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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7 19:25: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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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거품이라는 단어가 왜이리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쌩뚱맞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요즘 경제의 주요논점에서 조금 어긋나 보인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거품이라는 표현보다,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의 지속적 악화가 맞는 표현이죠.
그리고 지방 땅값, 집값은 그렇지도 않구요.
본문 내용을 조금 들여다보면..
1. 보험사고가 언제 발생할지 알고 손해사정사를 미리 알아놓나요.
게다가 손해사정사는 대리청구를 할 수 있긴 하지만, 그게 원래 주된 업무가 아닙니다.
2. 물가상승위험에 현격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금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절대적 손실은 없겠지만 상대적 손해가 큽니다.
4. 전세가 없어지면 그 때가서 월세로 가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굳이 전세갈 돈 있는데 월세를 갈 필요 있나요.
5. 2030년 안에 남북전쟁이 전면전으로 발생할 것이라 생각되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23
CMA 통장인데 매일 매일 이자가 붙는게 아니네요.
[새창]
2014-07-07 19:00: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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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매일매일 일복리로 되는것이 아니고 단리로 n/365 입니다.
사람들이 참 복리를 좋아하는데.. 금융상품들은 단리나 복리나 결국 비슷한 이자를 얻게 만들어져 나와요.
단리보다 복리의 이율이 낮게 출시되기 때문이죠. 결국 조삼모사나 다름없어요.
따라서 0.2% 정도 초과의 이율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접근성과 다른 부가적인 혜택을 고려하는게 더 낫습니다.
22
IMF시즌2를 대비하려면 금입니까 달러입니까?? 어떻게 해야 되나요?
[새창]
2014-07-04 01:41: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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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직전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많이 달라요.
그때처럼 대비하다간 또 같은 소리를 하게 되겠죠..
지금 경제상황에 상당한 버블이 형성된 것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IMF 보단 오히려 서브프라임 사태와 유사한 충격이 올거라 생각하시는게 맞을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뭘 준비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다들 제대로 대답 못해주죠.
전문가들 중에서도 소위 하이클래스라 불리우는 사람들도 어설프게조차 확신 못합니다.
현제 경제상태는 역사상 처음 겪어보는 특이한 형태니까요.
그렇다고 꼭 부정적으로만 볼 수도 없는게..
불안정 속에서의 발전이 진정한 발전이라는 말도 있어요.
지금 흐름이 과거처럼 단순 버블 - 조정 - 성장의 패턴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뭐.. 정 불안하시면.. 신문이라도 거르지 말고 보세요.
거기에다 공부도 조금씩 한다면 바보처럼 당하기만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만 언론이나 인터넷에서의 내용은 참고만 하고, 믿진 마세요.
21
1년짜리 적금을 들려고 하는데요 어느은행이 좋을까요?
[새창]
2014-07-04 01:29: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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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라도 더 높은 금리를 원하시면.. 그냥 수소문하거나 검색으로는 몰라요.
직접 각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상품조회해서.. 우대금리 충족요건까지 고려해서 가입하면 되긴합니다만..
이게 보안프로그램 까는 것 때문에 좀 귀찮아요^^; ㅋ
제발.. 창구가서 상담하지 마시고.. 미리 다 알아 가셔서 창구에서 "XXX 적금 가입하러 왔어요" 하세요.
직원이 다른 상품으로 유도하면 "됐구요, 제가 말한 거 빨리 해주세요" 하면 되구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은행을 너무 신뢰하는게 탈이에요 ㅋ
금융회사는 다 똑.같.아.요.
20
저축보험 추가납입에 관해
[새창]
2014-07-04 01:22: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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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의 종류가 수백개가 있는데.. 그냥 저축보험이라고 하면 아무도 몰라요.
왜냐면.. (납입금 < 만기환급금) 인 보험은 모조리 저축보험이라고 분류하니까요.
일단 현재 보험의 유지와 해지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고 싶으면.. 계산기 두들겨 봐야죠.
보험적립금이 얼만지, 해지환급금이 얼만지, 납입액, 만기, 공시이율, 최저보증, 추가납입수수료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시고요.
그리고 기회비용도 생각하시면 결정하실 수 있을거에요.
근데 대부분이.. 쓸때없는 특약이 들어가있다거나, 만기가 아직 한참 남았다거나, 최저보증이 낮거나 없다거나 하면..
5년 넣었다해도 깨는게 맞아요. 위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때 계산기 두들겨도 될정도에요.
사업비에 대해 아셨다면.. 공시이율로는 진짜 답이 안나오는거 느끼셨을테니까요.
답답한 상품 조금 풀어주자고 그 돈까지 묶일바에.. 차라리 다른 곳에 넣어서 수익을 찾는게 현명하다 봅니다.
진짜 도움이 필요하시면 need85 로 카톡보내주세요.
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무설계사라.. 펀드와 보험은 많이 알려드릴 수 있어요.
19
버블 경제가 꺼지면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은 어떻게 하나요?
[새창]
2014-07-04 00:59: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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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이 꺼진지는 한참 지났죠. 지금은 계속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일 뿐이구요.
이 상태는 사람들이 더이상 집을 투자자산이 아닌 사용자산으로 인식할 때 쯤 괜찮아질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국내경제위축 문제는.. 부동산문제보단..
차라리 미국, 중국의 상황, 환율, 고령화 등의 문제가 더 관건이라 생각되네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2 20:03: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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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이네요.
근데 정확히 알아야 할 내용이 제법 있어요.
먼저 수수료와 보수에 대한 부분인데요.
펀드투자의 총비용은 수수료+보수 입니다.
수수료 = 1회성 비용 (선취수수료, 후취수수료, 환매수수료)
보수 = n/365 지속적 비용 (판매보수, 운용보수, 신탁보수, 기타보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합쳐서 그냥 수수료라고 표현하는데..
잘못된 표현이고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큽니다.
참.. 웃긴건 저 수수료, 보수 구분을 증권사 직원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기존 증권사 창구에서 판매되는 국내채권펀드의 경우..
수수료는 없다고 보면되고, 보수는 연간 0.2 ~ 0.6% 선입니다.
주식형펀드는 수수료 1%에, 보수 1.5%정도로.. 연간 2.5%가 아니라
1년만 2.5%, 이후부터 연간 1.5%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또 현재 펀드슈퍼마켓에서 수수료가 없다고 사람들이 글을 쓰는데..
그건 올해까지만 해당되는 펀드슈퍼마켓 부흥을 돕기위한 일시적 정책이지,
원래 펀드슈퍼마켓이 수수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수가 저렴한 것은 맞으며, 특히 판매보수가 저렴합니다.
운용보수도 저렴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소비자에게 좋은 현상이라고 보긴 힘들며,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운용보수는 기존에도 그리 높게 책정되어 있던게 아닌데, 이게 싸다고 하면..
운용에 있어서 비용이 줄어든 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펀드매니저의 몸값과 연관되기에,
낮은 운용보수의 펀드엔 당연히 낮은 등급의 펀드매니저가 담당하게 되겠죠.
끝으로 똑같은 펀드라도 창구에서 판매하는 건 A,C 클래스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것은 S클래스 입니다.
모든 펀드가 S클래스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쉽게도 현재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펀드들 모두 S클래스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펀드슈퍼마켓은 일반인들이 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성과를 낸 펀드에 넣고 싶은데.. 그 펀드들은 S클래스가 없거나,
혹은 S클래스가 존재하지만.. 다른 S클래스와 달리 기존 A,C클래스와 비슷한 보수가 책정되어 있거나 입니다.
그래서 현재 펀드슈퍼마켓은 전문가들에게만 잔치의 장일 뿐이에요.
IFA제도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다만.. 일반 소비자들이 투자자문업자를 거치게 된다면 총비용은..
오히려 기존보다 더 늘어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ㅎ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7 02:21:52
0
삭제
대투라고 하시면 증권사를 말하는 것일테고..
그렇다면 그 사람은 펀드매니저가 아니라 그냥 펀투상이에요.
펀드매니저는 증권사가 아닌 운용사에 있는 고급인력이구요.
말단 매니저도 연봉5~6천은 받고 그 이상은 억대,
주식형 스타급 매니저는 수십억의 연봉도 받아요.
자금운용도 개인의 작은 돈이 아니라 수백수천억, 많게는 1조이상 운용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그분들은 엄청 바쁘고.. 스트레스도 무지 받는 직업인데..
일반인들 만나서 나에게 돈맡겨라.. 이런 말 할 여유도, 이유도 없어요.
아마 소개해주신분이 잘 모르시고 펀드매니저라고 소개하신듯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건데..
주식은 공부는 열심히 하시되, 투자는 차라리 펀드로 하세요.
일반인들은 아무리 공부를 백날천날 해도
결국 정보가 너무 뒤쳐지기 때문에 힘들어요.
그래도 정.. 하고 싶다면.. 주식책보단 차라리 신문을 보세요.
국내 경제지, 해외경제지를 주로 보시고,
단순 기사보다는 흐름을 캐치하시는데 초점을 맞추세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0 07:09: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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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년 적금을 나눠 들지마시고..
1년짜리 적금을 2개 드세요. 그리고 1년 뒤 모인 돈을 다시 예금에 넣으세요.
CMA계좌를 체크카드 만들어서 일반예금계좌처럼 쓰시면 되구요.
일반예금계좌는 계좌이체 같은거 할때만 이용하세요.
펀드는 처음 시작하시는 것이면.. 10만원 정도만 국내채권형으로 넣어보세요.
해외채권이나 주식형말고요.
그리고 눈물나시겠지만.. 왠만하면 저축형 보험은 깨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저축형 보험이 안좋은게 아니라,
10년뒤면 님 나이가 37세이신데..
그 때가 과연 목돈이 필요할 때 일까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딱히 큰 돈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에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그 돈을 깨서 결혼자금을 더 준비해 두시는게 맞다고 봐요.
결혼자금은 님이 시집 올때 직접 마련해 오는 돈이라 여기지만,
결혼한 뒤 만기가 되어서 그 돈 찾아봐요. 부부의 결과물처럼 취급당해버려요.
어차피 부분데 무슨상관이야라고 생각하지마시고..
곰곰히 상상을 한번 해보세요. 결혼 후 시댁과 처가의 관계, 나의 경제권 등..
초년생들은 초반에 계획을 진짜 잘 세우셔야 해요.
아니면 계속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걸 고치려면 비용이 만만찮게 발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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