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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8 전여옥, '명예훼손' 100만원 벌금... 선고유예 [새창] 2007-02-16 17:16:31 2 삭제
    방북단 전체 관리비용이 4700만원인데, 4700만원짜리 와인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쳤다라고 주장해도 무죄라는 거군. (호오...그럴싸한데?)


    417 생리의 무기화(?) [새창] 2007-02-15 15:55:54 4 삭제
    혹만이님/ 본문 대충 스킵하셨군요...-_-;;
    416 생리의 무기화(?) [새창] 2007-02-15 15:38:56 6/6 삭제
    음..님/
    '달거리' 기간에 여성들이 고통을 받으며 그와 관련한 대소의 문제들을 겪는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통증이 있고, 그 때문에 집중이 안 되며, 기분 조절이 평소처럼 되지 않는다든지 하는 등등의 문제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이 사회적인 약자 맞습니다. 일단 남성에 비해 (대부분) 육체적으로 작고 약한 존재이지만 그것을 떠나,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받는 처우를 살펴보면 여성이 여전히 사회적인 약자가 맞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다른 글들에 보면, 세계 유일의 여성부라느니,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세계에서 몇 위라느니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옳은 방향이라면 세계 1위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이와 연관지어 군대 문제를 꺼내실지도 모르겠습니만, 저 역시 남자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현재 군대 문제는 "국가와 남성들"의 문제입니다. 여성들이 생리 때문에 겪는 문제를 군대 문제와 결부시킬 '연결고리'는 없습니다. 저는 여성들의 군입대 의무화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지만, 남성들의 군대 가산점 제도 부활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여성들이 군대에 갈 의무가 없도록 유지한다면, 남성들이 한창 시절인 20대의 2년이 넘는 기간을 돌머리가 되어가며 썩히는 것에 대한 보상이, 어떤 형식으로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저는 나이로 볼 때,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테지만 말이죠.)
    415 훈장은 아니지만 이런날이 올줄 알았소. [새창] 2007-02-15 14:51:38 0 삭제
    2812...수송 주특기셨군요. 간부들과 즐겁게(?) 보낸 군시절..축구도 잘 못해보셨겠군...전...3111...ㅠㅠ
    414 6자회담에 시큰둥한 일본 [새창] 2007-02-15 12:36:07 0 삭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일본 국내정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일본은 전후 극우파들이 끊임없이 준동해 왔는데, 이들이 딱히 걸고 넘어질만한 '주적'이 그동안 거의 없었습니다. 남한의 경우 북한이 있었으니 계속 이를 문제삼아 극우들이 한 세력 할 수 있었던 것과는 사정이 다르죠.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는 이 점에 착안, 일본인 납북문제와 북한의 핵실험 등을 빌미로 극우 내지는 우익의 세력 확대와 지금 현 지배층의 지위 유지 문제에 있어서 큰 이점을 챙겨 왔고, 앞으로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자민당 중심세력)이 6자회담에 적극적일 이유가 전혀 없죠.

    그렇지만, 일본이 전후 걸어온 길을 볼 때, 6자회담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거기에서 혼자 튀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마 94년에서처럼 일본도 어느 정도의 중유를 지원한다거나 현금 지원을 하는 선에서 결정이 나겠죠.
    413 6자회담에 시큰둥한 일본 [새창] 2007-02-15 12:36:07 0 삭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일본 국내정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일본은 전후 극우파들이 끊임없이 준동해 왔는데, 이들이 딱히 걸고 넘어질만한 '주적'이 그동안 거의 없었습니다. 남한의 경우 북한이 있었으니 계속 이를 문제삼아 극우들이 한 세력 할 수 있었던 것과는 사정이 다르죠.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는 이 점에 착안, 일본인 납북문제와 북한의 핵실험 등을 빌미로 극우 내지는 우익의 세력 확대와 지금 현 지배층의 지위 유지 문제에 있어서 큰 이점을 챙겨 왔고, 앞으로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자민당 중심세력)이 6자회담에 적극적일 이유가 전혀 없죠.

    그렇지만, 일본이 전후 걸어온 길을 볼 때, 6자회담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거기에서 혼자 튀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마 94년에서처럼 일본도 어느 정도의 중유를 지원한다거나 현금 지원을 하는 선에서 결정이 나겠죠.
    412 박지성 가면 [새창] 2007-02-15 01:36:29 1/13 삭제
    오유에 꼬릿말 여햏의 이름을 밝혀줄 천재가 있기를 기다려봅니다.
    411 박지성 가면 [새창] 2007-02-15 01:36:29 7 삭제
    오유에 꼬릿말 여햏의 이름을 밝혀줄 천재가 있기를 기다려봅니다.
    410 모기약 이름좀 지어주세요..ㅠㅠ [새창] 2007-02-14 18:25:33 1 삭제
    MOSKILL

    MOSKILLER

    MOSQILLER
    409 노무현 여행, 중동지역 왕족 보다 더 사치 [새창] 2007-02-12 15:09:15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챠

    80명의 수행원 + 65명의 기자단 = 145명인데

    145명의 수행원 + 65명의 기자단, 그리고 80개의 산해진미를 담은 가방으로 전환시켰군요.
    4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02-09 18:45:04 0 삭제
    환상의 17사단...언제적 이야길 지금도 하시나요-_-;; 환상의 17사단이던 시절 끝났습니다. 17사단이 환상의 17사단이었던 이유는...90년대 중반 사령관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서 소장(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가을에 병사들이 낙엽을 쓸고 있으면...사령관이 '가을에 낙엽을 왜 쓰나? 아름다운데...' 이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상의 17사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건 옛날 이야기랍니다. 제가 98년도에 17사에서 신병교육 받아서 압니다...

    ps. 306에서 갈 수 있는 가장 편한 부대는 3군지사입니다.
    407 해리포터의 섹시 버젼! 섹시한 헤르미온느~ [새창] 2007-02-09 16:54:01 0 삭제
    전 정말 자막을 올려줘도 내용을 파악못할 겁니다. 정말입니다.
    406 해리포터의 섹시 버젼! 섹시한 헤르미온느~ [새창] 2007-02-09 16:54:01 12 삭제
    전 정말 자막을 올려줘도 내용을 파악못할 겁니다. 정말입니다.
    405 2말3초 미혼 남성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새창] 2007-02-02 19:00:08 0 삭제
    3초이긴 한데...그게 3초...응?
    404 힘 센 자가 진리입니까. [새창] 2007-02-01 16:18:07 0 삭제
    고1이신데, 문제의식이 많이 있으시네요. 좋은 문제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려고 노력해 보세요. 너무 염세적으로 흐르지 마시고, 반대로 너무 낙관적으로만 흐르지도 마시면서 좀 더 배워나가다 보면 지금 갖고 계신 생각이 좀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문제의식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고 보기에 추천합니다.

    다만, 맞춤법과 어휘는 좀 더 연구해보세요^^;;
    ==========================================================================
    역세적 -> 염세적
    왈가불가 -> 왈가왈부
    됬다고 -> 됐다고
    행포 -> 횡포
    ==========================================================================
    /밤에가는배 님
    제가 보기엔 베트남 전쟁은 어디까지나 '침략전쟁' 맞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였습니다. 1945년 이후 전세계의 제3세계들이 '해방'되기 시작한 가운데 프랑스는 베트남을 식민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베트남의 '독립운동세력'에 밀려 쫓겨나게 됩니다. 프랑스에게 바통을 물려받아 베트남에 침략하려고 한 게 미국입니다. 베트남 독립운동세력과 싸우던 제국주의 프랑스가 제국주의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그게 공산주의 확장을 막는다는 '순수한' 목적에서였을지라도 말이죠.) 베트남에선 공산주의 세력이 '우익'보다 베트남의 이익을 위해 더 봉사했던 게 사실입니다. 꼭 어느 나라 이야기랑 비슷하죠. (공산주의가 망했다 어쩐다 하는 건 1990년에 이르러서야 나타난 일이고 여기선 논할 게 못됩니다.)
    베트남인들에겐 한국군도 당연히 가해자였습니다. 독립운동한다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미국은 뭐고, 덩달아 나타난 한국은 또 뭐였습니까...좋은 이미지를 심고 왔을지는 모르지만, 베트남에 나타난 이상 침략군의 하나였던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는 이라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구요. 레바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ps. 베트남 문제는 일본인들이 끌어들이는 게 아니고, 한국의 시민운동세력...에 의해 나온 문제제기입니다. 일본 극우세력이 끌어들이는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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