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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올라주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5-17
    방문 : 20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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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주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09 구미에 있다는 3500원 보리밥 한식뷔페 [새창] 2021-05-31 17:57:40 7 삭제
    이야 이건 서울기준 7천원에 팔아도 저 식당 주변 주민들 좋아죽을텐데 ㅋㅋㅋㅋ
    508 필라테스 다녔다고 변태 취급하는 소개팅녀..jpg [새창] 2021-05-29 22:30:28 29 삭제
    좀 비슷한 얘기인데, 제 동생이 운동신경도 좋고 음악도 좋아하고 춤도 좋아하거든요. 근데 꽤 거구에(183cm에 100kg 한참 넘는 근육돼지. 덩치 자체가 씨름선수 타입으로 두꺼운데 물론 배도 나왔음) 성인아토피를 앓아서 피부가 좀 안좋습니다. 얼굴 생김새 자체가 나쁘진 않고 오히려 착하게 호감형으로 생겼고 매너도 좋지만 첫인상에 여자들이 확 좋아할만한 그런 타입은 아니에요.

    이녀석이 예전에 군대 다녀와서 복학생때였나? 그 댄스학원 방송댄스 취미반 같은걸 등록해서 저녁시간에 취미로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같은 클래스에 자기 혼자 남자였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는 전부 여자. 댄스 선생님도 여자.
    첫달 딱 한달 하고 안하길래 왜 그만뒀냐고 물어봤더니 클래스 중에 몇몇 여자들이 자기를 보는 눈빛이
    대놓고 무슨 인간쓰레기 보듯 해서 기분이 너무 더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정작 얘는 여자 관심도 없고 춤추는거 좋아해서 간건데...
    댄스 자체는 진짜 열심히 하고 소질도 있는 우등생이라 그만둔다고 할때 선생님이 엄청 슬퍼하면서 만류했다고 하던데 같은 클래스 다른 여자들의 경멸하는 시선이 정말 짜증나서 그냥 그만뒀다고 합니다.

    남초 그룹에 한두명 여자 낀 상황이랑 여초그룹에 한두명 남자 낀 상황은 여러번 봤지만 참... 양상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507 역대 소년 점프 만화가들의 작화력 순위 [새창] 2021-05-27 22:29:35 3 삭제
    바스타드 작가가 25위인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중반 이후부터 작화 진짜 미쳤는데 ㅋㅋㅋ
    506 살 안찌는 체질의 진실 [새창] 2021-05-26 14:34:44 0 삭제
    생활습관변화 / 나이먹으면서 체질변화 오니 저도 바뀌던데요...
    20대 때 물론 운동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긴 했지만 한끼 기본 2.5인분쯤 먹었었는데 살 절대 안찌더니
    저도 30대 초중반때부터 확 붙기 시작해서 지금은 돼지됐습니다. 나이드니 빼기도 힘드네 흑흑
    505 대전 5천원 백반집 [새창] 2021-05-13 16:38:12 0 삭제
    우워... 저런 반찬이면 고봉밥 3그릇 가능
    504 잡한기 [새창] 2021-05-10 15:34:27 0 삭제
    염산커피 ㄷㄷㄷㄷ
    503 국방부도 한방 먹인 그 사상...jpg [새창] 2021-05-03 14:20:54 31 삭제
    놉. 베충이들의 전적이 있음. 싹 찾아내서 밟아버려야됨
    502 중국무술에 대한 이연걸의 견해 [새창] 2021-04-30 16:52:54 26 삭제
    정말 스마트한 답변이네요. 무술계와 중뽕 가득한 사람들의 자존심을 전혀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현실 지적...
    501 흑인분이 마지못해 끄덕거리는 짤 부탁드립니다 ㅠ [새창] 2021-04-27 18:08:46 0 삭제
    eddie murphy nodding 검색
    500 [익명]조울증으로 인한 지적능력 저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21-04-14 01:27:42 6 삭제
    글쓴분 정도의 중증은 아니었지만 저도 유학 도중 우울증과 그에 동반하는 불면/무기력/자살충동이 심하게 오면서 비슷한 증상을 겪었었는데요... (원인은 여러가지였습니다. 제 건강의 지속적인 문제+가족들 여럿의 잇따른 사망 등등)
    저 역시 단기기억력이나 집중력 등 인지적인 수행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계좌번호 같은 숫자 열몇자리 정도는 한번에 보고 기억했었는데 그게 안되기 시작했고,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정말 중요한 스케줄이나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것들도 싹 다 까먹어버리곤 했었어요. 결국 육체적+정신적 이상이 겹쳐서 간신히 들어간 해외 명문대를 졸업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년동안 고생했었는데 전 결국 다 때려치우고 모아둔 돈 까먹으면서 은둔백수생활 좀 하다가 요새 들어서야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중요한건 당장 자신의 능력이나 상태가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적인 퍼포먼스가 안 된다고 해서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두려움에 떨면 안됩니다. 이것 역시 일종의 질병이고, 다른 병처럼 위험하고 아프긴 하지만 버텨내면 어느 순간 나아질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언제나 갖고 있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그런 생각에 빠져드는 루틴을 최대한 배격하고 억지로라도 계속 좋은 쪽으로 사고회로를 돌리세요. 어렵다는거 압니다. 진짜 잘 안될텐데 그래도 해야되요.

    종합병원 병동에 투병으로 몇달, 몇년씩 누워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당장 사회활동과 일을 못하는 스트레스, 허무함, 자괴감, 무력감, 자신의 불운과 고통에 대한 분노 등의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드는건 회복에 도움이 안됩니다. 좋은 생각에 집중하고, 잘 먹고, 가족/친구들과 연락 잘 하고 병에 대한 정보 찾아보고 의사 지시를 잘 따르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말이에요.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 혹은 좀더 괜찮다고 할 수 있는 학벌을 거쳐오면서 스스로의 재능이나 소위 말하는 클라스에 대한 터무니없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몇년 밑바닥을 기면서 그게 와르르 무너졌죠. 당시에는 자괴감이나 후회 등이 저를 많이 괴롭혔어요.
    그 당시에는 이런 생각을 못했지만... 요샌 가끔 제3자의 입장으로 당시의 저를 되돌아보면
    참 딱하기도 하고 여전히 후회도 남아있고 하지만 "병1신새1끼 고생많았다, 잘 버텼다. 계속 버티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오랜 친구랑 간만에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제 상태를 걱정하는 친구에게 "내 인생의 30대 완전히 아작나버림 ㅋㅋㅋㅋ 아 어쩌겠어 괜찮어. 10년 조져버린 병1신됐지만 지금부터 잘해야지" 하면서 낄낄 웃었는데 그러면서 스스로도 뭔가 좀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쓴분은 분명히 주변 사람들에 비해 인생의 20대 초중반을 조졌습니다. 제 30대가 통째로 박살난것처럼요.
    그런데 자의는 아니고 불행한 사고 같은 겁니다.
    현재 사태의 원인에 집착해서 과거를 계속 머리속으로 리플레이하고 후회에 잡아먹히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강화의 악순환입니다. 귀중한 자존감을 자기 손으로 천천히 박살내는 과정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이고,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없으며
    나는 분명히 회복중이고 더 나은 30대를 맞이할거다! 라는 생각을 계속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스스로를 교통사고 당해서 몇년째 회복중이지만 이제 많이 괜찮아진 환자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이닦다가 혹은 세수하다가 거울 보면
    "ㅋㅋㅋ 멍충아 안죽고 잘버텼다 더버티자!!"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따봉(혹은 뻑큐...) 한번 날려보시는것도 괜츈.
    햇빛 받으며 대낮 산책도 가능하면 가끔 하시고, 다이어트 걱정 마시고 맛난것도 땡기면 걍 드십쇼
    4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12 21:20:00 4 삭제
    한 90%는 영업인데... 정 이것때문에 맘 불편하시면 저런 대화 또 있을때 딱 잘라서 말하세요.
    그러면 다음주나 다담주에 고기한번 먹자고. 시간은 제가 맞추겠다고 해요.
    여기서 ok면 만나보는거고 아니면 접으면 되요.
    498 지금 20대가 투표한거 잘몰라서 그런다 일베라서 그런다 그거 아니야..ㅠ [새창] 2021-04-10 22:30:56 5 삭제
    이게 그냥 졌다 수준의 문제가 아니죠. 민주쪽은 예전부터 젊은층에서는 그래도 먹고들어간다, 미래는 우리에게 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 지지기반이 끊기고 가장 젊은 세대가 다시 보수쪽으로 선회했음. 꼴페미들 안 자르면 대선도 끝이에요
    497 스윙으로 촛불끄기 [새창] 2021-04-02 14:44:43 0 삭제
    와 누구에요? 엄청 미인이네
    496 막국수집 상호명 어떤게 좋을까요!? [새창] 2021-03-24 14:31:25 0 삭제
    앗! 막국수 타이어보다 싸당
    4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3-23 03:20:19 15 삭제
    3n사 게임은 게임이 아닙니다. 걍 판타지 배경설정이 곁들여진 카지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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