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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5	나는 김대중이 싫다 [새창]	2018-06-24 23:54:16	0	삭제
		네 그런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오늘날 지방선거 압승하고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되는 씨앗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뿌려진 것 같아서 원망 반 투정 반 이런 마음으로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그분이 심은 사람들이 이렇게 돌변한 것들이 모두 그분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추미애, 설훈, 김민석, 김한길, 정동영, 박지원... 다 그분이 발탁한 사람들인데.. 아예 책임이 없다고 하기도 뭐하구요. 이런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뒤에 칼꽂을까봐 저는 그걸 걱정할 뿐입니다.
	254	나는 김대중이 싫다 [새창]	2018-06-24 23:50:23	0	삭제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이미 120%, 200%를 해내신 분께 제가 사람 좀 더 잘 볼 수 없었느냐고 투정부린 걸수도 있겠습니다.
	253	나는 김대중이 싫다 [새창]	2018-06-24 23:39:50	2	삭제
		요즘 오유에서 보기 드물게 일관되게 욕을 먹는 걸 보니,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이 많으신 거 같네요 김대중 대통령 아니었으면 노무현 대통령은 없었다는 말도 맞구요, 군부독재시절 힘들게 정치하신 거 다 알겠는데 유독 그분이 발탁한 인사들이 대부분 흑화하고 시스템 공천에 반대해서 탈당해서 자기들끼리 당을 만들지를 않나.. 박근혜에게 붙어서 비서실장을 지내지를 않나.. 당에 남은 사람들도 문재인대통령 대표시절 공들여 만드신 시스템공천을 무력화하려고 하질 않나.. 그러다보니, 이런 사람들을 발탁한 김대중 대통령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이걸 분리해서 생각할 수도 있겠죠. 박지원 잘못은 박지원 잘못이지 이게 왜 김대중 잘못이냐.. 이렇게요.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만, 이게 한두명이 아니다보니 아예 사람보는 안목에 좀 문제가 있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252	김부겸은 이 사진 하나로 아웃 [새창]	2018-06-20 14:58:12	5	삭제
		저도 그렇게 보는데 김부겸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할 수도 있겠죠. 당대표선거 나오느냐를 유심히 봐야될텐데 일단 언론에서 펌프질 하는 거 보니까 나오려고 저러나 싶습니다.
	251	김부겸은 이 사진 하나로 아웃 [새창]	2018-06-20 14:56:24	0	삭제
		김진표도 모피아죠 왜 이런 사람을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하셨을까요? 아마도 김진표가 모피아 김석동을 금융위원장으로 추천했는데 론스타 사건이 다시 불거질 것을 우려한 김석동이 후배인 최종구를 추천한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모피아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개혁과제는 성과없이 지지부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게 아닌가 좀 불안한 대목이네요.
	2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0 14:30:40	12	삭제
		아.. 뉴스공장 듣고 영초언니 사서 읽었는데 꽤 후회했어요 영초언니를 선망하던 전반은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후반에 가면서 영초언니가 긴 투쟁으로 망가지자 그때부터는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내보이는 것 같아 불편하더라구요.
	2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0 04:16:26	25	삭제
		그쵸 칵테일정치의 대가 김한길 선생을 빼놓으면 섭하죠. 쉐킷쉐킷~
	248	김기식이 괜찮은 사람인가요? [새창]	2018-04-12 21:47:40	2	삭제
		네 자한당과 조중동이 싫어하면 믿어봐야겠죠. 종범실록은 몰랐던 얘긴데요 그렇다면 일단 일하시는 모습을 지켜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47	김정은은 통일을 준비중이였나 [새창]	2018-03-07 07:07:50	4	삭제
		글쎄요, 박시장은 문프를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한 과오가 있죠. 주변 참모들의 의견에 휘둘렸던 케이스라고 보는데 지도자는 문프처럼 자신의 소신이 명확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246	천안함 사건에 관한 질문 [새창]	2018-02-25 06:20:53	7	삭제
		1. 대표적인 음모론중의 하나는 미국잠수함 충돌설입니다. 물속에 있던 미국잠수함이 긴급부양중에 천안함의 하부를 들이받았다는 주장이고요 근거는 당시에 kbs 기자들이 천안함 선미와 선수가 아닌 곳에서 우리나라 잠수부들이 부표를 설치하고 활동했다는 기사를 쓴 것입니다. 소위 제 3부표의 비밀인데요 당시 잠수활동중 순직하신 한주호 준위님께서 구조활동하신 곳이 이 제 3부표지역이었고 한준위님 장례식에는 이례적으로 미국 국방부 인사들이 참석해 예를 표했습니다. 다른 버전으로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설이 있구요. 구체적으로는 돌핀급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실제로 사건 얼마뒤 이스라엘 총리가 갑자기 한국을 찾아오긴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적대관계이므로 이란과 미사일 기술을 교환하는 북한에 대한 첩보작전중이었다가 사고가 났다는 설이지요. 2. 천안함은 초계함입니다. 초계함은 초기경계함이라는 것이고요 더 구체적으로는 기습적인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연안의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수상함을 초계함이라고 합니다. 기습적인 적의 공격에 대비하라고 있는 배가 기습공격에 당해 침몰했다면 경계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에서 패잔병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3. 지금 문제되는 이유는 북한 김영철의 남한 방문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정치공세를 펴고 있기 때문입니다.
	244	인공지능이랑 다른 걸 뭐라고 하나요?? [새창]	2018-01-31 05:57:48	1	삭제
		좁은 의미에서 구글홈이나 아마존 에코같은 스피커제품은 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기술은 인공신경망에 데이터를 학습시켜 활용하는 모든 기술을 얘기하는데 스피커 제품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 중에서도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어처리라는 것은 인간의 말에서 의미와 맥락을 추출해내는 기술인데, 이게 생각보다 진짜 어렵습니다. "불켜줘"라는 단순한 명령이라도 한두사람의 특정한 목소리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수십만 수백만의 다양한 목소리와 억양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부터가 만만치 않지요. 그리고 거기에 이어서 "주방도"라고 명령한다면, "주방의 불을 켜라"는 맥락을 이해를 해야되는데 맥락을 "기억"시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제가 볼땐 인공지능의 여러 영역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정복하게 될 영역이라고 보는데 자연어처리가 완성되면 한마디로 영화 Her 가 현실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Her 에서의 사만다가 인공지능이라는 것에는 아마 쉽게 동의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의 자연어처리 기술의 발전 단계가 낮아 단순한 음성인식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뿐이죠. 다만, 오늘도 구글홈, 아마존에코를 사용하는 수십만의 유저들이 매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으니 이 데이터가 다시 학습되서 자연어처리 기술이 발전해나가거라고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243	코인 폭락의 원인은 다른 게 아니라 [새창]	2018-01-17 14:33:17	2	삭제
		맞습니다. 비트코인을 내버려두면 탈세, 외화유출 등에 사용될 수도 있는데 정부가 규제를 안하는 게 이상하죠. 규제로도 끝날 수 있고, 신뢰가 붕괴되어도 끝날 수 있는게 비트코인 판이었습니다. 이번에 둘다 겹쳐서 왔는데 둘 중에서는 신뢰의 붕괴가 훨씬 더 심각하게 판을 흔들 요소라고 봤습니다. 규제는 여전히 느슨한 정부도 있고, 또 규제 속에서도 신뢰만 있으면 느리게라도 성장할 수 있는데 신뢰는 무너지면 그냥 끝인 거니까요.
	242	코인 폭락의 원인은 다른 게 아니라 [새창]	2018-01-17 14:26:15	3	삭제
		긴말 안합니다.
	241	언론을 개혁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새창]	2017-12-28 13:21:47	3	삭제
		플랜다스의 계가 150억원을 모금하는 것을 보고 이런 식으로 언론사를 하나 세우든 인수하든 하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 해봤어요. 문제는 "누가" 모으냐는 거죠. 이미 국민티비 미디어협동조합, 이이제이협동조합같은 실험들이 있었지만, 김용민이나 이동형 브랜드로는 150억이 모이지 않죠. 마찬가지로 뉴비씨나 뉴스타파도 모두의 공감을 얻기 힘든 편향성이 있어요. 플랜다스의 계의 경우에는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라는 전문가와 김어준이 힘을 합치고, 무엇보다도 이명박이라는 거악이 있으니까 150억이 모인 거죠. 지금 상황은 기레기라는 거악은 있으니까 "누가" 모으느냐만 해결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지금 딱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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