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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chiar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13
    방문 : 27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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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ar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6 자랑스러운 나라 일본 (혐짤 포함 주의) [새창] 2018-03-19 17:45:36 50 삭제
    오늘 예비군 다녀왔는데 전 장성출신 강사가 한국은 외침을 한번도 하지않은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라 말했습니다.
    고구려는? 4군 6진은? 북벌은 외침이 아닌가....
    지들끼리 물고빨아봐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라 믿는데
    정도것 좀 해줬으면 싶기도 합니다.
    자국이든 타국이든 눈살이 찌푸려 지는건 사실이니까요.
    935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17:05:29 2 삭제
    예비군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독자님의 댓글이 또 달려있어 기쁜 마음으로 답하려 합니다.
    미국 어느 기업의 CEO였는지 마케팅 담당자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들의 광고가 구설수에 올랐지만 큰 홍보효과를 얻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들은 그 우연한 광고효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 정도로 훌륭하지도 못하지만, 그 정도로 바보도 아니다."
    사람들은 이해하는 만큼 믿는게 아니라,
    믿고싶은 만큼 이해하는게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해를 위해 여러분에게 믿음을 바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것이 옳은지 실증을 위해 이제부터 모두들 저를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 만큼 저를 이해하시는지 작중에서 시험해 보는것도 재밌겠네요^^
    934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6:37:40 2 삭제
    '아름다움의 이면을 어떤식으로 바라보는가'는 모든 예술가들의 좋은 안주거리죠 ㅎㅎ
    모순 그 자체가 때론 아름답게 느껴지니 솔직한 모순의 예술을 하려 노력합니다.
    정리가 안되어 있더라도 재밌는 말은 재밌답니다.
    모두 같지는 않지만 어떤 부분은 비슷한 독자님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봐주세요^^
    933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4:14:52 1 삭제
    탄탄하지도 못하고 모순투성이의 인간입니다.
    다만 더 탄탄해 지도록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라는 응원으로 듣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니 독자님도 제 예술에 참여하신,
    인생이라는 훌륭한 예술을 하고계신 멋진 예술가의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932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4:03:52 3 삭제
    독자님의 감상평이 가장 반가운 반응들 중 한 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99.9% 같은 인간이지만 단 0.1%로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100%같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게 생물학적 특성이든, 사회학적, 심리학적 특성이든 말입니다.
    저는 "우리는 99.9 같으니 서로를 사랑하라" 가 아니라,
    "우리는 0.1 다르니 모두의 0.1을 소중히 하라" 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반갑습니다.
    저와 다르지만 즐겁고, 소중하고 재미있는 0.1을 가진 독자님이 말입니다.
    931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3:38:22 3 삭제
    보여주신 책의 내용처럼 그림쟁이들 역시 때론 내가 무엇을 그리려 했는지 잊은채로 선을 긋곤 합니다.
    그저 전달하려는 커다란 덩어리가 물리적이지 않기에, 동시에 너무 커서 그림 한장에 담을수 없기에
    쪼개서 조금씩 조금씩 나눠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경험.
    분명히 그런 날이 있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현상에 커다란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일로 받아드릴 뿐 그것은 찾는다고 찾아지지도, 잡으려 한다고 잡아지지도 않는 신기루같은 어떤 현상일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선인지, 무아인지, 어떤 경지인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애고를 잊는 순간 자신을 전달하는 예술은 할 수 없고 저는 또렷한 자아로 커다란 덩어리를 넘겨줄 뿐입니다
    930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2:49:25 7 삭제
    오해의 여지가 없는 작품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은 아무리 친절히 설명해도 그것조차 비틀어 생각하고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 의도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건 어쩔수 없지만,
    반대될 정도로 먼 방향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에겐 안타깝게도 해명정도밖에 해 드릴게 없습니다.
    예수가 네 이웃을 사랑하라 말했지만 교인들이 그러지 않았듯 모든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929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2:45:42 0 삭제
    많은 것들을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928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9 02:45:13 8 삭제
    예술가는 호객하지 않습니다
    찾아오게 만들어야죠
    아직 철학게 분들이 찾아오실 만큼 깊이있지 못한가 봅니다.
    노력해야겠습니다^^
    927 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새창] 2018-03-18 23:49:47 5 삭제
    저는 권력자들을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능과 능력, 인간적인 좋은 면들을 가진 사람을 본받고 싶어했다고 적은 대사가 노예가 되라는 뜻으로
    이해 되셨다니 제 어투가 반감을 살만큼 고압적이였나 봅니다.
    저 역시 촛불을 들었고 이해득실을 떠나 전시전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거짓의 대명사로 허세를 예로 들었지 솔직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화를 하시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말을 먼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926 19금)1990 mask no.6 -비뚤어진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눈 [새창] 2018-03-08 00:22:45 0 삭제
    제 이야기가 슬프군요... 만족감을 느끼시길 바랐는데 말입니다.
    가볍게 비판도 해 주시고 하세요 어떤 방식의 소통도 환영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925 19금)1990 mask no.6 -비뚤어진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눈 [새창] 2018-03-08 00:21:49 0 삭제
    정도의 차이일 뿐 사람은 누구나 결국 98% 유사합니다.
    액션도, 로맨스도 없는 이런 주제와 장르로는 결국 이야기 자체가 자극적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만화가 아니니까요
    기회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해줄 말은 많지만요.
    924 19금)1990 mask no.6 -비뚤어진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눈 [새창] 2018-03-08 00:20:04 0 삭제
    재밌게 읽어 주셨다니 기쁘네요 ㅎㅎ
    923 19금)1990 mask no.6 -비뚤어진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눈 [새창] 2018-03-08 00:19:47 0 삭제
    어렵게 받아들이 신다면 한없이 어려울 것이고 쉽게 단정 내리신다면 한없이 쉬운 문제입니다.
    그저 남일이니 가볍게 생각하며 즐겨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뭔가를 가르칠만한 인간이 못되니 아마 스스로 배우셨을거라 느낍니다.
    제가 이런말 하긴 웃기지만 훌륭하시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ㅎㅎ
    922 19금)1990 mask no.6 -비뚤어진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눈 [새창] 2018-03-08 00:18:08 0 삭제
    제가 소시오패스라고 스스로를 정의내린건 말 그대로 쉽게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전문적 검사를 받아 결과가 소시오패스로 나온것도 아니고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비슷한 사람이라는 걸
    함축하여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욕심쟁이라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 인생도, 다른사람의 인생에 끼칠 영향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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