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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집요정노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6-12
    방문 : 12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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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집요정노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9 14:34:05 1 삭제
    '가치관'을 추구하는 방법은 참 간단한 문제인 것 같아요.
    스스로 가치관을 세웠다면, 그 사상을 지키는 건 어렵지 않단 말이죠.

    내 가치관을 지키되,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고,
    또 타인의 가치관을 절하하지 않는 것이죠.

    사실 저로서는 과연 '혼전순결'..이라는 단어가
    가치관으로서 어느 범위까지를 포함하는 지가 궁금하고 애매하긴 해요.

    윗분들께서 '혼전순결'이 키스까지인 지, 어느 진도까지를 말씀하시는 건지
    여쭈셨는데, 아마 글쓴이님은 삽입을 통한 성관계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이요.

    그럼에도 물어 볼 점, 알쏭달쏭한 점은 많아요.

    어떤 생각이신 지는 충분히 알아요. 저도 여성인 지라...
    영원을 약속한 사람,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 약속 된 사랑을 하고 싶은 거죠.

    그런데.. 혹여 미래의 배우자와 이혼을 하게 된다면?
    그러면 다시 재혼을 하기 전까지는 관계를 금하실 건가요?

    그리고 저로서는 좀 설득하고 싶은 면도 있죠. 이런 거죠,
    왜 하필 '결혼'이라는 의식 자체를 치른 후를 조건으로 내시는 거죠?
    여기서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결혼'은 또 어디에서 어디까지시죠?
    '혼인신고'와 '결혼식'이 병행하는 것?
    또는 '혼인신고'로도 괜찮다, 아니면 '결혼식'만 있어도 괜찮다?

    영원을 약속한 사람과 생명을 잉태 할 수 있는 그 '관계'를 맺고 싶으신 거라면,
    '혼인신고'와 '결혼식'이란 절차를 생략하고,
    진정 사랑하고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는 '언약'만을 근거로도 가능하지 않으세요?

    가능하다면,
    이전에 충분히 사랑했던 애인들과도,
    또는 앞으로 사귈 애인들과도
    관계라는 벽 앞에서 융통성이 생기지 않으실 지.

    안된다면, 너무 사회의 제도적인 면에 의지하시는 것은 아니실 지요...

    하지만 직업이 초등교사이시고,
    사회에서 좋은 윤리로 자리 잡은 '도덕(안에는 사회 제도도 있죠)'이라는 것을
    중요히 유념하고 사시는 분이니 입장과 사고가 다를 수 밖에 없죠.

    아마 글쓴이님은 제가 위에서 여쭌 것들을 다 대답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가치관은 탄탄하게 성립 되지 않은 것이니,
    조금 더 정립의 기간을 가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미 가치관이 확고하시다면,
    글쓴이님께서는 지금껏 해 오시던대로 '혼후관계'
    또는 '혼전순결'이라는 가치관 아래에서 행동하시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셔요.

    고칠 수 있는 점이라면 모르지만, 부동의 가치관이라면
    그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분을 기다리시고,
    또 만나시는분들마다 설득도 하시구요.

    글쓴님 이전의 애인분들이 글쓴님께 자신의 가치관을 설득하듯..그렇게요. :>

    사실 우리가 사랑하면서 나와는 다른 상대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나도 그것을 본받아 닮아 갈 때도 얼마나 많던 가요.

    기한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글쓴님처럼 자신도 '혼전순결주의자'이신분도 있으실 수 있고,
    글쓴님의 설득에 납득하실분도 계실 수 있으며,
    또는 글쓴님을 사랑하여 참고 존중하실 분도 나타나실 수 있는 거예요.

    바꾸기 어려우시다면, 지금껏 해 오던대로 가치관을 지키세요! :>
    89 김윤아 독설[BGM] [새창] 2013-12-19 13:25:29 7 삭제
    이래저래 자우림 김윤아 언니가 의외로 저평가 많이 받네요.
    음악성은 말할 것도 없고,
    (자우림 초창기 앨범, 언니 솔로 앨범 들으면 아직도 "센세이션"이다 생각들며 짜릿합니다.),
    락이라는 장르 특성상 노래가 부족해선 지금 위치가 말이 안되죠.
    아마 얼핏 들을 경우 마치 연기와 같은 표현력에 귀가 치중 될 순 있겠네요~
    저는 다른 얘기지만 본문에 포함 된 이야기도 그렇구요,
    김윤아 언니의 음악에도 포함 된 여성관이 매우 존경스럽고 본받고싶은 부분이예요. :>
    88 웹디자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새창] 2013-12-13 13:46:26 0 삭제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조해서 열심히 공부 할 게요!
    87 [Bgm 주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묘비명 드립 모음.jpg [새창] 2013-12-04 17:18:48 31 삭제
    난 이제 정말 자유로운 집요정이예요!
    86 드라마 작가별 떡볶이 먹는 장면.ㅌㅅㅌ [새창] 2013-11-26 10:27:57 46 삭제
    해리포터 ver.

    덤블도어 교장이 박수를 짝 치자, 놀랍게도 긴 황금색 테이블 위로 맛있는 음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눈이 휘둥그레진 해리가 어리둥절 해 하는 사이, 이미 마법사 가문에서 자라나며 이런 기이한 현상
    ㅡ부엉이 편지배달부, 불을 켜는 라이터,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정확히는 맥고나걸 교수) 등ㅡ이
    조금도 신기하지 않은 론은 신음을 내뱉으며 닭다리 튀김을 손에 쥐었다.

    “배고파 죽을 뻔 했어.”

    주변을 둘러보자 론과 마찬가지로 마법사 가문 출신인 네빌 롱바텀도 허겁지겁 미트파이를 입에 쑤셔넣고 있었다.
    헤르미온느도 크게 놀라는 표정은 아니었다.

    “집요정들의 솜씨야. 주방에서 기용 된다고 들었어. 그런데 봉급은 제대로 줄까?”

    “그런 건 어떻게 아는 거니?”

    얼굴을 찌푸리며 오트밀 죽을 신경질적으로 몇 번 뜨다마는 헤르미온느를 보고, 해리가 씩 웃으며 물었다.

    “바틸타 백셧의 《호그와트의 역사》에서 읽었지. 너도 한 번 읽어봐.”

    그리고는 역사서의 목차들을 하나 하나 읊기 시작하는 헤르미온느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해리는, 당밀 타르트를 집어들며 말을 돌렸다.

    “그런데 쟤네는 누구니?”

    “누구?”

    “래번클로의 초 챙이랑 같이 빨간 무언가를 먹고있는 아이들.”

    “빨간 무언가라니, 그게 뭐니?”

    론이 우물 거리며 끼어들었다.
    헤르미온느는 론의 무례한 태도에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자신이 아는 것을 대답 할 수 있다는 것에 들떠 신랄하게 설명 했다.

    “저 동양인 아이들 말이지? 한국에서 온 킴 남매야. 은희, 민우.”

    “저거 굉장히 매워보이는데. 초 챙 표정 좀봐, 해리!”

    해리는 애써 담담한 척하며 헤르미온느에게 되물었다

    “저 여자애 이름이 초챙이니?”

    헤르미온느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웨지 감자에 포크를 무자비하게 쑤셔박으며 론이 소리쳤다.

    “케드릭 디고리다! 디고리도 저 빨간 무언가를 먹고 울고있군, 쌤통이다.”

    “론, 너는 식사 예절이라는 걸 모르니? 그리고 저건 ‘떡볶이’라는 한국의 음식이야. 단지 ‘빨간 무언가’가 아니라구.”

    헤르미온느가 자신의 소매에 튄 감자 부스러기를 털며 투덜댔다. 해리는 키득 거리며 한국에서 왔다는 남매를 관찰했다.

    “은희, 민우라는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아보이는데?”

    “멕시코 아이들이다! 기대 되는데, 해리. 같이 가보자.”

    론의 말에 해리가 일어났다.

    “오, 난 거절 할 게. 난 매운 건 질색이거든.”

    “너한텐 묻지 않았거든?”

    젠체하는 헤르미온느에게 론이 한 방 먹이자, 분노한 헤르미온느가 뭐라고 쏘아부치며 다투는 사이
    해리는 그곳을 빠져나와 킴 남매를 향해 다가갔다.
    이름을 불러선 안 될 그 사람의 희생자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이 연회장을 걷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
    85 드라마 작가별 떡볶이 먹는 장면.ㅌㅅㅌ [새창] 2013-11-26 09:04:32 66 삭제
    네이트판 ver.

    제목 : 하다하다 떡볶이에 깻잎 가루 안뿌렸다고 밥상 엎은 시어머니..

    내용 : 이제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입니다..
    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많은 위로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밤 다되서(남편 퇴근 전) 자기 전에 샤워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집 비밀번호를 입력하시고는
    연락도 없이 들이닥치셨어요.
    저는 씻다말고 허둥지둥 옷 입고 시어머니 맞이했는데...

    떡볶이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이 야밤에 장을 보고 멸치 육수도 다 우려내서 떡볶이 만들어 대접 했습니다.

    그런데 깨랑 깻잎가루를 위에 안뿌렸다고,
    이렇게 남편 내조하고 있었던 거냐며 밥상읖 엎으시더라구요..
    너무 서러워서...ㅠㅠ어떻게 해야 할 지..

    남편한테 말하니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겠지,
    어른들은 돌려서 혼내시잖아, 라고 하는데
    이럴 땐 이성적인 남편 때문에 더 서러워요...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작성자 : 실명을쓰면되는지?은희


    베플 댓글

    닉네임 : 28/男/민우

    전에 쓰신 글보니까 결혼하기 전에도 며느리 노릇다하셨더만요..
    집에 들리고 설거지 다하고 그 집 며느리처럼...
    네이트분들이 댓글로 그러면 나중에 시부모님이 더 큰 기대를 하게 될 거라고
    말리셨는데 결국 안들으시더니...안됐네요.

    저는 남자지만 남편분도 중간 역할을 잘못하신 걸로보이네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만 대변을 하고 있네요.
    남편분에게 짜증식으로 말하지 마시고,
    한 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세요.제가 보기엔 남편도 문제가 많아보임..

    ps 어 자고 일어나니 베플 됐네요^^
    부끄럽지만 집 짓고 갑니다.
    84 장미여관 보면서 생각나는 인디의 역적 카우치 사건 [새창] 2013-11-03 13:35:22 23 삭제
    라디오 괴담 확실합니까? 사실 아닌 경우에 이제는 결혼한 이효리 씨라던지 제 2의 피해자들이 생길 수 있어요.

    당시에 제가 god팬이었고 그 때 god도 6집 보통날로 컴백해서 한창 인기 많았으며 활동도 활발히하던 시기예요.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 역시 god팬들이 매주 청취하고, 녹음하고, 소장하고, 팬카페에 공유하던 시절입니다ㅋㅋㅋㅋ

    지금 아이돌 팬들이 그렇듯, 데키라 시간 되면 메신저 같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실시간으로 라디오 들으며 대화 나누고
    홈페이지에 즉각 즉각 소감 남기고 참여하던 분위기였죠. 그런 일 있었다면 팬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 났을 거고,
    들은 사람도 나타났을 거고 몇회본인 지도 밝혀졌겠죠. ~ 또 유포 된 녹음본 하나 없을 리 없지요.

    그 때 god팬들이 제왑 출신 비에게 비호감으로 대할리 없지만, 그렇다고 그 사이에 비 안좋아하는 사람 없었을 것이며,
    이효리 씨 마냥 좋아만하는 사람만 있었던 것도 아닐 지언데..그 수많은 팬들이 다 쉴드 치는 것도 아닐테고...
    매주 듣던 사람들은 모르고 엉뚱한데서 들었다 안들었다 이런 소리 나오니 황당ㅠ_ㅠ

    정말 라디오 사건이야 말로 흔한 녹음본 하나 없이 카더라로 남은 채 누명만 무성해 진 루머인데...-_ㅠ

    덧붙여서 라디오 전화 연결하기 전에 사전 양해 구하고하지요. 보통!
    83 친구의 폰이 자판이 안눌러집니다. [새창] 2013-10-25 13:25:14 0 삭제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싶어서 날새고 다시 왔어요zz.ㅋㅋㅋㅋㅋㅋㅋ알 테크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해리포터 뒷 이야기 [새창] 2013-10-25 13:09:24 51 삭제
    엉엉엉
    누가 뭐래도 소설 해리포터는 대작이예요
    사춘기 성장물을 중심에 두고 사회전반적 문제를
    -빈부격차, 인종차별, 독재, 민주주의, 언론 장악 등-
    아우르면서 풀어간 대단한 작품. ㅠㅠ
    81 친구의 폰이 자판이 안눌러집니다. [새창] 2013-10-24 23:10:11 9 삭제
    또 웃으려고 다시 들어옴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친구의 폰이 자판이 안눌러집니다. [새창] 2013-10-24 23:06:50 4 삭제
    나 진짜 완전 빵. ㅓ쟈터졌엉ㅅㅋㅋㅋ어욬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부산 수영역 근처에 유기묘가 있다고 합니다 [새창] 2013-10-23 14:53:34 0 삭제
    혹시 주변에 건물이나 지하철 출구 같은 위치 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한 번 가 보려구요! 혹 키우지는 못하더라도 냥이 물이랑 밥은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아서...
    78 [익명]신입 여직원이 남편 차를 타고 퇴근을 합니다. [새창] 2013-10-23 00:08:50 0 삭제
    으어..... 시르다 너무 시르다 ㅠㅠ
    77 [新] 웃긴대학 주간 답글Best![ 8.26 ~ 9.1 ] [새창] 2013-10-14 14:56:03 2 삭제
    그녀를 백 겟 섬 미 다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어 드립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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