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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15	한때 한국 대학가에서 많이 마신 캡틴Q 드셔보셨나요? [새창]	2017-03-14 10:53:14	2	삭제
		고추잡채는 중식 술안주의 진리중의 진리. 마일드하게 드시고 싶으면 유산슬도 나쁘지 않습니다.
	3614	한때 한국 대학가에서 많이 마신 캡틴Q 드셔보셨나요? [새창]	2017-03-14 09:37:09	10	삭제
		저기 영어로 써있듯이 라오니쟈오라고 길림성에서 만들어진 백주입니다. 술덕후님 말대로 중국술은 대충 탕수육 아니면 아무거든 중국 요리랑 드시면 됩니다.
	36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2 10:42:24	1	삭제
		어차피 오유에서 노는 양반들이 뭔데 이렇게 연애에 자신감이 넘치지? 사실 저렇게 해도 될까말까인데.
	3612	박근혜 탄핵 인용! 헌재 앞 시민들 반응! 소름! 환희! 눈물! [새창]	2017-03-10 16:15:55	12	삭제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라 해도 오늘은 우리가 이겼다!
	3611	군대 재밌쪙 [새창]	2017-03-10 11:06:01	5	삭제
		군대 훈련은 일반인을 힘들게 굴리는 거지만 선수촌 훈련은 전국에서 뽑아 모은 숙련된 체육인을 힘들게 굴리는 거라...
	3610	어느 교수의 조언 [새창]	2017-03-09 12:02:28	37	삭제
		성공한 뒤에 과거를 회상하면 어지간한 고생은 행복했던 추억으로 미화된다는 전제가 틀린 말은 아님. 근데 평범한 사람은 "꼴랑 성공 정도로 미화될 만한 고생" 가지고는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없음. 하다못해 생생정보통 같은 데 나오는 현재 성공한 자영업자들만 해도 고생했을 때 예기하면서 눈물을 보임. 그게 행복한 추억이 된거임?
	3609	개조련사도 똑같은 사람이네요 [새창]	2017-03-08 22:06:11	20	삭제
		심지어 개를 사람처럼 대하라는 말까지 나오네 왜 아주 사람처럼 초콜릿이라도 줘보지 그리고 동등한 생명체인 개의 밥은 그럼 아무것도 안죽이고 하늘에서 떨어짐? 무슨 놈의 얼어죽을 동등한 생명체. 개는 서열을 짖는게 본능이고 자기가 무리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면 [야생견이라면 모를까 사람이 키우는 개가 사람 무리의 우두머리를 할까?] 자기한테 잘 대해주는 좋은 우두머리를 따르는게 개의 행복임. 그리고 교육 안시켜놨다가 사람이라도 물면 저 나라는 얄짤없이 살처분임.
	36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8 12:44:13	0	삭제
		부모님이 당신을 위해 헌신했다면 당신도 그만큼 부모님을 위해 헌신하세요. 그러나 부모님이 자신의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당신도 당신의 인생을 살면 됩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람을 키워내야 되는거지 단지 자식을 낳았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자식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부모의 자격이 없습니다. 값비싼 옷이 아니라도 할수 있는 한 좋은 옷을 입히려고 노력해야 하고 고급진 밥이 아니라도 할수 있는 한 좋은 밥을 먹이려고 노력해야 하며 완벽한 길이 아니라도 할수 있는 한 옳은 길을 제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이 부모라는 직함의 "최소조건"입니다. 대충 먹이고 대충 얼르고 대충 놀아주는 정도는 개를 키워도 할 수 있습니다.
	3607	개인적으로 로건이 안쓰러웠던건 [새창]	2017-03-08 12:25:58	85	삭제
		저도 영화보면서 그 생각 했죠. 일생동안 사람다운 생활을 누려 본 적 없는 사람의 세계를 2번 구한 사람의 마지막이 이런 식이어야 했나. 물론 그런 식이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작품이 명작이 됐지요. 원래 캐릭터를 끊임없이 괴롭혀야 볼만한 뭔가가 나오는 법이죠. 까놓고 말해 로건이 가방메고 스쿨버스 타러 가는 로라를 배웅해주며 이따가 타코벨 가고 싶다는 둥 그럼 대리러 갈게라는 둥 그런 대화를 나눴으면 엑스맨 분위기 상, 울버린 캐릭터 상 이번 로건같은 명작은 못나왔겠죠. 그건 저도 압니다. 아는데 말이죠. 이런 작품을 뽑아내려면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걸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면서도 정말로 이렇게 할수밖에 없었나, 정말로 다른 방법은 없었나 하는 안타까움. 비유하자면, 뭐랄까, 은퇴하고 죄꼬리같은 연금과 각종 직업병으로 고생하는 어느 외국 소방관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랄까. 심지어 그 사람이 어느날 가족들과 외식 나갔다가 갑자기 화제현장을 만나게 되서 거기서 또 사람들을 구하다가 기어이 순직해버렸다는 해외토픽을 본 느낌. 미국에서 만들어진 히어로물을 보다보면 느끼게 되죠. 원작이든 영화든 상관없습니다. 똑같거든요. 아, 이놈들은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를 진짜 증오하는구나. 이놈들은 캐릭터가 전사하지 않으면 객사를 시키고, 그마저 안되면 치매라도 안겨줄 놈들이구나.
	3606	국뻥부가 사드배치를 서두르는 이유... [새창]	2017-03-07 17:12:28	6	삭제
		난 사드 얘기를 볼 때마다 우리 정부가 병신 외교 한것도 문제지만 현재의 중국은 진짜 절대로 세계의 패권을 쥐어선 안되는 양아치다 싶음. 지들은 할거 다하고 봐줄 거 다 봐주면서 우리보곤 하지 말래. 하는 꼬라지 보면 아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미국 포지션임. 양아치도 세상에 이런 개 양아치가 따로 없음. 두 세력 사이에서 줄타기외교 잘 하는거 물론 중요하지. 어쨌건 중국이 뭐 내일 당장 망하는것도 아니고 기적적으로 한국 내수시장이 막 200%씩 활성화되도 중국은 여전히 중요 수출국가니까. 하지만 이번 사드 도입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것이고 아예 파토를 내야 마땅하다해도 중국에 대비하기 위해 사드 못지않은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변함 없지 않음?
	3605	[약혐] 공포의 미군 jpg [새창]	2017-03-07 00:06:19	33	삭제
		어딘가에서 이색희가 전쟁 때 하도 병신짓을 많이 해서 "사실은 일제를 패망시키려고 투입 된 대한독립군 아니냐?"는 농담까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생각을 해봄. === 194X년 0월 0일 상해 임시정부에 날아든 전화 독립군 병사 : 여기는 상해, 여기는 상해. 요원 00호 밤에 나는 까마귀. 통신양호. 000 : 여기는 밤에 나는 까마귀. 김주석께 전해주게. 이번 작전에서 전투기를 빼는데 성공했네. 또한 식량으로 쓸것이라 변명하고 운송수단을 전부 소나 말로 대체했지. 이번에야말로 악귀같은 일본군을 파멸로 몰아넣을 것일세. 독립군 병사 : 하지만 까마귀... 아니 선생님. 그랬다간 선생님까지 위험해집니다. 이후 20XX년 도쿄도 조후시[렌야 사망지] 어느 폐가에서 독립군 멤버들과 함께 찍은 무타구치의 흑백 사진과 "바라옵건데 이 몸을 바쳐서라도 조국광복의 뜻이 이뤄지기를"이란 한글 혈서가 적힌 낡은 태극기가 함께 발견되는데... === 막 이러는 거 아님?
	3604	흑인분장이 왜 인종차별 행동인가? ( feat. 한번쯤 읽어볼 것) [새창]	2017-03-05 10:50:13	5	삭제
		특정 문화 등을 따라할 때 복장까진 허용되도 신체적 특징은 비판받는 걸로 알고있음. 밥 말리 분장으로 레게머리에 레게복장 하고 나온다고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 없지만 추가로 얼굴까지 까맣게 칠하면 난리가 나겠지. 그런 거라 봄.
	3603	우에시다리 [새창]	2017-03-04 10:05:32	2	삭제
		어버치기먹을까 찌글러도 말못해 는 없는 건가?
	3602	방수폰 대중목욕탕 사용 논란.JPG [새창]	2017-03-04 09:39:40	0	삭제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란 게 이런 말 같습니다. 어떤 분야든 그 분야에 있어 최소한의 도덕이 있는데 그걸 지키지 못할 때마다 새로운 법이 생기는 거죠.
	3601	프리더의 인성 [새창]	2017-03-04 09:26:32	0	삭제
		지가 위에 있을 때 여유부리는 건 일반인도 할수 있음. 잘 생각해보면 기본 예의는 없어도 손가놈처럼 상대가 지보다 약하던 강하던 한결같은 놈이 더 믿을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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