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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 한나라당의 발자취 [새창] 2006-05-13 03:54:47 0 삭제
    대학에서 비교정치 라는 과목을 배우면 아주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 멕시코의 제도혁명당이라는 당이 있습니다. 처음 생긴 이래 지금까지 100년 정도 거의 일당독재를 하고 있죠. 멕시코의 정치수준...아시는 분은 아실 테고 모르시는 분은 미국의 살아있는 지성이라는 촘스키 교수의 책을 읽어보시길...
    비교정치학을 배우다보면 멕시코에서 정치학 배우는 학생들은 비교정치 배울 때 조낸 X팔리겠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답니다.

    2. 일본의 자민당. 45년 일본이 패망하고 이른바 일본현대정치라는 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 사민당의 연합정권에 정권을 넘겨준 적이 있을 뿐, 그 외에는 50년 넘게 한번도 정권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본을 원숭이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별로 설명할 필요를 못 느끼겠습니다.

    3. DJ와 YS가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은 일본보다 심각한 정치사를 겪을 뻔했습니다. 자유당이나 공화당이나 민정당이나 민자당이나 신한국당이나 딴나라당이나 한 뿌리라는 이 글의 요지는 정확합니다. 백번...아니 구백구십구만 번 양보해서 그렇지 않다 치더라도, 전부 국민보다는 외국의 힘있는 자들을 향해 손바닥 비빈 정권들이고, 대부분 자기들의 기득권만 챙길 줄 알지,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낸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거나 그거나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그동안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힘쓴 이들의 덕분에 (이 사람들 중 일부가 요즘 언론에 의해 도매끔으로 욕먹는 386세대죠. 어떤 개념없는 이들은 386을 싫어한다던데...거기에 대해선 추후에 맘 내키면 한 마디 적지요.), 그리고 요놈의 이너넷이 매우 발전한 덕분에(이너넷이 발전한 것은 DJ정권 덕이라지요.) 딴나라당이 차떼기당일 뿐 아니라 성추행당이라는 것까지 일개 백성일 뿐인 우리가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다행히(?) 03씨가 OECD 가입할려고 지X하다가 IMF를 초래해서 진짜 '정권교체'라는 것을 경험했지, 그게 아니었으면 이회창 씨가 대통령이 되서 여태까지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이래 정권이 한번도 바뀐적이 없는 위대한 나라로 세계사에 길이 남았을 겁니다. 이런 점에서 03씨는 위대..아니 이~~대한 전직 대통령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남기며 조용히 저는 사라지렵니다.

    4. 아참!! 이대로 사라지면, 또 저보고 알바가 어쩌구 저쩌구 하실 모자란 분들이 계실 것을 미리 염려해야 되는 게 최근의 인지상정이라죠?
    저는 95학번이고, 올해 30세이며 그냥저냥 직장다니는 직딩입니다. 출신은 서울생,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여태까지 자랐습니다. (IP 찾으실 분...그럴 필요없습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입니다.) 오늘자 동아일보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학생운동이 마지막으로 치솟은 게 95년 518투쟁이라고 상세히 밝혀 놓더이다. 그 시절에 대학 신입생이다 보니 데모도 꽤나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아까 못한 386 이야기와 열린우리당은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맘 내키면 하도록 하지요. 그럼, 지난선거에서 비판적 지지를 한 덕에 최근 평택관련 뉴스를 보며 X잡고 후회중인 연작, 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72 [오유님들] 후덜덜... 제가 말벌을 잡았습니다... 아떨리네요 [새창] 2006-05-12 16:50:05 0 삭제
    X양동입니다. Y좌표가 뚝섬과 로떼월드 사이일걸요 아마
    71 한국은 세계를 놀라게 할것이다~ [새창] 2006-04-15 15:08:05 3 삭제
    2002년 국가대표 피지컬 트레이너 담당 (네덜란드인...이름 모름..)
    ===================================================================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같은 팀들과

    10일 이내에 연달아 붙어야 되는 팀은 없었다.
    70 다시보는 광주사태 [새창] 2006-03-31 01:10:19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챠
    다른 건 볼 것도 없고... 1줄만 다시 읽어봅시다.
    ========================================================================
    어부지리 정권탈취를 전두환과는 달리 (김대중, 노무현은) 민간봉기해서
    자신의 야망을 성취했다.
    ========================================================================
    69 박명수 네비게이션 [새창] 2006-02-09 20:42:15 15 삭제
    50미터 전방에 치킨집이 있다. 먹어!!!
    68 [취재일기] 한나라 '청문회 두 얼굴' [새창] 2006-02-08 12:28:27 1 삭제
    마이클 무어의 [멍청한 백인들]이 생각나는구려...

    [멍청한 백인들]에 따르면 부시는 임기 첫해 휴가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오.
    이는 영화 [화씨 911]에도 나오는 대목이지요. 일하는 시간보다 휴가와 노는
    시간이 더 많은 웰빙 대통령이랄까. 아니 웰빙 원숭이인가 -_-;

    뭐 딴나라라고 별수 있겠소.
    [멍청한 백인들]에 빗댄다면, [멍청한 수구들]이라고 해야 할라나...
    67 [취재일기] 한나라 '청문회 두 얼굴' [새창] 2006-02-08 12:28:27 8 삭제
    마이클 무어의 [멍청한 백인들]이 생각나는구려...

    [멍청한 백인들]에 따르면 부시는 임기 첫해 휴가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오.
    이는 영화 [화씨 911]에도 나오는 대목이지요. 일하는 시간보다 휴가와 노는
    시간이 더 많은 웰빙 대통령이랄까. 아니 웰빙 원숭이인가 -_-;

    뭐 딴나라라고 별수 있겠소.
    [멍청한 백인들]에 빗댄다면, [멍청한 수구들]이라고 해야 할라나...
    66 90년대 유머 - YS와 DJ의 차이 [새창] 2006-02-04 01:09:20 33 삭제
    휴...이런...님... 다 거기서 거기라니요...

    이승만 전 대통령
    : 대통령 해먹을려고 친일파를 그대로 정부의 핵심으로 기용.
    그 결과 여태 친일파는 떵떵거리고 살지요. 그게 뭐 대수냐구요?
    거기서부터 우리나라의 교육,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전부가 몇 십년
    뒤떨어져버렸다면? 이승만은 나라를 망친 1대 주범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 이승만 하야 이후 민주주의의 봄이 오려던 찰나, 군화발로 봄을
    사뿐히 즈려밟고 권좌에 올라섰습니다. 원래 최초 약속하기론, '혼란'
    이 진정되면 알아서 군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했건만 18년 독재.
    경제 성장을 추인했다고는 하지만, 박정희 아니라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역동적인 한국의 시민사회를 생각해보면, 18년 독재를 통해 한국 시민
    사회를 짓밟았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경제성장'의 공은 말할 건덕지
    도 없습니다. 김대중한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지역감정을 개발, 조
    장한 거 생각하면... 아우 진짜.

    전두환 전 대통령
    : 오히려 경제성장 혹은 경제 정책의 면에서는 박정희보다는 전두환이
    나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아마 전두환도 죽고 나면 조선일보에 의해
    박정희처럼 추앙받을지도 모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그 때까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감시의 눈초리를
    빛내시길)
    광주에서 수천명의 시민을 학살한 책임, 또다른 군부독재, 삼청교육대
    전경환 등 장난 아닌 비리들...뭐 말할 것도 없겠죠.

    노태우 전 대통령
    : 순전히 두환이 친구라서 대통령 된 인물. 전두환이 책임질 것은 죄다
    동반책임져야 됩니다. 당당히 내세울 것을 꼽자면, 87년에
    '대통령 직선제로 하겠다'라고 발표한 것 하나뿐인데...
    과연 그게 본인의 의지였을런지...?

    김영삼 전 대통령
    : 전두환 노태우의 민정당과 김종필의 공화당, 그리고 김영삼의 신민당
    이 91년(맞나?..가물가물)에 이룩한 역사적 쾌거인 3당야합만 해도
    욕먹을 거리는 충분함. 오늘날 딴나라당의 원조인 '민자당'이 그 때
    생겼음. 대통령 당선되기도 전에 '우르과이 라운드는 대통령직을
    걸고 막겠다'라는 공약을 했다거나, '강원도를 세계적인 강간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하거나 해서 웃음을 샀던 일화 같은 건 수없이 많아서
    솔직히 김영삼만 발굴해도 베오베 5번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음.
    IMF 당시 '솔직히 내가 갱제를 알았나?'라고 변명 아닌 변명.

    -> 이런 인물들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교하다니...김대중에게도 공과가 있
    지만 정말 김대중이 불쌍하네요.
    65 [다뎀벼] 5살 이하의 아이들 중 50%가 네티즌.. [새창] 2006-02-03 04:13:54 0 삭제
    어차피 채팅이 되는 숫자는 별로 안 됩니다. 할 말을 잃을 것까지야 없겠지요.

    조카가 6살 때 인터넷 하는 걸 봤는데, 유아원 같은데서 과제를 내 줍니다. (예를 들어 '기린반' 카페를 만들어서 거기다 출석체크를 한 번씩 해본다든가... 서로에게 이메일을 보낸다든가...) 대부분 채팅이 안 되기 때문에 부모가 도와주면서 해야 가능한 과제들입니다.

    야후에도 야후 꾸러기라는 게 있어서 유아 교육용 게임 같은 것을 할 수 있게 내놓기도 했구요. (아마 야후 말고 다른 데서도 유아 교육용 프로그램 있는 사이트는 많겠지요) 교육 차원에서 바라보면 될 일입니다. 아마 '인터넷을 한다'는 것도 야후 꾸러기와 같은 유아용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것이 태반일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컴퓨터에 빠져드는 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이건 부모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일이라고 봅니다. (제 조카는 과제할 때 빼고는 아예 컴퓨터에 접하지 못합니다.)
    64 완전 놀라움! 한번 보세요~~ 경악!!! [새창] 2006-02-02 21:41:10 0 삭제
    10번 반복 재생해도 안 질림...계속 우아~~~~~~~~우아~~~~~~~~~~~와~~~~~~~
    63 완전 놀라움! 한번 보세요~~ 경악!!! [새창] 2006-02-02 21:41:10 0 삭제
    10번 반복 재생해도 안 질림...계속 우아~~~~~~~~우아~~~~~~~~~~~와~~~~~~~
    62 알바의 실체 [새창] 2006-02-02 16:28:52 3 삭제
    알바...누가 돈 주는 알바일까요? 그게 궁금하네...

    글 쓰신 분은 이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그건 그렇고, 아이피 주소 다 나오는데 아이디만 바꿔서 글 쓰는 인간들은 머냐..-_-
    61 오올! 배제대! 오늘은 배제대 경사의 날입니다요 [새창] 2006-02-02 03:20:30 1 삭제
    딴지 걸어서 미안하지만 -_-a
    배재대입니다... 기를 배(培) 인재 재(材) / 인재를 기른다는 뜻이오.

    기사 원문엔 배재라고 제대로 되어 있건만, 왜 자꾸 배제하려고 하시오.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자꾸 사람들이 배제배제 해서 좀 쌓였소.
    배재고를 나온 터라 한 마디 -_-a
    60 삭막한 세상 속에도, 빛은 있다. [새창] 2006-02-01 06:56:58 0 삭제
    '나를 토해 베스트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첫 경험의 설레임...이랄까...

    우리 나라에는 인간미 넘치는 일들이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여러분야에 걸쳐 산적한 문제들도 많지만, 언젠간 정말 좋은 날도 오겠지요...
    59 英박물관 관람객이 자기 신발끈에 걸려 古도자기 3개 박살 [새창] 2006-02-01 06:34:53 0 삭제
    제국주의의 유물 흙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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