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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zride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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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ride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85 다들 무릎 꿇으세요 [새창] 2014-09-19 01:26:04 17 삭제
    난 순살치킨에 꿇을 무릎 따윈 없음.
    내가 인정하는 메시아는 뼈치킨 뿐.
    순살치킨은 솔까 지역별로 너무 복불복임.
    아니, 그나마 복불복도 아니지.
    이천에서 살아봤고 부천에서 살아봤는데
    차이점이라고는 부천은 5번 중1번
    이천은 5중 5번 기름 쩐내 나는 치킨 조각이 씹혔음.
    군대에서 먹는 고등어 튀김이 맛있어지는 맛이랄까.
    뼈치킨은 어느 촌구석에서 먹던 적어도 기름 쩐내나는 그런 함량미달의 고기는 안보냄.
    1784 부모님 다 건물 하나씩은 있을거 아니냐? [새창] 2014-09-17 19:36:43 23 삭제
    이해해 줄수는 있다.
    나도 방장사 해서 알고 있지만 저들 중 적어도 반수 이상의 사람들이
    정년까지 일해가며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노후를 설계한 것이 아마 원룸일 것이다.
    그 나이 먹고 배달을 할까 노점을 할까. 슈퍼, 식당이라고 장사가 되나?
    요즘 세상에 자영업 하면 십중 칠팔은 망한다.
    누구나 대학은 가니까. 자금이 허락한다면 대학가 원룸이 가장 안전한 노후 보장이다.
    그리고 내가 우리집의 수익구조를 아는데,
    원룸도 재산이니 세금을 내고 경우에 따라서 방 하나하나에 전부 세금이 붙을 때가 있다.
    원룸 한채 가지고 한달 30 내외로 받아서 운영하면
    보장한다. 관리비 세금 자기 생활비 등등 빼면
    본전 건지기도 빡세다. 겪어봐서 아는거다.
    여름 겨울 동안 학생들 빠져 나가면 그 방 망가진 거 고치고 청소하고 도배하고
    보증금 안까먹었다면 보증금도 빼주고 일단 나간 방이니 그달 방세는 없다.
    그럼에도 겨울에는 방에 불을 때야하기 때문에 가스비 전기비 등이 나간다.
    그거 전부 다 돈이다.
    우리 동네 같은 경우 주방 화장실 인터넷 냉장고 침대 에어컨 책상 등이 없으면
    장사를 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게 천년만년 가는거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겨우 일년만에 새물건 들여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 역시 돈이다.
    돈을 쓰기 싫으면 직접 움직여야 하는데, 원룸 청소를 해본 사람은 안다.
    팔 수 있는 상태가 될 정도로 청소를 하면 하루 2개만 해도 삭신이 쑤신다.
    도배는 전문기술이라 할 줄 모르면 외주를 줘야 하는데
    대략 10만원 내외로 보고 있다.

    뭐 이렇게 말해도 저번에 이거 관련 글에서도 한번 리플을 달았듯이
    춘천은 이미 한번 겪었던 일이다. 그때는 나도 반대 운동같은 거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곧 흐지부지 되었던 것 같다. 기숙사비하고 원룸 방값하고 별로 차이가 안났거든.
    춘천은 방세도 별로 비싸지 않다. 넉넉 잡아도 서울의 반.
    한림대쪽은 비싸다고 언뜻 듯기는 했으나 거기야 워낙에 의사들이 많이 사니...
    후진 방이라면 3분의 1도 안한다.
    솔직히 당신들이 너무 비싼거다. 이제라도 좀 반성하시길.
    17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7 10:01:53 17 삭제
    웃기고 자빠졌네.
    강대는 빌어먹을 10년 전쯤에 이미 겪었던 일이다.
    이 동네는 그 전부터도 애들한테 청소비를 받지 않았고
    보증금 500? 월세40? 이거 넘어가는 대학가 원룸을 내가 한번 보는게 소원이다.
    우리집 건물이 나름 고급이라고 생각되는 건물임에도
    가장 비싼방이 월세를 35만원 내외로 받는데.
    방한칸 주고 18만원 받는 방도 있지.
    내가 춘천에서 장사하지만 대학을 수도권에서 내 동생이 서울에서 다녀서 아는데
    서울 원룸주들 배짱장사 아주 치가 떨린다. 같은 업종 종사자인데 막 자괴감이 들어.
    우린 왜 저렇게 못하나 싶다가도, 그래도 누구한테 원망은 안받고 살겠구나 싶지.
    왜 니들은 인서울이라서? 막 가만히 있어도 들어올 애들은 들어온다 이거냐?
    당신들 잘못만 있는건 아니지 솔직히 서울 땅값이랑 세금 더럽게 비싼거 아니까.
    근데 빌어먹을 방한칸에 한달 50 넘어가는 건 좀 에러 아니냐?
    1782 저지방의 함정.jpg [새창] 2014-09-16 16:19:00 60 삭제
    저지방 우유의 문제점은
    지방을 걷어서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 더 이익을 얻는 주제에
    저지방 상태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더 비싸다는 것.
    개소리죠. 원래 있던 것을 뺏으면 뺀만큼 싸져야죠.
    솔까 유지방을 원치 앖는다면 굳이 우유를 먹을 필요 없습니다.
    저지방 우유 따위의 배급분유에 물탄 맛 나는 쓰레기를 먹을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저지방 우유는 생크림을 만들고 남은 탈지분유에 유크림을 첨가해서 만드는 "가공우유"임.]
    싸고 영양 많은 계란 드세요. 두개 드세요.
    그리고 유당불내증의 경우 유지방이 아니라 유당이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 외에 유당불내우유[락토 우유]가 따로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우유를 농축 발효한 식품이나 지방만 따로 걷어만든 정제버터같은 경우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17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5 20:40:45 1 삭제
    군대 있을 때의 일이 떠오르는군요. 그때 당시의 전 황패했죠.
    군대 가기 전에도 이 지구의 우리 인간들 이대로 괜찬은가.
    이따위로 지구를 망칠 바에야 언젠가 싸그리 다 죽어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고 작품 세계에도 그게 반영되어
    엔딩이라고는 다 죽거나 인류멸망 뭐 그랬습니다. 군대 가고 나선 그게 더해졌죠.
    겨울의 눈도 여름의 비도 낙엽도 아주 그냥 세상 모든 게 원망스럽고
    눈이라도 쌓인 날이면 하늘에 대고 욕을 하는게 일상이엇습니다.
    저는 백골부대 철책근무였거든요. 그러던 어느 여름날 밤이었습니다.
    초소에서 근무를 서는데 나방 한마리가 제 손 옆에 날아오더군요.
    저는 나방을 질색합니다. 어렷을 때는 나방 알집 근처에도 못갔죠.
    그런데 이게 왠걸. 나방에 거부감이 별로 없는거에요.
    심심해서 그런가 했죠. 그냥 보초 서다 심심해서 나방 한마리 보는게 재밌구나 하고.
    그러다가 나방을 한번 만져봤습니다. 질 좋은 카펫처럼 부드럽더군요.
    딱히 날아가거나 하지도 않았고. 그리고 초소 앞 수풀에서는 반디들이 불을 켜고 놀더군요.
    세삼 느꼈습니다.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세상이란, 생명이란.
    인간도 살아도 되는게 아닐까.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느꼇습니다. 소중한 추억이죠.
    그때를 기점으로 작품이 다 바뀌더군요, 희망차게. 절대로 배드엔딩은 없도록.
    어떻게 보자면, 나방이 저를 구했죠.

    근데 지금은 나방 못만지는게 함정.
    1780 운수좋은날 [새창] 2014-09-15 09:57:37 5 삭제
    "이 구멍! 이 구멍! 왜 바루 터지지 못하고 구멍만 뚫렸느냐, 응"

    하는 말끝엔 목이 메이었다.
    그러자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닭똥 같은 눈물이 미사일 발사 시스템의 뻣뻣한 키보드를 어룽어룽 적시었다.
    문득 발사병은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시스템의 키보드에 한데 비벼대며 중얼거렸다.

    "미사일이 맞았는데 왜 터지질 않니, 왜 터지질 않니……괴상하게도 오늘은 조준이 잘되더니만……"
    1779 뻥같지만 왠지 드려야만 할것같다 [새창] 2014-09-15 09:09:04 5 삭제
    그냥 도둑이 든걸로 치고 용돈을 내놓아라.
    를 예의롭게 번역하면 저렇게 될듯.
    17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5 09:04:15 1 삭제
    변명을 한다는 것은 변명할 일이 있다는 뜻이다.
    떳떳한 자는 증명한다.
    17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4 22:32:32 0 삭제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 의사쌤이 말한 허리 건강에 안좋은 자세들은
    물론 허리의 디스크에는 안좋을 지 몰라도
    근육을 풀어주거나 단련시켜주기에는 좋은 것이 몇가지 껴있군요.
    복근이야 다른걸로도 만들 수 있으니 싯업은 넘어간다 처도
    전굴운동이나 엉덩이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의 경우 유연성을 위해서는 거의 필수죠.
    17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4 16:08:11 0 삭제
    초식공룡//
    웨이트 3대 운동이란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로
    순서대로 허벅지, 등짝, 대흉근
    이렇게 인체에서 가장 큰 3종류의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입니다.
    모두다 허리의 아치를 꼿꼿하게 유지해주며
    복압과 복근에 힘을 줘야만 제대로 무게를 들 수 있죠.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게 안되면 다른 운동 해봤자 큰 효과가 없어요.
    상기했듯이 이걸로 단련하는 근육이 인체의 근육 중 가장 크기 때문이죠.
    여기에 딥스, 밀리터리 프레스, 로우, 풀업을 붙여
    7대 운동이라고도 부릅니다.
    이것 저것 팔 시간 없으면 이 7가지만 빡세게 해도 충분하고
    로우는 풀업으로 딥스는 팔굽혀펴기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17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4 12:35:21 14 삭제
    정리하자면
    1. 전굴운동 금지
    2. 동전 하나 주울 때도 데드리프트로 주워라.
    3. 발살바 호흡
    4. 플랭크는 사랑입니다.
    정도인가...
    그래서인가. 왜 요가의 태양경배 자세에도 전굴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아래로 찔러들어가듯 곧바로 구부리지 말고
    허리를 펴고 인사하듯 앞으로 호를 그리며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선현들의 충고중에 이런게 있었죠.
    일단 3대 운동부터 해라. 복근은 굳이 지금부터 하지 않아도 좋다.
    3대 운동을 제대로 된 자세로 제대로 된 호흡법으로 수행하면
    기본적인 복근은 갖출 수 있다. 자세를 유지하는데 복압과 복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문적인 복근 트레이닝은 어느정도 운동 경력을 쌓고
    허리 부분에 대한 방비가 이미 이루어진 다음에 하는게 낫다는 말 같습니다.
    물론 플랭크도 끝내주는 전신 운동이긴 하지만 정적 운동이죠.
    오래전 미 해병대였나 하여간 그 부대의 크런치와 싯업에 대한 일화처럼
    욋몸 일으키기 류의 전신 동적 운동이 신체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거든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 영상을 보고 의문이 드는게,
    그렇다면 저 상태는 한번 터진 이후부터 죽을 때까지 영원히 지속되는 건가 싶습니다.
    허리를 굽히는 복근 운동을 할수 없다면, 그건 단지 복근 운동만 할수 없는 게 아니죠.
    안정적인 자세가 중요한 헬스를 제외한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운동에는
    허리를 굽힌 상태로 수행해야만 하는 동작이 반드시 들어가 있으니까요.
    당장 축구나 농구나 자전거 타기만 생각해봐도 시작부터 끝까지 허리 피고만 있을 순 없죠.
    간단한 취미생활도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 인생은 너무 슬프네요. 나을 수 있는 거라면 좋으련만.
    1774 30억 [새창] 2014-09-14 10:48:23 8 삭제
    여기서 질문,
    콜옵 하면서 군견 처음 접했을 때
    달려오는 거 한방에 잡아본 적 있는 분?
    1773 노키즈존 존나 찬성 씨발 진짜 [새창] 2014-09-14 02:02:53 32 삭제
    사람 꼴을 갖추지 못한 것들은 새끼를 치질 말아야지.
    혹시나 뇌가 없어서 오해할까봐 덧붙이는 건데 무슨 장애인 비하 그런거 아닙니다.
    막 출산률 저하되고 그러니까 애들이 막 보물단지 같고 그러죠?
    아이가 보물인 이유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성장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애가 하나 태어났는데 그 애가 학창시절부터 애들 삥이나 뜯고
    커서는 어디 폭력단이나 들어가서 인생 짐승처럼 살다 갈걸 안다면
    그게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면 그 애가 보물일까요?
    그걸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꿀려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기 때문에
    아이는 아직도 보물입니다.
    근데 저따위로 키우는 거 보면 텃어요. 싹수가 노랗다 못해 갈색입니다.
    1772 일본에 메이드카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새창] 2014-09-13 12:40:39 50 삭제
    쿠폰이 네개가 모이면 다음 방문 때 사용하시라고 모조 마패가 한장 주어지고
    손님은 다음 방문할 때 마패를 꺼내들며
    "암행어사 출두야!"라고 외치는거죠.
    그 소리가 나오면 스피커에서 나오던 국악이 무슨 주인공 전용 브금처럼 바뀌며
    왠 마삼 입은 장정들이 육모 방망이를 꼬나쥐고 나와서
    "죄인은 오라를 받거라!"하며
    손님을 호외하며 자리까지 뫼셔다 드리는 서비스.
    1771 일본에 메이드카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새창] 2014-09-13 12:36:44 31 삭제
    위에 춘향 카페 괜찮은 거 같은데.
    손님이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왠 하얀 한복 입고 산발한 여종업원이랑
    포졸복 입은 장정 두어명이 같이 오는거죠.
    그러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여종업원이 말하는 겁니다.
    "이년은 지아비가 있는 몸이라 아무리 손님이라 한들 수청은 들수 없소."
    그러고서 부모의 원수를 보는 눈으로 손님을 한번 쏘아보고 고개를 숙이면
    포졸복 입은 장정들이
    "아이구, 송구스럽게 되었사옵니다. 무엇이든 말씀만 하십시오. 즉시 대령해 드리겠나이다."
    이러고 주문받고, 어리둥절한 손님이 식사 끝난 후 나갈려고 하면
    쿠폰을 한장 주는 데 방문 다섯번이면 마패가 하나.
    다섯번째 방문에는 여종업원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서
    아주 그냥 의부의 절개가 절절히 끓는 목소리로
    "서방님, 이제야 오셨사옵니까."
    하면서 주문받는ㅋㅋㅋ
    메뉴는 동양차 종류에 케이크는 한과로 대체.
    음악 대신 전통 국악과 판소리 등이 흘러나오고 가끔 소리꾼 불러다가 공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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