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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짜르봄바급 핵팝콘 떨어지다
[새창]
2015-08-13 05:14:4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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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에는 동의 하지만, 이것이 사회 전체 여성의 문제 혹은 불법적인 낙태를 하는 것에 여지를 주는 것은 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일부 경우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문제 혹은 성범죄의 피해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등의 납득가능하고 합리적인 제한선이 존재합니다.
만약에 아예 모든 낙태가 금지 되었더라면, 저는 분명히 어느 선까지는 낙태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법에서 정한 낙태의 이유는 산모 혹은 부부가 선택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선택 가능한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낙태 사례들은 그러한 정당한 이유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합법적인 낙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는 여성과 남성 개인의 책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성관계는 분명 쾌락적인 행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생명을 잉태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중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며, 두 가지 모두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의 자유를 위해서 모든 낙태를 허용 하는 일도, 생명 존중에 사상을 위해서 모든 낙태를 금지하는 일도 모두 극단적인 일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여성 혹은 커플이 낙태를 선택하게 되는 문제를 낙태를 못하게 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여성과 남성을 성적으로 무지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자유만큼 책임이 따른 다는 것에 대한 교육이 전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없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은 자신의 몸에 대한 주장을 바로 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이러한 원치 않는 임신을 위해서 낙태를 허용하거나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또한 외부모 가정에 대해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려는 노력과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적인 낙태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 낙태의 문제를 모든 여성의 문제로 만드는 것은 아이를 낳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성분들에게 모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적인 낙태에 필요한 것은 사회 경제적으로 아이를 낳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지, 여성을 위해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은 결국에 성의 자유를 위해서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는 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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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5-15 0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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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단순히 역사 고발소설로써 진짜피해자들을 통해서 올바른 고증을가지고 사실그대로를기술해야 고발소설로써의가치가있다고생각하는데요? 그냥 망상수준으로 시작한것 자체가 피해자분들에대한 모독수준아닌가요? 거기다가 등장인물이 연예인이라니... 러브라인이있고없고를떠나서 이건 피해자 할머니에게 동의와 고증을받지않았다면, 할머니들을 소재로 이용한 수준 그이상은 아닌것같습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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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5-14 11:15: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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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말을 하고,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성범죄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은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그외에 합의하에 정상적인 성관계로 인한 임신은 자신의 책임도 있는거 아닌가요?
정 임신하기 원치 않으면 안전하게 피임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남자고 여자고.
자신의 권리를 최대한 누리길원하면서, 책임은 회피하려고 드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글을 읽는 다는 자체가 세상 모든 생명들에게 미안해지네요...
특히, 위대하신 어머님들에게 더욱이요..
28
[익명]
십년전의 이별..
[새창]
2015-05-13 02:56: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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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가벼워졌다고 생각한 기억이
이렇게 무겁게 느껴질때가 오나봅니다.
긴 시간을 넘어서 또 그렇게 무거워진건
바쁜 인생 발걸음 잠깐 멈춰 슬쩍 뒤돌아 보라는 신호 아닐런지요?
찬란했던 그날을..
27
[익명]
관심종자의 우울..
[새창]
2015-05-12 23:54: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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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슬픔이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날이 있는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고
기대고 싶고
조용히 어깨에 기대어 숨쉬고 싶은...
그래도 비록 글일지라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해요
저는 정말로 글쓴님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기때문에 많이 아플것이 느껴져요.
다른분들 또한 같은 마음일거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금 글쓴님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해요.
힘내세요. 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 자리에 있고 또 언제든 당신의 글을 읽을꺼에요!
아플때 또 봐요! 힘!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2 23:47: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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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것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야기 되어서 내려왔을까요.
어쩌면, 태초의 인간들에게도 행복은 큰 문제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구를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의 정의를 내리려 노력했으며,
또한 내렸겠지요.
하지만,
그 어떤 하나의 이론으로도 설명하지 못한게 행복이 아닐까요?
각자의 행복은 모두 다르다는것 빼고는 우리는 아는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누구에게도 자신을 맞추려 하지마세요.
자신이 느끼는 행복감은 많은 것들과 다를것이 분명해요.
그러니 자신의 가치관, 행복에 대한 생각들을 남들과 너무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그저 글쓴님의 생각에 참고해야하는 하나의 조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글쓴님의 방법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2 23:4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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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쳐내기 힘든 나쁜 기억은 맘속에서 착한것 다 먹어버리고
정말 커져버린 괴물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그런 괴물이 있다는 것 자체로 스스로가
너무 싫고, 밉고, 괴롭고..
당신의 맘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이번일로 마음이 더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24
[익명]
예전에는..
[새창]
2015-05-12 23:36: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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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다가오는 이별만큼,
스러져가는 상대방에 마음을 보는 것도 아프죠.
서로를 같은 마음으로 바라 볼 수있는 시간은
헤어지고 만나고의 시간을 합쳐본다면 정말 찰라인거 같아요.
어쩌피 모든것의 끝은 오니까, 그 끝이 보일지라도,
조금이라도 더 행복 한건 어떨까요? 사랑 혹은 인생에서도.
23
꼭 너랑 연애할거야
[새창]
2015-05-12 23:33: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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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애에 광대가 내려오질 않긴 처음이네요..
22
나 사실 너 오래 좋아했는데.
[새창]
2015-05-12 23:31: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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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선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는건
정말 어마 어마한 기적인거 같아요.
그래도
우린 기적이 단 한번이 아니란걸 알기에
끊임없이 기도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언제가 당신의 기도가 이루어질것이라고 믿어요.
그때까지 열심히 아파하세요.
딱 적당히 잊을 만큼만.
21
여기가 자게 난민촌 이군요... ㄷㄷㄷㄷㄷㄷ
[새창]
2015-05-10 20:39: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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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 가슴시릴정도로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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