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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ride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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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ride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14 [귀염주의] 초코파이를 향한 집착 [새창] 2014-04-06 00:53:51 1 삭제
    개 입장에서는 참 애매한게
    단맛을 느낄수 있고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단것을 주면 진짜 잘먹음.
    근데 초콜릿 성분은 개한테 치명적임.
    사실 개가 초콜릿 좋아하는 건 초콜릿에 달콤한 설탕이 들어갔기 때문이고
    진짜 남아메리카 원조 식으로 만드는 쓰고 매콤한 초콜릿은 줘도 거들떠도 안볼거임.
    1213 브금)여자들은 왜 쓸데없이 생리를 해서 고생할까? [새창] 2014-04-05 21:43:44 3 삭제
    하루빨리 저런거 조치하는 치료법이 계발되었음 좋겠다.
    개인적인 발상이지만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피임약 발상을 역으로 뒤집어서
    평소에는 배란도 생리도 안하다가 정말로 소중한 사람과 2세를 만들고 싶을 때만
    약을 먹던가 병원에 가서 조치를 받아서 배란이 되도록 하는 거임.
    우리 남자들은 빼면 기분이라도 좋지. 생리에 대해 들어보면 여자들 참 불쌍해 죽겠음.
    12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4 18:47:03 2/4 삭제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네.
    남의 나라 문화를 대하는 이론이 무슨 전여옥이 <일본을 없다> 쓰던 수준에서 변한게 없어.
    이러고 있으니 <혐일류> 같은 불쏘시게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참고로 김성모 판 말하는 거 아님. 그건 양작임.]
    1211 <m>정권 교체.jpg [새창] 2014-04-04 12:57:43 36 삭제

    언젠가 네놈들의 권좌가 흔들릴 때, 비로소 우리의 날이 오리라.
    목을 씯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아.
    흐하하하하하하!!!
    12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4 12:54:50 63 삭제
    1 우리나라는 세속오계가 있었음.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아예 무신을 문신 밑으로 두고
    정규군 외 무력집단은 나라에서 자근자근 밟아놓음.
    1209 햄버거 바로 알기 운동을합니다 [새창] 2014-04-04 11:18:16 0 삭제
    햄버거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파는 햄버거의 질이 후달리는 거.
    그리고 피자는 건강식이라기엔 미국에 가서 너무 마개조가 되었음.
    이탈리아 본토식 피자는 딱히 건강에 나쁠것도 없음.
    그리고 한식이 균형잡힌 식단이 아니라는 거는 이건 뭐 사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인류가 이정도까지 풍족해지기 이전, 말하자면 농업혁명부터 20세기 초까지
    장터에 풀때기 하나 사러 나가는 길에도 몇키로 정도는 우습게 걸어야 하고
    태반의 백성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하루 반나절 이상을 노동으로 보내야 했던 그 시기에
    탄수화물[근육을 움직이는 영양소]과 염분[땀으로 빠져나가는 무기질]을 보충하기 위해 짜여진
    그때 그시절의 식단을 영양이 풍족해지고 노동량이 적어진 지금도 고수하고 있다는 것.
    감자튀김 콜라. 지금이니까 영양과다 고칼로리 정크푸드라고 부르는거지
    그때 그시절 기준으로 하면 싼값에 고열량과 고염분 고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는 고마운 음식이었음.
    1208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3 02:04:58 5 삭제
    임진왜란을 다루는 사극에서 일본군이 갑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은
    일본 갑옷은 일본쪽에서 쓰던걸 중고로 싸게 구할수 있기 때문이고
    한국 갑옷은 고증 따지고 싶어도 돈이 후달려서 못함.
    고증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돈임.
    수퍼바이저도 돈, 제작도 돈, 입고 뛰는 인원도 돈.
    그 인원들이 어느날 약을 빨아서 자기들 생활 시궁창에 내다버리고 최저임금만 받으면서 뛰어줘도
    고증 한번 살리려면 어쨌든 돈이 깨저나가는 거임.
    1206 전 도둑입니다. [새창] 2014-03-31 23:11:50 37 삭제


    1205 소림사의 일상.9gag [새창] 2014-03-31 21:54:08 3 삭제
    7.
    요즘 세상에 저런 것을 왜 하냐는 말은 우문입니다. 개인적인 흥미 추구의 목적이 있으며,
    밥 먹고 운동하고 싸우는 것이 일인 프로 파이터들만은 못하더라도 저것으로 얻어지는 실전적 강함도 분명히 있고,
    궁극적으로 소중한 자신들의 문화를 보존하게 되죠.

    8.
    이연걸과 견자단 등이 출전한 무술 대회는 기본적으로 진짜로 싸워서 승자를 가리는 분야가 아니라 투로, 즉 품세를 겨루는 분야였습니다.
    그리고 이연걸과 동세대의 다른 무술배우들에겐 결정적 차이가 있죠. 이연걸은 그들 중 거의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는 중국 본토 출신입니다.
    견자단은 무술가 집안에 광둥성 출신이지만 2살 때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인으로 자랐고 그나마 12살때는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가 본토생활을 한것은 이연걸과 동창생으로 들어간 북경 무술학교에서의 2년 뿐이었죠.
    성룡을 비롯한 가화 삼보의 무술가들은 경극단에서 연기의 필요성에 의해 무술을 배웠구요.
    이연걸이 1982년에 찍은 작품 소림사는 홍콩의 무술영화와는 다른,
    그동안 중국본토의 비밀주의에 가려져 있던 진짜배기 중국문화를 보였다는 면에서 주목받긴 했지만, 그것뿐이었습니다.
    이연걸의 취급은 황비홍으로 다시한번 뜨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본토에서 넘어와 자유의 땅인 홍콩에 적응하지 못하는 “공산주의 애송이”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소림사에서 보여준 모습이 진짜배기 중국의 모습도 아니었구요.

    9.
    전통무술의 문제는 문화 대혁명 기간에 이미 발전이 멈춰버린 전근대적인 기술과 전략 체계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나마를 적재적소에서 써먹을 수 있게 만들어줄 수련 체계의 부재입니다.
    까놓고 말해 중국무술의 커리큘럼이 너무 전근대적이라서 생기는 문제이며,
    중국정부에서도 산타를 통한 무술의 현대화로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중이죠.
    다만 그렇게 하다보니 수렴진화를 통해 입식종합격투기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버렸지만...
    1204 소림사의 일상.9gag [새창] 2014-03-31 21:52:51 3 삭제
    4.
    무술은 싸움 맞습니다. 아무리 훌륭하신 미사여구를 붙여봐야 근본은 바뀌지 않아요.
    오히려 싸움의 기술이기 때문에 더욱 정신 수양이 중요한 것이죠.
    사람을 해칠 기술을 갈고 닦는 사람이 악한 마음을 품게 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으니까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거나 무사도나 기사도, 세속오계 등등 정신적인 가르침 많이 잇죠?
    착각하지 마세요. 그거 쌈박질하는 법 배운 것들이 하도 개 깡패짓거리를 하고 다니니까
    그 시대의 큰 스승 쯤 되는 어른들이 한마디씩 훈수 두고 나선 겁니다.
    원래는 건강한 몸만큼이나 건강한 정신도 깃들었으면 좋겠다는 투의 말이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5.
    중국 정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달마 대사가 중국에 넘어왔을 당시엔 소림사란 절 자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달마대사가 소림에 전한 것은 참선을 중시하는 선불교와 체조법인 역근경이지 현재와 같은 무술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소림무술의 시작은 명나라 때 유대유라는 장군이 소림사가 하도 도적들한테 털려먹고 빌빌싸니까
    승려들 불러다가 군대식 곤법을 전파해준 것이 시작이고 그 이후로 소림의 각 말사에서 중원 전역의 쓸 만한 무술을 배워다가 수련했죠.

    6.
    취권은 소림사의 무술이 아닙니다. 심지어 취권 영화에서 나오는 그 동작은 성룡의 창작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그때 성룡이 맡았던 역할인 황비홍은 홍가권사지 소림권사가 아닙니다.
    물론 전설상으로는 청나라 초기 북소림이 탄압당할 때 빠져나가서 새워진 게 남소림이고 그것이 홍가권을 비롯한 남파 무술의 근간이라지만요.
    현재의 소림은 문화 대혁명 때 아주 깨박살이 나서 나중에 복구한 겁니다.
    소림 72예나 소림곤법천종, 심의파, 나한권, 홍권 등등 흩어진 소림사 승려들이 다시 모여서 복원시킨 것도 있죠.
    때문에 소림의 명맥이 아주 끊어졌다면 그 역시 틀린 말입니다. 분명히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들이 남아있으니까요.
    하지만, 소림 형의권이니 소림 당랑권이니... 그런 거 없습니다. 다 남의 문파 무술을 가져다 자기들이 가르치는 겁니다.
    그리고 문화대혁명 때의 얘기를 홍콩에 대입시키면 곤란합니다.
    그때 당시 홍콩에서 어떤 무술 영화가 만들어졌건 그건 종국 본토와는 별개의 일이었습니다.
    당시의 홍콩은 중국이 건들지 못하는 영국령이었으니까요.
    1203 소림사의 일상.9gag [새창] 2014-03-31 21:51:34 2 삭제
    댓글들의 오류가 몇개 보여서 수정하자면

    1.
    못 먹어서 비쩍 마른 거 아니고, 소림 무승 중에는 퉁퉁한 사람도 제법 됩니다.
    현재 소림사는 무술배우는 사람들과 동자승들에겐 고기 먹입니다.
    전통적인 승려 양성 코스와 무술 수련 코스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동자승의 경우 영양섭취문제.

    2.
    운동에너지는 질량과 속도의 제곱에 비례.
    이론은 맞는 이론이지만, 어차피 인간 신체의 한계 상 올릴 수 있는 스피드의 한계가 있고,
    그나마도 전통 무술은 그 분야에 있어선 현대격투기의 상대가 안 됩니다.
    또한 그나마도 체급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죠.
    예를 들어 미들급 복서의 펀치가 아무리 헤비급보다 빨라봤자 헤비급 맷집에는 먹히지도 않을뿐더러
    같이 때리면 터져 나가는 건 미들급입니다.
    애초에 체급과 근육량 등에서 오는 파워가 다르니까요.
    격투기의 체급은 매달 개수 늘리려고 나눠놓은 게 아닙니다.

    3.
    상대힘을 역이용하는 태극권이나 기타 기술의 숙련은 단순한 채격 채력이상의 파워로 상대를 제압가능...
    한 상태가 되기까지 저 젊은 나이에는 답 없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것을 얻으려면 끊임없는 스파링이 필수인데 전통무술의 커리큘럼엔 그런 거 없죠.
    약속대련은 스파링이 아니니 집어 치우시고. 또 소림 무술은 애초에 그쪽 계통도 아니고.
    게다가 현대 격투기의 기술 체계에 얼마나 많은 내가권의 효용이 녹아있는지 않다면
    감히 그들 앞에서 발경이니 역이용이니 그런 소리 못할겁니다.
    1201 소림사의 일상.9gag [새창] 2014-03-31 11:23:38 11 삭제
    댓글보니 암걸리겠다...
    어디서 90년대에 인터넷도 아니고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던 무술신화를 가지고
    아직도 써먹는 사람들이 있어...
    현대 소림사가 무술 배우러 들어간 사람과 승려 코스 밟는 사람 분리되어 있다는 댓글에 반대 먹이는 건 뭐여.
    대체 뭘 제대로 알고나 반대를 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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