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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어금니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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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금니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 언제/어떤 계기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셨나요? [새창] 2016-06-30 10:19:00 0 삭제
    저도 3년 신혼을 즐길꺼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지만...
    지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이왕 낳을꺼면 빨리 낳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이 생각해보니 조금이라도 빨리 낳을껄.. 이라는 후회가 생겨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빨리낳는것이 틀린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구요...
    중요한건 본인들이 판단을 하시면 되는겁니다...

    주위사람들 이야기는 그냥 참고만 하세요... 답답해 할필요 없습니다...
    후회를 해도 본인들이 하는것이지.. 남들이 해주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어릴때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인듯 합니다...^^
    85 언제/어떤 계기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셨나요? [새창] 2016-06-29 21:01:05 5 삭제
    저는 남편입니다.
    결혼할때 저희집에 난 신혼을 3년 즐길꺼니까.. 절대.. 빨리 아이를 가져라~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아달라고 말씀드리고 결혼했습니다.

    처음 신혼때는 알콩달콩은... 아니고... 결혼과 동시에 전쟁이 시작되었죠...
    연애가 짧은탓에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결혼을 한 부분도 있었고
    결혼초기에 서로 기싸움?? 이런걸로 꽤 많이 싸운듯 하네요...

    근데 와이프가 아기를 원하기 시작했구요...
    전 3년동안 가질 마음 없다~ 였습니다..

    물론 저도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버릇없는거 잘 못보구요..
    특히 식당에서 주변신경 안쓰고 뛰어노는 아이들을보면 부모욕을 하는 뭐 그런 성격 인데요..

    와이프는 서로 티격태격 하는부분이 힘이 들었고...
    그 돌파구를 아이로 생각 했었나봐요...

    그리고 결혼 2년만에 딸이 생겼는데요...
    새상이 달라져요... 식당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혹시나 다치면 어떻하나 걱정이 들기 시작하구요...
    버릇없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니까 충분히 그럴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 딸아이는 좀 엄하게 가르킵니다... 덕분에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받지만...^^

    암튼 저는 아이를 가져야겠다 맘먹은적은 없지만...
    와이프는 저와 둘이 있으면서 생기는 마찰을 다른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아이를 결심한듯 느껴지구요...

    그리고 저도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내새끼는 틀립니다...^^ 이건 믿으셔도 됩니다...^^
    또한가지... 아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존재 입니다...
    84 졸지에 신랑 회사 관두고, 제가 가장이 되게 생겼어요 [새창] 2016-06-29 17:24:55 16 삭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 6~7년 전 이야기 입니다...

    문제는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더~ 않좋습니다...ㅠㅠ

    그땐 본인들이 사표를 썻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몰아내고 있다는...ㅠㅠ
    83 졸지에 신랑 회사 관두고, 제가 가장이 되게 생겼어요 [새창] 2016-06-29 13:52:51 77 삭제
    예전에 회사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회사사람들이 너도나도 이직 or 퇴사 가 많은분위기에...
    거진 주에 한번씩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단체 메일이 오곤했었죠...

    그때 회사분위기는 능력있는사람들이 좋은회사 찾아간다... 부러움반...
    남아있는 사람들은 능력이 안되는건가..?? 라는 자괴감반... 뭐 그런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저도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점심먹고 쉬는시간에 저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메일을 한통썻습니다...
    물론 내용은 지금까지 제가 다닐수 있는 저희 회사가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좀더 나은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러니 남아계신분들도 퇴사하시는분들 메일에 동요하시 마시고.. 좀더 힘냅시다...
    뭐 이런 오글오글한 내용의 메일을... 작성을 하고 회사인원 단체수신 설정 다하고...
    이걸 보내 말어.. 고민하던 중 옆에 팀장님께서.. 김대리 뭐하냐...?? 한마디에 얼떨껼에 발송클릭~~

    순간 여기저기서 어머!.. 뭐야? 김대리도? 뭐 이런저런 놀람의 소리와...
    조금있다가.. 본부장님 실에서 야!! 김OO!! 뭐야!! 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의 소리....
    아.... 순간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내용이 퇴사와 다른내용이라 그냥 헤프닝으로 넘어간적이 있네요....^^

    님 글을 보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8 16:20:13 1 삭제
    전.. 전형적인 부산남자... 결혼 9년차 인데요...

    사실 요즘 시부모님들은 며느리 눈치를 보는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며느리 눈치를 좀 보는편 입니다...
    다른 시어머니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희 어머니는 왠지모르게...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나 보더라구요...

    제가 워낚 무뚝뚝한데다가... 말을 상대방 기분 생각안하고 모질게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그런건 아니고 어머니와 와이프가 함께 있을때만 일부러 좀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 어머니와 와이프가 편을 먹고 제 욕을 하는듯 해요...^^
    어머니 : 저게 아들놈이 말하는 꼬라지가...
    와이프 : 그죠.. 어머니.. 말투가 너무 않좋아요~

    전.. 그냥 시어머니와 며느리에게 공동의 적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다.. 미안하다.. 그래서 며느리 눈치보는... 뭐 이런분위기고...
    며느리는 그동안 이런 아들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나요...ㅠㅠ 뭐 이런분위기...??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남편분이 잘.. 하셔야 합니다...
    양쪽 모두를 적을 만들고... 내 할말 하고 살던지.. 아님.. 중간에서 조율을 잘 하던지...

    내가 뭔소리를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점이 이게 아닌듯 한데...??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8 15:46:59 8 삭제
    어디서 전해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차는 공짜로 주고받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이야기의 출처는 모르겠습니다...

    시세 750정도의 차를 500정도에 부모님께 드리는건 판다기 보다는 저렴하게 드린다라고 생각하심이.... 마음이 편하실듯 합니다...

    아마 부모님께서도 공짜를 바라고 팔아라고 하진 않으셨을꺼라 생각 되구요...^^
    80 누군가가 해준 밥이 먹고싶었던 날. . [새창] 2016-06-28 15:43:28 10 삭제
    신랑 자랑이군요... 알콩달콩 보기 좋습니다~~^^

    전.. 제가 뭘 하려고하면.. 와이프가 일단 의심부터...ㅠㅠ
    물론 저의 요리는 라면과 술안주 말고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 밖에나가면 잘 합니다.. 수육.. 김치찌게.. 회.. 매운탕.. 등...^^
    79 밖에 나가고 싶은데 신랑이 못나가게해요.... [새창] 2016-06-28 15:38:41 0 삭제
    전.. 제가 자신있다고... 와이프더러 나갔다 오라고해도 절대~ 혼자 안나갑니다...
    지금은 딸아이가 7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뭔가 불안한가봐요...

    제 기억으론 5살때까진 와이프가 딸아이랑 한번도 떨어진적 없는듯 하구요...
    5살 이후 지금까지 두번?? 정도 저에게 맡기고 외출 다녀온듯 하네요...

    와이프가 저에게 아이 맡기고 외출할땐.. 사전준비를 다~ 해두고 갑니다...
    예를들어 자다 일어나서 울면 이렇게 하면된다.. 그리고 이럴땐 이런걸 하고 저럴땐 저런걸 하고....
    배고프다 하면 냉장고 어디에 뭐가 있고.. 등등.. 아주 메뉴얼을 만들어줘요...
    전자제품사면 절대~ 메뉴얼 안보고 결국 저를 찾지만...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도 잘 할수있는데.. 자신이 있는데... 그래서 전 와이프더러 다녀오라고 하는데...

    날 안믿어줘~~~
    78 8년 연애의 끝... [새창] 2016-06-24 16:46:34 1 삭제
    처음 8년은 서로 안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케이스라 그리 힘들진 않았구요...

    그뒤 5년은 제가 참 헌신적으로 좋아했었는데... 헤어짐을 통보받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음.. 한 4개월정도 방황한듯 하네요...
    퇴직금 받은걸로 밤에는 술.. 낮에는 잠...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신차리자..!
    그리고 좀더 조건이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하고 그리고 제자신에게 투자했죠...

    그리고 2~3년 솔로생활하다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참.. 전 올해 42 입니다...
    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3 10:03:08 26/53 삭제
    글을 쓰신 상황이 어느정도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대한 차이는 있을듯 합니다만...

    저는 어떻게 보면 반대되는 입장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와이프에게 다가갑니다만...
    다가갈때마다 귀찮음과 짜증을 받습니다...

    그럴땐 길게 이야기도 안합니다... 그냥 전 혼자 방에들어와 잡니다...
    어떨땐 와이프가 미안한지 저에게 다가올때도 있지만...
    그땐 제가 짜증납니다...

    물론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는 아닌듯 하지만...
    횟수와 주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맘먹고 다가갔는데...
    튕기면... 짜증은 납니다...
    76 새로구입한 낚시차 [새창] 2016-06-21 12:51:25 0 삭제
    오오옷~~ 축하축하~~~

    전 낚시갈때 스파크~~ 뒷열 다~ 접고~~ 다녀요~~
    2명까지는 어떻게 타고 다닙니다~~^^
    75 낚시카페에서 알게되었던 선배 [새창] 2016-06-21 08:02:41 0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안타깝네요...
    74 8년 연애의 끝... [새창] 2016-06-20 11:57:23 28 삭제
    저도 8년 사귀고 헤어지고...
    그뒤 다른사람 5년 사귀고 헤어지고...
    지금은 5개월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넘 힘들어 마시고 혼자를 즐겨보세요...
    그러다 보면 좋은인연이 생길겁니다...
    73 판듀 이선희씨 노래가 아주그냥 ㄷㄷㄷ [새창] 2016-06-20 11:35:11 0 삭제
    우리 7살 딸아이가 인정하는 음악대장보다 더 노래잘하는 이모~~~^^
    72 여유로운 주말에는 장비 손질을... [새창] 2016-06-20 11:21:21 0 삭제
    저도.. 정리 한번 하고 싶은데...

    주말에는 와이프와 딸아이가 집에 있는 관계로...ㅠㅠ
    있을때 정리하면 와이프와 딸아이가 이것저것 만지고...
    이건 얼마짜리고 저건 얼마짜리고... 대답하기 힘들어서...ㅠㅠ

    주말에 혼자 있는날이 있다면 꼭한번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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