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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	문희상 의원이 더민주 인상으로 보이는 사진 [새창]	2017-05-14 13:22:32	23	삭제
		1987년 대선 유세할 때 사진 같네요.
	62	탄금대 전투 경과 보다보니 분통이 다 터지네요. [새창]	2017-05-14 13:17:30	0	삭제
		탐금대 전투에서 신립의 판단미스가 어느정도 작용(척후를 활용하지 못한 점, 날씨가 좋지 않아 기병활용이 용이하지 않았다는 점,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점, 전투당일 오락가락하는 지휘를 했다는 점 등)해서 조선군이 궤멸당한거는 맞긴 한데요. 그 당시 신립이 아니었다면 누가 지휘를 해야했단 말인가요? 당시 조선 육군의 최고명장은 북방에서 여진족을 상대로 활약한 신립, 이일 밖에는 없었죠. 권율이야 이치전투, 독왕산성전투, 행주산성전투에서 이름을 날리면서 명장이 된것이지 그 전까지 전장에서 크게 보여준것이 없죠. 신립의 주력이 기병이고 보병(중앙군 일부를 제외하고)은 사실상 오합지졸인데... 문경새재로 가게 되면 강점인 기병전력을 포기하게 되는데다가, 그 지역에 대한 지리도 밝지 않았을 뿐더러 왜군이 어디까지 북상했고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설령 문경새재로 간다고 하더라도 곳곳에 병력을 제대로 배치한다는 보장이 없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자신의 강점인 기병을 활용한 전술을 선택했고, 오합지졸인 보병이 순식간에 붕괴되 도주하면 안되니 배수의 진을 친거죠(6.25 당시 현리전투에서 포위당해 도주로가 끊길 위험에 처한 3군단의 무질서한 후퇴로 궤멸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배수의 진이 비합리적일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하다고..) 그리고 어차피 고니시의 1군을 막는다 하더라도 가토의 2군과 구로다의 3군은 막지 못하고 대패당할 수 밖에 없어요. 탄금대전투 당시 신립의 조선군과 고니시의 1군이 접전을 벌이는 것을 가토의 2군이 진격하면서 지켜보았다고 하는 기록을 보면, 고니시의 1군이 밀려나더라도 가토가 전공을 세우기 위해 전력이 약화된 조선군을 쳤을 것이고 어차피 조선군은 포위당해 끝장났을 가능성이 높죠. 만약 신립이 문경새재(조령)를 막고 버틴다 해도 고니시의 1군의 진격을 늦출 수는 있었지만 죽령을 넘어 공격하는 가토의 2군이나 추풍령을 넘어 진격하는 구로다의 3군은 못막고 오히려 포위전멸 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한양 점령은 막을 수가 없죠. (가토는 원래 죽령을 넘어 진격하려했으나 고니시가 저항없이 조령을 넘게 되자 자기도 그쪽으로 넘었을 것으로 보임) 신립은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한것인데 전장에서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았던거죠. (물론 자신의 전술적 이해도도 완벽하지 못했지만... 이 부분은 당시 누가 와도 마찬가지였을것이고요). 임진왜란 이전까지 여진족을 무찌르던 신립은 명장 맞구요. 다만 탄금대 전투에서는 명장이 아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전투를 말아먹는 졸장도 아니었고요.
	61	삼국지 추천 부탁합니다 [새창]	2017-04-17 00:10:31	0	삭제
		'본삼국지' 추천합니다. (삼국지 연의 기준) 다른 여러 작가의 삼국지를 읽어봤지만 가장 소장가치가 높았던 것은 본삼국지였고, 평이 좋으니 인터넷에서 서평을 읽어보세요. (정비석 삼국지도 좋지만 단종된듯 합니다...) 재중동포인 리동혁이 나관중본과 모종강본의 오류 여러곳을 잡아 충실하게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10권짜리였는데 지금은 4권 1세트로 발행되어 책값도 저렴한 편입니다(4만원대)
	60	경차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7-01-18 22:18:03	0	삭제
		모닝 vs 스파크면 스파크 추천합니다. 옵션이나 연비에서 모닝이 약간 더 좋다고도 볼 수 있지만 주행질감이나 차체강성 등 차량의 기본기 측면에서는 모닝을 스파크에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요번에 새로 나오는 신형 모닝이 일명 '통뼈 경차'라고 해서 구모델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꽤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스파크에는 모자랍니다. 회사에서 해주는 지원이 무상지원이면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나중에 갚는것을 조건으로 한다면 차라리 중고차인스파크의 전신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마크리)를 추천합니다. 마크리에서 현세대 스파크로 오면서 강성이 다소 좋아졌다고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마크리(2009년-2011년 생산)가 모닝보다 차량의 기본기가 더 좋습니다. 중고로 사려면 요새 시세가 보통 300대 초반 ~ 400대 후반입니다.(오토 미션 기준) 첫 차니까 중고차로 몰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듯 해요.
	59	'국정원 통' 김병기 "반기문, 대권 도전?..폭로 주저 않을거다" [새창]	2017-01-02 17:09:04	1	삭제
		그렇군... 유비 곁의 조자룡, 유방 곁의 번쾌, 조조 곁의 허저 같구나.
	58	러시아 버스기사에게 본받을점 [새창]	2016-12-16 12:13:20	0	삭제
		저것은... 이니셜D에 나온 관성드리프트???
	57	삼국지중에서 [새창]	2016-10-18 15:17:10	0	삭제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듯.... 관우가 죽고 형주를 잃었다고는 하지만, 당시 형주는 위, 촉, 오 3개 세력이 분할 점령하고 있었죠. 형주북부는 위의 조인이 관할하고 있었고, 형주 남서부는 관우가, 형주 남동부는 여몽이 각각 맡고 있었는데 누구 하나 능력이 떨어지는 인물이 없었기에 큰 변화는 없었을듯..(형주가 촉의 전유물이 아니었기에.. 물론 형주가 다른 주들에 비해 인구가 많은 편이었지만 3개로 분할되었기 때문에 온전한 주 역할을 못했음) . 다만 관우 사후 형주의 촉에 해당되는 부분를 잃고 천하통일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촉 입장에서는 답답하긴 했겠죠. 유비 밑에 방통, 법정이라는 군사참모가 있다고 해도 위와 오에도 그에 못지 않은 뛰어난 인물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촉 주도아래 판세가 좌우되지는 않았을 듯... (어차피 촉의 국력자체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촉 전성기에도 위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쳤고, 오에도 좀 부족한 편이라...) 다만 능력있는 인물들이 있다면 어느 정도 세력 균형을 맞추어가며 전력유지는 되었을 가능성은 높죠. 그래봤자 결국은 위의 주도아래 통일 되었겠지만...
	56	펌] 소나타, 아반테, 스바루 B필러 단면 비교 [새창]	2016-10-11 14:25:10	1	삭제
		스바루 = '동양의 볼보'라고 불리는 자동차죠. 최근 iihs에서 시행하는 충돌테스트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경쓰고 있지만, 몇년전에 처음 시행한 offset 25%(?) 시험에서 벤츠, bmw, 아우디 등등 모두 성적이 좋지 않았죠. 현기는 말할 것도 아니고... 그때 거의 전차종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볼보, 그 다음 수준이 스바루 였죠. 그렇게 보니 볼보랑 스바루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차량 디자인이나 편의사양등이 뒤떨어지지만 차의 기본기, 특히 안전에 크게 신경쓰고 있다는 부분은 공통점이네요. 스바루가 전범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맞지만 안전문제에서 만큼은 좋은 마인드의 회사죠.
	54	체널a방송사고터짐 ㅋㅋㅋㅋ [새창]	2016-09-28 21:48:47	2	삭제
		대전 동구에 거주합니다. 동구청사 짓느라 700억 썼다고 합니다. 동구 재정적자에 아주 일조를 했죠. 이장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53	2차 세계대전은 사실상 독소전이었다. 독소전 과정에 대해. [새창]	2016-09-19 21:07:11	0	삭제
		그것이 국공내전까지 이어진다죠. 장개석의 직속 중앙군은 잘싸웠지만 나머지 지방 군벌쪽은 워낙 허접해서 사기도 떨어지고 전술의 연이은 실패로 급속도로 무너졌다고....
	52	세컨차로 사려고 맘먹은 차입니다 [새창]	2016-09-12 01:04:25	1	삭제
		시트로엥 c4 칵투스. 2000만원대에 디젤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차죠. 푸조-시트로엥 그룹(psa)의 디젤 기술은 세계 정상급 이라 하네요. 디젤 관련 내구성이나 연비, 배출가스 문제 등도 타 회사보다는 수준 높은 편이죠. (이 회사는 거의 대부분 디젤로만 나오는듯.... 예전에는 가솔린도 나왔었는데) 문콕 방지나 작은 사고시 판금같은거 하지 않아도 되는 에어범프 있는 차량이라 실용적이기도 하고 희귀템이라 주목 받기도 쉽고요. 차 크기는 트랙스, qm3, 티볼리보다 조금 더 작지 않을까 싶어요. 푸조 2008보다도 더 작으니... 이차의 단점 1. 미션이 mcp 계열임. 일명 반자동 변속기인데 수동변속기의 특성을 자동변속기에 도입해 연비를 올리는 거죠. 자동변속기처럼 변속충격이 작은 것이 아니라 변속할때 엑셀을 밟았다 떼었다 하면서 변속을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면 변속이 될때 누가 뒷머리채를 잡아당기는듯 울컥하는 충격이 심하다고 함. 수동을 몰아본 사람은 그나마 좀 덜한데 오토만 몰아본 사람은 처음에 적응하는게 힘들다고 함. 연습하다보면 감이 생겨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요. 2. 뒷좌석 윈도우가 열리는게 이상하다고 함.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라는 듯. 3. as문제. 지방에서 수입차 as 받는거 수도권보다 힘들다는거는 알고있겠지만, 푸조는 좀 더 심한듯.. 게다가 시트로엥은 푸조보다 더 안팔리는 브랜드인데 지방에서 as가 이루어질지 모르겠네요. 푸조 as센터에서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안되다면 - - 위에 것들 빼놓고는 2000만원대에 이 정도 수준되는 수입차를 몰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죠. 푸조-시트로엥 같은 프랑스차가 독일차보다 덜 딱딱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니까 승차감에서도 유리하고, 특유의 핸들링은 최고수준이라고 하네요.
	51	어제 강아지 치였다는 작성자입니다.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새창]	2016-09-11 20:22:52	1	삭제
		강아지는 평소 놀던 데서 논 것 같은데... 뭔 죄가 있다고 허망하게 떠났네요. 정말 운전하는 사람들은 출발하기 전에 주위 신경쓰고 다녀야 할 듯. 차몰고 갈때 도로에서 작은 새들이 지나갈 때도 다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신호를 보내서 빨리 날아가게 하는 편인데 작은 생명이라도 함부로 여기면 안될듯 해요. 정면으로 강아지 눈망울이 또렷하게 찍힌 모습이나 제일 아래에 있는 혼자서 뒹굴면서 노는 모습을 떠올리면 마음 아프겠지만 힘내세요. 어찌보면 가족같은 동물인데 다치거나 죽게 했을때 재물손괴죄는 좀 너무하는 듯해요. 사람과 같은 법적용은 아니더라도 돈 몇푼 오가는 데서 끝나는 거는 생명을 우습게 여기는 것 같기도 하고...
	50	2000만원대 차량좀 골라주세요(60대 남성) [새창]	2016-09-01 16:31:10	0	삭제
		2000만원대 초반으로 살 수 있는 차 (신차 기준) 아반떼( k3는 비추 - 안전성 꽝, 아반떼는 ad 들어와서 주행질감 좋아짐, 크루즈는 풀체인지 직전이라 별로지만 사도 괜찮을듯, 안전성 좋음. sm3도 풀체인지 직전이라 사는 것 별로지만 연비가 좋음. 안전성은 그닥... 현 시점에서는 아반떼 좋음) 쏘울(키가 크시다면 운전시야 확보 및 헤드룸이 넉넉해서 좋음. 단, 박스카라 연비가 안좋고 승차감이 세단보다 떨어짐) 티볼리, 트랙스, qm3 (소형 suv들. 풀옵 모델은 안되고 낮은 트림은 가능할듯) 중형차(쏘나타, k5, 말리부 sm5는 차가격에 취득세(등록세) 등 기타비용 합치면 최소 2500은 넘어감)는 예산이 좀 안될듯 해요. 아반떼가 가장 낫지 않나요?
	49	삼국지 유씨 가계도 그려봄 [새창]	2016-09-01 16:17:18	16	삭제
		헌제 - 유비 : 24촌 관계 // 헌제 - 유표 : 23촌 관계 // 헌제 - 유엽 : 14촌 관계 // 헌제-유우 : 12촌 관계 원소가 유우를 앞세워 세력을 키우려 했던게 다 이유가 있었네. 가장 촌수가 가깝고 인망도 있으니... 유우, 유엽은 가깝진 않더라도 황실의 종친이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겠지만, 유표, 유비는 솔직히 황실하고 남남 아닌가? 저 정도 촌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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