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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	[익명]고게에 계속 거슬리는 사람 한 명 있는데 [새창]	2014-01-19 10:41:39	3	삭제
		이런 식으로 주어만 빼고 불특정 다수에게 전하는 저격글은 별로 반갑지가 않네요. 소심가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9 00:17:24	0	삭제
		에고...그러셨군요 작성자님 힘들면 와서 이렇게 얘기도 하고 해요 :) 여기 사람들 대부분 착해서 다들 잘 들어주시고 저보다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실거예요.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다니 다행이네요ㅎㅎ 자정이 넘었는데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작성자님의 앞날이 밝아지길 바랄게요. 잘 자요~ 참고로 마지막 댓글은 제 개인적인 얘기라 지웠어요 :) 그럼 진짜안녕~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0:57:34	0	삭제
		혹시 현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충동 하나만으로 고민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자퇴에는 동년배가 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 특히 고삼이 되면 정기적으로 상담과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담임선생님이 없다는 점 등 많은 패널티가 따라요. 이를 감수하고 자퇴를 하려면 구체적인 목표와 자기확신이 있어야만 해요. 헤이해지기 쉽상이거든요. 섣부른 조언일 수 있겠으나 제가 한 가지만 반문할게요. 만약 작성자님이 지금 상황을 회피하셨는데, 또다른 내집단 안에서 다시한번 따돌림을 당하게 되시면 그땐 어떡하실 건가요?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저는 작성자님이 용기를 가지고 한번만 지금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사실 말은 쉽지만 참 어렵죠, 사람 사이 관계라는 게.. 근데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거든요.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사람의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답을 기다린다는 뜻이에요. 정말 힘든 상황에 봉착했을 때, 나중에 내가 후회하지 않을 만큼은 해봐야된다고 생각해요.. 만약 감정적으로 격양되어 있지 않을 때에도 작성자님이 내린 답이 자퇴라면 저는 기꺼이 응원해드릴 수 있어요. 대신 세부적인 계획과 간절함이 보장되어 있을 때에만요. 제가 작성자님 상황을 좀더 자세하게 들어보고 이런 말을 했어야됐는데 덧글을 너무 늦게봐서 급한 마음에 다소 과격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을 했네요. 경솔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계속 지켜볼 수 있으니 하실 말씀 있으시면 덧글로 계속 적어주세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0:00:59	0	삭제
		작성자님 저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언니 혹은 누나예요. 뭐가 작성자님을 힘들게 하는지 여기에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전 계속 들을 수 있거든요. 고등학교를 자퇴하면 당장 인생이 망한다 이런 건 아니예요. 작성자님의 동기, 앞으로 이뤄나갈 목표의 유무, 절박함 등에 의해 자퇴는 남들보다 일찍 대학진학에 대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키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흔히들 학교를 자퇴하면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겠지만 사실은 학원 재수반에 가서 재수생 n수생 언니오빠 형누나들이랑 공부하는 방법도 있고 길은 많거든요. 그래도 자퇴는 신중해야 되는 문제인 만큼 저는 작성자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9	[익명]아빠라기도 하기싫은 역겨운 새끼한테서 저 좀 구해주세요..... [새창]	2014-01-11 19:23:31	19	삭제
		지랄똥싸내// 앞서 20살 여자라고 이메일 올린 사람입니다.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제가 왜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분께 "이메일을 싸지르다" 같은 말을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익명을 사용한 이유를 물으신다면 선행은 최대한 남들이 모르게, 조용히 해야 한다는 게 제 모토라서 그랬던 겁니다. 먼저 제게 익명에 대한 이유를 물으시지도 않고, 님께서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으신 채 대뜸 저를 비난하시니 괜히 비겁하고 의도가 불순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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