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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MSG의 반격[BGM] [새창]	2013-04-28 01:01:31	0	삭제
		식약청에서 제한한 msg의 하루 적정 섭취량. msg를 "그 이상 먹으면 건강에 안좋을 뿐"이지만 소금을 "그만큼 먹으면 죽는다." 고 합니다. 출처는 확실치 않지만.
	14	카이스트 다니는 친형에게 물어봤습니다. [새창]	2013-04-28 00:40:02	1	삭제
		해리 터틀도브의 소설 가지 않은 길에 나오는 걸 보면 외계인의 초광속 항행 기술은 단지 발상의 전환 만으로도 인류 역사상 어느 시점에서든 나올 수 있는 간단한 것이었고, 그 항행 기술의 발견으로 인해 생활범위가 없어져 다른 기술을 발전시킬 필요가 없어진 외계인들은 반대로 좁은 지구에서 지지고 볶고 하느라 광속 항행 기술을 뺀 나머지 기술력이 넘사벽으로 높아진 2039년의 지구인들에게 탈탈 털리고 초광속 항행 기술까지 뺏긴다는 줄거리가...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27 23:07:10	0/4	삭제
		일단 저 작품 속의 세계와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가 너무 틀립니다. 우리 사는 세계에서 "최고의 교육은 고통" 이지랄 떠는 게 뻘소리인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인권 개념이 발달한, 또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인권 그 자체를 지켜주는 것이 비교적 쉬운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선진강군으로 유명한 미군에서도 빡센 부대 교관들은 대체로 저런식입니다. 그들에게는 인권을 무시한 고통을 통해서라도 강하고 빠릿하고 "전장에서 덜 죽어나가는" 군인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거죠.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27 22:57:21	0/4	삭제
		껍대기 벗기고 내장 긁어내서 포르말린에 절여놓을 거 이빨 하나 날리고 살려 줬는데 오히려 감사해야죠. 저때 상황을 현실에 굳이 비유하자면, 어디 베네수엘라 급 똥병력 가지고 있는 나라가 미국 급 병력 가지고 있는 나라랑 전쟁 나서 일반병력은 전면전은 고사하고 하루 하루 미사일 날라오는 거 버텨내기도 똥줄 타는 시점에 "이 색기 미군의 신형 안드로이드 전략 병기 아냐 이거?"하고 위심받아 위기에 처한 신병 아이 놈 하나를 그 베네수엘라 군 영웅 캐 한명이 나와서 후드려 팬 다음에 "얘가 진짜 우리한테 적대적인 비밀 병기면 이리 얌전히 맞을까? 섣부른 판단 ㄴㄴ" 하면서 구해준거.
	11	(개빡침 주의) 대한 수영 연맹 [새창]	2013-04-26 12:10:15	0	삭제
		니가 뭐라고 걔를 교육하냐... 누가 들으면 이기흥 쟤는 뭐 어디 올림픽 나가서 3연패라도 한줄 알겠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25 09:31:13	0	삭제
		원문 : 한국 현지화가 전혀 되지 않은 중국 전통 요리. 적응되면 그 역시도 맛있는 요리지만 적응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들 수 있음. 직역 : 한국 현지화가 제법 진행 된 중국 출신 요리사의 중국 요리. 기본적으로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만들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취향이 갈림. 적당선에서 의역과 직영 혼합 : 화교 출신 요리사가 만드는 한국인에 입맛에 딱맛는 중화요리. 중국 본토 요리도 파는데 그것도 한국인 먹기에 맛있음. 의역 : 동네 중국집. 이미 전통 중국 요리와는 거리가 좀 멀지만 한국인이 먹기엔 안성맞춤. 너무 심한 의역 : 인스턴트 짜장면. 그건 그것대로 맛은 있지만 가계에서 파는 짜장면 값 내고 먹기엔 아까움. 이정도 아닐까요. 업계 사정을 좀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만화나 영화 등의 번역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전혀 모르는 순도 100% 일반인이 볼때도 무리없이 볼수 있는 수준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매니아 입장에서 껄끄러운 의역이 좀 있는 편이죠.
	9	외모에 관한 불편한 진실들 [새창]	2013-04-24 00:31:08	0	삭제
		슬퍼도 어쩔수 없뜸. 예쁜건 예쁜거거든... 단지 우리는, 적어도 19세기보다는 교육받고 계몽된 현대인들이 사는 사회에서 "외모가 딱히 크게 필요없는 일에서까지" 단지 남들보다 조금 생김새가 뒤쳐진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해야죠.
	8	나는 왕이로소이다. [새창]	2013-04-23 21:42:15	1	삭제
		창사 3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병신의 눈물"
	7	아니왜 내가 사서보겠다는데 지랄인지 [새창]	2013-04-23 21:39:03	0	삭제
		생산자와 생산품과 소비자가 있을때, 소비자가 생산품을 가지게 되면 생산자한테 이익이 돌아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대여점은, 뒤닦는 데 휴지로나 쓸 쓰레기를 만들어도 일정량 이상 팔리게 해주는 순기능과 고전 예술급 가치를 지닌 작품도 딱 그정도 양만 팔리게 해주는 역기능을 가지고 있죠. 그걸 떠나서 애초에 한국은 출판 시장 자체가 시망이기도 하구요.
	6	아 뮤즈 신곡 뮤비에 전범기 등장 [새창]	2013-04-23 11:59:22	4	삭제
		문화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것을 얼마나 좋게 포장해서" 보여줬냐죠. 독일은 전법이라는 굴레를 벗기 위해 사과를 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흑역사 취급하며 반성하죠. 일본은 그 굴레를 벗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그럴듯한 것으로 포장해서 자기 나라에 핵폭탄을 날린 미국에 팔았죠. 그 결과 현재 미국인들은 딱히 일본이 "태평양전쟁 가지고 망발"을 부리기 전에는 딱히 분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문화를 그럴듯하고 세련된 것이라고 생각하죠. 직접 맞서 싸운 미국도 그 지경인데, 태평양 전쟁이 아닌 2차 대전을, 일본이 아닌 독일, 이탈리아와 벌였던 다른 유럽 국가들이 욱일승천기를 그저 제법 그럴듯한 디자인을 가진 일본 어느 단체인가가 쓰는 깃발 정도로 이해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진실을 제대로 모르는 것은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사람의 잘못입니다. 반성 대신 상품화를 시킨 일본의 잘못이죠. 한국인으로서 하루 빨리 서양인들의 이런 인식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ps. 그건 그렇고 뮤즈나 마룬이나 다 영국 출신인걸 생각하면, 유럽 쪽에서도 특히 영국이 그쪽으로 좀 인식이 덜 박힌게 아닌지 의문. 아예 17세기부터 유서깊은 일본 빠돌이인 프랑스는 뭐 그렇다 치고...
	5	지하철 자리잡는 만화 [새창]	2013-04-22 17:16:37	0	삭제
		마지막 대샄ㅋㅋㅋ
	4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기피하는 이유는 덕스러워서가 아님 [새창]	2013-04-21 01:12:11	4	삭제
		전공자 입장에서 배우고 조사한 걸 말하자면, 일단 소년 점프나 소년 매거진이나 앞에 소년 자 붙은 잡지에서 연재되는 만화 대부분은 주 타겟이 초등학생에서 중, 고등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서도 머리 좀 굵어졌다치면 청년지로 갈아타죠. 소년지에서 야한 장면이 나오는 이유는 그 나이 대의 소년들이 그걸 좋아하기 때문이고요. 일본의 만화 메이저 만화 출판사는 엄청나게 솔직합니다. 대중 예술의 견본이죠. 자기가 끌어나가고 싶은 스토리는 스토리인거고, 독자들이 원하는 게 있다면 최대한 그것을 작품 안에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하렘, 뽕빨 같은게 많은 것도, 그냥 독자들이 그걸 원해서입니다. 아무리 작품성 쩌는 만화라도 여캐 샤워 신 한번은 나옵니다. 사실 일본이 만화 산업이 강성해서 만화에서 그런게 많이 보이는 거지, 한국 같은 경우 뽕빨은 몰라도 하렘이나 기타 자극적인 전개는 제법 되지요? 드라마 같은 대서. 그래야 시청률이 오르거든요. 막장인 경우를 빼고 보더라도, 예를 들어 허준이 그 고운 심성과 뛰어난 의술에도 불구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는 것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에스컬레이션 구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나올 드라마는 그럴 수밖에 없어요. 뽕빨스럽고 오직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작품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은 사실. 어쩔수 없죠. 하지만 좋은 작품도 그만큼 많습니다.
	3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기피하는 이유는 덕스러워서가 아님 [새창]	2013-04-21 00:51:21	6	삭제
		범죄가 아닌 이상 취미는 까는게 아니죠. 뭐 일단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데... 솔직히 다른 건 별 상관 없는데, 길거리에서 뽕빨물 아무렇게나 펼쳐놓고 보는 사람은 마치 그거 같음. 그라비아 사진집이나 연예인 섹시 화보집 아무대서나 펼쳐놓고 보는 사람. 나는 만화작가 지망이라 애니 과에 만화과 심화반 나온 사람임, 유명 작가 선생님 문하 들어간 이쪽 계통 성골귀족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골 쯤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내 주위에도 수위 높은 뽕빨물을 아무대서나 펼치고 읽는 애들은 없었음. 아예 그쪽이 직업이 아닌 한 그런 그림을 남 앞에서 그리는 사람도 별로 없음. 실제 그런 사람이 있기는 한가?
	2	기분나쁜 동영상 Love [새창]	2013-04-20 13:23:15	1	삭제
		이 사람 작품들 찾아서 보면 뭔가 어머니랑 관련된 트라우마가 느껴집니다.
	1	기분나쁜 동영상 Love [새창]	2013-04-20 13:23:15	0	삭제
		이 사람 작품들 찾아서 보면 뭔가 어머니랑 관련된 트라우마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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