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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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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이라 생각했을지도.. MBC도 대국민사과, 최순실게이트, 서울대병원 상황 등을 연속으로 보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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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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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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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서 소개한 기사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언론의 문제를 지적한 것입니다. 불법체류자라고 하면 국민들의 인식이 어떤가요? 잠재적 범죄자 혹은 범죄자 아닌가요? 그런데 불법체류자라는 건 단순히 체류기간을 넘긴 것이고, 범죄율로 따지면 합법체류자들보다 오히려 범죄율이 낮죠. 그 신분때문에 범죄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나 언론은 불법체류자를 "범죄 시한폭탄" 등의 표현을 쓰며 호도했고, 또한 국민들? 불체자 아닌 합법체류자들마저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잖아요. 그리고 그 대상이 대부분 동남아인들이고. 그들의 국민성이야 그렇다하더라도 항상 칼을 소지하며 누군가 걸리기만하면 찌를 사람들처럼 인식하게끔 생각되는데.
언론이야 이것저것으로 선동한다하지만 그런 언론, 국민성, 혐오 이전에 정부정책의 문제를 더 지적해야 맞죠.
943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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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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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료를 보고 있고 같은 결론이신 것 같긴하네요. 저는 외국인에 대한 무조건적 혐오정서를 싫어하는것입니다. 중간에 지운건 저도 잠시 흥분하고 오해해서 쓰고 2~3분만에 지운건데 그런 내용을 썼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중국가서 조선족들 만났고 태국가서 산족들 만났고 일본가서 일본인들을 만났고 주변에도 태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가 있습니다만.. 문제와 왜곡을 알고 있고, 후진국에 대한 로망은 없습니다. 자국민보호 당연하죠. 그걸 무시하고 인권문제만 운운하는건 아닙니다.
942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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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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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외국인 범죄율은 한국의 두 배 이상임 .."을 전제로 깔고가니까 반만 사실이고 왜곡이 되는거죠. 거기서 외국인혐오정서를 느껴 반발이 생겨버렸습니다. 다만 정보해석의 문제인데 강력범죄의 경우 외국인들의 비율이 배로 높은거라고 하셨다면 이렇게까지 반발이 있진 않았을 겁니다.
자료를 보면 동남아인들은 지들끼리 싸우고 죽이는건 신고안하니 범죄율이 낮게 나타나고 서남아인들은 쓰레기들이고.. 그럼 미국, 캐나다, 러시아인들은 그들보다 범죄율이 높으니 그들도 쓰레기고 다 잠재적 범죄자고 다 잠재적 쓰레기라고 느껴집니다.
그런가요? 그렇진 않죠. 누가 더 범죄율이 높냐낮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력범죄만 범죄고 민생범죄는 아닌것도 아니고. 외국인혐오로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고.
언론 등이 다문화쉴드이전에 외국인 혐오문제를 더 양산했다고 보는 입장이구요. 이민청의 분석도 언론의 그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어요.
결국 이런 주장들은 길에 다니는 외국인을 볼 때마다 혐오의 시선으로 보게 하잖아요? 수평폭력으로 이어질 뿐이고.. 보이스피싱하고 살인저지르는 조선족이 있는가하면 식당에서, 마사지샵에서 실제적으로 만나는 다수의 조선족 개개인들마저 강력범죄를 저지를 성향이 있다고 볼 순 없잖아요. 정부가 수평폭력을 막고 잘못된 외노자정책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지, 혐오는 지양해야 합니다. 인권문제 차치하지 마시구요. 인권문제로 범죄가 일어나는 것도 많잖아요.
939
버스 유리창깬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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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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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깨지고 돈도 깨지고
938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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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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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댓에 단 자료를 보면 불법체류자와 범죄율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보심이 좋습니다. 오히려 불법체류자의 범죄율이 합법체류자의 범죄율보다 낮고 오히려 불체자의 신분때문에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드셨는데, 일본이 불법체류자를 어떻게 대우하시는지를 보면 배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에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많다는 것도 생각할 부분이 있구요.
다만 불체자의 범죄율말고 외노자의 증가로 인해 내국인들이 역차별받는 경우를 문제시한다면, 나라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죠.
937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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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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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와 치안실태 연구"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2013년에 발표했고, 귀찮으니 이민정책연구원에 게시된 글을 긁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밀집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외국인의 범죄율이 내국인에 비해 낮지만, 범죄율은 차치하고 외국인 범죄유형에서 보면 강력범죄가 많네요.
▣ 발표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http://www.kic.re.kr/
▣ 주 제 :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와 치안실태 연구
▣ 저 자 : 최영신, 강석진
▣ 요 약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이 확산되면서 이주노동자가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범죄 발생 및 치안문제가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사 결과, 외국인의 범죄 발생률은 아직까지 내국인의 범죄 발생률보다 낮은 상태이나, 외국인 범죄의 증가율은 장기 체류 외국인의 증가율을 앞지르고 있고, 외국인 범죄에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불법체류자의 범죄발생률은 합법체류자의 범죄발생률에 비하여 더 낮았고, 이러한 점이 악용되어 불법체류자들이 범죄피해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지역에 선진국 외국인의 비율이 높을수록 범죄 발생률이 높았고, 동남아시아계 이주노동자의 거주가 지역사회의 범죄발생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외국인의 밀집정도는 내·외국인 모두의 범죄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십시오.
http://www.kic.re.kr/html/pub_data/publication_view.asp?idx=986&page=3
936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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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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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보면 동남아권, 중국인이아니라 몽골, 미국, 캐나다인의 범죄율이 1~3위에 있어요.
935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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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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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다수가 합법체류자이고 조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언론이 그렇게 보이게끔 부추긴 면도 있죠. 구조적 문제도 있고한데 너무 수평폭력으로만 가는게 아쉽습니다.
934
공포의 대림동.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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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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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보왜곡이네요. 반만 맞아요. 더 따져야 할게 많습니다.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 범죄율보다 낮은게 맞습니다. 내국인대비 반이상 낮아요. 아래 댓글에 누군가 팩트를 가져오나 비공이 엄청 찍혔네요. 그만큼 외국인 혐오정서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강력범죄율이 내국인보다 높다는 것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외국인 범죄율이 낮다는 것만 강조하는 것도 안 돼죠.
자국민을 쓰레기로 보고 선동할 대상으로 보는 한편, 외국인 혐오정서를 부추겨 수평폭력으로 만들어 눈을 돌리게 하는 면도 있어요. 아래에 언급된 자료를 보면 언론의 정보제공의 편협함도 나와 있습니다.
"외국인 범죄율, 내국인 밑돌지만 살인·강도는 높아" 2016년 2월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212064900371&mobile
12일 IOM이민정책연구원은 '이슈 브리프' 최근호인 '체류 외국인 범죄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의 인구 대비 범죄율을 비교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전제 범죄 발생 건수 185만7천276건 가운데 내국인 범죄는 10만 명당 3천649건에 달해 외국인(1천585건)보다 갑절 이상 많았다.
범죄 유형으로 봐도 강력 범죄(살인·강도·강간 등)는 내국인이 10만 명당 48.2건으로 외국인(44.6건)보다 많았고, 폭력 범죄(상해·폭행 등)도 내국인 707건, 외국인 529건으로 내국인 범죄율이 높았다.
그러나 개별 범죄 유형으로 보면 외국인에 의한 살인 범죄율은 내국인보다 2.5배 높았고, 강도는 1.4배, 폭력 행위는 1.3배 높았다.
기사에 나온 "체류 외국인 범죄에 대한 진실과 오해" 자료집은 아래 링크에 있으니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http://www.iom-mrtc.org/business/business02_5.php?admin_mode=read&no=295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은 범죄율이 높은건 맞는데 사실 그것도 인구수대비로 범죄율을 측정한 것이니, 중국인들에 비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인구가 적은 국가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면 그만큼 범죄율이 높아지죠. 예를 들어, 한 명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그 나라 사람의 인구가 100명인 것과 10명인 것을 비교하면 각각 범죄율이 1%와 10%가 되어버려요. 반대로 그렇다보니 중국인 범죄율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습니다. 그건 "중국인들이 신고를 안해서 측정이 불가하다"는 것은 뇌피셜이고요. 인구수가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국가 사람의 범죄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거죠.
위 자료에 따르면 "국가별 체류외국인 대비 범죄건수, 즉 범죄율로 보면 가장 높은 나라는 몽골로 내 국인 범죄율의 1.54배이다. 그 외 국가의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 범죄율 보다 낮다. 관심이 많은 중국인의 범죄율은 내국인 범죄율의 0.57배 수준이며,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으로 0.09배 수준이다."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몽골인 수와 중국인 수의 숫자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중국인의 범죄율은 낮으나 건수는 그 인구수만큼 많으니 건수만보고 범죄율이 "높다"고 오해하는 것이죠.
또한 외국인이 지들끼리 범죄를 저지른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국민상대로 한건지도 따져야 하는데 그런 자료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범죄율과 전혀 상관없이 외국인 노동자를 주로 불법체류자취급하고, 불법체류자의 범죄율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통계는 불법체류자의 증가와 범죄율의 증가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주로 동남아권 노동자를 보면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피하곤 하는데, 미국인 노동자도 외국인 노동자이고, 미국인과 러시아인의 범죄율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강도"의 경우 러시아나 14.43%나 된다고 되어있네요.
귀찮으니 결론부분안 캡쳐합니다. 그러나 파일 전체를 다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특히 동남아권등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정서와 불안정서는 가질 필요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외국인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죠. 절대다수가 합법체류자이고 조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나무위키지만 외국인노동자문제를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어 링크첨부합니다.https://namu.wiki/w/%EC%99%B8%EA%B5%AD%EC%9D%B8%20%EB%85%B8%EB%8F%99%EC%9E%90%20%EB%AC%B8%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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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목사 교회 페북 상황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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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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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오늘님이 사용하신 단어인 "믿는다"는게 종교에서나 쓰는 것이지 과학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과학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과학을 신앙의 영역으로 가져오니까 스탠스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과학을 왜 종교의 영역으로 가져와서 믿냐마냐 하나요? 과학이 믿을거리가 되나요? 과학은 객관적 지식이고 지금까지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실에 근접하다는 결과물인 것이죠. 또한 과학은 그동안의 이론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이전의 이론들은 과감히 폐기처분하는게 과학입니다.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실을 추구하는 것이죠. 또한 과학연구는 연구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독교적 사상을 가지고 과학을 하는 과학자들도 얼마든지 있어요.
과학과 종교가 대립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대화가능한 부분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며, 과학 없는 종교는 장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과 종교를 대립적으로 보고 논쟁을 벌이는 것은 그저 소모적인 논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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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메모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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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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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끼고 다리떠는 사람 진짜.. 삐걱거리는 소리가 엄청난데. 게다가 테이블형이면 그 진동이 책상에 둔 내 팔을 타고 머리를 울림. 넘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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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목사 교회 페북 상황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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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2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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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개신교에 병크가 터졌을 때 그 신앙과 성경, 교리를 가지고 비꼬기성 공격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지난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관리하는 대구 희망원사건은 2년간 130여 명이 죽은, 현대판 형제복지원 사건이며 형제복지원보다 더 심각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오유에서 이만큼 이슈화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거기에는 성경이나 교리나 신앙을 가지고 비꼬기성으로 공격하지도 않았잖아요? 같은 성경을 쓰고 교리의 거의 대부분이 개신교와 공유되는 천주교인데도 말이죠. 단순히 제가 개신교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따위 인신공격까지 하시잖아요. 제가 윗 사건을 변호하기라도 했나요? 제가 저따위 헛 주장을 한 교인을 옹호하기라도 했냐구요? 왜 인신공격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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