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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박사모 ‘연예인 블랙리스트 19명’ 작성… “우리에게 찍혔어”
[새창]
2017-01-13 17:38:2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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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겨운 말인것 같습니다.
"북한으로 넘어가라"는 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고,
탄압과 독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북한으로 가야 맞는거 아닌가...
원하는 시스템이 다 갖추어져 있을텐데..
1847
귀여운 커플
[새창]
2017-01-12 11:24:1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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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치매로 고통받았고,
간호하는 가족들은 그 이상으로 괴로웠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따라하는 행동을 했었는데,
님 댓글 첫째줄만 읽고, 공감하는 마음과 울컥하는 마음이 생겼다가,
이제는 갈곳없는 분노와 치욕스러운 마음이 남습니다.
님 댓글이 사실이 아니기에, 가슴 쓸어내림과 동시에,
실제로 누군가는 겪었던 그런 아픔의 한종류가 농담, 말장난의 소재로 사용되는 저열한 모습에 경악과 분노를 느끼고 갑니다.
제가 조금만 더 어렸었다면, 저주성 욕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지는 않겠습니다.
반드시 평안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부모님께 잘하셔야 합니다.
18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1 12:12:24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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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받들고 섬겨야 되는 거겠지요.
예전에 비슷한 대화를 나눠봤었는데,
역사적으로 남성이 몇천년 동안 우위를 점해왔으니까,
이제는 여성이 우위를 점해야 할 차례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식은 평등이 아니다. 너의 주장대로 돌아가면서 우위를 점하는게 평등이라고 가정해보고 생각해보자.
남성이 몇천년 우위를 점했다 하더라도,
청동기시대 이전 석기시대는 모계중심 사회였고, 노동력을 낳을수 있는 여성이 우위를 점해왔다.
남성이 우위를 점해온 청동기 이후 시대는 몇천년이겠지만, 여성은 그 이전의 수십만년 동안 우위를 점해온것이 아닌가?
니 논리대로 따르면 아직 남성이 몇십만년은 더 우위를 점해야 평등한게 아니냐?
라고 말했다가, 여성차별주의자가 되었습니다.
1845
역대 최강 무능에 도전하는 정부.jpg
[새창]
2017-01-06 10:34:39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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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 친척중 한분이 폐암에 걸려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막연한 두려움에 담배를 끊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피울걸 그랬습니다.
지금, 이 게시글을 보면서 암걸린거 같거든요.
1844
북한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
[새창]
2017-01-06 09:34: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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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지 않은가요.
그거때문에 북한에 뭐든 지원하면, "미사일 만들어라고 퍼준다."란 말이 나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종북이라는 오명을 썻습니까.
필요한 사람들에게 확실히 전해진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요.
1843
북한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
[새창]
2017-01-06 09:29:0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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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 탈북자분 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장애아이면 무조건 죽인다기 보다,
앞으로 일을 할수 없는,
즉. 이 아이가 자라서 일을 시켜먹을수 있는가. 아니면 뒷바라지만 해야 되는가.
이논리에 결정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8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3 18:20: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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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사장님//
제 댓글로 인하여 비공을 많이 받으셧네요.
이런걸 유도하려던게 아니라, 전 정말로 궁금했어서, 이정도면 괜찮은건가 싶은 질문이었습니다.
바지사장님도 큰 의미 없이 다셨던 댓글일텐데, 잠시나마 곤란하게 만들었던 부분은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18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3 08:50:4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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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지 사장님//
궁금해서 묻는건데 이런거 친목발언에 속하지 않을까요?
1839
괴로워하는 세월호 마지막 생존자
[새창]
2017-01-01 12:38: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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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을 보는순간 가슴이 콱 막히면서, 곧 이어 굉장히 저립니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올해 소원은 저의 개인의 사리사욕을 빌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난후 올해 저의 소원은 바뀌었습니다.
모두 같은 생각이시라 짐작합니다.
18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31 12:10: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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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첩 꺼내서 "마이크"사용법을 찾아보고 안보이면 마이크를 세우기 시작.
1837
나의 작은 발견으로 인해 화를 막았던적이 있나요?
[새창]
2016-12-30 23:46:44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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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린시절에, 그러니까 약 20몇년전쯤 일이었습니다.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실내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버스터미널이었던가 그랫던것 같습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작은 연필깍는 접이형 칼같은걸 펼쳐서 손에 쥔채로 주머니에 넣는걸 보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곤 괜시리 서있는 사람들한테 악수를 청하더라고요. 왠지 기분이 묘해서 근처에 있던 군복입은 아저씨분께 말을 했습니다.
저 아저씨 주머니에 손넣은채로 칼 쥐고 있다고.
군복아저씨가 "그게 무슨 소리냐 "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기분을 느낀건지 "일단 알았다"하시고는 그 아저씨 근처로 가서 살펴봄.
칼쥔 아저씨가 서있는 사람들한테 계속 악수를 괜시리 청하고 있었는데,
몇몇은 악수를 받아주기도 하고, 몇몇은 거절하기도 하는데, 한번 어떤 젊은 여자분이 아예 악수하자는 청을 완전히 무시했을때였습니다.
"악수 한번만 하입시더, 그냥 악수요. 안되면 안된다고 하이소" 하면서 계속 조르더니 여자분이 계속 피하면서 대꾸도 안하니까
갑자기 "XX년. 왜 날 낳았노?, 왜 날 갔다 애삐릿노? (왜 날내버렸나?) " 이런식으로 말함. 젊은여자는 놀래면서 아예 멀리피하려고 했고,
갑자기 칼을 꺼내서 여자 얼굴쪽으로 막 휘둘러댐.
이상한 아저씨가 악수 청하고 있고 해서 알게모르게 사람들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는데도,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아무도 달려들 생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군복아저씨가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다가 달려들어서 막았습니다.
그제서야 사람들 깜짝 놀라서 전부다 바라보기 시작함.
결국 미리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알렸던것과 군복아저씨의 용기덕분에 막을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기억나는 생각해보면 제일 소름끼치는 것은,
칼을 숨기던 모습보다도, 실성한듯한 말과 행동들 보다도,
결국은 도망친 그 아저씨가 실랑이 끝에 칼을 떨어뜨렸었는데, 마지막에 도망가면서
악착같이 떨어뜨렸던 칼을 챙겨서 도망을 갔던것입니다.
1836
옛날에는 자연스러웠는데 지금 보면 낯선거
[새창]
2016-12-29 18:53:5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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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도 권리를 충분히 주장할수 있지만,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침해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주장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내 돈주고 내가 사서 피우는데 무슨 참견이냐"라고 말하려면, 절대로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됩니다.
즉,
"아무한테도 피해안주고 나혼자서만 피우는데 무슨 참견이냐" 이런식으로 되야합니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고, 꽁초 함부러 버리지 않고, 너무 많이 피워서 몸에 냄새가 배이지 않게 해야하는 의식개선이 필요합니다.
아울러서, 흡연구역의 확대와 개선도 필요합니다.
"자유"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내맘대로 할수있는 행동이라는 기본적인 개념만 지켜지면 문제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흡연자지만, 개념만 챙기면 욕먹을일 없습니다. 남한테 피해안주면 싫은 소리 들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꽁초만 따로 잘버린다고 해도, 불똥 튕겨서 버리는것도 엄연한 쓰레기 버리는겁니다. 나중에 다 더러움.
돌아다니면서 그새 못참아서 돌아다니면서 막피우는거보단,
참았다가 조용히 릴렉스 하면서 한대 피우는게 더 각별합니다.
1835
사투리의 위엄
[새창]
2016-12-28 02:17: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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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shmans
ㅋㅋㅋㅋ 싸우는거 아닙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 의견이 달랐을뿐이고,
그저 가벼운 토론이었습니다.
싸우는거 처럼 보여서 미안하네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834
사투리의 위엄
[새창]
2016-12-27 20:58: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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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
제가 보기엔 되게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차라리 마지막에 "노"가 들어가려면 "레슨하고 있노" 이렇게 되야 덜 어색한거 같은데요.
앞부분 떼고, "레슨하고 있느냐?"라는 질문형인데,
질문에서 끝에 "노"가 들어가는게 그다지 많이 쓰지를 않거든요 제 동네에서는.."뭐하노?"이정도 몇가지쯤..
제가 이질감이 든다는건,
예를들어 "밥 먹느냐?"를 할때, "밥뭇나?"거나 "밥먹었나?" 이렇게 하고
"밥 먹었노?"라고는 하지 않는데, 마치 여기서 밥먹었노 같은 이질감이 든다는 말입니다.
경상도라도 여러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것이고 님과 제가 조금 사는 지역이 다른가 봅니다.
그래서, 님은 잘쓴것 같다고 느끼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질감이 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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