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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만약 자기 오유닉네임이 현실이된다면 어떨까요. [새창]	2013-07-24 18:57:12	3	삭제
		전 엄청난 희소가치스러운 뇨자가 되겠군뇨.
	20	19?] 위층 야동쟁이 때문에 고민 (후기) [새창]	2013-07-24 00:02:58	41	삭제
		(야동남의 이야기.) 찬물로 샤워를 하고 공짜로 받은 사은품 수건을 꺼내 머리를 털었다. 물기가 대충이나마 사라지자 난 엄지발가락으로 컴퓨터 전원을 켰다. 언제나처럼 야동이나 볼까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배를 긁고 있을 무렵이었다. 딩동- 이 시간에 누가 초인종을? 아, 귀찮아. 눈썹이 삐죽 치솟았다. 야동 봐야 하는 데, 감히 누가 방해를 하는지... 저 문 너머에 서 있을 방해꾼의 엉덩이를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아마 내 얼굴에는 의아함과 동시에 귀차니즘, 희마한 분노가 가득한 표정이 슬그머니 떠올랐으리라. 문을 열기 위해 쩍 하품을 하며 힘들게 몸을 일으켰다. 그래도 꼴에 예의라고 머리도 대충 정리했으니까 아주 꼴불견은 아니겠지. "누구세요?" 건성으로 문을 열고 있을 때, 난 보았다. 그리고 들어버렸다. "아랫층 학생인데요." 쾅!!! 무, 문을 닫아버렸다. 본능적으로... 아마에서 식은땀이 삐질삐질 흐른다. '아랫층 학생인데요.' 아랫층? 원래 선배가 있지 않았었나? 그러면 저 학생은 뭐지? 수 많은 물음들이 머릿속에서 혼란과 함께 회오리쳤다. 그리고 천천히 자리잡아가는 정보들. 처음 보는 남자... 그리고 포스트잇... 또 내가 했던 모든 행동들... ......비명을 지르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것은 내가 상당히도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또 다시 식은땀이 흐른다. "왜...요?" 아, 미친! 문 열고 180도로 사과해도 모자를 판에 지금 이게 말이 되냐?! 마음은 이렇게 외쳤지만, 난 겁쟁이라,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못했다. "그... 포스트잇 쓴 거 보셨죠. 그거 때문에 왔는데요."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뜨악하는 심정이 되어 심장이 쿵쿵거린다. 역시 그것 때문이었나! 아, 제기랄. 이럴 줄 알았다면 작작 좀 볼 걸. "아 정말 너무 심한...." 난 마음을 굳게 먹고 문을 열었다. 덕분에 남자의 말이 중간에 잘린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을 힘차게 연 순간부터 나를 빤히 바라보는 상대의 시선이... 그 눈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당황해버렸다. "아 그게 그게 아니라요, 아 진짜 죄송해요. 아랫층 아는 선밴 줄 알았거든요.... 저 막 그런거아니구요. 아진짜 이게,,, 아무튼 그거 아시잖아요 남자들 뭐 그냥 ...아 이걸 어뜨케,,,, 그러니까 이제 조심 할게요...에고에고 죄송합니다 그 저 몇일간 조용해서 걔가 여행이나 간줄알았는데, 사람이 바꼈네요...아무튼 그 ..저 ,, 학업에 방해한거 죄송합니다. " 상대는 얼떨떨한 얼굴이 되었다. 갑자기 맥박이 빠르게 뛰며 더 허둥지둥해버려서, 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머리카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눈물처럼 떨어졌다. 내가 부끄러움에 엉엉! 거리며 흘리고 싶은 것을 머리카락이 대신 흘려주는 것 같았다.
	19	공중파 3사 덕밍아웃 모음 .jpg [새창]	2013-07-20 00:31:30	0	삭제
		예전에 런닝맨 초능력자 특집인가?? 그때 나루토 브금 나왔던 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18	공중파 3사 덕밍아웃 모음 .jpg [새창]	2013-07-20 00:31:30	0	삭제
		예전에 런닝맨 초능력자 특집인가?? 그때 나루토 브금 나왔던 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17	더운나라 출신이 말하는 대구 날씨 [새창]	2013-07-18 23:28:09	1	삭제
		제가 유달리 더위를 많이 타는 게 아니라 대구가 정말 더운 거였군요... 그냥 잡담인데... 여름에 다른 지역이 아무리 난리가 나도 대구만은 신의 축복 아닌 축복을 받아 멀쩡합니다. 작년인가? 그때 태풍으로 산사태 나고 난리났을 때도 대집트는 평화로웠습니다. 한 번은 큰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딱 태풍의 눈에 위치해 있어서 홀로 맑더군요. 대집트의 신은 자연재해를 주지 않는 대신, 더위를 주셨어요. 나쁜 신...
	16	[Free!] 그림판 버젼 ED [새창]	2013-07-11 20:21:03	0	삭제
		턱 진화 만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11 20:17:17	0	삭제
		미친저게뭐야
	14	아... 임인스님.. [새창]	2013-07-11 20:14:43	0	삭제
		Aㅏ... 제목부터 보고 알아챘어야 했는데... '망했다'
	13	아... 임인스님.. [새창]	2013-07-11 20:14:43	0	삭제
		Aㅏ... 제목부터 보고 알아챘어야 했는데... '망했다'
	12	생과일전문점 이름좀 정해주세요 [새창]	2013-07-10 20:22:51	1	삭제
		역시 오유는 판깔아놓으면...ㅠㅠ 웃대로 가보심이... 추천합니다.
	11	생과일전문점 이름좀 정해주세요 [새창]	2013-07-10 20:22:51	1	삭제
		역시 오유는 판깔아놓으면...ㅠㅠ 웃대로 가보심이... 추천합니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10 20:20:58	0	삭제
		잘 웃었습니다. 실패하실 줄 알았어요.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3 23:07:14	0	삭제
		저도 하고는 싶지만 닉넴이 애매모ㅋㅋㅋㅋ 정말 좋은 솜씨세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3 23:07:14	0	삭제
		저도 하고는 싶지만 닉넴이 애매모ㅋㅋㅋㅋ 정말 좋은 솜씨세요!!
	7	이책제목좀 알수있을까요?? [새창]	2013-07-03 23:04:09	0	삭제
		발레리나 강수진의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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