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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눈팅만일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21
    방문 : 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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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만일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4 00:19:42 16 삭제
    헐..
    저는 사랑방이 커플분들 오유에서 (장난으로) 반대먹으니까 서로 자랑 당당하게 하시라고 만들어놓은건줄 알았는데 그런곳이 전혀 아니었네요.. 추악의 끝을 보는듯..
    57 왜 당근을 줘도 쓰지를 못하니.textat [새창] 2013-12-23 22:21:14 0 삭제

    그 와중에 퍼즐 하나 더 모음 데헷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3 21:08:41 0 삭제
    근데 제가 통성명할 때 성을 안물어보고 이름만 물어봐서 아는게 이름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아는거라곤 처음만난(실제로는 두번째의) 날에 들은 전공뿐..

    혜진이라는 이름에 불어과(가명에 가짜 전공입니다)만 알고 있어서 그날 30분정도를 전국의 혜진님의 페북을 들락날락 한 것 같습니다..
    결국 못찾고(못찾는게 당연하지만) 급 우울해졌으나 월요일에 볼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잡고 오늘 수업에 나갔습니다!

    근데 오늘도 안왔네요..
    수업은 1시에 끝났는데 5시까지 공부하다가 그냥 집에 가는 길이네요..
    전화번호 안물어본게 정말 후회됩니다..
    하아.. 다음에 만날 때 이름 까먹지 말라고 웃던 그분은 근 1주일을 못뵈었네요..

    이번에 만나면 좀 더 알고가고싶다고 꼭 말하려고 했었는데..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3 20:59:52 0 삭제
    그렇게 기분좋게 헤어지고 나서 금요일에 볼 생각에 막 들떠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금요일에 학원에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그분이 수업에 안왔습니다ㅜㅠ 그래서 급 멘붕이 왔습니다..

    금요일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수업때 볼거라고 기대하다가 갑자기 못보게 되니까 마음이 갑자기 울렁울렁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 학원 못올 수도 있지' 하고 마인드컨트롤을 침착하게 하고 20분쯤 있다가 페이스북 사람찾기를 켰습니닼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 어이고 내가 미쳤지
    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3 20:54:06 0 삭제
    그래서 그냥 아쉽다라고 생각하고 끝났습니다..

    근데 저희 학원은 수업 특성상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물어보기 전에 서로 이름이나 나이 정도의 통성명을 하고 시작합니다..
    근데 이름을 몰라서 학원 수업 참가 확인하는 종이에 이름쓰고 서명하는데 이름 보려고 살짝 종이를 쳐다봤는데 영어로 쓰는걸 거꾸로 보자니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ㅠㅜ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수업 끝나고 다음 수업 플랜짜고 있는데 가서 이름 물어보고 수업 뭐 참여하는지 물어봤더니 금요일날 참여한다고 해서 그거 저도 참여하니까 꼭 들으라고 하고 플랜을 다음주 월요일과 기타 몇개 표시를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월요일꺼까지 저도 듣는걸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고 나서야 한국어로 서로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ㅜㅠ
    그 때 물어보니까 나이가 저랑 같더라구요ㅋㅋ
    막 어색하게 말 놓고 같이 걸어가는데 정말 좋더라구요ㅋㅋㅋㅋ
    자기 친구한테 전화 오니까 자기 친구도 이름 똑같다고 핸드폰에 적힌 친구 이름 보여주면서 자기 이름 까먹지 말라고하면서 웃는게 얼마나 이쁘던지ㅠㅜ
    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3 20:46:33 0 삭제
    여튼, 저는 학원 수업을 와서 앉아있었습니다.
    항상 똑같은 패턴.
    와서 가방 내려놓고 물 한잔 마시면서 수업 기다리다가 시작되면 그냥 이것 저것 주고 받는..
    그런게 중간에 그 분이 오시더니 딱 제 맞은 편 의자에 앉으시는 거에요ㅜㅠ
    완전 놀랐지만 속으로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전에 만났을 때 보니까 저랑 똑같은 핸드폰에 제가 3일전까지 쓰다가 여기저기 까여서 교체했던 핸드폰 케이스 쓰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그 핸드폰 케이스 다시 바꿔와서 자연스럽게 핸드폰 잘 보이게 올려놨죠.
    그 수업 역시 서로 이야기하는 수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누구든 사람과 이야기 할 때 눈을 계속 보면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서로 계속 눈 마주치면서 같이 이야기하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이야기 끝날 즈음에는 서로 미소지으면서 끝났습니다.
    그 날 수업주제가 연말에 계획이나 약속 있는건지 물어보는건데 그 주에 학원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오냐고 물어봤더니 안온다는 겁니다ㅠㅜ
    봉사를 하고 있어서 그 날은 학원 참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ㅜ
    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3 20:37:01 0 삭제
    1 힘!
    그치만 닉처럼 되고싶지는 않은걸요..
    49 주먹밥녀 논란 [새창] 2013-12-16 12:36:02 13 삭제
    여기가 오유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댓글이 많네요.
    음식에 대한 판단 권한은 택배기사님께만 있습니다.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선의냐 악의냐 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걸 악의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반대의견분들은 본인의 판단권한에 대해 큰 착각을 하고 계신것 같네요.

    본인이 어떤 것을 판단하신건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47 창피한 만화 [새창] 2013-12-13 18:20:20 0 삭제

    45 17] 쉽게 배우는 티셔츠 세우기. [새창] 2013-12-12 16:51:44 0 삭제
    아.. 실수로 스크랩 누름..
    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1 11:10:09 8 삭제
    자고 일어나니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ㅠㅠ
    다들 관심 감사드리고 지하철에서 시끄러워서 죄송했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조금더 조심하면서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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