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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8 북핵 문제에 관한 건데요..IAEA 나 UN 이 뭘 할수 있죠? [새창] 2007-01-04 18:45:41 0 삭제
    1. 94년의 전례 (94년에도 북핵 관련 위기가 있었더랬습니다.)
    --------------------------------------------------------------------------
    미국과 북한과의 양자회담 결과 (제네바 회담)
    - 미국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KEDO를 설립,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를 세워주고 북한은 이에 대한 대가로 NPT에 가입한 후 IAEA 사찰을 받는다. 라는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 그 후 북한은 NPT에 가입했고 IAEA 사찰을 받았는데, 미국이 중간에 (부시 정권으로 바뀌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지원을 끊어버렸죠.
    - 그 후 북한은 미국에 대해 위 건과 경제 제재 해제 건으로 여러 번 양자 회담을 촉구했으나 미국은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 결국 작년 7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고 9월에 핵실험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제가 보기에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은 (그 자체의 선악, 호오를 떠나) 북한의 벼랑끝외교의 진수로써, 미국! 제발 우리랑 대화해 줘! 라는 양자회담 요청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2. 해결방안
    그러므로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를 세워주는 대신 핵을 포기하게 만든다...라는 합의가 성립할 리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북핵포기'를 위한 절차들을....
    간단히 큰 목록만 작성해 보면
    1) 이전에 하다 만 원자력 발전소 건설 지원 재개
    1-1)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의 선별적 해제
    1-2) 여기에 덧붙여 수력발전소를 세워주는 것에 대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듯 (그러나 무리라고 봅니다.)
    2) 개성 공단 등 경제특구를 통한 북한의 경제 개혁 개방 추진 지원
    3) 금강산 관광 등 기타 민간 교류 수단에 대한 지원
    4) 북미간 평화협정 체결 (지금 한반도의 '정전협정' 당사자는 남한과 북한...이 아니고...미국과 북한입니다.)

    등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중에서 1번과 1-1번만 가지고도 (제대로 약속만 지킨다면) 북핵을 포기시킬 수 있을 겁니다. 핵은 어디다 짱박을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NPT 재가입과 IAEA 재사찰까지는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므로 '북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방안을 MUN 회의 자리에서 쌈빡하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은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머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 군비 축소를 위해 차근 차근 진행시켜도 무방합니다.
    297 읽다보면 점점 화나고 전혀 도움안되는 별자리별성격★ [새창] 2007-01-04 18:17:46 10 삭제
    양자리 (3월 21일~ 4월 19일) : 성도착증 환자와 강간범들이 많다
    황소자리(4월 20일~ 5월 20일) : 알콜중독자와 자폐증이 많다.
    쌍둥이자리(5월 21일~ 6월 21일) : 정신박약아와 조울증이 대부분이다.
    게자리(6월 22일~7월 22일) : 노출증과 도벽으로도 유명하다.
    사자자리(7월 23일~8월 22일) : 노숙자와 양성애자가 많다.
    처녀자리(8월 23일~9월 23일) : 기회주의가 많고 범죄자도 많다.
    천칭자리 (9월 24일~10월 22일) : 사기꾼의 별자리라고도 한다.
    전갈자리(10월 23일~11월 22일) : 피해망상증... 살인자가 흔하다.
    사수자리(11월 23일~12월 21일) : 인생의 도피자. 트랜스젠더나 밀입국자들이 많은 편. 치매에 쉽게 걸리고 폭행죄로 구속된다.
    염소자리(12월 22일~1월 19일) : 마죠키즘과 우울증이 심하다.
    물병자리(1월 20일~2월18일) : 무당과 고리대금업자가 적격이다.
    물고기자리(2월 19일~3월 20일) : 약물 중독자의 별자리다.
    =========================================================================
    솔로부대만이 살 길인가
    296 휴가 나온 사병들 채팅 여고생 불러내 집단 성폭행 [새창] 2007-01-04 17:47:14 1 삭제
    정리해보죠...

    1. 죄질의 비교
    성폭행범들의 '죄질'과 여고생들의 '잘못'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성폭행은 한 사람의 평생과 한 가족의 평생까지도 망치게 만들 수 있는 인성파괴, 인간파괴, 가정파괴의 범죄입니다.
    이에 비해 여고생들의 잘못은 학생이 할 수 있는 일탈의 범주를 벗어나 '지나치게 놀았다'는 것입니다. 여고생이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밤새 술마시고 (어떤 꾀임이 있었든) 외박하고... 하는 것은 '범죄'는 아니지만 학교에서도 정학 정도는 쉽게 줄 수 있는 '잘못'이 맞죠.

    2. '비난' 혹은 '질책'의 비교
    위에서 '둘다 똑같다'라고 한 표현은 제가 보기에도 잘못된 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표현하신 분이 성폭행범과 여고생의 '죄질이 똑같다'라는 의미로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속된 말로 표현하면...이놈이나 저놈이나...이런 식의 한탄조에서 나온 동일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저 성폭행범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뭐라고 비난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위에서도 어떤 분이 말씀하시고 있죠. 거기 덧붙여 현역 군인 신분에 성폭행...이므로 군법회의에서 거의 사형에 가까운 구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라도 인생 이미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에 처음 보는 사람들과 밤새 술마시고 외박하는 것이 분명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성폭행'의 희생양으로 귀결되는 것은 그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너무 잔혹한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에 대한 교육은 전혀 없었던 것일까요? 학교에서건 가정에서건? 신문이나 뉴스 같은 데서 그런 정보를 전혀 얻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런 교육이나 경종 같은 것들이 전혀 없었다면 우리는 저 여고생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우리 사회가...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도록 가만 있었던 나 자신이 잘못했구나...라고 사과해야 될 일이죠. 전 아직 확신이 안 드네요. 제가 저 여학생들을 질책하는 게 옳을지 감싸주는 게 옳을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면...
    다른 분들의 말씀이 (실제 의도와 무관하게) ego님에게 '저 군인넘들도 나쁜 넘들이지만 여고생들도 당할 만했네'라고 이해될 수 있는 것처럼 ego님의 말씀이 (실제 의도와 무관하게) 다른 분들에게는 '여고생들이 무슨 잘못이냐 놀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무조건 저 성폭행범들이 죽일 놈들이다'라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상호간 의사소통 미스는 서로 어느 정도씩은 감안하고 리플을 다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95 휴가 나온 사병들 채팅 여고생 불러내 집단 성폭행 [새창] 2007-01-04 17:47:14 18 삭제
    정리해보죠...

    1. 죄질의 비교
    성폭행범들의 '죄질'과 여고생들의 '잘못'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성폭행은 한 사람의 평생과 한 가족의 평생까지도 망치게 만들 수 있는 인성파괴, 인간파괴, 가정파괴의 범죄입니다.
    이에 비해 여고생들의 잘못은 학생이 할 수 있는 일탈의 범주를 벗어나 '지나치게 놀았다'는 것입니다. 여고생이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밤새 술마시고 (어떤 꾀임이 있었든) 외박하고... 하는 것은 '범죄'는 아니지만 학교에서도 정학 정도는 쉽게 줄 수 있는 '잘못'이 맞죠.

    2. '비난' 혹은 '질책'의 비교
    위에서 '둘다 똑같다'라고 한 표현은 제가 보기에도 잘못된 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표현하신 분이 성폭행범과 여고생의 '죄질이 똑같다'라는 의미로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속된 말로 표현하면...이놈이나 저놈이나...이런 식의 한탄조에서 나온 동일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저 성폭행범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뭐라고 비난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위에서도 어떤 분이 말씀하시고 있죠. 거기 덧붙여 현역 군인 신분에 성폭행...이므로 군법회의에서 거의 사형에 가까운 구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라도 인생 이미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에 처음 보는 사람들과 밤새 술마시고 외박하는 것이 분명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성폭행'의 희생양으로 귀결되는 것은 그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너무 잔혹한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에 대한 교육은 전혀 없었던 것일까요? 학교에서건 가정에서건? 신문이나 뉴스 같은 데서 그런 정보를 전혀 얻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런 교육이나 경종 같은 것들이 전혀 없었다면 우리는 저 여고생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우리 사회가...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도록 가만 있었던 나 자신이 잘못했구나...라고 사과해야 될 일이죠. 전 아직 확신이 안 드네요. 제가 저 여학생들을 질책하는 게 옳을지 감싸주는 게 옳을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면...
    다른 분들의 말씀이 (실제 의도와 무관하게) ego님에게 '저 군인넘들도 나쁜 넘들이지만 여고생들도 당할 만했네'라고 이해될 수 있는 것처럼 ego님의 말씀이 (실제 의도와 무관하게) 다른 분들에게는 '여고생들이 무슨 잘못이냐 놀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무조건 저 성폭행범들이 죽일 놈들이다'라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상호간 의사소통 미스는 서로 어느 정도씩은 감안하고 리플을 다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94 여기가 반한나라당 성향이 많다고들 하기에.. [새창] 2007-01-03 00:31:55 1 삭제
    ↑ 최고의 선택님^^; 아무리 가상 시나리오라도 가능한 말씀을 하셔야죠^^;;

    개인적 의견 : 뭐가 어찌되든 딴나라는 못 찍습니다. 원희룡 이명박 등등은 말할 것도 없고...유시민 아자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그의..(정계입문 이후 의심받는) <정치적 자유주의> 땜시 좀 좋아하는 편이지만 백만스물하나 분의 1의 확률로 유시민이 딴나라를 지지한다고 해도 절대 제가 딴나라를 지지하는 일은 없습니다. (유시민 아자씨가 정치를 하건 안 하건 그 아자씨가 딴나라를 지지할 확률도 제로에 가깝죠)

    그런데...언제부터 피식..님이 낚시를 즐기셨나요-_-
    293 저기 신촌에서 놀만한곳좀 알려주세요 ;ㅁ ; [새창] 2006-12-31 18:02:44 2 삭제
    중3 때 그런 데 가서 논 적이 없어서 -_-;;;

    인터넷에서 '코코펀'을 쳐 보시면 신촌지역 각종 업소 정보 다 나옵니다.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구요... 밥집 정보 및 각종 유흥-_-업소 정보는 거기서 얻으시는 게 나을 듯 하구요...아마 원하는 대부분의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스티커 사진...찍는 데가...거의 다 없어진 걸로 알고 있는뎅...홍익문고 맞은 편에 국민은행이 있는데... 그 주변에 2~3개 있을 겁니다 아마...

    신촌은 대부분 술집, 노래방, 피시방, 당구장, 비디오방, DVD방 등으로 점철되어 있으므로 별로 추천할 만한 데가...-_-;;;

    제가 추천할 만한 코스는
    1. 밥 : 신촌 기차역 쪽 굴다리 바로 앞에 있는...(연대 정문과 이대 정문의 한 가운데쯤 위치) <달과 6펜스>를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그냥 돈까스가 젤 맛있는데 그게 3000원 정도 하구요...나머지 메뉴는 하와이 롤 어쩌구 이런 건데 5~6000원 정도씩 합니다. (참고로 여긴 코코펀에 안 나옵니다.)

    찾아가는 법 : 신촌 지하철역에서 내려 홍익문고 앞으로 나가 연대 방향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오른쪽으로 '걷고 싶은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이대가 나오는데...'굴다리'가 보일 때까지 계속 걸어가시면 됩니다....;;

    2. 스티커 사진 : 어디 있는지 잘 모릅니다. -_-;;

    3. 돌아다니고 구경하기 : 신촌 민들레영토는 가볼만 합니다. 2호선 신촌 역에서 홍익문고 앞으로 (즉 연대 방향) 나오셔서 한 200미터 정도 가면 나오구요, 신촌 민토는 구민토와 신민토가 있는데 신민토가 좀 이쁘게 잘 꾸며 놨으니 잘 찾아가세요...

    % 민토에는 영화보는 데 말고 자기들끼리 수다 떨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영화보고 나서 거기 가서 수다 떠시면 됩니다. 영화보는 건 모르겠고...수다 떨 만한 공간은 1인당 입장료 4000원 쯤인데 음료수(리필 가능)와 빵(다 떨어지면 사발면)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92 7418523님이 아래 '퍼 온'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새창] 2006-12-27 02:02:50 0 삭제
    마리오네뜨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291 7418523님이 아래 '퍼 온'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새창] 2006-12-27 02:02:50 0 삭제
    마리오네뜨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290 한홍구씨의 특강에서 웃겼던 부분~ [새창] 2006-12-19 18:30:50 0 삭제
    그런데 이 글에 반대가 왜 5개나 될까-_- 다른 글에 올라오는 반대들도 이해 안 될때가 많지만...이 글의 반대 5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음...한겨레 특강에서 한 발언이었기 때문에?
    박정희가 은근슬쩍 나오기 때문에?
    시사가 아니기 때문에?

    뭐지? 뭐지?
    289 아아!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드니,,, [새창] 2006-12-01 11:54:49 0 삭제
    ↑ 오유에서 보기엔 좀 불편하게 쓰여졌지만 오유 초보자들은 이렇게 쓰기도 합니다. 첨 게시판에 쓸 때 각종 사유로 모처럼 쓴 글이 날아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메모장 같은 데다 쓰고 그걸 그대로 긁어 옮기기 때문이죠. 저도 오유 초창기에는 글 여러 개 날리면서 메모장에 먼저 쓴 다음 옮기고, 편집하고...하기도 했죠...ㅠㅠ (방식 자체만 말하자면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다시 편집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_-) 아마 글쓴 분도 여기다 좀 글쓰시다 보면 편집상의 문제는 금방 극복하실 겁니다.

    저도 오유에 첨 왔을 땐 이런 편집 류의 문제를 좀 겪었답니다. 제 경우는 이 글과 달리 엔터값이 좀 과도하게 들어갔었지만...메모장을 복사한 건 인터넷 게시물을 복사한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을 올린 게 맞다고 보는데...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놓고 정신 차려라...라고 명령조에 반말조...별로 보기 안 좋네요.
    288 닭도리탕 좋아하세요? [새창] 2006-11-25 03:25:53 1 삭제
    닭도리탕 = 닭 + 도리 + 탕

    여기서 도리 = 鳥 (새 조)의 일본어 발음...즉

    닭도리탕 = 닭+새+탕 혹은 닭+닭+탕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바른 표현은 닭탕=_-혹은 닭국-_= 정도
    287 닭도리탕 좋아하세요? [새창] 2006-11-25 03:25:53 2/4 삭제
    닭도리탕 = 닭 + 도리 + 탕

    여기서 도리 = 鳥 (새 조)의 일본어 발음...즉

    닭도리탕 = 닭+새+탕 혹은 닭+닭+탕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바른 표현은 닭탕=_-혹은 닭국-_= 정도
    2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11-25 03:01:49 2 삭제
    0. 처자라니요. 원님 행차하셨습니다-_-

    1. 대중요금 인상과 경로우대무료노인표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 승객수와 무료표 사용 승객수를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2. 노인분들의 경로우대 무임승차는 우리 사회의 복지와 관계된 문제입니다. 상당수의 노인분들이 자녀에게 용돈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용돈을 많이 드릴 수 없는 가정의 경우 노인분들은 최소한의 기본권조차 박탈당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노인분들에 대한 경로우대무임승차는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입니다.

    3. 중1이던 88년부터 18년째 지하철을 이용한 제 경험에 따르면 노인분들의 대체적인 이동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출근시간을 기준으로 7시 이전...(러쉬아워엔 별로 안 보이십니다.)...9시 이후입니다. 제가 원님이라면 6시 30분 이전에 지하철을 타겠습니다. 역에 따라 다르지만 6시 30분 정도에만 타도 빈자리 매우 많습니다. 6시에 타면 아주 편안하게 출근할 수 있습니다.

    4. 어느 나이 대에나 몰상식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몰상식한 사람은 티까지 내면서 이상하게 굴죠. 저도 지하철에서 그러는 노인분을 몇 번 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나이 대에나 있기 마련인 '몰상식한 사람'의 문제이지 '나이먹은 게 벼슬'이라는 식의 문제는 아닙니다. 가령 60대의 어느 술취한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난리법석을 편다면 '나이먹은 게 벼슬이냐'라고 하지는 않겠죠. 마찬가지입니다.
    285 이쯤에서....시게에서 자주 보는 분들... [새창] 2006-11-24 19:50:59 0 삭제
    1. 성향...여기저기에서 나오는 이념적 스펙트럼 테스트에 의하면 좌익...때론 극좌. 그러나 실생활을 보면, 한국적 유교주의와 가부장제도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익...이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나 대체로 중도우파 수준이면서 개인의 정치적 자유에 중심을 두는 정치적 자유주의를 추구합니다.

    2. 주관심사...시민사회

    3. 펼치는 논리의 주 목적(?)...내가 속해 있는 시민사회가 다양한 가치관들이 논리적 회로를 날줄로, 보편적 감성 코드를 씨줄로 세운 바둑판 위에서 자유롭게 부딪치는 과정을 수없이 겪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이 시민사회가 한쪽 날개를 되찾도록 하는 것...아니면 큰 몸통이 되든지. 아무려나
    그러므로 성향에 상관없이 보는 이들이 서로 자유롭게 부딪칠 가치가 있고 자유롭게 부딪칠만한 내용을 담았다고 판단되는 글은 대체로 추천합니다.

    284 아이에게 맞는 엄마, 늘어난다. [새창] 2006-11-23 16:53:16 0 삭제
    과도하게 개입하는 엄마들...

    혹시 지하철 같은 데서 소란피는 초딩한테 뭐라고 한 마디 하면 이마에 핏대세우면서 '내 자식한테 왠 참견이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그 엄마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이제 자식한테 맞고 보니 정신이 들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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