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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UINOX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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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UINO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 아프리카에 간 여자 [새창] 2009-09-24 21:07:38 4/7 삭제
    굳이 아프리카까지 가서 그 많은 아이들을 입양하는게(도데체 몇명을 입양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1인. 어려운 사람들 돕는 사람들 보면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왠지 졸리나 마돈나처럼 굳이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둘-셋도 아니고 그렇게나 많이 입양하는게 좀 이상해보인다는거... 저만 그런가요?
    48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7 00:29:53 0 삭제
    짱구// 인터넷에 이런 애들이 뭐 한둘인가요... 서로 쌍욕하는것으로는 얘네들한테 못이겨요.ㅋㅋㅋ 아마 토론에서도 저렇게 쌍욕 해대고 나서는 지가 이겼다고 생각할꺼예요. 그러니 이런애들은 그냥 봐도 못본척~이 최선의 대응법입니다.

    음악을 토론으로 이게 좋네, 저게 더 좋네, 뭐 이렇게 얘기하는것은 정말 무의미한 얘깁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 다르니까요. 그러기에 애초에 이 글이 에릭클랩튼의 음악성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전 아무런 얘기도 꺼내질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성이 아니라, 그의 기타실력에 대한 얘기를 하길래 제가 한번 나서본겁니다. 기타의 연주력은 들어보면 알수있기기 때문이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 토론을 하는데, 클랩튼은 자기만의 고유의 색이 있다던지, 필이 있다던지, 뭐 이런 애매모호하며 공허한 말들을 하셨죠. 이런말들은 그저 아무에게나 갖다 붙이면 그만인 수식어가 아니던가요? 유명한 뮤지션들중에 그런거 없는 사람도 있습니까?

    위에 보니 기타좀 쳐본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네요. 이분들... 누가 기타치는거 보면 이사람 수준이 어느정돈지 금방 감이 오지 않던가요? 그런겁니다. 하지만 클랩튼은 여러분들보다 워낙 위에 있는 사람이라, 또 메시니나 말론 같은 사람들이나 그게 그거인것처럼 들리는거예요. 모두 다 잘치니까.. 하지만 이 사람들 사이에도 엄연히 실력차이가 존재해요. 이들 실력이 어떻게 다른지는 위에 제가 열심히 적어놨는데 아무도 주의깊게 읽어주는것 같질 않네요. 어쨋거나, 이쯤에서 그만 하기로 하죠.
    47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6 14:21:38 0 삭제
    자고 일어났더니 또 많은 리플들이 달려있네요. 이왕 시작한거, 마직막까지 함 얘기해보죠.

    기타리스트가// 누구나 들어도 알수있는 자신만의 톤이라... 이거 말이죠, 비싼돈 주고 좋은 기타 사서 좋은 이펙터 걸고 좋은 엠프에 꽃아 연주하고, 좋은 엔지니어가 녹음하고 나면 좋은 톤 나옵니다. 문제는 이런 좋은 장비를 누가 사용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제 말씀은 그 "톤"에 너무 무게를 두지 마시라는 얘깁니다.

    또하나, 펫 메시니가 누구에게나 신으로 느껴지는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백날 들어봤자 이게 왜 어려운건지, 알턱이 없는거죠. 전 사실 메시니의 음악을 진심으로 안좋아합니다. (딱 한곡만 빼놓고..) 하지만 말이죠... 기타를 정말 열심히 쳐서 어느정도 수준에 이른다면... 이 수준이 상당히 애매한데 말이죠... 기타 10년이고 20년이고 쳐봤자, 맨날 매탈리카만 붙잡고 있는 사람은 죽었다 깨도 모르겠지만, 그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가보면, 펫 메시니의 improvisation이 얼마나 위대하고 넘사벽인줄 깨닫게 됩니다.

    루피// 저도 루피님같이 좋은 음악들을 능동적으로 "찾아" 들어왔습니다. 루피님같은 분은 점점더 높은 수준의 음악을 감상하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클랩튼의 언플러그드 앨범, 좋죠. 저도 그 앨범에서 "Nobody knows you when you're down and out" 같은거 좋아합니다. Layla도 오히려 원곡보다 좋은거 같더라고요. 이 앨범에서는 클랩튼의 솔로가 괜찮아요. 왜냐하면 이건 미리 솔로를 준비해놨던거 그대로 연주했기 때문이죠. 위에 링크된 코케인의 연주에서처럼 improvisation만 안하면 클랩튼의 연주도 들어줄만 한건 사실입니다.

    하드락오덕// 님 말씀대로 크림의 음악은 초창기 브릿 롹의 형성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사이키델릭과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그리고 님 말씀대로 클랩튼의 음악은 상당한 대중성을 갖추고 있기에 나름대로 훌륭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타의 신이라 불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에릭이즈갇// 클래튼 보다는 레드제플린이나 지미 핸드릭스의 음악이 롹 음악 발전에 훠얼~씬 더 큰 공헌을 했죠. 클랩튼 없었다면 지금 락하는 애들이 없었을꺼란 말은 한참 오버입니다. 그리고 layla는 지극히 보통 속도로 들립니다. 전혀 빠르지 않아요. 저 위에서 속주라고 얘기한건, 32분음표, 64분음표, 뭐 이런걸 얘기하는거죠.

    ㅇㅇㅇ// 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겁니다. 이분은 위에서부터 글을 읽어보면 음악적으로 자신과 확연한 수준차이를 느꼈을텐데도 그것을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배우려는 자세는 전혀 없고, 그저 아무런 근거없이 상대를 비방하기에 급급하네요. 이런 사람은 평생 발전할수 없죠. 지금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서른이 넘어서도 지금 초등생들이나 좋아하는 소녀시대 음악이나 좋아라 할꺼고, 더 나이들면 그나마도 못따라가서 트로트나 아님 자신이 20년 30년전에 좋아하는 음악을이나 줄기차게 반복해서 듣고 또듣고, 뭐 그러다 가실겁니다.
    46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6 01:53:52 2 삭제
    다들 음악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고들 계시네요.. 음악이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위에분, 크라잉넛이 좋으시면 그거 듣고 그냥 사세요. 지금 님 수준에서는 크라잉넛 음악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악 맞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들을수 있는 만큼, 이해할수 있는 만큼만 듣고 즐기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음악 틀어놔봤자 듣는 사람이 이해못하면 다 소용없죠. 그러니 왜 음악을 그런식으로 듣느냐는둥 뭐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당신이 들어 좋은 음악이 당신께 젤 좋은 음악이라는거, 이게 맞는 소립니다. 하..지..만.. 그게 객관적으로도 젤 좋은 음악이라는 착각은 버리세요.


    그리고 저 위엣분, 주위에 계시다는 호원대나 서울예대에 출강하시는 기타교수님이 혹시 에릭 클랩튼을 기타의 신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ㅋㅋㅋ 그렇다면 그분, 사이비 맞습니다.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짱구님의 마지막 말씀... 세상은 넓다는말... 참 옳은 말씀입니다. 음악을 그냥 노래방에서 부를라고, 클럽가서 춤출라고, 아님 걍 아무생각 없이 듣는 사람은 평생 못느끼겠지만, 음악을 정말 진지하게, 그리고 공부하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시는 분들은 항상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넓다는 말... 음악계에도 정말 훌륭한 뮤지션들이 즐비하고, 그들의 실력을 도데체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는....

    ㄴㄴ님께 대답해 드리자면... 가장 대중적으로 Pat Metheny가 있죠. 진정한 기타의 신.. 그 외에도 요즘에는 Russel Malone, John Scofield. 아주 아주 예전에는 Jim Hall, Wes Montgomerry, kenny burrel등등.... 이런 사람들이 에릭 클랩튼이 모든 활동을 때려 치우고 집에서 기타만 피가 나도록 10년간 쳐도 따라가지 못할 뮤지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45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6 01:36:27 1 삭제
    일단, 의견을 주고 받는데 험한 말을 해대는 분들은 그냥 가볍게 무시해드리겠습니다.


    짱굿ㅂㄹㅁ// 글쎄요,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중에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여드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저 역시 오랫동안 음악을 했고, 제 주변에도 많은 전문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주관적인 의견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여드릴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은 규정을 두고 음악을 듣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음악 이론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음악이론은 음악을 함에 있어 더 많은 음악적 자유와 상상력을 표현할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지, 그것을 억누르고 틀에 가두려고 있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면, 블르스 스케일밖에 모르는 사람은 음 다섯개밖에 사용할수 없지만, 더 많이 공부하고 연습하면 그밖의 음도 사용할수 있게 됨으로서 음악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수 있는 것입니다.

    블르스가 변화, 발전해서 재즈로 진화한 역사적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더 복잡하고 어려운 화성이 더 좋은 음악을 만든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뭐였던가요? 기타의 천재 클랩튼이라 해서 제가 꺼낸 말입니다. 클랩튼의 음악을 비하할 생각도 없었고, 그의 음악에 대해 별로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단지 그의 기타실력이 천재적이라 불리울만한가에 대해서 몇자 적었을 뿐입니다.

    기타 솔로를 조심스레 듣다보면 그 연주자의 생각과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이것을 알아 들을수는 없죠. wes montgomery같은 사람은 음악을 공부한적이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라고 많이들 믿고 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 역시 공부한적 없다고 하죠. 그거, 맞는 얘기 같습니다. 왜냐구요? 사용하는 음을 들어보면 공부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알수 있어요. 이건 그사람의 음악을 비하하고 아니고랑은 상관이 없는 얘기예요. 참고로, 저, 암스트롱 엄청 좋아합니다.


    잠깐 얘기가 다른데로 흘렀네요.
    전, 속주 연주자들 역시 훌륭하다고 인정합니다. 윙위맘스틴같이 연주할라면 평생 연습해도 못할 가능성이 많죠. 게다가 초기엔 맘스틴은 주로 mixolidian mode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후기엔 화성악적으로도 많은 다양성을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에서 다른분이 언급해주신 스티브 바이나 뭐 다른 연주자들, 대단합니다. 그..러..나..

    에릭 클립톤은 도데체 잘하는게 없어요. 화성도 엉망, 속주도 엉망, 또 자꾸 필링, 필링 하시는데, 그 필링도 그저 그래요. 도데체 뭘 가지고 필링이라고들 하시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그것"이 맞다면, 화성은 엉성해도 비비킹이나 무디 워터스 같은 사람에 비하면 클랩튼은 정말 택도 없어요.

    짱구님.. "동기"라는게 뭐냐 하면.. 즉흥연주를 할때 말이죠... 그냥 무턱대고 사용 가능한 음들을 마구 처대면... 그게 뭐 음악 비슷하게 들리기는 해요. 하지만 이 동기라는게 없으면 재미가 없어요. 한마디로 이 음들을 풀어가는 스토리같은건데... 저 위에 코케인에서 클랩들의 솔로 한번 들어보세요. 거기에 무슨 동기같은게 있나...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다섯개 음들 마구 쳐대다가 중간 중간에 Chop 한번씩 넣어주고, 뭐 그게 다예요.


    저도 어렸을때는, 세계 3대 기타 연주자는 클랩튼, 페이지, 제프백, 3jay는 짐모리슨, 핸드릭스, 조플린.. 뭐 이렇게 막 외우고 다니면서 친구들한테 우쭐하고 그랬어요.ㅋㅋㅋ 그런데 그거 알아요? 이런거 한국에서만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해요, 그죠?


    음악 창작을 타고난 감수성이라거나 천재적인 음악감, 뭐 이런것으로만 한다고들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건 정말 아닙니다. 이런것들로만 가지고 만들어질수 있는 음악은 이미 비틀즈가 몽땅 다 해버렸어요. 더이상 나올게 없죠. 공부하고 연습하고 노력하고... 여기에 감수성과 음악적 감각.. 뭐 이런게 더해져서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겁니다.
    44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6 00:10:00 0/4 삭제
    우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제 의견에 반대를 달아 주셨네요.ㅋㅋㅋ 감사...

    클랩튼이 속주를 못한다고 기타를 못친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위에 님들.. 제가 클랩튼이 그저 그렇다고 말한 이유를 설명해 드릴께요. 태클, 언제나 환영합니다.

    스스로 롹 음악을 한다고 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주로 악보에 기재된 음을 그대로 연주를 합니다. 그렇기에 엄청난 속주가 가능하죠. 같은 음을 또 연습하고 또 하고, 뭐 이러니 속주가 가능하다는말, 이해되시죠?

    반면 블르스나 재즈 연주자들은 모두 Improvisation, 즉 즉흥연주를 합니다. 재즈는 너무 어려우니 고사하고, 블르스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흔히들 알다싶이 블르스는 12마디 반복이죠? 클랩튼의 경우는 이걸 조금 변형시킨 형태의 음악이지만 역시 사용하는 스케일은 블르스 스케일입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사용하는 음을 가만히 들어보면 너무 단조로와요. 예를들면, 이사람은 Em Blues Scale이라 하면 죽어라고 E, G, A, Bb, B, D만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거밖에 몰라요. 이래서 너무 단조롭고 지루한 연주가 되는거죠. 이 다섯음만 사용해서 하는 improvisation은 솔직히 FT 아일랜드 보고 멋있어보여서 기타 한두말만 쳐도 할수 있죠.ㅋㅋ

    Em Blues scale이라 해도, 코드가 변함에 따라 각각 그 코드톤을 사용하수가 있고, 도리안모드, 프리지언모드등 마이너톤의 다른 모드음을 사용할수 있으며, 블르스 스케일 역시 코드가 변함에 따라 Am Blues scale, Bm blues scale을 사용할수 있는겁니다. 이렇게 따지면 12음 모두를 사용할수 있는데, 클랩튼의 솔로를 들어보면 첨부터 죽자사자 저 다섯음만 사용합니다.

    또한가지는.. 솔로연주는 Motivation, 즉 동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동기가 없으면 역시 밋밋한 연주가 되고 말죠. 워낙 오래전에 듣던 음악이라 다시한번 위에 링크된 "코케인"을 찬찬히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솔로가 정말 엉망이네요. 그동안 생각했던것보다 더 수준이 낮습니다. 이건 무슨 시간때우기도 아니고... 저정도 솔로는 1-2년도 아니고 한 6개월만 연습하면 할수 있습니다.
    좋은 Motivation과 다양한 음들로 음악에 더 많은 다양성과 가능성을 부여한 연주자들은 많습니다. 다만 클랩튼은 그 축에 명함도 내밀수 없단 말이요.

    뭐 이런 이런 이유드로해서, 사실 기타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사람들중에서는 클랩튼을 그렇게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43 천재 기타 리스트 에릭클랩튼 [새창] 2009-09-05 15:11:06 1/11 삭제
    이사람이 기타를 잘치는것으로 유명하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 솔로 하는거 보면 기타 초보인것 같은 느낌마져 드는데... 하여튼 진정 과대평가된 뮤지션.
    42 지드래곤 Breathe 가사입니다 (이 새끼 미쳐도 제대로미친듯 [새창] 2009-09-01 02:37:30 2/4 삭제
    난 빅뱅이고 권지용이고, 얘네들 음악 아주 싫어해. 쓰레기같은 음악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것은 내생각이고..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이해할수 없다고 해서 미쳤다 어떻다 하면서 욕하고 매장시키려 한다면 그런게 바로 파쇼야.
    우리 사회에서 sex가 상업화되어 사용되지 않은 부문은 거의 없어. 그 허용기준치가 도데체 어디가 적정선이야? 사회적 기준치와 당신 기준치와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지?

    위에서도 여러사람들이 이미 지적했듯이 권지용보다 더 심한 경우를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아. 그런데 굳이 당신이 이런 글 올리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신이 무슨 합리적인 기준치를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하려기 보다는, 그저 요즘에 개나소나 권지용 데리고 노니까, 한번 같이 놀아보자는 것으로밖에 안보여.
    내말 틀리나?
    41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새창] 2009-08-19 00:11:43 7 삭제
    캐나다에 15년째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제 경험을 토대로 한말씀 드리자면...
    백인들, 흑인들.. 미국넘들, 캐나다넘들, 평균적으로 워낙 무식합니다. 제가 가게를 하는데, 손님들중에 돈을 못세는 사람, 덧셈, 뺄샘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손님 하나가 세사람의 물건을 사러 올때면, 반드시 세가지를 따로 따로 계산하죠. 그냥 얼만지 알아가지고 지들끼리 주고 받고 하면 되는데, 얘네들은 99% 그런법이 없어요. 그거 계산 못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얘네들은 남의 나라에 관심이 없어요. 또, 고등학교에서 geographic을 선택안하는 넘들도 많고, 해도 어영부영.. 하여튼, 똑똑한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정말 무식합니다. 왜 한국에는 아무리 무식해도 "어느 정도"라는게 있는데, 얘네들은 정말 그 무식의 바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니 설문조사를 하면 저런 답이 나올수 있는거죠. 그냥 개무시하세요, 들..
    40 희준아 너가 훨씬 대단해 [새창] 2009-08-18 07:39:17 1 삭제
    저 위에... 문희준 음악이 락이네 아니네, 뭐 그러시는 분들...
    본인이 락음악을 하고 싶어서 앨범을 냈는데 그게 락이 아니라면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이은미도 재즈 음악 한다고 하지만 재즈랑 전~혀 상관없는 음악을 하죠. 윤도현도 별로 락 같아보이지 않는 음악을 하고,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에는 희준이 말고도 자신의 음악 장르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넘쳐 흐르는데 왜 굳이 희준이만 뭐라 하실까나..
    39 평범 남편 키174,연봉4334 이란 기사를 보면서... [새창] 2009-08-07 22:23:09 3/7 삭제
    1111
    듀오에서 55점 나왔다고 집에서 불도 안키고 방구석에 토시오마냥 앉아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정말 55점짜리 남자 맞음. 듀오 점수가 정확하긴 하네...ㅋㅋ
    38 오늘 방송된 가짜양주,맥주재판매를 보고나서 한말씀 드립니다. [새창] 2009-08-07 22:11:29 8 삭제
    11111 33노몽님,
    소주가 좋다는데에는 동의. 하지만 그렇다고 양주를 그렇게 비하하고 양주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 가짢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음.

    술 진짜 좋아하면, 술을 그냥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무조건 취할라고 술맛도 모르고 먹는 사람들과는 다름. 술에도 분명히 맛과 향이 있음. 요즘에 순해진 소주는 정말 정이 안감. 양주, 향이 기가막히게 좋은것들 많음. 내가 그리 비싼 입이 아니고, 쓴 술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조니워커나 시바스리갈 같은거는 싫어하지만, Canadian Club같은거는 진짜 맛있음. 이거 물에 타마시면 맛 없어짐. 사이다 섞어 마시면 달짝지근한게 엄청 맛있지만, 이러면 술 고유의 향이 희섞됨. 그래서 역시 원액 그대로 마시는게 술맛은 최고임.

    그리고 저런 업소에 가서 여자끼고 마시니까 수십만원씩 하지, 그냥 술 사다가 집에서 마눌님이랑 마시면 얼마 안함.
    37 교감.. [새창] 2009-08-07 21:39:56 1 삭제
    저도 개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 아니라 확실하진 않지만, Labrador Ritriver인거 같네요, 전방힘찬함성님.캐나다에서는 굉장히 흔한 종으로, 온순하고 워낙 영리해서 시각장애인들의 가이드견으로도 많이 활약중인 개입니다.
    36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비참한 현재모습... [새창] 2009-07-30 06:34:30 5 삭제
    이름만 몇번 들어봤지 유진박의 음악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첫번째 동영상을 보니 이사람 "음악하는 사람" 맞네요. 그런데 나머지 드럼, 피아노, 베이스 연주는 쓰레기.. 열린 음악회 수준이 완전 형편없네요. 게다가 전 솔직히 이거보고, 열린음악회가 평양에 가서 공연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런 음악을 듣는데 박자에 맞춰 저런 어색한 박수를 쳐대며 듣다니... 박수치면 음악소리가 들립니까? 다들 박수로 박자 맞춰가며 듣는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을 구분할줄 모르네요.

    클레식 음악에서 재즈로 전환하기는 참 어렵죠. 악보대로 정확히 연주하던 사람이 재즈를 연주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그야말로 전혀 다른 분야죠. 유진박의 연주를 보니, 화려했던 클래식에서의 경력을 살짝 엿볼수는 있었지만, 재즈 연주자로서는 그닥 뛰어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미국, 뉴욕은 재즈뮤지션들의 천국, 아니 메카라고 불리죠. 길다가 멋진 연주에 이끌려 들어간 지하의 레스토랑에서 윈튼 마샬리스같은 사람을 볼수도 있는, 그야말로 꿈의 도시죠. 그런데 세상의 많은 재즈 연주자들이 꿈꾸는 그런 도시를 떠나 한국으로 들어간 유진박을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롤링스톤스는 50년전에 히트한 음악을 아직도 울궈먹고 있죠. 하지만 재즈는 롹과 다릅니다. 평생, 재즈음악계에 붙어 있을려면,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를리없는 유진박이 왜 한국으로 갔을까요?

    어쨌거나 첫번째 영상을 보니, 요즘 나오는 흔한 애들처럼 겉멋이나 들어서 음악하는 애들처럼은 보이지 않는데. 안타깝네요. 음악밖에 모르던 사람이 한국엘 가서 하필이면 쓰레기한테 걸렸네요. 제 생각에, 유진박이 음악을 하려면 역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35 We are the world [새창] 2009-07-14 07:33:23 7 삭제
    왜 이런 사실이 아직까지 기억속에 남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 곡은 빌보드 챠트에 겨우 2주간 1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했죠. 2주만에 이 곡을 밀어냈던 곡은 마돈나의 Material Girl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이 행사에 참여하지도 안았던 마돈나를 은근히 미워했던 기억도 나네요. 하지만 Material Girl도 멋진 음악이라는...어쨌든 이때 아프리카 돕기가 한참 유행이어서, 영국에서는 Band Aid란 이름으로 "Do They know it's Christmas Time"이란 멋진 음악이 나왔고, 개인적으로 더욱 멋지다고 생각하는 음악은, 해비메탈의 거장들이 모였던 Hear N' Aid의 Star란 음악이 있었죠. 한번 감상들 해 보시길...Band aid의 음악도 워낙에 유명한 곡이니, 잘 모르시는 Hear N' aid의 Star만 링크해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ZktrrqT1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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