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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9	아이 병원가는 문제로 항상 싸웁니다. [새창]	2016-12-14 15:51:27	0	삭제
		우리 애기같은 경우는 가래 나오면 항생제도 먹고 호흡기치료(네블라이져)도 해야 금방 낫더라구요.. 에구구. 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선생님이 언질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588	아이이름을 짓고있는데 도와주세요^~^ [새창]	2016-12-14 10:39:11	0	삭제
		시댁에서 지어주고싶은거 아니신지... (말은 안하시고 거절만 하면서 알아주길 바라시는 건 아닌지...) 아니면 돌림자가 있는데 은근히 그걸쓰길 바라시는 건 아닌지 싶어요. 여러번 이름 받아가서 뜻을 여쭤보셨다면 할만큼 한것 같은데요, 엄마아빠가 제일 많이 부를 이름인데 두분이 결정하셔도 되지않으실지^^;;;; 초성도 다양하게 쓸수 있어서 예쁜 남아이름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도영, 도훈, 영우 등등. 그런데 중성적인 것도 싫으시다니 맞춘다면 강한 이름 지으셔야겠네요~ 태환이나 영훈 등등 예전이름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디 이쁜 이름 지으세요-
	5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4 09:27:51	0	삭제
		저도 좋게 보이진않는데... 어제 검색하다가 팬카페에 도깨비 첫방인사 남기면서 촛불집회 응원문구를 썼다고 봤어요. 참석은 안했지만요. 요즘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586	아기는 아닌데 물어볼때가 없어 여쭤봅니다. [새창]	2016-12-12 22:28:29	1	삭제
		대형서점에 같이 가셔서 책이나 문구, 장난감 등에서 고르는거 사주시는 건 어떠세요? 그 정도 나이면 장난감종류에서는 자기 취향이 있을 것 같아서, 원하는 걸 사줘야 더 오래쓰고 즐거워할 것 같아요. 너무 비싼 물건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제 조카들은 아직도 문상 3만원이면 완전 날아가던데요^^;;;;
	585	6살남자아이 유치원생활[질문드립니다.도와주세용 ㅠㅠ] [새창]	2016-12-12 19:58:01	1	삭제
		엄마들하고 섞이기 어려우면, 아이들한테 바로 소개하고 말걸어도 나쁘진않은것 같아요. 육아책에 보니 아이들 놀이에 접근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애들이 새로운 아이를 따돌리기보다는, 놀이가 진행 중일 땐 새로운 친구가 들어오면 힘들어해서, 옆에서 자연스럽게 개입해서 넣어줄 수 있대요~ 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 가져가서 나눠먹는 것도 좋구요^^;;; 모래밭있으면 모래놀이 가지고 나가면 관심있는 친구들 모일텐데, 같이 놀아도 좋구요- 공 같은 것도 좋아요. 아는 분이 아파트 사시는데, 요즘 같지않게 애엄마들이 놀이터에 나오는 애들 다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간식도 나눠먹구요. 그런 시작을 하셔도 좋지않을까요?^^;;; 차선책으로는 주말에 생태나 전래놀이 관련 수업들이 찾아보면 있을거에여- 보통 숲활동이랑 생태 전래놀이는 같이들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라도 부모님이나 이모랑 다니면 좋아할 것 같아요. 이모가 이렇게 마음쓰시는 거 대단한 것 같아요. 힘내세용^^;;
	584	6살남자아이 유치원생활[질문드립니다.도와주세용 ㅠㅠ] [새창]	2016-12-12 17:19:09	1	삭제
		얼마전에 "놀이터의 기적"이란 책을 읽었는데, 앞 부분은 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예전처럼 같이 노는 문화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 그런 문화를 다시 만들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은 같이 노는게 굉장히 중요하대요. 같이 뛰어놀았던 친구를 외면하거나 따돌리는건 아이들에게 너무 힘든 일이고(왕따 등 해소), 잘 노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그 시간을 통해 잊을 수 있다고 하네요... 동네 놀이터에서 시간제한 없이 놀거나, 그 유치원에 전래놀이 시간 같은걸 추천해드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선생님께 좀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팀이 되는 놀이를 부탁할 수도 있을 것같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개입이 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디서 보기로는 초등 고학년이 되어야 스스로 좋아하는 친구를 만들고 사귀게 된다고 봤어요. 그전엔 아무래도 같는 동네, 같은 유치원 또는 부모의 관계에서 친구가 만들어진다고... 설령 유치원의 그 아이랑 관계는 바꾸지 못하더라도 다른데서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유치원 끝나고 마당이 있다면 그마당, 동네 놀이터, 체육관 학원 등등 어디든 친구를 만나도록이요.
	583	비글같은 아이 사진은 어떻게 찍죠? [새창]	2016-12-11 16:44:26	6	삭제
		동영상 찍어서 스크린샷 하는 방법도 있어요ㅎㅎㅎ 해상도 좋으면 인화해도 대충 쓸만(사진처럼좋진않아요ㅎㅎ;)하게 나오더라구요.
	582	[번역] 작은 아기가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말 [새창]	2016-12-11 14:14:06	0	삭제
		감사해요-
	581	언젠가 당신도, 누군가에게 똑같은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새창]	2016-12-10 15:08:29	4	삭제
		가해자에겐 아무일이 아니더라도, 님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라면 악랄한 행동이 맞지않을까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할 문제 같아요. 그리고 아이 성격만이라고 보기엔 이미 가해자의 타겟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슬프지만 그런 애들이 새로운 타겟을 만날 때까지 괴롭힘이 계속 되죠... 아니면 중간에서 누가 끊어주고 제재해야 행동을 고칠 거에요. 음...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대처도 있기는 해요. 아직 1학년이니까, 같이 뛰놀고 어울려 놀면 친구를 아프게 하는 일을 잘 못하게 된다고 들었거든요. 부모나 선생이 애써서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놀이시간을 만들어 부대끼고, 전래놀이도 하고 같은 편도 되어보고, 뛰노는 경험이 아이들한텐 왕따문제도 해결되고 애들 스트레스도 많이 떨쳐서 좋다고 해요. 괴롭히는 애들하고 해결이 안되면, 아이라도 몸으로 많이 뛰어놀게 하면 더 적극적이 되고 스트레스도 더 해소될 것 같아요. 안타까워서 글이 길어졌네요^^;;; 너무 오래전이지만 전 초4때 남자애들이 짖궂게 놀려서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한적이 있는데(;;), 먼거리인데 바로 달려와서 남자애들 불러서 물어보고 혼내주고(수업시간은 아니구 쉬는 시간같았어여), 그 뒤에 마치는거 기다렸다가 그 애들 떡볶이 사주면서 달래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론 애들이 장난쳐도 심하겐 안쳤던 것 같아요. 저도 엄마가 내편이구나- 안심이 더욱 되었구요. 아이의 성격상 문제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아이에겐 아이편이 되어서 같이 대응해주고 잘 지켜주시길^^;;;
	580	언젠가 당신도, 누군가에게 똑같은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새창]	2016-12-10 09:55:23	1	삭제
		쌍방이라면 똑같이 째려보라고 그러세요. 터진 입으로 말하면 다 논리적인줄 아나.... 그리고 아이가 많이 상처받는다면 적극적으로 지켜주셔야해요. 그런 일 있을 때 바로 연락하라고 하셔서 학교에 찾아가세요. 아이 바로 보듬어주시고, 그런 일 저지른 아이한테도 상황을 물어보시거나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하시구요. 그리고 보니 절도도 있는데, 절도와 폭행있을 땐 경찰 신고하세요. 만만치않음을 보여줘야 줄어듭니다. 그리고 아이도 덜 다쳐요. 부디 아이가 많이 상처받지않길 빕니다.
	579	(영업)세월호,,미수습,,가족,,후원을,,위한,,가죽리본판매합니다,,,jpg [새창]	2016-12-09 12:04:05	0	삭제
		딴지에서 보고 했어용! 오늘도 감사합니다!
	578	실화) '나댄다고 왕따당하던 학생', 미국가서 평온찾다 [새창]	2016-12-08 10:15:08	1	삭제
		왕따까진 아니었지만 비슷한 이유로 고등학교시절 잠깐 괴로웠고, 대학 진학 후 치유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 다른 개성과 생각을 가졌지만 아무도 그걸 이유로 시비걸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으로 좋았어요..
	577	돈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즐겁지가 않아요ㅠㅠ [새창]	2016-12-06 19:24:05	9	삭제
		저도 신세못지는 성격이었는데... 제 남사친 중엔 항상 남들에게 밥을 잘 얻어먹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넘 해맑게 고마워하니, 사주는 사람들도 부담없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친구도 있을 땐 주변 사람들에게 기꺼이 썼구요.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돈(물질)이라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 관계의 본질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돈이 없으면 스트레스도 받고, 피곤한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그 스트레스를 가져오거나, 그 관계를 망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기브앤테이크가 명확하거나, 그런 기준으로 님을 압박하지 않는다면요... 남돈을 쓰게 만드는 나의 처지가 곤궁하고 힘든건 사실이지만, 나의 처지에 상관없이 남자친구는 나라는 사람을 아끼고,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나를 보듬어주고싶어 할겁니다.. 음... 저도 대학교 4학년 때, 회비 만원이 없어서 반년정도 모임을 피해다닌 적이 있는데요... 정신상태가 많이 피폐해지더라구요. 자격지심은 더 커지고, 가진 자들에게 대한 불만이 생기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 학기엔 다른 방법을 썼구요. 지금의 상황이 너무 힘들겠지만, 그로 인해 소중한 관계를 버리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서요. 부디 균형을 잘 잡고, 행복한 방법을 찾으시길 빌게요.
	576	고구마를 구워봤다 [새창]	2016-12-05 15:57:19	0	삭제
		고구마는 후숙이나 큐어링해서 먹으면 당도가 올라가는데요, 일정기간 상온에서 보관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방법마다 다른데 보통 10도 이상인듯 하구요, 겹치지 않게 두거나 신문지로 하나씩 싸는 방법도 있구요... 고구마가 수분과 냉해에 약해서 냉장고나 습한 곳은 피해서 보관하셔야 해요~
	575	애기 한국 보내기로 했다네요... [새창]	2016-12-03 16:59:50	9	삭제
		이제까지 쓰신 글들 다 봤어요.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제 느낌으로는... 아내분께서 아이를 전적으로 돌본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근심걱정이 크신 것 같아요. 이제까지 만약 좌충우돌하면서 데리고 있었더라면, 아픈것/힘든것/아이정서 등등 면에서 어느정도 내공이 생겼을텐데 아직 겁을 먹고계신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이제까지 (친정어머니 덕분에) 잘 컸는데 우리가 데리고 있다가 혹시라도 더 안좋아지면 어떻게 하지... 이런 근심걱정이요... 억지로 데리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 없다고 하시니 어느 정도는 걱정을 접어두고 같이 있어보시는 건 어떨까싶어요. 문제가 생기면 그때 한국으로 아이를 다시 보내도 괜찮지않을까요? 어느 나라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 나라에서 20개월 정도에 보육기관에 가는게 일반적이라면 보육 수준이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되거든요. 그러니 염려하시는 것 만큼 어렵거나 힘든 일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분이 퇴근과 휴가를 어느정도 자유롭게 하실 수 있으니까요. ( 만약에 계신 곳이 중국이라면 전 아이 건강 상 한국으로 보낼 것 같아요) 애착도 아이가 부모랑만 있을 때도 괜찮다면 문제없어보이기도 해요. 외할머니와 애착이 강하겠지만, 그래도 엄마니까요. 하지만 아내분이 만약, 아이를 돌보는 일에 근심이 너무 커서 힘들거나,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타입이라면 친정에서 보육해주시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너무 너무 힘든 일이거든요... ㅠㅠ 키워주시는 친정이 있어서 부럽기도 합니다^^;;;;;;; 어떤 쪽이든, 가족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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