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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19	지금 여성정책이 쏟아지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드라마 [새창]	2018-02-01 12:44:12	2	삭제
		"공범자 심리"라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죠. 이게 사람들 입다물게 만드는 데 직빵이거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에 커뮤니티에서 지겹게 나왔던 말 중에 하나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라는 이야기 였어요. 일견 맞는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진보쪽 인사들조차도 공공연히 이야기 하던 부분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 보다는 그 때 유시민 작가가 보여줬던 독기어린 슬픔을 담은 눈빛이 더 공감이 갔어요. 모두의 책임으로 나누면,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피해갈 수 있는 거죠. 모든 남성이 가해자인 것으로 나누면 실제로 가해자인 남성에게 가야할 분노와 책임이 나눠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전부 끌려나와서 싸움에 말려들게 되는 거죠. 사회적 문제가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필요할 때만 편리하게 돌려서 써먹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이번 화재 참사 같은 건에 대해서도, 예전에 비슷한 사건이 터졌을 때 언론이나 정부가 커버를 치려고 할 때는 "사회가 만들어 낸 문제"로,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는 소방관을, 대통령을, 관리하는 사람을 찍어서 문제를 제기하죠. 두가지 문제는 언제나 공존하는데, 그저 부각시키고 싶은 때 부각시키고 싶은 쪽을 취사 선택해서 쓰는 것. 이게 "뷔페니스트"라고 불리는 현재의 "페미니스트"와 취향이 닿아있는 것이죠. 학술적으로 뭐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부터 그걸 "공범자의식" 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그리고 그거에 매몰됐던 책임을 남들에게 떠넘겼던 사람들이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을 감싸는 척 하면서 뻑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먹죠. 그건 그 죄를 지은 놈들한테 물어야죠. 되지도 않는 공범자 의식을 만들어 내서 모든 죄를 나눠서 가지게 만들 생각들 하지 말고. 이런 얘기를 하면 일본과 전범 이야기로 물타기를 하려는 사람도 좀 봤어요. 저는 '지금의 일본인'들이 '전범의 죄'를 지었다고 이야기 하는 건 잘못된 공범자의식이라고 봐요. 지금의 일본인들이 "새로운 죄를 짓고 있는 경우"와는 달라요. 그러한 역사가 있었다는 걸 알면서도 무시하고 왜곡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죄를 짓고 있는 거죠. 그 죄는 "학살과 전쟁의 죄"가 아니라 "역사와 진실을 감추는 죄"에요. 죄목이 다른 거죠. 그래서 모든 일본인 개개인이 사죄하라는 게 아니라, 그때의 가해자가, 또는 그 가해자의 대표격인 총리나 일왕이 사죄하는 게 맞는 거죠.
	2218	인생후기 [새창]	2018-02-01 11:49:28	0	삭제
		현질 유도는 정말 적습니다. 거의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2클은 늘어날 것 같더군요.
	2217	인생후기 [새창]	2018-02-01 11:48:31	3	삭제
		어...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울티마 온라인은 모르겠고... 예전에 울티마 했었는데 그건 당연히 솔플이었고... 파티나 부족을 "해도 되는 것"과 "해야만 하는 것"이 다르죠. 이건 솔플하면 그냥 쭈그러져요. 할 수 있는 폭이 엄청나게 줄어들죠. 아니 엄청 느려진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아니지 특정 직업으로 가면 아예 사냥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니까... 3배 빨리 생각하시다 보니 넘겨짚으신듯 합니다. 적어도 이건 유저 탓이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어떤 사회를 임의로 구성하는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시도는 이 게임이 처음이 아니에요. 엄청 많죠. 그런데 머릿속으로 그릴 때는 그게 맞을 것 같죠. 어떤 직업이 필요한데 재미가 없고, 그러면 그 직업에 대한 희귀도가 올라가고. 그러면 그 직업에 대한 가치가 상승해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얻을 것 같다... 라고. 그런데 게임을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과연 그 가치와 보상이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데서 추구하는 재미와 동일한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높은 확률로, 아마 특정 직업은 세컨 캐릭으로 세컨폰 그냥 굴려서 키워놓는 사람들이 생길 거고, 그건 이 게임이 추구했던 방향과 어긋나기 시작할 거라는 얘기죠. 물론 그 안에서도 재밌게 즐기는 사람은 있어요. 비슷한 느낌이라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더 나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졸린다는 거 빼면 진짜 재밌는 게임이었는데... 나중에 랜덤박스로 꼬라박지만 않았어도... 캐쉬템 쓰고 안쓰고에서 배 속도를 너무 차이나게 만드는 바람에 망했는데... 여튼 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결국 2클 허용하더니 4클 5클 끌고다니는 사람들때문에 고인물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초중반 유저들이 다 나가버렸죠... 음... 그걸 유저 성향으로 보기에는 운영 정책의 문제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16	옥수수.jpg [새창]	2018-01-31 16:00:07	1	삭제
		칠지검을 생각한 내가 아주 건전하다는 것을 잘 알겠다.
	2215	인생후기 [새창]	2018-01-31 15:57:29	35	삭제
		그 특화된 생존겜의 변태짓도 힘들게 해놨음... 혼자놀기도... 생존겜은 원래 혼자놀기 가능해야 하는 거 아닌가...
	2214	인생후기 [새창]	2018-01-31 15:56:50	53	삭제
		저도 해보고 모바일게에 후기글도 올렸는데... 달라요. 심시티나 팜류가 차라리 나음... 그리고 저거 100% 고인물 게임으로 가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아마 나중에 가면 특별한 조합 아이템이나 무기 같은 거 몇 개 풀어가면서 섬 몇개 더 늘리고 그런 식으로 이어 갈 가능성이 아주 높음... 저는 MMORPG가 "솔플이 불가능 한 건 기본적으로 망겜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파티플 아무리 좋아도, 인생 갈아넣어야 한다는 거잖아요. 남들이랑 맞춰서 그거 해야한다는 얘기고... MMORPG를 백수랑 시간 남아도는 사람들만 하는 것도 아니고... 듀랑고는 후반으로 가면 절대로 솔로로 살아남을 수 없게 되어있음.
	2213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돼지고기 [새창]	2018-01-31 15:51:42	5	삭제
		이배리코 비싸긴 드럽게 비싼데... 먹어봤는데 세계 제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 제주도 살면서 먹던 흑돼지에 한표... 어느 쪽이든 장난질 안친 것은 맛있을 것 같지만...
	2212	Spitz(스피츠) - 楓(카에데) [새창]	2018-01-31 15:45:19	2	삭제
		전 센치한 밴드 음악은 ZARD... 그리고 제일 좋아했던 밴드는 B`z 였죠... 아이러니라면 둘이 같은 소속사였다 점일까... 거대 소속사가 아닌 Being 소속 뮤지션들...
	2211	빛의 속도로 사과 [새창]	2018-01-31 13:49:46	0	삭제
		그 양아들은 보통 양아들인지 양아(치)들인지 알 수 없다는 게 함정...
	2210	오븐브레이크 하시는분!! [새창]	2018-01-31 10:32:51	0	삭제
		안한지 2주 정도 된 거 같은데... 어둠마녀까지는 갖고 있어요. 전형적인 무과금러라 조각보다 코인이 모자랍니다... 옛날 쿠키런 처럼 손크로가 되는 것도 아니고... 떼탈출 귀찮아서 초반에 해놓은 그대로 뛰는데 점수는 고만고만해도 4-2까진 갔던 걸로...
	2209	베트남 소수민족 흐몽족 축제 풍습 [새창]	2018-01-30 15:10:44	1	삭제
		11 국내에서는 고백 하기도 전에 싸대기 맞잖아요... 안 맞고 거절당하는 게 어디임...
	2208	베트남 소수민족 흐몽족 축제 풍습 [새창]	2018-01-30 13:22:15	4	삭제
		거절당할 기회라도 생기는 게 어디에요...
	2207	베트남 소수민족 흐몽족 축제 풍습 [새창]	2018-01-30 13:19:32	3	삭제
		아니에요... 그냥 목이고... 주먹 쥐고 있음...
	22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30 12:51:21	0	삭제
		이렇게 따지면 요새 젊은 부부층은 거의 서로 데이트폭력 쩌는 상황인데...?? 보통 남자든 여자든 젊은 부부들은 서로 누구 만나는지 상당히 간섭할 것 같은데... 저 설문 할 때 그걸 객관적인 지표로 (예를 들어 밖에 있으면 누구와 있는지 30분마다 전화로 연락함) 확인하지 않으면 그냥 뭉뚱그려서 부부는 죄다 서로 데이트폭력을 난사하는 중일 걸요...
	2205	일본인들이 뽑은 아름다운 여배우 Top10 [새창]	2018-01-29 13:06:39	3	삭제
		료코는 소속사를 잘못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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