할 태도지만 " 비만이 심해지면 이런이런 이유로 일상생활에 장애가 올수도 있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가끔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할 만큼 위험할수 있다" 정도를 알리는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322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8:20:09	0	삭제
		사람이 사람인 건 기본 예의란 게 있기 때문이라는 말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주제와 맞지 않지만 범법자들 대부분은 예의를 지키지 않음에도 사람입니다 남을 진짜 걱정하는 것과 비하는 다르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단순히 악의적인 비난을 지양하는건 옳은 태도지요 님이 하신 말처럼 상대방이 상처입지는 않을지 다시 생각하고 완곡하게 말하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그 사람을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몰고간 말이 정의가 될순 없죠 그건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을 빼라 권하고 비만이 나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님이 말하신 남이 남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그 누구도 비만을 이유로 제게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우을증에 걸릴만큼의 피해를 주진 않았지만 만약 제 누나나 제 동생, 제 부모님이나 사촌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병에 걸릴수 있습니다 비만을 이유로 가족이나 친구가 병에 걸리고 아파하며 결국 그로인해 죽게된다면 저는 심각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게 될것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당장 비만에 걸린 사람이 저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제 아내,친구의 딸 하다못해 제가 다니는 직장의 동료일수도 있는 일입니다 조금의 듣기 싫은 소리로 큰 불행을 방지할수 있다면 전 비만이 나쁘다 말할것이고 살을 빼라고 권할것입니다
	321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8:06:36	0	삭제
		다른일을 동일하게 생각할수는 없죠 그건 명백한 오류입니다 하지만 세가지 경우 모두 남에게 피해를 입힌다는게 잘못됐다는겁니다 비만이 남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않는다구요? 가족들은 단지 형제중에 엄청 뚱뚱한 사람이 있다는걸로 부끄럽다 생각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비만을 이유로한 합병증 때문에 부모님이 치료비를 대줘야할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당장 가시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비만은 분명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만한 요소일수 있고 그렇다면 고치는게 맞는겁니다
	320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8:00:13	0	삭제
		그럼 컴플렉스를 졸라게 지적받지 않으면 살이 빠지나요? 오히려 점점 가속화되는 비만에 몸무게가 한계를 넘어서고 그로인해 나쁜 선택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십니까? 마지막 문장들은 너무 비꼬기위한 말이라 대답하고 싶지도 않네요 결국 님이 하시는 말씀은 부정하것 불의한것을 저지르고서 수습하기 어려워 상처받기조차 싫어하는 어린아이의 사고방식인것 같습니다 어쨋던 비만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걸 고쳐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라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319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7:53:00	0	삭제
		남 시선 신경쓰면서 사는게 당연한 겁니다.. 혼자 사실려면 얼마나 뚱뚱하건 얼마나 더럽건 얼마나 몰상식하건 아무 상관이 없죠 함께 사니까 남을 위해서라도 머리를 감고 아무리 더워도 옷을 입고 다니고 얼굴에는 화장을 하며 외모를 가꾸죠 남이 뚱뚱한걸 싫어하는건 개인적인 호불호가 아니라 사회적 인식입니다, 그걸로 남한테 상처받을만큼 몸을 함부로 한 순간 그건 잘못이 되는겁니다
	318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7:47:27	0/5	삭제
		1 한가지만 확인하자면 남의 컴플렉스를 함부로 지적하지 않아서 계속 먹었고 계속 뚱뚱해져 결국은 비만에 의한 병에 걸렸습니다 님이 함부로 남의 컴플렉스를 지적한다고, 염병을 떤다고 하시는 분들의 말 몇마디로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살을 빼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됐습니다 어느쪽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오지랖도 이유가 있는겁니다
	317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2 17:39:04	0	삭제
		사회 인식이 잘못됐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발가벗고 다니면서 내가 알몸으로 태어나서 알몸으로 돌아다니겠다는데 왜 뭐라그러냐 하실 분들이네요 한달을 씻지 않고서 내가 안씻고 돌아다니겠다는데 니네가 왜 혐오스런 눈빛으로 날 쳐다보느냐 말하실 분들이에요 몇몇 개인의 기호로 사회 인식이 뚱뚱한 사람을 혐오하는 쪽으로 생기진 않았을 겁니다 내면을 보라 말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머리는 감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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