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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14	전 참패당했으나 베오베 시사글 읽고 위안이 되네요 [새창]	2016-02-09 14:55:58	1	삭제
		이야기하는 관점이 다르고 "단어"에 담긴 함의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디디고 선 문화적 토층이 틀린거죠. 그래서 흔히들 "말이 안통한다"라는건, 같은 단어를 말한다해도 담고 있는 함의, 개념이 틀리기 때문에 '다른 대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언어'로 아버지를 설득하려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언어'를 듣고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아버지의 '언어'로 설득을 해야 "말이 통할"겁니다.
	713	대구와 관련해서 지역감정조장이아니라 이성이 작동하는가의 문제 [새창]	2016-02-08 13:21:37	6	삭제
		상대주의에 관련한 말입니다만. 베버도 그 유명한 명저(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각지의 이해못할(유럽인들이) 풍속들이 그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전개된다고 봤죠. 무슨 말이냐면. 이런 식으로 상대를 파악하는건 위험하다는 겁니다. 콘크리트도 나름의 논리가 있고 체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이라면 모두 그러한 법이죠. 문제는 그 결과가 헬조선이라서 그런거지... "상식이 없는 사람"취급하며 나만 깨인체 할 게 아닙니다. 교육받고 자란 도시사람 농촌가면 아둔한 놈 되고 촌놈 올라가면 촌놈되듯이(?!) 초점의 문젭니다. 문제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소통입니다. 무슨 비상식따위를 논하시는데...이런 선민의식.... 볼 때마다 불쾌하네요. 참고로 저도 대구살아여 ㅇ
	712	전원책 정말 처참하게 발리네요. [새창]	2016-02-05 01:06:31	6/13	삭제
		전원책씨는 그래도 '주장'하는 바가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보수주의'라는 측면에서. 현 시책등에 휩쓸리지 않고 일관되게 자기주장을 펼치는 편입니다. 조금 편향된 시선이 없지 않나 싶네요. 김무성 대표 까야되는 부분에서도 커버치고 헛소리 좀 하다가 유시민 작가가 뭐라하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수긍하고 넘어가 줍니다. 아무래도 예능이고 그렇다보니 이런 부분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711	더민주는 부끄러운줄 알라.... [새창]	2016-02-05 00:54:34	17	삭제
		동감합니다. 더민주는 기성보수정당이고 민족주의 우파정당입니다. 당연한거죠. 더민주는 지금 '여당'이 아니라 '야당', 그 뿐입니다. 정부 여당의 목소리에 반대할 수 있는 그런 힘있는 정당이 필요한데, 기울어진 운동장에다가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죠. 또한 국민들의 무관심과 무력함 역시 이 법의 통과에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710	더민주는 부끄러운줄 알라.... [새창]	2016-02-05 00:51:24	6	삭제
		단어 하나에만 이렇게 몰려서 무는건 문제가 있는 행위라고 봅니다만은. 이 분이 문빠를 지칭하며 주의를 끄는 의도가 궁금한 대목이네요... 이전 댓글 다 안보이고, 글을 올리신건 1개도 없고....
	709	정의당, 원샷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새누리-더민주-국민의당 책임 져야" [새창]	2016-02-05 00:46:52	0	삭제
		저는 민주당에 '어쩔 수 없이 표가 가는' 사람입니다만, 항상 정의당 응원하고 있습니다. 거악에 맞서기 위한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정치'를 하는 곳이 정의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708	다들 살만하신가 봅니다???? [새창]	2016-01-29 23:36:34	9/6	삭제
		이런 극단주의적인 글에 이토록 많은 사람이 찬동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싶습니다. 그래요, 이런 형식도 제대로 못갖춘 민주주의말고, 진짜 민주주의 하려면 뭐부터 해야겠어요? 상대 존중해야지요. 톨레랑스 해야죠. 그런데, 나중에, 만약에 민주세력이 다시 집권한다 쳐요, 그럼 "절박하지 않은"사람들 다 무시하고 정치한답니까? 세상이 그리 쉬워요? 무슨 무식한 소리를 자랑스럽게 써놓나 싶었는데;; 아니 그러면 지금도 야당무시하는거 기분나빠하면서 집권여당되면 아주 그냥 볼만하겠어요? 어떻게 그딴 진영논리로 이렇게 반반 짝짝 갈라놓는 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707	다들 살만하신가 봅니다???? [새창]	2016-01-29 23:31:29	0	삭제
		한 명 그저 자기 의견을 피력했는데 이토록 물어 뜯는 모습이 참 "인간적"이십니다. 행복한나라// 당신은 인격모독, 언어폭력이나 그만하세요. "병신같은 인간"이니까. 그게 바로.
	7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8 13:50:15	4	삭제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면 남을 탓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 글의 요지는...그래서... 우리가 "정의"라면 "안들어도 된다?". 누가 "정의"이며, 안들어도 된다는 선택지는 어떻게 도출됬는 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반성하세요. 고쳐야지요. 잘못된게 있으면 그게 당연한거 아닙니까?그런 상식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본인들부터 그런 상식이 어렵고, 위험한 길이라며 부정하는데, 하물며 고작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러는데 현실에서는 어떻겠어요?
	705	남의말 안듣고 자기할말만 하는 사람을 뭐라하는줄 알아요? [새창]	2016-01-28 13:45:24	0	삭제
		시사게는 정말 자정이 필요한 곳입니다...
	704	박근혜 정부가 일좀하게 해주세요 [새창]	2016-01-28 13:44:58	0	삭제
		야당때문에 일을 못한다는 뉘앙스로 들리네요... 일 못하겠으면 내려놓으면 편할 것을?
	703	아! 진짜 역겹다 ㅅㅂ [새창]	2016-01-28 13:44:21	1	삭제
		그거야 새누리든 민주당이든 다 그런거 아닙니까? 정치인이 다 그렇죠;;
	7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8 13:43:17	2	삭제
		이런 쓰레기같은 글은 안쓰시면 안되나요. 왜 쓰레기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노인계층에 대한, 사회적 취약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분노. 이게 나치즘 유대인 차별과 일베가 저지르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점. 노인들의 뇌이니 뭐니, 이런 식으로 단정하시는데...거기도 무조건 1번 찍는건 아니고 그런 식으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이미 본인의 사상이야말로 굳어질대로 굳어져서 티리엘마냥 "내가 곧 정의다!" 라는 식의 판결문 수준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사상이야말로 가장 반민주적임을 기억하세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책은 읽어보셨어요? 스스로 이해하려고 해봤어요? 인터넷에 나오는 단편적인 것들로 민주주의와 선악판단, 가치판단을 인식하고 신봉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 아닙니까?
	701	19금) 군대 병과별로 섹드립을 해보자 [새창]	2016-01-24 01:04:35	1	삭제
		방공 : 초당 3000발! 너에게 주겠어!
	700	고려시대의 성문화 [새창]	2016-01-22 00:35:35	14	삭제
		조선초에도 장녀가 제사를 올리는등의 풍습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만.. 임진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오히려 남존여비 사상이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화냥년'(환향녀 -> 잡혀갔다 돌아온 여자) 라는 식으로 말이죠.. 오히려 어쩌면 '남성'으로서 기능(집안을,국가를 지킨다)을 해내지 못한 남성들이 역으로 자신들이 자존감을 위해서 , 또 현실부정과 극복의 의미에서 상대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폭압이 더욱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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