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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5 00:05:13	3	삭제
		나 저거 군대에서 보고 울었더랬지... 병장 때... 저 대사 하는 상황과 분위기가 너무 슬퍼서...
	2759	<브금>위키에서 토론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5-06-14 23:44:19	4	삭제
		자매품 노란 수박도 있어요. 아식스~!
	2758	<브금>위키에서 토론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5-06-14 23:41:12	6	삭제
		그리고 바나나는 노랗다고 주장하는 저자를 가두고 식량으로는 빨간 바나나만 주도록 하라! http://www.realfoodtoronto.com/organic-red-banana.html http://toucanfruit.com/boutique/shop/red-banana/
	2757	<브금>위키에서 토론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5-06-14 23:39:39	10	삭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식의 논리로 보자면 사과도 속살은 노란색에 가깝다. 그러나 사과는 바나나와 달리 이빨과 잇몸만 건강하다면 충분히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잘 세척했을 경우 그 편이 더 건강에 좋으니 사과는 원래 빨갛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2756	퀴어축제 가면 퀴어된다? [새창]	2015-06-14 23:24:13	5	삭제
		난 씨박 내 인생 최초로 영화관에서 한번 디비디로 한번 이렇게도 아니고 영화관에 걸려있을 시점에 두번이나 가서 본게 매드맥스 퓨리로드인데 왜 세상은 아직도 그대로냐 어? 나의 쏘 크로미 한 니트로 분사장치 달린 V8 차는 어디간 거냐고! 설명해!
	2755	[익명]사람 많은 곳을 꺼리는거 좀 이상한걸까요. [새창]	2015-06-14 22:35:10	0	삭제
		특히 강남 센트럴 시티나 부천역 주변. 부천은 아예 몇년 살았엇고 센트럴 시티는 사람 만나러 몇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뭔 듣도 보도 못한 잡스런 것들이 기부를 하라니 전도를 받으라니... 진짜 신용도 있는 기부단체 분들은 최소한 가판대라도 차려놓고 소개책자라도 준비해둡니다. 쓸데없이 말을 걸지도 않죠. 여하간 그런 것들 볼때마다 '대체 어떻게 나같은 덩치에 나같은 인상을 가진 사람한테 말을 걸 수 있지? 이 새0들 대가리가 모자걸이인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생 최악의 날이 되게 해주겠다는 맹세를 실천하죠. 물론 저는 만 19세를 넘긴 사회인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비폭력적으로 말입니다. 전단을 나눠주면 보는 앞에서 길바닥에 던고 말을 걸면 주어 없는 욕설로 응대합니다. [그 전단이 상점이나 식당 광고전단 같은 거면 생업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받지만...]
	2754	[익명]사람 많은 곳을 꺼리는거 좀 이상한걸까요. [새창]	2015-06-14 22:19:42	1/7	삭제
		재경우도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을 좋아하진 않는데 똑같이 사람 많은 곳이라도 뷔페 식당이나 극장, 지정좌석차량, 작업실 등등 다들 자기 할일만 하거나 무대나 화면만 처다보거나 자리가 격리되어 있는 곳은 별 상관이 없어요. 근데 길거리에 사람 많거나 지하철에 사람 많이 타고 있을 때는 보통 답답한걸 느끼죠. 지하철 같은 교통수단이야 다 자기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타는 걸 아니까 그냥 있을만 한데 길거리나 터미널 같은데서 이상한 사람 만나면 아주 짜증이 치밀죠. 특히 전도충 극혐. 그래서 보통 사람 많은데서는 턱을 치켜들고 가슴과 어깨를 곧게 피고 표정을 티껍게 잡습니다. 마치... '나보다 느린 주제에 내 앞에서 걷지 마라. 빠르게 못움직일거면 최소한 눈치라도 보고 비켜.' '니들이 일행이건 말건 내 알바 아니니까 좁아 터진 길에서 일렬 횡대로 늘어서지 마라' '한두번 눈마주치는 건 우연이라 넘기겠지만 3번째부턴 네녀석이 받은 가정교육 수준에 대해 따질 것이다.' '누가 됬던 길물어보거나 사람 찾는거 외의 이유로 나한테 말걸면 오늘이 인생 최악의 날이 되도록 해줄거다' ... 라는 태도로 말이죠.
	2753	프로 마술사의 포즈.JPG [새창]	2015-06-14 20:40:41	19	삭제
		스태프의 표정이 몹시 썩어있었던 이유.
	2752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 신 [새창]	2015-06-14 15:24:20	0	삭제
		1 불교적 세계관에 따르면 육도윤회로 뺑뺑이 도는 곳 중에 천상계가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다. 여기서 신들은 힌두교의 천신에 해당하는 데바 신족이죠. [기원전 사람인 싯다르타가 타지방 종교의 신을 알았을리는 없으니] 싯다르타가 부처가 되기 전 마라의 유혹을 받을 때에도 "신들조차 결국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니 너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다를 것이다" 라면서 디스전 펼치는게 나옵니다. 불교적 세계관에 따르면 저 천상계 위에 윤회를 벗어난 사람들이 가는 극락이 있습니다. 극락에 갔다고 전부 부처가 된거는 아닌데[여기서도 생전의 행실에 따라 9급이 나뉩니다] 일단 윤회는 벗어나게 되는 거죠.
	2751	새벽을 틈타 남기고 도망가는 4년 전 코스프레 [새창]	2015-06-14 13:33:28	1	삭제
		1 그니까요. 이래놓고 전 사실 남자임, 데헷 이럴 거 같아서 기대반 두려움 반 ㅋㅋ
	2750	오유인들 일상.jpg [새창]	2015-06-14 13:30:09	0	삭제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2749	오바마 "동성애 반대하는 기독교인은 미국의 적" [새창]	2015-06-14 13:26:43	0	삭제
		[정신계 질환이라 썼던 것을 심리계로 수정했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동성애가 병이라 칩시다. 생활에 불편을 주는 신체적 증상은 일단 병이라는 개념에서 멀이죠. 근데 그렇게 따져도 균이나 바이러스 관련이 아닌 심리계 질환이라 사실상의 전염력은 없는 편입니다. 게다가 현재 딱히 뭔가 유의미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의학쪽이나 사회 계통에서 이런 병을 앓는 환자들을 대하는 방식은 차별이나 학대 등이 아니라 이해와 보호입니다. 이해와 보호라구요!
	2747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 신 [새창]	2015-06-14 13:20:02	0	삭제
		개인적으로는 무신론자지만 불교계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진지를 먹자면 부처는 깨달음을 얻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 분들이지 신이 아닙니다. 불교 계통상 신은 부처 밑에 있습니다. [그래도 비공은 안드렸으니 제발 제 댓글에도 비공만으뉴ㅠ]
	2746	가정붕괴와 폭력. 실바니안 패밀리 [새창]	2015-06-14 01:47:46	8	삭제
		그 약장사 한다는 팽귄 아이들에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하나 던져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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